[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현 사육환경에서는 생산비 높아져 경쟁력 저하 해외서도 미온적…필요시 과·계서 담당해도 충분 “우리나라 같은 가축사육환경에서 가칭 동물복지진흥원의 설립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동물복지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이 있다고 해도 우리나라 축산시스템으로 볼 때 서둘러 도입하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전무형 충청남도수의사회 회장은 정부의 동물복지진흥원의 설립방침에 대해 “우리나라의 가축사육환경을 고려할 때 아직 시기상조”라며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회장은 “동물복지진흥원을 설립하면 지금의 사육체계에서 사육두수를 반 이상 줄여야 하는데 그로 인해 결국 생산비가 높아져 수입축산물과 경쟁이 안된다”며 “동물복지농장에 그만큼 정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 동물복지사육으로 갈 수도 없고 방목해서 키울수도 없습니다. 정부의 복지정책대로 한다면 닭, 돼지와 젖소 모두 생산비가 높아져 결국 생산물 가격도 높아지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전 회장은 해외에서도 동물복지진흥원 설립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일본은 아직 동물복지진흥원 설립에 대한 논의가 없고, 유럽에서는 일부 국가
[축산신문 황인성기자] ㈜비타바이오(대표 유기종)는 이유 직후 사료 섭취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자돈 사료 솔루션을 제시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 양돈 생산성을 2014~2020년까지 종합해 보면 복당 산자수 10.9→11.1두, PSY 21→21.4두, MSY 18→18.4두로 생산성의 큰 변화는 없으나 이유 후 육성률에서는 유럽은 93.8%인 반면, 국내는 84.5%로 약 10%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결국 이유 후 육성률이 수익 증가 여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유 후 체유지에 필요한 사료량은 110g이나 이유 후 며칠 동안은 100g을 넘기지 못한다. 이유 전 일당 증체량 250g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10g을 넘어 이유 당일 200g 이상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비타바이오는 이러한 점에 초점을 두고 오랜 기간 준비한 ‘애니스페셜 자돈사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유 당일 사료 섭취량을 극대화시켜 융모의 빠른 회복과 증체로 이유 후 육성률을 극대화하고, 출하일령을 앞당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특별히 3가지 밸런스기술(마이크로비옴·영양·이온)이 적용됐으며, 산화 아연 완전 무첨가로 분뇨 중금속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설명회 열고 농가 적극적 참여 당부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이 한우개량 첩경인 한우수정란이식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대전축협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수정란이식사업 참여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MK바이오텍(대표 김민규)과 수정란이식사업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또한 대전축협은 이날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한우수정란이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수정란이식사업의 필요성과 올해 추진방향을 설명한 후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축협은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한우수정란이식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 30두를 이식해 수태율 77%라는 좋은 성적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해 57두 이식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MK바이오텍이 신규로 선발한 공란우 7두를 사용키로 했다. 또 OPU(Ovum Pick-Up)를 이용해 수정란을 채취, 농협 개량사업소 유전능력 최상위 1그룹 정액을 이용한 계획교배로 수정란을 생산키로 했다. 신창수 조합장은 “이번 수정란이식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가축개량 기간 단축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및 경쟁력 향상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이 대전축협을 찾아 신창수 조합장과 면담을 갖고 악성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했다.평소 회원 조합에 대한 관심이 큰 윤상운 본부장은 이례적으로 지난 3월 31일 대전축협을 방문해 공동방제단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사진>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대전 축산업 청정화 구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금융경기 침체 속 지역경제 발전 일익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사진)은 농협중앙회가 회원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상호금융사업 종합평가결과 상호금융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회원 농·축협을 대상으로 매년 상호금융사업의 종합실적과 부분별 성장 및 건전성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조합을 선정 표창함으로써 상호금융사업의 확산과 조합발전에 나서고 있다.특히 대전축협은 신창수 조합장 취임 이후 특광역시라는 여건을 충분히 살려 고객들에게 여·수신 상품 홍보 및 확대를 통해 조합 성장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대전축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소비부진과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지역금융의 유동성 둔화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으로 상호금융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신창수 조합장은 “대전축협의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이룩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직원들의 친절봉사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서 두터운 고객 신뢰 확보는 물론 상호금융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3개 지점으로 확대…고객 편의성 높여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대전광역시 동구 자양동 신축건물에 하나로마트 자양점을 개점<사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고 고품질의 농축수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대전축협은 지난 1월 22일 대전광역시 동구 백룡로 57번길 167에 신축한 자양동 사옥 1층에 100여 평 규모의 하나로마트 자양점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축협은 자체건물을 신축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신용점포와 하나로마트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1층에 하나로마트, 2층에 자양동지점을 동시에 운영해 은행을 찾은 고객들이 하나로마트와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창수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자양점의 개점으로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저렴한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공급, 쇼핑의 편의성 증진으로 다시 찾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겠다”며 “직원들의 친절봉사와 고객 우선주의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하나로마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대전축협은 하나로마트 자양점 개장을 계기로 조합 경제사업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의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하나로마트 자양점 개점으로 대전축협의 하나로마트는 본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자양동지점을 확장·이전,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와 편익 제공을 통해 신용사업 확대의 새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전축협은 대전광역시 동구 백룡로 57번길 167에 신축한 자양동 사옥 내 자양동지점을 확장·이전<사진>하고 지난 1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대전축협은 그간 자양동지점을 개점 한지 오래되고 협소해 대고객 서비스 제공 및 금융사업 효율적 추진에 불편함을 느껴왔다. 대전축협은 이러한 이유로 이번에 자체 건물을 마련,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조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자양동 사옥 2층 약 100여 평에 들어선 자양동지점은 정재은 지점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다양한 금융상품을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창수 조합장은 “자양동지점 확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조합을 믿고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직원들의 친절봉사와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대전축협은 자양동 사옥 내 하나로마트를 오픈해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조합 이미지를 제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조합의 위상을 높여나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 9일 용운동 현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용운지점(지점장 강상욱) 이전·개점식<사진>을 갖고 수준 높은 고객 밀착 금융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 이편한 세상 아파트 입구에 확장 이전한 새용운 지점은 2층에 80평 규모로 고객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1987년 개점한 새용운 지점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신용점포로서 상호금융 1천200억원 규모의 금융점포로 성장했다.새용운 지점 개점 당시 직원으로 근무했던 신창수 조합장은 당시 고객이 아직도 새용운 지점을 거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객에게 더 사랑받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대전축협은 그동안 새용운 지점의 건물이 오래되고 객장이 협소한 관계로 대고객 서비스 제공에 한계를 겪어오다 이전을 추진, 자체건물을 마련해 이번에 확장이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사)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전무형)가 독립 단체로 공식 출범하고 활동에 들어갔다.(사)충청남도수의사회는 전무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전광역시 부사동에 있는 수의사회관에서 현판식<사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판식후 간담회를 갖고 사단법인 등록에 따른 제반 세무 및 행정 업무에 대한 사후 대책, 구제역 예방접종과 소 진료비 지원 사업 및 소 채혈 업무 개선에 관한 사항, 충남수의사회의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충청남도수의사회는 지난 2월 27일 열린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사단법인을 추진하기로 의결한 뒤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해서 6월 17일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전무형 회장은 “사단법인 출범으로 모든 일이 새로 출발하게 되어 책임감을 갖고 더 많은 사업 추진과 역할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지난 1958년에 설립된 충청남도수의사회는 현 전무형 회장이 20대 회장에 취임한 후 전국 최초 소 진료비 지원사업 진행, 한·일수의사 교류사업 등을 통해 설립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지속가능 낙농…농가 안정적 소득보장에 역점 “농협중앙회 이사 연임이라는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끼고 있다. 품목축협 조합장들께서 다시 한 번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해준 것은 품목축협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품목축협을 대표해 농협중앙회 이사에 재선한 대전충남우유조합 김영남 조합장은 품목축협 조합장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농협중앙회 이사의 역할은 회원축협과 축산인을 충실하게 대변하고 축산인의 여론을 농협중앙회에 제대로 전달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축산업·축산인·품목축협의 권익을 위해 현장의견을 잘 수렴해 농협중앙회에 건의해 품목축협이 균형을 잃지 않고 발전하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남 이사는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농협중앙회 이사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품목축협 조합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품목축협 발전을 위한 역할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영남 이사는 낙농업계 최대 현안에 대해선 수급문제를 꼽았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계적 관심…효율·체계적 관리 요구 정부차원 반려동물 지원사업도 필요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발생해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인수공통전염병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인수공통전염병 전담부서 설치가 시급합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해 메르스·사스 등 인수공통전염병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전무형 충청남도수의사회 회장이 인수공통전염병 전담부서의 설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세계각국에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은 국가차원에서 알래스카에 인수공통전염병 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관련 부서의 직원을 파견해서 인수공통전염병관리팀을 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전 회장은 “예를 들어 충청남도의 경우 반려동물사업을 부서별로 각각 관리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담부서를 설치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방역과 내에 인수공통전염병팀 설치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전 회장은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반려동물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진료비를 지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광역시수의사회(회장 정기영)가 정부가 발의 예정인 수의사법개정안의 전면 반대 및 즉각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대전광역시수의사회 정기영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진료비 공시제는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되는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며 “동물병원에서 같은 질병에 대해 다른 치료법과 과정을 거치는 현실을 무시한 채 단순한 논리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모습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정 회장은 “단순한 중성화 수술이라 할지라도 마취의 종류 및 수술법에 따라 수없이 다른 비용이 나올 수 있고, 각 개체에 따라 다른 수술법이 필요한데 공시제를 실시하면 가장 적은 원가와 노력이 들어가는 방법만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광역시수의사회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수의의료가 퇴보할 것은 물론 그렇게 주장하는 보호자의 만족도 또한 급감할 것임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수의계가 요구하는 진료의 표준화 작업이 우선이라는 합리적이며 위험도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두고 보호자의 혼란과 불편을 일으킬 수 있는 행정을 지속한다면 대전광역시수의사회 전 회원은 개정안 전면 거부와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