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의 최우수 시험소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시책평가는 지자체의 가축방역 책임의식 제고와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2015년(2015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추진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 다음,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평가에 반영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계획 ▲방역훈련 및 교육·홍보 ▲예찰 및 현장점검 ▲구제역 질병대응 ▲AI 질병대응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7개 분야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이번 최우수 시험소 선정은 구(舊)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시절인 지난 2013년 선정에 이어 3년만의 쾌거다. 이로써 시험소는 포상금 1천만 원과 함께 농식품부 장관 상장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오는 9월 9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특가로 살 수 있는 ‘착한 특가 상품기획전’과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 6차산업 상품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착한 특가 상품기획전’에는 고품질 안전 농·특산물의 대명사인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와 경기사이버장터MD가 추천하는 경기미, 한우, 갈비, 버섯, 홍삼, 한과, 과일, 꿀, 전통차 등 총 40여 상품을 상품별로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에서는 130여 개 상품을 품목별(쌀, 과일, 한과, 떡, 한우, 건강식품), 가격별(1~3만 원, 4~6만 원, 7~10만 원, 10만 원 이상)로 분류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효도선물, 기업 및 단체용 실속 선물, 친척·지인들을 위한 감사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사이버장터 추석 이벤트를 통해 질 좋고 저렴한 추석 선물을 장만하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경기도 내 유통되는 한우고기 모두가 100%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가 지난 7월 한 달 간 도내 식육판매업소와 학교를 대상으로 쇠고기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한우(가짜 한우) 비율이 0%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쇠고기 유통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쇠고기의 한우 둔갑행위와 부정유통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식육판매업소 쇠고기 171건, 학교급식용 쇠고기 123건을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제정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결과”라면서, “실제로 법률 제정 이후 도내 축산물판매업소, 학교급식납품업소, 대형유통매장 등에서의 한우 부정유통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07년도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로 최초 제정, 2008년부터 시행됐으며, 2014년부터는 현재의 법률로 개정·시행되고 있다. 실제로 이 법률이 시행되기 이전인 2006년과 2007년에는 비 한우 부정유통 비율이 각각 1.1%,
경인지역 축산 현안 대응과 하반기 축협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인지역 축협 상임이사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모색했다. 경인지역 상임이사협의회(회장 최영일 남양주축협)는 지난 5일 농협경기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김병일 경제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사진를 갖고 하반기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김병일 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경영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각 조합마다 사업 계획에 따른 하반기 추진실적 점검과 조합별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특히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추석명절 선물세트 판매 등 축산사업 실적 제고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계통사료 이용은 물론 계통출하 등 사업전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어 최영일 협의회장은 “김영란 법 시행, 농협법 개정 등 우리 축협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일들이 산재해 있고 환율 불안,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여건도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각 조합마다 건전 결산을 위해 다 함께 협력해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갖고 당면현안 및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경인지역 축산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기도 내 축산가공품업소들의 위생수준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2016년 상반기 도내 축산가공품업소 683곳을 대상으로 위생기술 지도를 실시한 결과, 성분규격 부적합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6%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위생기술 지도는 총 683곳의 업소 1천712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부적합 14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천60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26건을 적발했던 것에 비해 약 46%(12건)가 감소한 수치다. 부적합률(부적합 건수/총 검사 건수)은 지난해 1.63%에서 올해 0.82%로 약 0.81%가 감소했다. 또,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 정지’ 또는 ‘품목제조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 업소도 지난해 94곳에서 올해 81곳으로 13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주요 부적합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인 식육추출가공품생산업체 17개소 22품목에 대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해 3건의 부적합품을 검출, 불량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식육추출가공품은 부산물이 주원료로 사용돼 위생관리가 허술할 경우 식중독균등의 미생물에 오염될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조국현 상임이사 이임 및 유인식 상임이사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조국현 이사는 지난 2012년 7월 19일부터 4년간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조 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4년간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임직원 및 조합원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그동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유인식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에게 든든한 조력자로서, 직원에게는 안정된 미래를 제공하는 조합의 역할을 충실시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수원화성오산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이 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각자 분야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새로 취임한 유인식 상임이사는 인천 강화출생으로 1983년 강화축협에 입사해 1992년 12월 수원화성오산축협으로 전입해 33년간 축협 업무를 담당했으며, 수원화성오산축협에서는 지점장, 경영기획실장, 조합원 지원실장, 유통사업본부장 등 사업전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축협맨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우리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경기도, 건국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원장 민상기)은 지난 20일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농업현황에 대한 설명회사진를 갖고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건국대학교에서 개도국 중견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석사과정 중 인턴십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경기농협의 우수 RPC 및 축산물 가공·유통시설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천500여명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수원화성오산축협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수원화성오산축협 상임이사로 업무를 시작한 유인식 상임이사는 수원화성오산축협의 비전인 ‘Eco Green 2020 Only One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 달성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이사는 “앞으로 신용사업은 지속적 물량 증대 및 수익구조 개선에 역점을 기울이고, 경제사업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신규사업을 확대 추진해 물량보다는 이익에 중점을 두고 미래를 대비해 나가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한 “조합 본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조합원에게 가장 시급한 사항인 분뇨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행정기관은 물론 조합원과 방법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이사는 또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한 TF팀을 운영하고, 성과 평가 방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한 대화 창구를 지속시켜 조직 안정을 통한 조합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조직 사업장, 양축 현장, 직원들과의 벽 없는 소통
농협법 132조 축산특례 조항 존치를 위해 경인지역 축협과 경기도 축산단체가 손을 잡았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와 경기도축산발전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재·양계협회 경기도지회장)는 지난달 30일 수원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축산특례조항 존치 및 농협축산경제지주 별도 설립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한호 회장(경인축협운영협의회), 윤철수 부회장(경인축협운영협의회)과 이영재 회장(경기도축산발전단체협의회), 홍재경 회장(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손종서 회장(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박홍섭 회장(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생산액의 42%를 차지하는 축산업이 농촌경제의 성장을 주도하고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으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FTA로 인한 최대의 피해산업이 됐고, 수입 축산물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는 향후 10년의 골든타임 내에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농협 내 축산전문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장치인 농협법의 축산특례마저 폐지하겠다는 것은 축산업의 현실을 도외시한 것으로 김영란법에 이어 축산업을 말살하려는 것이라 판단된다”며 농협법 132조 축산특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난달 29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경기새농민회 홍응유 회장을 비롯해 회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 회원 상호간 첨단농업기술교류와 정보교환 및 경기새농민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실천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의 과학화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모임으로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새농민상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551부부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홍응유 경기새농민회 회장은 “농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새농민 회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극복해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경기 농·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출소자 재범 방지를 통한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와 수원축협이 공동으로 법무보호사업 및 축협 추진사업을 홍보 지원하고,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일환이다. 또 법무보호대상자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무의탁 출소자 급식지원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범죄예방 사업을 통합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실제로 지역사회 범죄율을 낮추는 등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20일 조합회의실에서 2016년 제 1회 임시대의원회 및 조합사업 운영공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현 조국현 상임이사의 임기가 내달 18일로 만료됨에 따라 유인식 율전동 지점장을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또한 조합사업 운영공개를 통해 조직·재무·손익·사업현황 등 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수원축협은 현재 3개실과 3개 사업본부, 19개 팀, 20개 지점, 1개의 사업단, 2개의 공동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5월말 현재 30억5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중이며, 2016년 53억6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대내외적 여건에 대응해 수원축협은 내실 있는 성장을 경영목표로 전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을 둘러싼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당선된 유인식 상임이사 당선자는 “35년간의 축협 경험 및 25년간 수원축협의 다양한 부서 경험을 토대로 경영계획서를 성실히 수행해 전국 최고의 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