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혈청·병변검사 근거농가 백신·치료시기 지도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의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돼지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써코바이러스2형, 유행성폐렴, 흉막폐렴, 살모넬라, 구제역, 유행성설사병(PED) 등의 주요 질병에 대한 혈청검사와 도축장 병변검사를 근거로 농장별 백신 및 치료시기를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 2015년도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에 참여한 양돈농가 56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8%인 55곳의 농가가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유행성설사병(PED) 및 구제역 발생에도 불구하고, ‘피드백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경우, 연간 모돈 1두당
경기도는 갈수기인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25일 간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재활용시설을 특별 점검해 가축분뇨를 불법 처리한 축산농가 등 66곳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뭄으로 하천, 호수 등의 유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가축분뇨의 하천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가축분뇨 불법 처리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대상은 하천에 인접한 축사밀집지역, 상습 민원유발시설 및 대규모 사육농가 등이며 총 1천9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배출시설 불법 신·증축, 관리기준 준수여부, 가축분뇨와 퇴·액비의 농가주변 불법 야적행위를 단속했다. 단속 결과, 위반행위별로 가축분뇨 공공수역 무단방류 6건, 무허가(미신고) 가축분뇨시설 운영 18건, 시설 변경에 따른 변경허가(신고) 미이행 7건, 가축분뇨의 관리기준 위반 28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지난 2015년 구제역 방역사업을 실시한 결과, 돼지 구제역 백신항체(SP) 양성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연구소가 지난 한 해 동안 돼지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사업을 실시한 결과, 돼지의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이 2014년 44.7%에서 68.2%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3.5%P가 향상된 수치다. 돼지에서 항체양성률이 크게 높아진 것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일제접종과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경우 백신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농가의 인식이 한 몫 한 것으로 판단된다.이와 함께, 연구소는 돼지의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구제역 백신항체가 검사’를 2014년 2만3천685건에서 2015년 4만8천553건으로 205% 확대 추진했다. 또, 항체 양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개별 농가를 방문, 원인분석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는 올해 1월부터 원유검사 중 ‘추가검사’ 기준을 상향 적용한다.연구소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최초 유대지급 기준을 알기 위한 체세포수·세균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와 이후 검사 결과가 3등급 이상 차이가 났을 경우에만 2회의 ‘추가검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그 기준이 상향돼 2등급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 2회의 추가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검사기준을 적용할 경우 기존에는 2.1%의 농가가 추가검사를 실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2.4%가 증가한 4.5%의 농가가 추가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연구소는 예상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번 조치가 1999년 원유검사 공영화 이후 17년 만에 상향 조정으로, 올해부터 원유 위생 향상을 위해 강화된 ‘납유 농가 패널티 제도’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체세
경기도 G마크우수축산물학교급식협의회(회장 손연식·안양축협장)는 구랍 30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G마크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축산물 유통에 큰 기여를 한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에게 감사패사진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오경석 경기농협본부장,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경기도 축산물 유통에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고 의견을 나눴다.한편, G마크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은 경기도에서 2007년부터 성장기 청소년에게 먹기 좋고 안전한 축산물을 도내 2천257개 학교에 공급해 안정적인 축산물 판로 확보와 축산인 실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오경석 본부장은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사업 발전 및 축산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각별한 지원을 베풀어 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원유의 안전성 확보에 소홀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경기도가 집유장을 대상으로 원유에 대한 잔류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해 도내에서 생산된 원유를 집유하는 집유 차량을 대상으로 무작위 샘플을 수거한 후 잔류물질, 관능, 비중, PH 등을 검사한 결과 안전성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잔류물질 검사는 항생제와 성장촉진제의 잔류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는지 확인하는 것을 말하며, 비중검사는 원유의 성분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관능검사는 외관, 색깔, 냄새, 맛, 이물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며, PH 검사는 산성도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원유 품질 검사 결과를 살펴보
사료공장·차량·도축장 바이러스 검사도FMD 발생 위험 시기를 맞아 경기도가 적극적인 예방에 나섰다.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도내 축산농가, 사료공장, 차량, 도축장 등에 대한 백신접종 여부 및 바이러스 감염 확인 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비육돈 농가의 FMD 백신항체(SP) 양성률이 낮아지고 야외바이러스 감염항체(NSP)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등 방어수준이 저하되는 겨울철을 맞아 FMD 발병을 차단하기 위한 강화된 조치이다. 연구소는 우선 도내 도축장 10곳, 사료공장 17곳의 출입 진입로, 차량 대기 장소, 하치장 등 주변 환경과 가축운송차량, 사료운송차량에 대한 FMD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축산시설 관계자나 차량 운반자가 소독을 철저히 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도내 전 농가 1천321곳의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개최공동출자 무역회사 설립안 강행키로전국 배합사료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16개 축협이 공동출자해서 원료를 직접 구매하는 무역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달 29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현 농협사료의 원료 구매 배분에 있어 투명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자체 원료구매 의사를 재확인 했다. 이날 농협사료는 사료원료 구매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료산업상생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해 운영하자는 안을 내놨지만 조합장들은 신뢰할 수 없다며 자체 원료구매 무역회사 설립을 강행키로 하고 일단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사료산업상생발전협의회(가칭) 구성과 운영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조합
안산연합사료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달 26일 수원화성오산축협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위원장은 “안산사료가 지난달부터 판매물량이 신장되고 있는 것은 참여 조합장들의 관심과 전이용 덕분”이라며, “더욱 열심히 판매해 참여조합에 많은 배당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박흥준 사료사업본부장으로부터 사업 및 손익계획 대 실적, 사료시장 동향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박 본부장은 사료시장동향 보고에 있어서 한육우, 낙농, 양돈, 육계, 산란계 등 축종별 사육 전망과 축종별 가격전망, 주사료 시황 및 전망, 환율시황 및 전망에 대해 조합장들에게 상세하게 보고했다.
경기지역 한우 2두가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후보씨수소로 선발돼 보증씨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한발 다가섰다.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에 따르면 지난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실무위원회는 2015년 하반기 당대검정을 실시한 결과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생산된 한우 1두와 양주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한우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당대 검정이란 유전적으로 우수한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당해 수소의 능력을 검정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검정되는 수소의 능력이란 발육성적과 육질성적을 뜻한다. 이번에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이달 중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로 인수돼 보증씨수로 선발과정인 후대검정을 거치게 된다. 해당 씨수소가 양질의 정자를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하고, 유전 능력 등을 최종적으로 검증받게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가 최근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 Food SafetyInspection Service)의 대미 수출 축산물에 대한 실사를 받은 결과, 동등성 인증을 받았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동등성’이란 수출국의 위생 수준이 수입국으로부터 객관적인 입증을 받은 경우 이를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해 주는 것으로, 수출국이 동등성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수출국의 위생조치가 수입국이 요구하는 보호수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연구소는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가금제품 미국 수출관련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연구소는 현재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가금 제품의 수출을 위해 성상, 타르색소, 세균발육시험에 대한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대미수출 검사기관 지정 이후 첫 검사 의뢰는 지난 8월 18일에
’17년 3월부터 착공 계획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여주시 상거동 일원 39만1천522㎡(약 12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 7일 도지사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4대 테마파크’ 정책토론회를 열고 반려동물테마파크 후보지 선정위원회가 제안한 여주시 상거동 일원을 사업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반려동물테마파크 후보지 선정에는 여주시를 포함해 총 3곳이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도는 동물보호단체와 테마파크전문가로 구성된 6인의 후보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개발용이성과 접근성, 지역성, 공공성, 환경성, 경제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여주시 상거동이 최종 후보지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반려동물테마파크에는 부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총 4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반려동물 보호구역, 연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