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사진>이 지난 11일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민의 날 기념식에서 축산업 발전과 하천변을 활용한 들풀 조사료사업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 조합장은 백마강 둔치의 자생 들풀을 활용한 ‘들풀사료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조사료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부여 지역 한우기반 확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조합장은 “백마강 둔치를 활용한 들풀 조사료사업은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결국 성공시켰다”며 “지금은 전국에서 관심을 받는 사업으로 발전했고, 부여축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버려졌던 하천변 자원을 활용해 조사료를 생산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자원 순환형 축산기반 구축에 기여한 점에서 정부와 축산단체 모두로부터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 조합장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시·도와 농협중앙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법과 제도를 개선해 사업을 현실화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집념은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과 경북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이 농·축협 상생 발전 및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하고 이종조합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월 22일 울릉농협 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축협 간 협력 강화와 상생경영 모델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정만교 조합장을 비롯한 부여축협 임원 11명은 직접 울릉농협을 방문해 울릉군 농업·어업 환경과 조합의 경영현황을 공유한 뒤,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조합은 각 기관이 추진해온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통한 ‘농·축협 상생경영의 새로운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열린 ‘2025년 부여군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논의된 결과로 성사됐다. 양 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조합에서 생산·가공하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지속 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8월 29일 부여군청에서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쌀 기탁식’<사진>을 열고 부여군에 쌀 1천130kg을 전달했다. 이번 쌀은 지난 8월 27일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부여축협 창립 67주년 기념 ‘2025 부여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보내온 쌀 화환으로 마련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부여군의 협조와 축산인들의 관심 덕분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대회를 통해 모인 쌀이 군민들에게 전달돼 보람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해 지역사회 복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유공자 시상·장학금 전달…각종 화합 행사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군 축산인의 화합과 미래 축산의 비전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8월 27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창립 67주년 기념 ‘제12회 부여군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부여축협이 주관하고 부여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축산업계 조합장과 700여 명의 축산인 가족이 함께했다. “축산인의 한마음이 내일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캘리그라피 공연을 시작으로 축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 축협 장학금 전달, 읍·면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여축협 한우개량사업장에서 생산한 우량 암송아지가 경품으로 제공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축종별 단체에서도 젖소, 자돈, 염소, 닭, 수의약품 등 다양한 경품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정만교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축산인 여러분 모두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여축협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조합원의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과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가 부여군 축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측은 지난 7월 28일 부여축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축산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축종별 축산계장, 부여축협 임·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여군 축산업이 당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축사 거리 제한 완화 ▲뿌리농가 지원 확대 ▲염소 도축장 설치 ▲거점 소독시설 마련 ▲폭염 예방 위한 안개분무시설 등 군 보조 대상 확대 ▲한우 인공수정료 지속 지원 ▲영세 양봉농가에 대한 지원 ▲굿뜨래 농·축산물 판로 확대 위한 전문매장 추진 등이 있었다. 김영춘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군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실무진과 협의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축협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부여군 축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만교 조합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조합원들의 건강한 생활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웰빙 라인댄스 교실’을 개강<사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라인댄스 교실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부여축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부여축협 조합원과 여성 조직인 ‘축사모여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라인댄스는 음악에 맞춰 단체로 발을 맞추며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 향상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 간의 친목 도모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리듬댄스와의 결합으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라인댄스를 통해 조합원 여러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하천부지 조사료(들풀)이용사업이 어느덧 부여축협을 대표하는 사업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부여축협은 올해에도 하천부지 조사료 이용시연회를 열고 들풀을 조사료로 적극 활용해 축산농가들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알렸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6월 23일 부여읍 백마강변 신리지구에서 ‘제2회 하천부지 조사료 자원이용 시연회’<사진>를 개최해 축산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연회는 하천변 들풀의 조사료화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수입 조사료 대체 및 농가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경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전국 축협 조합장과 조사료 담당자, 축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김재경 과장은 “하천변 들풀의 조사료 이용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이라며 “정부도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우 대표는 “전국에 2만8천여 개의 하천부지가 있음에도 들풀 생산 허가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며 “제도 개선과 함께 들풀 생산 확대를 통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6월 13일 백제지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낙농업 상속·증여 및 농장 승계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낙농업을 중심으로 축산업 2세 경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속·증여에 대한 절세 전략을 미리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 세무 전문인 이용직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상속·증여의 핵심 포인트를 조합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용직 세무사는 “자녀에게 증여나 승계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적절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절세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부모의 재산 증가를 막고 아들과 공동사업자로 등록하는 방식이 효과적인 절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축산업 등록증에 자녀의 이름을 등재해 공동지분을 구성하고, 쿼터 물량도 상속재산에 포함된다는 점을 고려해 미리 증여 및 승계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김영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유가 최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유 재고량이 1만5천톤을 넘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번 교육이 낙농 2세 경영 확대에 따라 필수적인 세무 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5월 20일 부여군수 초청 농정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축산현안에 대한 건의와 함께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사진>는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 주최로 구드레 식당에서 열렸으며,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관내 각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여축협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부여군 축산 발전에 대한 박정현 군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부여군 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가 시급하다”며 “부지 확보가 어렵다면 현재 조합이 소유한 가축경매시장 입구 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하루빨리 시설이 설치돼야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조합장은 “부여축협 염소경매시장에서 매월 2천두 이상의 염소가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도축은 외지에서 이루어져 비용과 시간 낭비가 크다”며 “지역 내에 간이염소도축장이라도 설치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정현 군수는 “거점소독시설 설치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으며, 염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2024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부문 우수상<사진>과 개인 부문 신인상, 헤아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손해보험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시상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손해보험 성과를 평가해 수상 조합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부여축협은 사무소 부문 종합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개인 부문에서도 조합 직원 2명이 각각 신인상과 헤아림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부여축협이 보험사업에서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조합임을 입증한 것이다. 정만교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이 기쁨을 전 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상호금융과 손해보험사업이 균형 있게 성장해 조합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여축협은 앞으로도 중앙회가 개발한 다양한 보험상품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고객 맞춤형 상담을 지속하며, 손해보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계절성 질병 예방과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사육 조합원들에게 아까바네 예방 백신 및 비타민제를 공급<사진>했다. 올해 백신 및 비타민제 공급은 지난 3월 21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부여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우 사육 조합원 280농가를 대상으로 약 4천500두 분의 아까바네 백신과 8천 마리 분의 비타민제가 제공됐다. 아까바네병은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으로, 임신한 소가 감염될 경우 유산, 사산 등의 피해를 유발하며, 태아의 체형 이상 및 기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질병은 3~4월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부여축협은 지난 10년 가까이 매년 한우 사육 조합원에게 아까바네 백신을 공급해 가축 질병으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고 있으며,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군 내에는 약 3만5천 두의 한우가 있으며, 이 중 약 90% 이상을 부여축협 조합원들이 사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사양 관리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과 부여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장춘순)는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2024년 부여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 총회<사진>를 열어 축산관련 당면한 현안을 중심으로 부여군 축산발전 방향을 협의한 후, 부여군 축산인을 대변하고 부여군 축산발전에 다양한 역할을 하는 축산관련단체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번 부여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는 정만교 부여축협장, 장춘순 회장(한돈협회 부여군지부장), 장소미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보구 부여군 축산과장과 축종별 단체장, 지자체, 부여군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 다양한 분야에 대해 부여군 축산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만교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계는 축산물 가격불안과 해외악성가축질병발생 및 생산비증가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축산을 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부여군 축산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도 부여군 축산관련단체 결산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 방향과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축종별로 당면한 부여군축산업 협의 및 가축질병 차단으로 질병으로부터 부여군축산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