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형식 ‘희망백서’ 발간…방역상황 생생히 기록96%의 가축을 땅속에 묻어 축산기반이 완전히 무너진 파주시가 FMD현장과 매뉴얼을 오가며 좌충우돌 답을 찾은 잘잘못을 담은 고백 형식의 FMD 희망백서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파주시의 FMD희망백서는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생생한 기록은 물론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방안, 반성할 점과 노력한 점, 다른 지자체와 외국의 사례에서 꼭 배워야 할 점, 시민의 소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강추위 속 방역현장에서 피로누적과 부상에 시달렸던 공무원들의 체험기록 ‘이렇게 험한 일은 난생처음이야’ 등 32편과 방역에 동참했던 시민들의 목소리 ‘두번 다시 이런 악몽 되풀이 되지 않기를’ 등 13편을수록, 시민과 함께한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정신과 희망을 확인할 수 있다.이인재 파주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백서 제작을 통해 굳이 잘잘못을 고백하는 이유는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식으로 그냥 묻어버리기에는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기록하지 않는다면 또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희망백서는 교과서가 아닌 현장 기록서로서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고
FMD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경기도내 가축시장이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파주가축시장이 지난해 11월 26일 개장 이후 5개월 만에 재개장하고 송아지 경매를 실시했다.이날 송아지 경매시장은 6개월령부터 12개월령의 송아지가 출품되었다. 암송아지 36두, 수송아지 22두, 거세우 16두 등 총 74두가 출품되어 69두가 낙찰되고 5두가 유찰됐다. 이날 경매시장에는 FMD백신후 부분살처분한 농가는 출장을 금지 시켰다.이날 경매시장에는 양주, 연천, 고양, 파주지역 한우농가 250여명이 시장을 찾았으나 대부분 가격 동향 파악을 위해 가축시장을 찾았다.조민희 경제사업물류센터 소장은 “FMD이후 5개월만에 첫 경매시장이 열려 대부분의 농가들이 가격 시세를 관망하기 위해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암송아지 최고낙찰가는 228만원이며 최저낙찰가가 167만원, 평균낙찰가가 193만원이다. 수송아지는 최고낙찰가가 256만원이고 최저낙찰가는 156만원으로 평균 208만원에 거래됐다.거세송아지의 경우 16두가 출품되어 모두 낙찰됐다. 최고가는 265만원이고 초저가는 236만원으로 평균 252만원에 거래됐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31일 관내 토마토부페에서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FMD 발생으로 정말 심하게 축산업이 어려움에 처했다. 피해조합원들이 물리적, 정신적 고생이 너무 컸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축산업 재기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FMD로 침체되어 있는 양축기반을 회복하고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61억6천만원의 순익을 달성해 10억4천600만원의 출자배당과 13억2천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23억6천6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비상임감사에서는 황인식, 남충희씨가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전 연천군의회 의장을 지낸 이원근씨가 선출됐다.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2억9천600만원 지원FMD 피해 조합원·지역 우수 인재양성 위해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2억9천600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장학금을 풀어 FMD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 훈훈한 정을 나눴다.파주연천축협은 지난 9일 파주 적성면 어유지리 소재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9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파주연천축협이 출연해 만든 재단법인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의 장학금 2억600만원도 지역사회 학교발전기금과 소년소녀가장 지원금으로 전달됐다.파주연천축협은 이날 FMD로 인한 살처분 피해를 입은 조합원 중에서 고교생 이상 자녀을 둔 조합원 모두에게 지도사업비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고교생 4명(50만원씩) 200만원, 전문대생 13명(100만원씩) 1천300만원, 대학생 50명(150만원씩) 7천500만원 등 모두 6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9천만원을 전달했다.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이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고교생 55명(50만원씩)과 전문대생 9명(100만원씩), 대학생 42명(150만원씩) 등 총 106명에게 9천만원을 전달했다.특히 장학재단은 지역사회 학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파주시가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운영에 들어갔다. 5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TF팀은 축산농가 정상화와 청정화 추진, 매몰지 사후관리 등의 업무에 집중한다. 이들은 매몰지 훼손·함몰, 침출수 및 악취발생, 사체의 융기 여부를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매몰지 성토 및 구덩이를 확대해 보강조치하고 집중호우로 매립지가 유실되거나 붕괴되지 않도록 비닐 및 방수포 등으로 완전히 덮는 작업을 추진한다. 지하수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토양환경 영향조사, 침출수 환경영향조사, 악취오염도 조사와 악취방지제 살포, 환경피해 민원처리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구제역이 전라도와 경남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산되자 방역 당국은 급기야 백신 처방을 내렸다. 그러나 백신처방으로 더욱 강조되는 것이 차단방역이다. 때문에 이동통제소의 차량 통제를 통한 방역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고 있다. 최근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넘나들고 있다. 이런 한파의 한 밤중 파주시 봉일천과 고양시 설문동 경계선에 위치한 이동통제소에서 통제원들이 차량 소독에 한창이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2일 관내 토마토부페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1년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파주연천축협은 내년도에 사업역량 강화를 통한 핵심사업의 수익구조를 강화하고 자산건전성 강화 및 대외이미지 개선을 통한 소비자와의 밀착을 도모하며 축산인 들에게는 미래비전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져 나갈 방침이다.또한 신제품 개발을 통한 판매활성화와 매출증대를 꾀하고 소비자의 구매욕구 다양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2차 축산물 가공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가공 사업을 확대해 나간 다는 것. 특히 조합에서 취급하지 않는 상품은 OEM방식으로 생산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파주연천축협은 2011년에는 2010년에 비해 5.03%가 증액된 총1조6천737억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중 조합원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비는 3.24%증액된 37억2천800만원을, 내년도 당기순이익은 2.97% 늘어난 44억7천200만원으로 책정했다.이철호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조합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다. 대의원들이 심도있게 논의해 조합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조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9일 교하읍 다율리 987-2번지에서 문발지점을 청석지점(지점장 안진희)으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청석지점은 꼭 필요한 지점이 되어 지역은행으로서 자리매김토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 경쟁 기관 없이 독과점하게 되면 서비스가 저하되기 때문에 지역 농협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조합장은 또 ”파주연천축협은 현재 예수금 7천억원. 경제사업 1천800억원인 거대조합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지난달 13일 파주시와 연천군에 소재한 26개 초·중·고교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급식 보조금과 학용품 등 총 2천695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이번에 지원한 급식비와 학용품은 파주연천축협이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예금과 농촌사랑클럽 체크카드로 적립한 지역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지역 은행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해 관내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나눔축산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2일 적성면 소재 어유중학교 운동장에서 2010년 조합 사업 전이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천여명의 조합원들과 윤기섭 양주축협장, 김윤영 고양축협장 등이 참석했다.전이용대회에서 파주연천축협 조합원들은 드림(전곡·청산, 법원, 파평, 조리), 희망(연천·신서, 적성, 금촌, 월롱), 역동(임진, 교하, 문산, 군내), 미래(백학·장단, 탄현, 광탄, 파주)등 4개 팀으로 나눠 윷놀이, 피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특히 파주와 연천지역 조합원이 한 팀을 이뤄 지역을 뛰어 넘어 화합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 아름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적성면 어유지리는 연천 신서와 파주 교하의 중간지점이다. 전이용대회는 축협조직에만 있다. 모두가 주인이 되고 조합 사업을 이용해 조합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누군가가 할 일이 있다면 내가 먼저하고, 이왕 할 일이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자. 모든 일은 최선을 다하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원들은 조합 발전을 위해 사업을 전이용하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축산물 수입개방시대에 적극 대처하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24일 광탄면 신사리 184-1번지에서 광탄지점(지점장 현용이) 이전식을 가졌다. 지난 1993년 개점한 광탄지점은 그동안 주차장 협소로 인해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이번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넓은 주차장과 지점 바로 앞에서 중형마트인 SM마트가 자리하고 있어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연천축협 광탄지점은 현재 예수금 330억원, 대출금 37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연말까지 예수금 400억원을 목표로 현용이 지점장과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광탄지역 사회발전과 더불어 17년을 함께해온 광탄지점은 고객의 선택에 부응하고 광탄사회에 꼭 필요한 지역은행으로 자리매김토록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파주연천축협이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 지난 20일 각각 7천40만원과 5천50만원 등 총 1억2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조합원 자녀와 지역사회에서 선발된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이 현재까지 34억5천만원의 기금을 출연한 장학재단은 지난 3월에도 관내 학교발전기금 6천만원, 소년소녀가장에게 3천500만원, 결식아동돕기 3천만원 등 총 1억2천5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날 장학금 5천50만원을, 그리고 하반기 중에 2천500만원 등 올해 총 2억5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이철호 조합장은 “조합의 수익을 장학재단에 적립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협동조합 정신이 깃든 소중한 기금을 바탕으로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경영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더 많은 대상자가 수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