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회장단 및 농민단체장들은 구랍 24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육우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 중 경찰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농협 목우촌은 지난 19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목우촌 육우’ 출시 기념식을 갖고 브랜드 육우 판매를 개시했다. ‘목우촌 육우’는 안성축협, 청주축협을 비롯해 동진강낙협, 충북낙협, 대충우유, 지리산낙협, 전남낙협, 경대낙협 등 8개 지역 및 업종 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마련된 ‘목우촌 육우’ 매장 앞에서 참가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전남낙협 강동준 조합장, 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 이승호 회장, 정승 본부장, 남성우 대표, 소비자단체협의회 김천주 회장.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가 지난달 30일 COEX 태평양홀에서 개막됐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이임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아 남길우 양평축협 조합장으로부터 ‘양평 물 맑은 개군한우’의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최규성 국회의원, 박홍수 장관,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윤봉중 본지 회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김동환 양돈협회장, 남길우 조합장.
지난 8일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2007구리시 전국 소싸움 왕중왕 대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소싸움대회에는 150여 마리의 싸움소가 전국 최고의 자리를 놓고 뚝심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소싸움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은 병종(700kg 미만) 부문 경북 대구의 ‘거북이’와 경북 청도의 ‘청룡’의 경기 모습.
설 대목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설대목을 앞둔 유통업계는 등심, 갈비, 사골 등 축산물 선물세트 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특히 한우는 설과 추석 등 민족 명절에 인기있는 선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유통 업체마다 한우 고기 확보와 함께 선물 세트 작업에 더욱 바쁜 요즘이다. 사진은 수원 축협 육가공공장의 한우 사골 선물 세트 작업에 분주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