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이 2007년도 하반기 한우 송아지를 분양한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한우 송아지 생산기지조성 사업추진에 따라 진흥원 보유 고등등록우에서 생산된 한우송아지 25마리(암송아지 10, 수송아지15)를 오는 5일 분양할 계획이다.이번에 분양하는 한우 송아지는 지난해 8월부터 금년 5월 사이에 태어난(6~13개월령) 송아지로 개량세대수는 대부분 4~5대이며 최고 8대까지 개량된 송아지로 번식 후보축인 한우 암송아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한우분과위에서 발육상태, 질병 및 건강상태 등을 확인 심사해 우수 종축으로 선발된 송아지로 양축농가에서 번식우로 활용하게 된다. 분양대상 농가 선정 및 분양절차는 가축통계에 의한 지역별 사육규모 비율에 따라 분양두수(암송아지:시군청, 수송아지: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를 배정하면 배정된 두수에 따라 시군청, 지역축협에서 농가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한편,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95농가에 2백21마리의 한우 송아지를 분양했다.
【제주】 제주축협 한우플라자가 날로 인기를 더해가며 제주지역 먹거리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제주여고 입구에 문을 연 제주축협 한우플라자가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이용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제주축협 한우플라자는 250석 규모를 갖추고 있는데 저녁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을 수 없을 정도이며, 점심시간에도 많은 고객들이 찾아와 1일 평균 8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개장 6개월의 짧은 기간에 이처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제주축협 관계자들은 조합공판장에서 도축한 한우 가운데 1++등급 이상의 신선한 고급육만 전문으로 공급해 맛을 본 고객들의 입소문에 의해 가족단위 모임과 회식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주축협은 한우플라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자 제주의 유명관광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패키지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한우플라자 양기혁 장장은 “예전에는 농가에서 사육한 한우를 육지로 출하해야 되기 때문에 원거리 운송비 소요와 출하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금은 한우플라자에서 직접 판매하면서 농가 수취가격도 높아지고 고급육 생산의욕도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축산진흥원 강당 및 야외돈사에서 ‘돼지 자가인공수정 기술교육’을 실시한다.돼지인공수정 기술보급으로 양돈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돼지 질병예방 및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도 하게 된다.한편 제주도축산진흥원은 돼지 인공수정기술보급률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해 총 15회 1백26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자연교배를 통한 종모돈 사육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체계적인 유전자원관리 보존을 위해 재래흑돼지 사육장 시설을 증축한다.우선 올해 재래흑돼지 사육장 시설에 1억5천만원을 투자해 159㎡(48평)시설에 분만돈방, 임신대기돈방, 스톨시설 및 자동 급이·급수시설 등 현대식 사육시설을 설치하고 앞으로 사업계획에 따라 웅돈(종돈) 사육시설을 보완해 우수 종축선발 및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동물유전자원 관리를 위한 재래흑돼지 사육장 증축 사업은 지난 86년도에 조성된 재래돈사가 위생적인 흑돼지 사육관리 및 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추진되는 사업이다.한편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재래흑돼지 보존 두수를 100마리에서 150마리로 확대하고 연간 공급량을 현재 240마리에서 360마리로 확대한다.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급속히 변화하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겨냥한 최적화된 돼지 생산관리시스템의 적용을 통해 돼지 생산성 향상은 물론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돼지 표준사양관리지침서’ 를 오는 10월까지 제작하여 관련단체 및 도내 전 양돈농가(348호)에 보급하기로 했다.지난해 ‘씨돼지관리안내서’ 에 이어 제작 보급되는 이 지침서에는 돼지의 사양·시설·환경·위생 및 생산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수록하여 향후 농장에서 사육단계 HACCP 적용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제주】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달 26일 조합 축산종합타운 회의실에서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경쟁력을 위한 ‘축산종합컨설팅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제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한우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한 종합컨설팅 집합교육으로 실시됐다.이날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채형석 차장의 ‘무항생제 축산물생산 방법’, 농협축산사료연구소 정재경 박사의 ‘한우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사업’, 제주축산물등급판정소 장기환 소장의 ‘한우고급육 생산기술’, (주)이미지마케팅연구소 조원묵 소장의 ‘제주도 한우광역브랜드사업’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서귀포시 서귀, 남원, 성산, 표선, 안덕, 대정 등 6개 읍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혹서기에 대비한 하절기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사료의 변질, 병원성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소화기질환 등의 발생 우려가 높고 장마철 이후 혹서기에는 모기매개질병, 열사병 등 기후성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제주】 제주도는 한우·젖소에 대한 도지사 품질보증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신청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제주특별자치도 품질보증신청서와 생산여건 개요서, 품질 준수각서 등 구비서류와 이에 따른 증빙서류를 첨부해 행정시 및 읍·면으로 접수시키면 된다.제주도는 신청농가에 대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현지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실사에서는 분뇨처리, 해충구제 및 냄새방지, 조사료생산기반 시설 등 일반여건과 생산기술수준, 축사내 소독관리, 가축전염병청정화 노력 등 생산여건 및 개량, 원유관리 등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전체 조사항목의 80% 이상 ‘수’로 평가된 농장에 대해 품질보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지사 품질보증농장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특히 도지사 품질보증 지정농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해 장비구입 또는 시설자금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제주도는 고품질·위생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도지사 품질보증 제도인 ‘제주산축산물안전생산관리(HACCP-FCG)’시스템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청정종돈 생산 공급 기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핵심 주력사업인 외국산 원종돈 도입을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캐나다산 씨돼지를 도입할 계획이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씨돼지 도입을 위한 해외 현지 선발검수에 들어갔다. 제주도축산진흥원 전문가가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하기 위해 직접 캐나다 현지농장을 방문한다. 캐나다산 씨돼지는 50마리를 도입할 계획인데 오는 8~9월에 캐나다 현지검역을 마치고 9월에 제주 도착 후 국내 검역을 거쳐 10월중에 제주도축산진흥원에 입식할 예정이다.
■ 송 중 용 제주도 축정과장흑우 육성·방목형 낙농·양돈 지리적 표시제 활용제주축산 세계 명품화 전략…10년간 1조2백억 투입“개방화시대 제주 축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 제주 축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송중용 제주도 축정과장은 “한미FTA 협상 타결로 인한 완전개방에 대비해 제주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중장기 구조조정을 통해 축산업이 국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과장은 “세계를 지향하는 제주축산, 신상품·신시장을 창출하는 축산업을 정책목표로 삼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1조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연도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소는 흑우를 주품종으로 육성하고 낙농은 방목형으로, 마필은 경주마, 제주마, 식용마로 차별화하는 한편 양돈은 지리적 표시제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고품질 명품돈육을 생산할 계획입니다.”송 과장은 “제주지역 여건에 맞게 축종별로 특성화하여 차별화 된 축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육우는 흑우로 전환해 제주흑우를 제주도의 주품종으로
【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지난 20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제주도 내 축협조합장, 축산관련 공무원, 축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2007년 액비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자원순환농업 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날 시연회는 액비살포 요령과 효과설명, 액비살포 시연, 양축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액비살포 요령은 살포 전 농가에서 지켜야 할 사항과 액비살포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됐다.농협제주지역본부는 앞으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자원순환농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 제주축협과 제주낙협이 합병해 지난 18일부터 통합업무를 시작했다. 양조합은 그동안 합병결산 및 등기, 농림부 인가 등 통합업무 준비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이날 통합업무를 시작했다.이번 합병에 따라 제주낙협 본점은 제주축협 대학로지점으로, 신제주지소는 제주축협 신제주지소로 바뀌었으며 유가공공장, 조합원 출자금, 고객 예금과 대출 등 제주낙협의 모든 업무가 제주축협으로 승계됐다.이번 합병으로 제주축협은 8개의 금융점포와 9개의 경제사업장을 갖추고 제주도 축산업의 중심조합으로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