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소비 창구 역할 강화…생산자·소비자 만족도 제고 기대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의 한우플라자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수원축협은 지난 7월 15일 기존 한우플라자를 셀프정육식당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재개장했다. 수원축협 한우플라자는 1층 하나로마트 축산물 코너에서 소비자가 직접 고기를 구매해 2층에 있는 한우플라자에서 자릿세만 내고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우플라자 매장 내에도 냉장시설을 설치<사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점심 특선으로 한우불고기, 한우갈비탕, 한우우거지탕, 한우육회비빔밥, 한우차돌된장찌개, 냉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기존 한우플라자 보다 1/3가량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장주익 조합장은 “소비자들이 수원축협 한우플라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셀프정육식당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며 “이를 통해 생산자‧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주며, 조합 경제사업 수행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장마 후 폭염경보 발령 등 여름철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및 민간 합동으로 긴급의료지원반을 편성해 도내 가축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농가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권락)는 이 같은 내용의 ‘폭염 대비 축산농가 방역관리 추진계획’을 수립, 지난 7월부터 폭염 피해 발생에 대한 소독 및 동물의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올해 경우 평년보다 짧은 장마로 폭염 일수 증가는 물론 한반도 주변 저기압 등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곰팡이 독소 및 세균에 의한 소화기성 질병과 열사병, 소아까바네, 소유행열,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질병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시험소는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독지원 활동을 벌이는 한편, 면밀한 질병 예찰을 통해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긴급 의료지원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하절기 축사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해 소독방제차량을 이용, 시험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제제’를 축사 내외부에 살포함으로써 위생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이 최근 사료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수원축협은 지난 7일 곡반정동 하나로마트에서 낙농가 12명을 대상으로 번식·사양·환경·질병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사전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1년 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가격,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장주익 조합장은 “신뢰할 수 있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전문가들이 우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농가들이 사료가격의 어려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축협 차원에서 지원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오전 10시 이전 주문시 당일배송 가능 지역 축산물 소비 활성화 기폭제 기대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이 판매기능 강화를 위해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나섰다. 수원축협은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축산농가의 실익증대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보다 편리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수원축협 쇼핑몰<사진>’을 지난 6월 28일 정식 오픈하고 대대적인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축협은 쇼핑몰 오픈기념 파격적 할인판매(최대 45%)를 비롯해 할인권 및 각종 포인트 증정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정찬일 수원축협 유통사업본부장은 “수원축협 쇼핑몰은 최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특수 포장 기술인 ‘진공스킨 포장’ 방식을 적용해 오전 10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소비자 뿐만 아니라 정육점, 식당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큰 단위의 축산물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매 기능까지 갖췄다”고 밝혔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은 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박치식 남양주축협 상임이사<인물 사진>가 경인지역축협상임이사협의회장에 선출되어 앞으로 2년 동안 경인지역축협발전의 선봉에 서게 됐다. 경인지역축협상임이사협의회(회장 신재범·고양축협상임이사)는 지난 6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대의회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지역축협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6월 18일 이후 처음 열렸다. 이에 따라 정기총회를 겸해 실시된 이 날 협의회에서는 결산보고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회장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의 건도 상정돼 박치식 남양주축협 상임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이날 농협 경기지역본부 박유식 축산사업 단장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정보 제공 행정예고 대응 ▲한우수급동향 및 전망 ▲축산경제 유튜브 채널 운영 안내 ▲퇴비부숙도 의무화 연착륙 지원 ▲2021년 농축협 산용사업 채권매각·상각 특례 시행 ▲연체감축을 위한 클린 ZERO 추진운동 실시 등 사업 부문별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이날 상임이사들은 “농·축협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21년도 제3차 경기G한우운영위원회<사진>가 지난 6월 28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열렸다.경기G한우는 경기남부 5개 축협(광주지구축협·수원화성오산축협·안양축협·여주축협·용인축협)이 참여한 경기남부 한우광역브랜드로 현재 안양축협이 주관 조합이다.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7월 G한우 출하 잉여물량 계통상장(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내 학교급식 감소와 더불어 G한우 출하두수 증가에 따른 유통센터를 통한 정상 출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잉여분의 출하물량을 계통상장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날 보고사항으로 G한우 전문사료 성분 표시 변경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G한우 전문사료의 성분 표시 사항 중 조단백과 조지방의 프로테이지를 0.5~1% 높여 변경 등록한 것.현재 G한우 등급별 평균 출현율은 1등급 이상이 92.8%로 전국평균 88.3%보다 4.5%p 높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8.4%로 전국평균 63.7%보다 4.7%p 높고, 1++등급 이상 출현율은 38.2%로 전국평균율 32.4%보다 5.8%p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G한우 주관조합인 안양축협 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원재료가격·해상운임비 상승 따라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6월 29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하나로마트회의실에서 제6회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관조합 장주익 조합장의 공석으로 민경욱 광주지구축협조합장이 주관했다. 민경욱 조합장은 “사료 원재료가격 및 해상운임 비용 상승에 따라 사료공장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참여조합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안산연합사료의 6월 말 가결산 손익 보고에 따르면 상반기 9억1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사료가격 유지 시 28억3천400만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사료가격 인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옥수수는 약 60% 상승 했으며, 소맥과 대두박의 경우 45%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회 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산연합 사료공장은 5월 말 현재 배합사료 13만4천617톤을 생산, 판매해 2021년 목표대비 37.4%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사료 1만5천047톤, 양돈사료 1만8천59톤, 낙농사료 1만975톤, 비육사료 7만1천854톤, 기타 1만8천682톤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6만3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양기원·포천축협장·사진)는 지난 17일 농협 경기지역 본부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농협경제지주 측산경제 김경수 상무와 정용왕 경기지역본부장, 김병돈 부천축산물공판장장, 박철진 축산연구원장, 유지섭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장, 경기도 김영수 축산정책과장,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회의에서 양기원 회장은 “AI, ASF 등 각종 악성가축질병을 비롯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산업의 어려움이 크다”며 “차단방역 생활화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조속히 바이러스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김경수 상무, 정용왕 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토대 구축을 위해 농협은 지원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기도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경인 지역 20개 축협 중 14개 축협조합장이 참석해 성원됐다.이날 경기도청 김영수 축산정책과장은 ‘경기도 경축 순환농업 추진계획’과 ‘논 이용 동계 사료작물 재배지원 및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조합장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권락)가 항생물질 정밀정량 등 축산물 분야 ‘국제숙련도평가’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이탈리아 테스트베리타스(TESTVERITAS) 사와 영국 엘지씨 스탠더즈(LGC standards)사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 축산물 분야 국제숙련도평가에 참가했다.이 평가는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받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평가에서 ‘항생물질(설파제 계열 8종) 정밀정량’, ‘미생물 분야(대장균 O157) 정성검사’ 2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최권락 소장은 “국제 숙련도평가로 잔류물질과 미생물 분야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시험·검사 분석능력 강화로 축산물 식품에 대한 정확성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사료원료·해상운임비 상승 압박 강조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5월 31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5회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장주익 대표는 “사료원재료가격 및 해상운임비용 상승으로 사료산업에 비상이 걸렸다. 사료가격 인상요인이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어 안산연합사료공장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참여조합에서 관심을 갖고 사료 전이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 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산연합사료는 4월말 현재 배합사료 10만8천190톤을 생산, 판매해 2021년 목표대비 30.1%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사료 1만1천533톤, 양돈사료 1만4천860톤, 낙농사료 8천7560, 비육사료 5만8천196톤, 기타 1만5천041톤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5만1천592톤으로 47.7%, 벌크 5만6천598톤으로 52.3%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 2만7천824톤으로 25.7%, 펠렛사료가 2만526톤으로 19.0%, 후레이크사료가 5만3천674톤으로 49.6%, 크럼블사료가 4천057톤으로 3.7%를 차지했다. 이밖에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7만9천150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금융사업 위주 손익구조 탈피…경제사업 동력 확충 수원화성오산축협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축산종합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 이하 수원축협)은 ‘Suwon Lico Way 2030 협동조합다운 협동조합 모델’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2030년을 향한 중장기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수원축협은 5월 말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2조2천500억원, 대출금 1조9천400억원의 금융사업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축산물유통 사업과 사료 사업을 통해서도 각각 연간 2천억원의 매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수원축협은 중장기 발전전략 실행을 통해 금융사업 위주의 손익구조에서 벗어나 유통, 사료사업 등의 경제사업으로 수익의 중심축을 이동시키기 위한 과제 실행을 위해 2030년까지 ▲조합원의 금융업무, 사료 및 약품 구매, 축산컨설팅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구축 ▲하나로마트 곡반정점 및 축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을 통한 축산분뇨 처리문제 해결 ▲우수한 리더 및 실무자를 확보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합장들 급식 보조금 인상·친환경 인증 개선 건의 경기도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장에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사진>이 재선출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유완식 고양축협장이, 고문에는 손연식 안양축협장이 재선출됨에 따라 다시 한번 경기도 학교급식 발전을 이끌게 됐다. 경기도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6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2021년 1차 협의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함께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기도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사업이 반토막 났다. 학교급식은 축산물 소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학생들의 반쪽등교에 따라 학교급식 물량은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물류비용은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적자누적과 현재 60% 수준의 사업추진 등에 따라 친환경 급식보조금 조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조합장들은 “대부분 조합이 60% 선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인건비, 물류비 등 고정비용이 발생되고 있어 부담이 매우 크다”며 하반기 원활한 학교급식 추진을 위한 급식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