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안산연합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4월 26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9회 운영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장주익 대표는 “사료원료가격 상승에 따라 경영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참여조합에서 관심을 갖고 사료이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안산연합사료는 1/4분기 배합사료 8만5천211톤을 생산, 판매해 2021년 목표대비 23.7%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사료 8천41톤, 양돈사료 1만1천8150톤, 낙농사료 6천796톤, 비육사료 4만6천621톤, 기타 1만1천5682톤을 생산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장별로는 지대 4만1천180톤으로 48.3%, 벌크 4만4천31톤으로 51.7%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 2만1천681톤으로 25.40%, 펠렛사료가 1만6천239톤으로 19.1%, 후레이크사료가 4만2천664톤으로 50.1%, 크럼블사료가 2천949톤으로 3.5%를 차지했다. 이밖에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6만3천170톤으로 74.1%, 단위농협이 3천653톤으로 4.3%, OEM사료가 1만5천279톤으로 17.9%를 차지했다.이날 안산연합사료는 노후된 펠렛기 1·2호기를 교체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바이오가스·퇴비·액비화 1일 170㎥ 처리 규모 화옹4공구 에코팜랜드 내 구축…10월 착공 계획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 수원축협은 지난 20일 조합회의실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구축사업 기술심의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기본 설계 및 설계 변경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축협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화성시 화옹4공구 에코팜랜드 내 부지 6만6천116㎥(2만평)에 건축면적 5천710㎥, 연면적 6천800㎥, 지하 1층, 지상 2층(전처리동·퇴비동·관리동) 규모로 구축되며 1일 바이오가스화·퇴비화·액비화 170㎥ 처리가 가능하다. 수원축협은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부지 인근 3개리 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에 공법사를 선정했으며 올 6월에 설계를 완료, 오는 10월부터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계획, 냄새방지 계획, 연약지반 처리계획, 경제성 검토 등 장시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뤘다. 이날 외부전문가로 위촉된 7명의 위원들은 “유기성 폐기물의 자원화로 지역 내 청정 환경조성은 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사진>이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돼 지역축산 발전과 축산인 권익 보호를 위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8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양기원 포천축협장, 부회장에는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감사에는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새 임원진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3년 3월 말까지다. 또 이날 임기만료 된 전국한우조합장 회원에는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 민경욱 광주축협장, 조규용 가평축협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이 각각 선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상무와 정용왕 경기지역본부장, 농협사료 유지섭 친환경공장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새롭게 선출된 양기원 신임회장은 “경인지역은 도시화에 따라 축산환경 여건이 최악인 상황이다. 어려움 해결을 위한 많은 농정활동으로 경인지역 축산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화합과 소통으로 협의회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지역본부 구평회 회원지원단장으로부터 ‘축협인사업무협의회 관련 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결의대회 갖고 우수사무소 선정 시상도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지난 12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서울·인천)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185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농·축협 신용사업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수신, 여신 등 농·축협 신용사업 핵심사업 부문 전략과 향후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재식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현장 특강을 통해 “올해 화두는 ‘디지털 전환’인 만큼 농업 농촌을 위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오전 교육 앞서 개최된 ‘상호금융 소비자 실천 결의대회’에서 디지털 금융시대를 맞아 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정립하고, ‘고객 불만·금융사기·대포통장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오후 교육 전에는 경기도 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2020년 상호금융대상 우수 사무소 시상식을 진행돼 김포축협, 가평축협, 파주농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농협(본부장 정용왕)은 지난 2일 농협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기농협 임직원과 농업인·소비자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출범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용왕 본부장과 농협은행 김길수 경기영업본부장, 한국새농민경기도회 홍응유 회장,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이강순 회장,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김봉선 회장 및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범 경기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범 농협 임직원과 관련단체가 함께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지속으로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대규모 자원봉사 인력의 농촌봉사 활동이 감소했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지연으로 농촌은 그 어느때 보다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경기농협은 이러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태풍,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 복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관내 농협 임직원 책임자급 600명으로 구성된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을 출범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내 모든 양돈 농가는 권역 밖으로 모돈 출하 전 정밀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강원 강릉·영월 등 접경지역이 아닌 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점차 남하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긴급방역대책 차원에서 빠짐없는 정밀검사 이행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경기남부지역 내 양돈 농가에서는 권역 밖으로 출하되는 모돈에 대해 출하 전 반드시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이동이 허용된다. 파주, 연천, 김포, 포천, 고양, 양주, 동두천, 가평, 남양주 등 기존 경기북부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 농가의 경우 2020년 10월 강원 화천지역 축산농가에서 ASF가 발생 후부터 출하 전 모돈 정밀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총 13개 시·군 1천75건으로 경기도에서 496건, 강원도에서 579건 발생했다(2021년 2월 15일 0시 기준). 도는 축산농가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권역 간 돼지와 분뇨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농장 내 축산차량 진입제한 조치 및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축산농가의 8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내 축산단체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기부 물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도내 축산농가들이 코로나19 한파와 더불어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각종 가축질병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 뜻을 모은 서울우유협동조합,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는 이날 우유 6만2천200개, 한우곰탕 3천500개, 돈육 통조림 2만3천300개 등 총 1억1천50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기탁된 축산물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푸드마켓 3곳을 통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우리사회가 복지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지만 틈새 또한 많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월 28일 곡반정동 소재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한 임기만료 된 조합의 비상임 이사 선거를 통해 7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비상임 이사에는 김진성, 김영국, 문종헌, 최진학, 임병원, 유흥종, 신문석씨가 선출됐으며, 이중 김영국씨와 임병원씨는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 방역 차원 최소 인원만이 참여한 채 여러 회의실로 나눠 영상을 통해 진행했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실적은 예수금 평균잔액 2조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성장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1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성장했다. 예대비율은 81.0%이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 금융사업의 주요 고객층인 자영업자들의 경영악화는 임계점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되며 더욱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13억4천700만원의 당기순익과 전기이월금 18억9천900만원 등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김길수)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근)는 지난 14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원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2천만원 상당의 홍삼 제품<사진>을 전달했다. 이날 김길수 경기영업본부장은 “의료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하고,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최전선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의료진 모두가 지친 상황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농협은행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 내 어려운 불우이웃 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생활용품<사진>을 전달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부터 계속된 한파로 생활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과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긴급 재해 기금 1천만원을 투입해 경기 관내 31개 시군지부와 합동으로 9일과 10일(2일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느 때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가 소득증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이 지역 농·축산물의 소매유통 활성화를 통한판매농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해온 하나로마트 및 한우플라자가 구랍 24일 개점<사진>,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에 들어갔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로 121에 위치한 수원축협 하나로마트 및 한우플라자는 대지면적 6천46.40㎡, 연면적 1만3천950.60㎥, 지상 4층 건물로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하나로마트, 지상 2층 한우플라자 및 신용사업장, 지상 3층 판매시설 및 회의실을 갖췄다. 수원축협은 이번 하나로마트 및 한우플라자 준공이 조합원과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소매유통 촉진을 도모해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더불어 고객의 식탁에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을 위한 생활편의시설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최고의 품질과 신선한 우리 지역 먹거리 공급을 사명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축협 하나로 마트는 개장과 함께 3일동안 일일 평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업과 농업, 관광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농·축산 관광복합단지 ‘에코팜랜드’가 오는 2022년 화성시 화옹간척지 일원에 문을 열 전망이다. 경기도는 농촌의 지속 가능한 신 소득원 창출의 기반이 될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이 올해 11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농가 소득원 및 관광자원 발굴과 일자리 창출, 도시민들의 쉼터 조성을 위해 화성시, 한국마사회, 수원화성오산축협, 경기남부수협, 농우바이오 등 6개 기관이 손을 잡고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그간 간척지 사업 지연 등으로 장기간 지연되어 왔으나, 민선 7기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2019년 9월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 짓고 실시설계, 인·허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12년간의 표류 끝에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이 사업에 따라 화성시 마도면 화옹간척지 제4 공사구역 119만㎡ 부지에 연 면적 3만9천239㎡ 규모로 축산연구개발(R&D)단지, 승용마 단지, 반려동물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오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28억원, 도비 1천158억원 등 총 1천1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