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계웅)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잔류물질 신속검사법(Smart Kit)’이 안전 축산물의 유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각 광역지자체의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한 ‘국가잔류검사프로그램(NRP, National Residue Program)’에 따라 관내 도축장 식육류에 대한 간이잔류물질검사(모니터링, 규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생산단계에서부터 위해요소를 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출하와 유통을 차단하겠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과거 기존 검사법(EEC4-plate, EEC6-plate)의 경우 결과 판정 시까지 무려 16시간에서 24시간이 소요됐으나,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신속 검사법의 경우 3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베타락탐, 테트라사이클린, 설폰아마이드, 퀴놀론계 등 4개 계열의 주요 항생제 검사가 가능하고, 유통 전 신속한 판정으로 도축장에서 부적합 식육에 대한 폐기가 가능해 안전하지 못한 축산물의 유통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뿐만아니라 도축장 출고보류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경기농협)는 관내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과 함께 지난달 24일 경기농협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비대면방식의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사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8일부터 장기간 휴장했던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감염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수확기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일환이다. 이날 장터는 동일 장소에 차량이 진입됨을 고려해 기존 장터에서 가장 소비자가 많이 찾았던 육류, 계란 등의 축산물과 계절채소, 쌀, 버섯, 과일 등 6개 한정 품목으로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판매했으며, 특히 경기지역화폐의 사용을 최대한 독려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 16일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하는 우유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축산 낙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면역성에 탁월한 우유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범농협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출근하는 지역본부 임직원과 농협은행 경기영업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와 훈제란을 나눠주며 우리 축산물 소비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직장과 가정에서도 함께 우유 소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우유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힘을 보태고, 범농협 직원과 일반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우유의 영양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도 면역력을 높여주는 우유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각종 회의·행사 및 고객 응대 시에도 우유를 적극 애용하여 원유 폐기로 인한 낙농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중 진행해 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경기농협)는 지난 10일 김장섭 본부장,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김윤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수원유통센터 식자재매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우수농축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식당 운영자를 위해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식자재 매장을 방문한 식당 운영자들에게 경기 농축산물 증정 및 30%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섭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판매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식당 운영자들에게 경기도의 고품질 농산물을 할인가로 제공해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경기도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온라인채널 등을 통한 할인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 내 각 지역 축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활발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지역축협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과거부터 가축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조직해 운영해 왔기에 발 빠르게 각 지역에서 활발한 방역활동의 선봉에 나설 수 있었던 것. 특히 각 축협마다 2대에서 5대 정도의 방역차량<사진>을 보유하고 있어 지자체와 공조아래 지역 내에서 방역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지역 농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농협 및 하나로마트 주변 소독 활동을 보다 발빠르게 벌여왔으며, 수원화성오산축협도 화성시와 협조 하에 방역차량을 동원해 화성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용인축협은 터미널 주변 및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방역활동에 자발적 동참을 했다. 가평축협도 가평군 보건소와 함께 활발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강화옹진축협도 조합의 방역차량 3대를 동원해 강화도 전체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관공서·교회·사찰 등)에 대해 방역을 책임지고 있다. 이밖에도 각 조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축협은 화성시에 방역차량 2대와 인력을 지원하며 화성시 곳곳에 방역 활동을 위한 소독작업<사진>을 시작했다. 지난 3일부터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관할 지역 및 동탄지역 일대를 맡아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 밀집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고 수원축협은 밝혔다. 수원축협은 지난달 27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복 480벌을 수원소방서에 긴급 지원했다. 수원축협은 지역사회는 물론 조합원의 건강 및 경제적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이다. 수원축협은 지난달 26일 조합원들이 많이 찾는 각 지역별 축산계 사무실에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공급했으며, 지난 5일에는 각 지역축산계 사무실을 통해 1천4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늘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만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이하 경기농협)는 지난달 25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한돈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범 농협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지역본부 소속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점심메뉴로 삼겹살 수육을 먹으며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한돈 소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돼지고기 소비량 감소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직원들이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한돈 소비 붐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기농협은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동물위생시험소, 이용농장 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계웅)에서 생산된 ‘유용미생물’이 도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냄새 저감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한 해 동안 시험소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도내 17개 시·군 소재 농가·브랜드·축산시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향후 유용미생물 생산의 기초자료로 사용코자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1월 중 전화 또는 해당 농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54농가가 응답했다. 먼저 유용미생물의 사용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효과 있다”가 48곳(14%), “효과 있다”가 268곳(76%)으로, 90%가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으며,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복수 응답자 555곳 중 “생산성 향상”이 289곳(52%)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질병감소 177곳(32%), 냄새 저감 89곳(16%) 순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증체율 증가, 폐사율 감소, 사료비 절감, 사료 섭취율 증가, 유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급기간이 2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해 매주 금요일에 개장하는 직거래장터에서 판매 농축산인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개장한 금요 직거래장터 부터 대 고객 접점에 있는 판매 농업인들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전원 배부를 완료하고, 장터를 방문한 고객 및 농축산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문구와 함께 손세정제를 비치해 신체 접촉을 통한 확산 차단에 노력했다. 또한 장터를 방문한 고객 중 희망자에게도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해 줌으로써 호흡기를 통한 전파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는 평이다. 김장섭 본부장은 “최근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신 도민과 농업인이 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를 더욱 철저히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이하 경기농협)의 불우이웃을 위한 지역사랑 나눔에는 끝이 없다.경기농협 천사모(천원으로 사랑을 나누는 경기농협 직원모임)는 지난달 2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수원시 소재 아네스의 집과 용인시 소재 성심원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사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장섭 지역본부장과 정용왕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고일형 천사모회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경기농협은 온정의 나눔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경기농협(중앙회·농협은행·경제지주·농협생명·농협손해·검사국·보증센터) 소속 임직원 300여명이 매월 일정급여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아진 모금액으로 이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경기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공감, 으뜸경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돼지질병 발생 최소화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에 대한 농가 만족도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 지원을 받은 도내 7개 시·군 내 5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2019년 돼지질병 방제피드백 사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매우 만족 42%/ 만족 48%)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어 ‘보통이다’는 응답은 10%로 나타났으며,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한 농가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만족스러운 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는 ‘농가 자부담 없이 여러 질병검사를 할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6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이어 ‘검사결과를 농장 관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응답이 56%, ‘담당 전문수의사가 검사 결과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2%로 그 뒤를 이었다.‘보완해야할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현재에 만족 한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높은 비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 23일 지역본부 내에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장<사진>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경기도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GAP를 획득한 우수 농·축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설을 준비 하는 소비자들에게 선물용이나, 가정용으로 구입할 수 있게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터를 찾은 고객을 위해 떡국 시식, 선착순 무료 농산물 제공, 떡메치기 참여 행사를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우수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함으로써 특별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을 찾게 하고, 직거래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켰다는 평가다.김장섭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경기도의 우수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통해 생산 농축산인과 소비자에게보다 더 많은 혜택을 주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