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군납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는 지난 14일 파주 문산 소재 반구정나루터에서 회의를 갖고 군납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농협중앙회 윤태진 공판지원단장과 조영덕 군납팀장, 배효문 부천공판장장, 김경수 경기지역본부 축산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최근 연이은 사료가격 인상으로 축산물 생산비가 높아졌다며 2007년 군납가격계약에 생산비 인상요인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농협중앙회에 건의했다.또 조합장들은 현재 서울우유가 대리점을 통해 납품하고 있는 우유군남에 대해서도 각 지역 군납 계약조합들이 서울우유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임기만료 회장단을 재신임했다. 경인지역군납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은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부회장은 양기원 포천축협장, 감사는 정영세 부천축협장이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3일 조합 경제사업물류센터에서 ‘가축방역 및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여상궁 농협파주시지부장, 조합 임직원 및 축산계장, 파주시청 관계자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축산인은 생업을 지키기 위해, 직원들은 직업을 지킨다는 각오로 스스로 앞장서 방역을 생활화하고 깨끗한 농장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으며 “최근 축산물 유통시장은 민간 대형업체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축협이 앞장서서 유통시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어렵게 회복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 홍보 및 축산업 발전을 위해 양축가, 축협, 관계 공무원 모두 힘을 합쳐 구제역 재발방지와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농장을 가꾸기로 다짐했다.결의 내용은 ▲축산농가 스스로 실시하는 방역만이 최우선임을 인식하고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 장비의 소독, 외부출입자의 농장출입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축산농가의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처음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시킨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관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삼겹살 홍보행사를 전개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날 ‘삼겹살데이’를 맞아 금촌역과 문산지점, 전곡지점 앞에서 삼겹살 무료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철호 조합장과 여상궁 농협파주시지부장, 김형필 파주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부터)이 시민들과 어울려 삼겹살을 맛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