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행정부지사 주재로 축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과 축산단체 대표, 축산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전북도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지금까지의 방역활동을 평가, 분석하고 FMD, AI 발생이 진정 국면으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 특히 봄철을 맞이하여 축산 현장의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악성가축질병 조기 종식을 목표로 사육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범도민적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전북도는 축산농가와 관련업계 및 종사자,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정축산 운동을 전개해 실질적인 농민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매주 토요일을 ‘청정축산 실천의 날’로 지정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운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전북도는 각 시군별, 단체별, 시설별 추진일정을 부여하고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전환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전북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박승술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의 청정축산 실천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 7일 참예우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경영 실천과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2011년도 정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전주김제완주축협 전 임직원들은 행동강령을 준수해 무사 안일한 자세를 버리고 창의적이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며, 공정한 업무처리 및 친절봉사를 생활화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인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도경영 생활화를 다짐했다.박영준 조합장은 “이번 정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문화 실천운동 생활화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정도경영의 생활화를 통해 청렴조합을 확립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업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되는데 모든 구성원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전북광역브랜드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전주 완산구 효자동에 6층 규모 전문점 세워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 명품관이 전주 시내 전북도청 인근에 세워진다.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갑균)은 지난 3일 전주 완산구 효자동 2가 1228-3번지에서 참예우 명품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노영운 전북도 축산과장과 임민영 전주시 문화경제국장, 강병무 참예우운영위원장(남원축협장)과 전상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임실축협장),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 최기환 순정축협장, 박영준 전주김제완주축협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장 등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NH참예우 명품관 신축 부지는 1천405㎡ 규모이며, 지하 1층 지하 5층으로 건설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 가공장 및 판매장, 지상 2~3층 음식점과 단체고객을 위한 연회장 시설, 지상 4~5층은 사무실 용도로 설계됐다. 건축 예정기간은 약 12개월이다.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유통 활성화를 위해 명품관 신축을 추진, 지난해 3월 부지매입협의회를 시작으로 명품관설계, 건축허가, 시공업체 선정 등 공사일정을 추진해왔다. 참예우는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 달 28일 참예우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결산 감사 보고 및 결산안을 심의·의결 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결산 결과 지난 2008년에 이어 손익이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13억1천300만원의 흑자 결산을 이뤘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6월 참예우 한우명품관을 개점하여 1층에는 축산물전문판매장을, 2층에는 한우전문음식점을 운영, 음식점의 경우 4억5천만원 매출 목표보다 3배에 가까운 12억4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감사와 비상임 사외이사를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 현직 감사인 이은구씨와 김인철씨가 무투표 당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최형재씨(우석대학교 겸임교수)와 김주열씨(김제시농업기술센타소장 역임)가 뽑혔다.
전라북도는 지난 2일 가축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종식을 위한 분야별 방역대책을 협의했다.김완주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제역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축산농가 소독활동 강화, 공동 방제단 운영, 백신 추가 접종, 통제초소 운영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북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구제역 방역 매뉴얼을 새로 짜기로 했다.
협동조합에 34년 동안 몸 담아온 이철수 전주김제완주축협 학산지점장이 지난 2월말 명예 퇴직했다. 정년까지 아직 2년이 남았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터준다는 생각에서 명퇴를 결심한 것이다.이철수 지점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상고를 졸업하고 1977년 고창 상하농협에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었다. 김제축협 상무, 전북양계축협 전무, 진안축협 전무, 순창축협 전무, 정읍축협 전무, 전주완주축협 전무를 지내는 동안 전북지역에서 최고의 일꾼으로 손꼽혔다.이 지점장은 전북축협 지점 업적평가 1위(2006년 안행지점, 2010년 학산지점), 2010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한우공동브랜드육성사업) 수상 등 근무지마다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구제역 발생지역의 우제류 가축의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발생지역의 소와 돼지 반입을 금지하고 나섰다.전북도는 지난달 16일 김완주 지사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유선으로 발생지역의 우제류 가축이 전국적으로 이동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발생 시도에서 비발생 시도로의 우제류 가축 이동을 전면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소독통제초소에 근무자 지침을 마련해 검문을 강화하고 돼지운반차량에 대해서는 돼지열병 예방접종 확인서를, 소에 대해서는 브루셀라검사증명서의 주소를 확인, 발생 시도에서 들어오는 모든 소와 돼지 차량에 대해 회차시키고 있다. 또 지난달 18일부터는 25개반 79명의 점검반을 동원, 방역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원로조합원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했다. “2009년 33억원, 2010년 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과 신뢰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는 최기환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환원해야 된다는 일념으로 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순정축협은 지난 7일 순창읍을 시작으로 8~9일에는 인계면, 10일에는 동계면, 11일에 적성 풍산 유등면, 12일에는 금과면, 14일에는 팔덕면, 15~16일에는 구림면, 17일에는 쌍치와 복흥면의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매일 10명씩 500명의 원로조합원들은 전주 소재 병원 검진센터에 조합에서 제공한 단체버스 편으로 이동해 건강검진을 받았다.조합원들은 이번 사업을 크게 반기며 협동조합의 역할이 이렇게 다양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순정축협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최기환 조합장은 “그동안 한우대학과 축종별 40여개의 작목반, 부녀봉사단, 여성 산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축협에 대한 신뢰와 협동심이 발휘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 결과 오늘의 순정축협으로 우뚝설 수 있었다. 이제는 조합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참예우 한우명품관에서 특별가격 인하를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6월 개점한 참예우 한우명품관이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뤄왔지만 구제역 발생 이후 하루 매출액이 약 20% 정도 줄었다고 밝히고 한우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을 막고 축산농가들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기 위해 판매단가를 낮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경북 안동지역을 시작으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축산물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가격인하 조치를 하게 됐다는 것이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특히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과 예찰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방역초소 운영은 물론 예방접종활동에 전 직원이 동참해 구제역 조기종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박영준 조합장은 “한우 명품관 개장 이후 늘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축산 농가들과 소비자 사이의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가격인하 행사를 통해 구제역으로 시커멓게 멍든 농가들의 마음을 어우르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특별 가격인하에서는 인기가 많은 특
전북가축방역협의회가 지난 17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적으로 1차 구제역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일정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지역별 최근 발생상황과 축종별 항체 형성율을 감안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는 방침 발표에 따라 개최됐다. 회의에는 전상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임실축협장)과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를 비롯한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박승술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을 비롯한 축산단체장, 시군 축산과장, 사료공장 대표, 수의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구제역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가축 이동제한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북지역 축산인들이 더욱 방역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제한의 경우 위험요소가 충분하다며 농가 스스로의 강한 방역의식과 행정기관의 약품과 예산의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전북도는 회의결과를 종합 검토해 방역대책을 일원화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북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과 차량이 전북지역을 다녀간 것과 관련해 방역차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행정기관과 축협을 동원해 도내 전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전북도는 시군과 일선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량과 장비를 총동원해 1천여 마을 자율방역단과 300여 공동방제단을 풀가동해 소독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군에 편성돼 있는 300여명의 예찰요원들이 매일 구제역 동향을 살피고 있다.전북도 박태욱 방역담당 사무관은 “설 연휴가 끝났어도 잠복기를 감안하면 1주일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축사소독과 외부인 출입제한 등 경계를 늦추지 말고 방역과 예찰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롯데백화점 7개점 동시 입점친환경 안심축산물 공급주력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롯데백화점 7개 매장에 동시 입점하고 전국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소비기반 확보에 들어갔다.참예우는 지난 14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전주점, 광주점, 창원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복점, 동래점 등 모두 7개점에 전문매장을 입점시켰다.이날 전주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입점식에는 참예우 운영위원장인 강병무 남원축협장과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인 전상두 임실축협장을 비롯해 최기환 순정축협장, 박영준 전주김제완주축협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장 등 참예우 광역브랜드사업 참여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시장 확대를 반겼다. 이 자리에는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김갑균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롯데백화점 이창현 전주점장 등도 참석했다.이번 롯데백화점 7개점에 전문매장을 동시 개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참예우 관계자들은 철저한 브랜드 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노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참예우는 그 동안 서울지역에 2개소의 참예우 명품관을 운영하면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명품 한우고기 공급과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다.특히 지난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