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학교급식 참여 확대 방안도 건의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사진)는 지난 11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학교급식 물류비 손실 보전 방안과 학교급식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건의키로 했다. 또 학교급식 물류 효율화를 위한 축협 간 상호 협력 강화와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 회비 지출현황,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 실무협의회 향후 업무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학교등교 인원이 감소하여 단위당 급식 물량의 감소 및 물류비의 상승 현상으로 학교급식 손실이 크다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을 보전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장들은 일부 조합의 경우 2019년 학교당 평균 매출액이 8천563만원이었으나 2021년 10월말 기준 4천561만원으로 47%가 감소했으며, kg당 물류비는 609.2원이었으나 2021년 10월말에는 40%가 증가한 852.7원으로 상승했다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 보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장주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등교가 줄어들면서 학교급식에 많은 피해가 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저가 수입육 잠식…급식 질 저하 계획생산 차질로 지역경제 악화 현 축산물 군납체제 유지·보완을 축산물 계획생산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위생적인 우리 축산물이 군에 공급돼 군 장병들의 건강 증진 및 체력 향상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인축협군납조합장들은 지난 4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회의<사진>을 갖고 현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군 급식 개선종합대책인 경쟁 입찰 방식은 결과적으로 최저가 수입 냉동 축산물이 장병들의 식탁을 차지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며 장병들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현행 계획생산 방식의 우리 축산물 군납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현재 국방부는 군부대 부식 조달체계를 2025년 이후 경쟁 입찰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농·수·축협과 3년간만(’22년부터 ’24년까지) 수의계약 체계를 유지하며 물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22년 70%, ’23년 50%, ’24년 30% 수준으로 계약 물량 외 추가 물량은 부대별 자율권으로 보장, 자율적 메뉴를 편성한다는 것이다. 이날 조합장들은 “군 급식은 군 주둔으로 인해 피해를 본 주둔지역 경제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내년 총 4천939두 출하 목표 달성 결의도 제5차 G한우운영협의회가 지난 10월 25일 수원화성오산축협에서 회원 조합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G한우운영협의회<사진>에서 주관 조합인 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은 “G한우는 연합사업인 만큼 참여조합 모두가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협의해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년 G한우 연합사업단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과 G한우 회원농가 우수 축산물 생산지원(안), G한우 출하 잉여물량 계통상장 실시(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보고사항으로 2021년 4차 G한우운영위원회 서면의결서 결과 보고와 함께 도축부산물(우지방) 판매가격 수취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조합장들은 내년 총 4천939두의 G한우를 출하해 481억8천441만8천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졌다. G한우는 현재 경기남부권 광주·수원·안양·여주·용인 등 5개 축협이 참여한 한우광역 브랜드로서 내년에 광주축협 143두, 수원화성오산축협 2천50두, 안양축협 935두, 여주축협 711두, 용인축협 1천100두 등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9월말 누적판매, 목표 대비 67% 달성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0월 25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10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대표는 “이제 2021년도 얼마 안 남았다. 안산연합사료 참여조합 모두 좋은 결산을 이루길 바란다. 최근 원료가격, 해상운임 상승으로 사료 시장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최상의 품질 생산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 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산연합 사료공장은 9월 말 현재 배합사료 24만2천96톤을 생산, 판매해 2021년 목표대비 67.2%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 사료 2만8천759톤, 양돈 사료 3만2천839톤, 낙농 사료 11만2천636톤으로 비육 사료 12만6천181톤, 기타 3만4천5633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10만213톤으로 46.5%, 벌크 12만9천460톤으로 53.5%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 사료 6만4천998톤으로 26.8%, 펠렛 사료가 4만7천338톤으로 19.6%, 후레이크사료가 11만6천372톤으로 48.1%, 크럼블 사료가 9천26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가축방역기관 첫 사례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권락)가 2021년 생물안전관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생물안전 3등급(BL3, Biosafety Level 3) 연구시설을 운영하면서 국가 생물안전관리에 크게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물위생시험소는 2020년 2월부터 전국 가축방역기관 중 처음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검사할 수 있도록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2개동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도비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10만5천706건의 구제역, 고병원성 AI, ASF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수행했다. 시험소가 이번 평가에서 생물안전관리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전국 공공분야 가축방역기관 중 첫 사례다. 특히 AI 관련 실험을 위해 ‘음압부검대’를 설치하는 등 실험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없는 기관에 대한 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9월 24일 화성시 선별진료소(화성시 보건소 관할) 6곳에 라면과 음료수, 생수와 간식 등의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응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진료소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산인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일환으로 진행됐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9월 17일에도 수원지역 예방접종센터 4곳, 예방접종 콜센터 1곳, 선별진료소 4곳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진료소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오랜 기간 동안 코로나19와 맞서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 및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응원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원료가격 상승 따른 어려움 공유 축협안산연합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9월 27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9회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장주익 안산연합사료 대표는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공장 경영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며 “참여조합들의 적극적인 전이용만이 안산사료공장의 정상적인 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 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산연합 사료공장은 8월 말 현재 배합사료 21만4천917톤을 생산, 판매해 2021년 목표대비 59.87%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 사료 2만5천192톤, 양돈 사료 2만8천885톤, 낙농 사료 1만7천687톤, 비육 사료 11만2천619톤, 기타 3만534톤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10만213톤으로 46.6%, 벌크 11만4천704톤으로 53.4%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 사료 5만6천918톤으로 26.5%, 펠렛 사료가 4만2천51톤으로 19.6%, 후레이크사료가 10만3천794톤으로 48.3%, 크럼블 사료가 8천458톤으로 3.9%를 차지했다. 이밖에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15만6천40톤으로 72.6%, 단위농협이 9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까지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구리, 안양, 오산, 의왕, 과천 5개 시와 합동점검도 병행한다.주요 점검 품목은 전통시장, 도·소매 판매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수용: 소·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돔류 ▲선물용: 갈비세트, 한과, 인삼, 조기(굴비),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떡류, 나물류, 전류 등 즉석조리음식 등이다.특히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산지 검증이 가능한 고사리, 밤, 곶감 등 추석 성수기 다소비 품목을 무작위로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 검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검정결과 외국산·혼합 판정으로 나올 경우, 유통경로 확인 등 원산지표시 불법행위에 대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또한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현장 계도·홍보 및 온라인 마켓, 배달 앱 등을 통한 비대면 점검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축수산물과 관련 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7월말 누적 판매량, 올 목표 대비 52% 달성 축협 안산연합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8월 30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8회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주익 안산연합사료 대표는 “사료 원재료가격 및 해상운임 비용 상승에 따라 일부 사료 가격을 인상했다. 손익에 최선을 다해 참여조합 배당에 차질이 없도록 공장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참여조합들의 적극적인 전이용만이 안산사료공장 정상적인 손익을 끌어낼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 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산연합 사료공장은 7월 말 현재 배합사료 18만8천646톤을 생산, 판매해 2021년 목표대비 52.4%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 사료 2만2천30톤, 양돈 사료 2만4천726톤, 낙농 사료 1만5천732톤, 비육 사료 9만9천876톤, 기타 2만6천282톤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6만3천668톤으로 47.3%, 벌크 7만949톤으로 52.7%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 사료 4만8천579톤으로 25.8%, 펠렛 사료가 3만7천275톤으로 19.8%, 후레이크사료가 9만1천999톤으로 48.8%, 크럼블 사료가 7천428톤으로 3.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김길수)는 지난 8월 27일 수원시 인계동 일원에서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의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도 경제방역정책 중 하나로 도내 중·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없이 보증서담보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정책이며,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8월 30일부터 업체 1곳당 지원 한도가 최대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되어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기존 이용자들의 경우에는 이달 13일부터 한도 증액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하나로마트 건물, 복합청사로…업무 효율성 제고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이 인계동에서 둥지를 튼 지 26년 만에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로 121 현지로 이전해 본격적인 고객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축협은 지난 2일자로 곡반정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건물<사진>로 본점을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1957년 설립된 수원축협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그동안 수원 북수동, 평동, 매산로를 거쳐 1995년 인계동에 청사를 마련하고 본점을 운영해 왔다. 26년간의 인계동 시대를 마감하고 곡반정동으로 본점을 이전, 하나로마트 건물을 복합청사로 활용해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본점 이전과 함께 인계동 청사 1층에 위치한 금융점포는 수원시청역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이번 수원축협 본점 이전에 따라 건물의 노후화 및 협소한 사무 공간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주익 조합장은 “그동안 이용해온 인계동 청사는 수원축협이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는 토대가 된 의미 있는 곳이지만 건물 노후화와 좁은 사무공간, 주차공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이 조합원들의 조사료 생산 지원을 위해 최근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와 랩핑기를 구입해 조합원들의 옥수수 사일리지 생산 지원에 나섰다.수원축협은 지난 7월 28일 화성시 남양읍 소재 옥수수 밭에서 옥수수사일리지 시연회<사진>를 실시했다.수원축협은 고가의 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규모 조합원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3억3천만원을 들여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와 랩핑기를 구입한 것.이번에 구입한 장비는 시간당 500kg 가량의 사일리지 10~13롤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옥수수를 벤 후 베일 성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특히 1일 8시간 기준으로 5~6천여 평 규모의 작업 수행이 가능해 조사료 자급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조합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작업대행 신청은 각 지역 축산계를 통해 접수 받으며, 축산사업단에서 일정 계획 수립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약 20일간 진행된다.장주익 조합장은 “고가 장비 자가 구입 부담을 해소, 조합원들의 조사료 생산에 도움을 주고자 장비를 구입하게 됐다”며 “수원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양축활동에 도움을 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