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코로나 위기 철저 대응…사업 감소폭 최소화 장점 살리고 비효율은 개선…안정기반 강화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강화해 1천400여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근 수원화성오산축협 상임이사직을 맡게 된 강성현 상임이사는 “환경변화에 대응한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인력관리 고도화, 미래전략사업 체계화 및 경영 투명성 제고를 통해 중장기적 목표들을 반드시 이뤄나갈 것”이라는 강 이사는 “미래전략 사업을 위해 신규 하나로마트 및 한우플라자 신축, 축산물 공판장사업, 가축분뇨자원화사업(바이오가스 신재생에너지), 한우 번식우단지 사업(에코팜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는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발 실물경제 위기에 따른 사업 위축이 예고되는 만큼, 철저한 대응을 통해 7%대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사업 감소폭을 최대한 줄여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강 이사는 “임기가 끝나는 2022년 예수금 목표는 2조3천568억원으로 5.9% 성장, 대출금은 1조9천409억원으로 6.2% 성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김장섭 본부장·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020년 상호금융 사업목표 달성과 사업추진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기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신용상무 및 지점장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사업 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회의는 2020년 상반기 성과 분석 및 하반기 사업추진방향을 점검하고, ‘디지털금융 혁신이 가져올 변화와 대응전략’을 비롯해 손익관리, 수신, 보험 등 상호금융 부서별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초 집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날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에 따라 범 농협 화상교육시스템을 도입,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사진>됐다. 이날 김장섭 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물경제 및 각종 손익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만큼, 농·축협 신용사업의 모니터링 강화 및 비대면 채널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변화 속에서 농업인과 조합원의 실익 제고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장주익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퇴임하는 유인식 상임이사는 지난 4년간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재임기간 동안 상호금융예수금 2조원 달성 등 괄목할 성과를 도출했으며, 경제사업에서도 육가공사업 신설, 동물병원 개원 등 혁혁한 업적을 쌓았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통을 이어받은 강성현 상임이사 역시 수원화성오산축협서 31년간 재직하면서 브랜드사업단장, 금융지점장, 에코팜 사업 본부장, 조합원 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 등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으로 그 자리를 충분히 메워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제5대 유인식 상임이사는 퇴임사를 통해 “수원화성오산축협 일원이었다는 것만으로 항상 자랑스러웠다”며 “협동조합은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와 같이 조합원과 직원이 함께 하지 않으면 굴러 갈 수 없기에 항상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제7대 강성현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어떻게 하면 1천400명의 조합원과 450여명의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조합원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도내 축협 중 첫 상호금융예수금 2조원 달성 도시 유휴자금 유치 순기능…금융사업 선도 연합사료 공급 통해 축산농가 실익 증진 도움 대형 하나로마트·한우플라자 연내 신축 목표 경기도내 협동조합 맏형으로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수행에 충실을 기하고 있는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수원축협은 경기도내 20개 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2조원을 달성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 또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이미 자리를 굳혔다. 수원축협은 현재 수원시(120만 명), 화성시(83만 명), 오산시(23만 명) 등 3개 도시를 중심으로 1천400여명의 양축조합원들과 함께 지역 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축산물 생산·유통 구심체로서 3개 지역 도시민 226만명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량도 높여나가고 있다. 수원축협은 5월말 현재 1천396명의 실 양축 조합원을 확보하고 있다. 임원은 조합장 1인, 상임이사 1인, 상임감사 1인과 비상임이사 7인, 사외이사 1인과 비상임감사 1인, 대의원은 17개 지역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납입 출자금은 327억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회장 신재범·고양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18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신재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기서북부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축산업계가 정말 힘들었다.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상임이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금리인하는 물론 예대 마진 축소로 인해 조합경영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양축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농협 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 김동우 차장의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응, 봄철 이후 ASF 차단방역 대책, 계통사료 이용 확대를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 경기도 축산물 광역브랜드 추진 현황, 코로나19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른 방역 강화, 우유 한잔 더 마시기 캠페인 연장 등 주요 당면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신임 이재문 안성축협 상임이사와 이애경 양평축협 상임이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신재범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장은 지난 12일 수원소재 행궁정찬에서 퇴직한 강영재 전 인천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에게 공로패<사진>를 전달했다.강영재 전 인천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2016년 4월 28일부터 2020년 5월 10일까지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경인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이날 신재범 회장은 “축협 발전과 지역 축산인들의 권익보호 및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한 강영재 상임이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새로운 앞날에 행복한 일들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영재 전 상임이사는 “4년의 임기동안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애정을 갖고 항상 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9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대의원회 및 2020년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공개<사진>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회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 발생에 따라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활동의 급격한 위축에 따라 한국경제도 내수와 수출이 동반 하락되는 위기에 직면한 만큼, 조합 경영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수원축협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부문별 경비절감과 비효율적인 사업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5월말 기준 수원축협은 상호금융예수금 2조598억원, 대출금 1조6천463억원, 보험 109억원으로 신용사업은 3조7천172억원을 달성했다. 조합원 지원실의 경우 구매사업 중 배합사료 214억원, TMR사료 59억원으로 301억원을 달성했다. 또 안산연합사료의 경우 572억원으로 14만1천346톤을 생산 판매했다. 현재 수원축협 총 사업량은 3조8천780억원이다.이어 진행된 상임이사 선출에 있어 지난달 28일 인사추천위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한우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추진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달 22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경기도 한우 브랜드 통합 및 축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경기도 여운창 사무관으로부터 경기 한우브랜드 통합 기본 계획안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경기도는 FTA 따른 축산물 관세 철폐, 급변하는 한우 유통시장 및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경기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통합이 필요하다고 판단, 도내 G마크 인증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국내 쇠고기 총 공급량은 67만1천톤(국내산 24만5천톤, 수입 42만6천톤)이다. 경기도 생산량은 3만4천톤으로 전체의 5%, 국내산 대비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G마크 브랜드는 6천625톤으로 경기도 생산량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경기도 한우브랜드 통합과 관련 “그동안 추진하던 학교급식은 서브 브랜드로 공급하고 학교급식 외 물량은 통합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며 “G마크 브랜드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어려운 지역 농가들을 돕고 드라이브도 하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1석3조’의 이색 장터<사진>가 경기도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2일부터 경기 북부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민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 행사를 지역별, 상품별로 확대해 내달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민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는 지난 2일 수원 종합운동장, 9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16일에는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2일과 9일에 열린 드라이브 스루 장터에서는 친환경 채소 꾸러미박스를 비롯해 쇠고기, 돼지고기, 유정란 등 다양한 농·축산물들이 시중 가격보다 23~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6일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열리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친환경꾸러미, 경기미, 토마토, 표고버섯, 기타 축산물과 화훼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안산 대부해양본부, 화성 궁평항, 김포 대명항 입구에서는 내달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안산은 김, 화성은 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계웅)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잔류물질 신속검사법(Smart Kit)’이 안전 축산물의 유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각 광역지자체의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한 ‘국가잔류검사프로그램(NRP, National Residue Program)’에 따라 관내 도축장 식육류에 대한 간이잔류물질검사(모니터링, 규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생산단계에서부터 위해요소를 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출하와 유통을 차단하겠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과거 기존 검사법(EEC4-plate, EEC6-plate)의 경우 결과 판정 시까지 무려 16시간에서 24시간이 소요됐으나,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신속 검사법의 경우 3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베타락탐, 테트라사이클린, 설폰아마이드, 퀴놀론계 등 4개 계열의 주요 항생제 검사가 가능하고, 유통 전 신속한 판정으로 도축장에서 부적합 식육에 대한 폐기가 가능해 안전하지 못한 축산물의 유통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뿐만아니라 도축장 출고보류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경기농협)는 관내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과 함께 지난달 24일 경기농협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비대면방식의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사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8일부터 장기간 휴장했던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감염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수확기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일환이다. 이날 장터는 동일 장소에 차량이 진입됨을 고려해 기존 장터에서 가장 소비자가 많이 찾았던 육류, 계란 등의 축산물과 계절채소, 쌀, 버섯, 과일 등 6개 한정 품목으로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판매했으며, 특히 경기지역화폐의 사용을 최대한 독려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 16일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하는 우유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축산 낙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면역성에 탁월한 우유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범농협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출근하는 지역본부 임직원과 농협은행 경기영업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와 훈제란을 나눠주며 우리 축산물 소비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직장과 가정에서도 함께 우유 소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우유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힘을 보태고, 범농협 직원과 일반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우유의 영양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도 면역력을 높여주는 우유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각종 회의·행사 및 고객 응대 시에도 우유를 적극 애용하여 원유 폐기로 인한 낙농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중 진행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