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축협 도농상생 위해 조합간 자매결연 추진
경인축협운영협의회와 강원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22일 경기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합동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합동협의회에는 윤두현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이천축협장)과 김대현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인제축협장)을 비롯한 경인, 강원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이윤호 농협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조성학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이교훈 농협이천시지부장, 강대조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강우현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이재혁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윤두현 회장은 “곡물 값이 사상 최대로 폭등하고 사료가격 인상으로 축산업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축산인들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회장은 “한미FTA타결에 이어 한EU, 한중FTA등 개방의 파고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양 지역 축협조합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해결하고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서로 상부상조하며 우의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경인, 강원축협간 유대강화 및 상호협력을 통해 조합발전을 도모하기로 하고 조합간 자매결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용인축협과 고성축협, 수원화성오산축협과 원주축협, 이천축협과 강릉축협,
- ■이천=김길호·홍석주
- 2007-10-2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