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군이 조례를 근거로 한우브랜드 통합 방침을 밝힌 가운데 횡성축협발전협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횡성축협한우’를 ‘횡성한우’로 통합하는 것은 브랜드 기준을 하향평준화해 국가에서 명품인증을 받은 ‘횡성축협한우’의 가치를 스스로 버리는 행위라는 주장이다.횡성축협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위원(2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통합과 관련한 대책회의<사진>를 갖고, 통합 반대를 의결했다. 올해 한우축제에는 ‘횡성축협한우’로 참여키로 했다.이날 횡성축협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어떤 난관이 발생해도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지켜 나가기로 결정했다.특히 횡성군이 브랜드 통합과 관련해 횡성축협에 지원하는 모든 것에 대한 제재를 가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보복과 부당한 압력이 발생할 경우, 그 내용을 횡성군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횡성축협한우’는 정부의 브랜드기준에 의해 만들어져 ‘국가명품’으로 지정된 한우브랜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짝퉁으로 인한 브랜드 신뢰도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횡성축협한우’를 반드시 지켜 나가자”고 뜻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현지 캄보디아 나가월드 호텔에서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대사 오낙영)과 INDOGUNA CAMBODIA 관계자, 캄보디아 현지 유명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 횡성축협한우 캄보디아 수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서 횡성축협한우와 해산물, 캄보디아 식재료, 대한민국 전통요리를 접목시킨 코스 요리를 선보였으며 횡성축협한우 스테이크를 조리 시연, 시식 행사 등을 통한 명품 브랜드의 분위기를 조성해 참석한 캄보디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가 고품질 브랜드 전략을 통해 캄보디아 부유층 및 중국 관광객들이 횡성축협 한우고기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며 “횡성축협한우의 맛을 통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동남아의 초석을 다지고 더 넓은 세계시장에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6일 강원도 횡성군이 개최한 '제4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사진>에 참석해 2017년에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 14개소에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분뇨 및 악취의 적정관리와 활용으로 자연순환에 기여하는 축산농가로 횡성군은 2017년도에 한·육우 8개 농장, 젖소 1, 양돈 1, 양계 4 등 총 14개 농장을 지정했다. 이날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에 축산환경관리원 이상원 부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임을 강조했다. 특히, 횡성군 담당자는 “축산농가에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 취지를 홍보하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횡성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횡성군 한상보 축산농가협의회장은 “축산 농가도 스스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여야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규호 군수, 염동열 국회의원, 변기섭 군의장,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4일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소재 경종농가(소규모 한우 사육)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주관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2011년 12월 처음 실시돼 4일 현재까지 도내 13개 시·군 총 40농가에 전달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실시하는 전달식이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은 나눔축산 운동의 일환으로 암송아지 분양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암송아지를 수혜 받은 농가가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본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하는 사업 방식이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됐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은 지난달 30일 조합물류센터에서 한규호 횡성군수 및 군 의원, 조합원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원 가족친선 체육대회’<사진>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이날 임영식 이사장은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합원 가족친선 체육대회를 설립 3년 만에 처음 실시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모처럼 일상의 시름을 훌훌 털고 사기를 충전하며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특히 임 이사장은 “당초 올 한해 사료 판매량 1천톤을 목표로 삼았지만 조합원들의 전이용 노력으로 지난 6월말 조기 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러한 힘이 곧 조합과 조합원이 동반성장의 힘찬 미래를 이어갈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한규호 횡성군수는 “출범 3년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룬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더불어 상생발전하며 작지만 강하고 알찬 한우조합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2부 행사에서는 각종 게임과 장기자랑 등이 열렸으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정병구)는 지난 상반기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지원 사업을 통해 고능력 한우의 수정란을 생산해 131개를 한우농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번식기반이 취약한 시군(춘천, 인제, 양양, 고성)과 공동연구협약을 맺고 매년 250개 가량의 우수 수정란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연구소와 농가보유 우량암소 29두에서 157개의 한우 수정란을 생산해 11농가에 131개 공급을 완료했다.수정란이식은 우량암소의 호르몬 처리를 통해 다수의 수정란을 생산해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로,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 보다 암·수 유전자를 모두 개량에 이용해 우량 송아지가 태어난다.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우량 암소 30두로부터 약 150여개의 한우 수정란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수정란이식 기술자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및 이식농가 수태율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내년부터는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직접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단기간 반복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체난자흡입술(OPU/Ovum Pick-Up) 기술을 적용, 최대 600개의 우량암소 수정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달 24일 횡성축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축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사진>를 갖고 조합원자녀 24명에게 총 2천160만원을 수여했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이날 횡성축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자녀 초등학교 입학생 3명에게 학자금 각각 20만원과 대학생 21명에게 100만원씩, 총 24명에게 2천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엄경익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횡성축협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온 조합원들의 노력과 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실”이라며 “조합원 자녀 인재육성을 통해 앞으로 축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역군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2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11개 축협과 농협사료(강원지사, 원주공장) 축산컨설턴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및 가축방역·축산컨설팅사업’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3월 24일자로 신청 접수완료 된 도내 1천362축산농가의 ‘무허가축사 이행계획서 작성 제출(9월 24일) 지원’을 위해 대상농가 교육 및 컨설팅, 전산시스템 도입을 통한 농가별 관리대장 구축 등 ‘농협 무허가축사 적법화지원단’을 통한 각종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또한 가축방역과 관련해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로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범농협 방역시스템 구축 및 실행계획, 효율적 방역 행동요령 수립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마지막으로 올해도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컨설팅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횡성한우협동조합이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한우 생산원가 절감 및 유통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은 지난달 18일 강원 횡성군 횡성읍 조곡리에서 정기총회 및 사무실·물류센터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대균 군의회의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백장수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황의동 충북한우협동조합장, 배상근 횡성군 축산단체협의회장, 노경탁 (주)팜스코 상무, 유관단체장 및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총 16억원이 투입돼 건립 7개월만에 완공된 신축 물류센터는 대지 4천768·㎡, 건물 1천240㎡, 사무동 270㎡, 하치장 2동 970㎡ 규모로 월1천500톤의 배합사료를 횡성, 영월, 평창 등 중부권 6개 지역에 공급하고 서울, 부산, 경남 등 전국을 대상으로 횡성한우를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영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속에 2017년 결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사육하는 한우는 2만여두로 횡성군 전체 사육두수의 1/3을 넘는 만큼 조합은 횡성한우 발전의
수원농협 경로조합원 총 2천명이 횡성축협한우플라자 본점을 순차적으로 방문<사진>하고 있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4일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 경로조합원 200명에게 대한민국 명품 한우브랜드인 횡성축협한우를 제공했다. 횡성축협에 따르면 수원농협 경로조합원 방문은 2013년부터 시작돼 6년째 지속되고 있다. 올해 일정은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총 10회(일평균 200명)에 걸쳐 경로조합원 약 2천여 명이 횡성축협 한우플라자 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매년 잊지 않고 횡성축협 한우플라자를 방문해 주시는 경로조합원들과 수원농협측에 매우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명품 한우의 명성을 지키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축협 금융점포 지점장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아 횡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6일 횡성축협 조합장실에서 손호중 횡성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채수형 전무(지점장)가 최근 개전리에 거주하는 고객의 보이스피싱을 파악하여 발 빠르게 대처해 횡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채 지점장은 최근 축협 창구에서 A씨가 막대한 돈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이상하게 여기고 무조건 인출해 달라는 고객을 설득해 보이스피싱임을 인지시킨 후 경찰에 즉시 신고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호중 서장은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주신 횡성축협 지점장 및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주의 깊은 관심을 당부하며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범죄자 검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달 19일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우량정액 공급’을 위해 도내 시·군으로부터 정액 신청을 받은 결과 2만5천430개의 정액이 신청돼 상반기 동안 공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공급되는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정액은 연구소 자체 생산하고 검정을 실시한 씨수소 4두 KPN1085(강원한우 15호) KPN1186(강원한우 16호), KPN1187(강원한우 17호), KPN1189(강원한우 18호)의 우량정액과 강원도육종농가에서 생산한 씨수소 KPN1170과 KPN1171의 우량정액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강원한우 개량효과 극대화와 지속적인 양축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정액공급 사업을 2013년부터 시작해 도내 15개 시·군에 현재까지 8만325개의 우량정액 공급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정액은 유형별로 육질형 2두, 증체형 2두, 권장형 1두 및 보급형 1두로 강원한우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적의 정액유형으로 구성돼 있고, KPN지수 또한 기존의 지수보다 높아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구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60두의 수소를 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