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한우연구회(회장 최경식)는 지난 3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한우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영철 국회의원과 한규호 횡성군수, 윤세종 횡성군의회 의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최규진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본부장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장들과 한우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최경식 회장은 이날 “한해를 보내는 마음이 아쉽지만 축산에 닥친 어려움에 하루빨리 새로움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라며 “세계를 향하는 횡성한우가 지금의 위기는 충분히 극복하고 새로움을 창출하는 농가의 저력과 신기술로 최고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횡성축협 한우프라자를 방문해 한우고기를 직접 구매하고 유통현황을 비롯한 한우산업 현안에 대한 한우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한 총리는 이날 횡성군청을 방문한데 이어 횡성축협 한우프라자를 찾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우고기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어 “횡성축협이 개발한 한우떡갈비와 육포, 곰탕 등 비선호부위에 대한 부가가치를 좀 더 높여 소비가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한 총리를 비롯한 일해 30여명은 횡성축협 한우 불고기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브랜드의 진가를 확인했다고 입을 모았다.
‘횡성한우’는 축산인 뿐 아니라 소비자까지 첫 손에 꼽는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브랜드이다. ‘횡성한우’를 ‘명품브랜드’로 키워낸 횡성축협 역시 일선축협은 물론 브랜드 경영체들이 가장 부러워하고, 닮고 싶어 하는 경영체이다. 한 마디로 브랜드 경영체들이 횡성축협 만큼만 해주면 바랄 것이 없다고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평가할 정도이다.정부가 시장개방에 대응해 축산물 브랜드 육성사업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 95년 횡성한우 명품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7년 2월 특허청으로부터 ‘횡성한우’ 브랜드 상표를 취득한 이래 최고의 브랜드 경영체 반열에 오른 횡성축협은 지금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다. 횡성축협이 새로운 도전을 어떻게 기회로 삼아 ‘횡성한우’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인지 알아봤다.‘3통’ 기반구축 고급육 생산 소비자-생산자 가교역할번식-비육농가 고른 소득향상 효과…제2명품사업 준비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이 ‘횡성한우’ 브랜드 사업을 통해 쌓아올린 성적은 화려하다. 정부가 실시한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005년과 2007년, 2008년 등 대상을 3회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전국 브랜드파워 1위, 한국 소비자웰빙지수 전
횡성축협의 ‘횡성한우’가 전국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 웰빙 한우로 선정돼 전국 최우수 브랜드 입지를 증명했다. 횡성한우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주관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Korean Standard-Well-Being Consumer Index)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정부가 실시한 2008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다시 한 번 경사를 맞은 것. 2008년 소비자 웰빙지수는 154개 상품군,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전국 소비자 10만5천400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라 선정됐다.이에 따라 ‘횡성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사진 가운데)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네탈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위상을 받았다.KS-WCI는 웰빙요소가 필요한 우리나라 주요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수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용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지수화해 업종별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가 공동으로 개발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고명재 조합장은 “소비자 웰빙지수 1위 수상을 다시 한 번 ‘횡성한우’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자만하지 않
쇠고기 논쟁으로 상해 입은 고객위로금 모금【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설명하다 수입육이 좋다는 사람이 휘두른 흉기에 다친 ‘횡성한우’ 고객들을 위해 횡성축협이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 횡성공장 직원들이 107만8천원을 모아 횡성축협에 전달했다.농협사료 횡성공장(장장 이영오)은 지난 24일 ‘횡성한우사랑성금’을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에 전달했다. 이날 이영오 장장은 횡성축협을 방문해 고명재 조합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수입육 보다 한우, 그 중에서도 ‘횡성한우’가 우수하다고 주장하다 다친 분들의 병원비로 써달라”고 당부했다.횡성축협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옆 우정국공원에서 수입육의 품질이 좋다고 주장한 사람에게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은 ‘횡성한우’ 고객 3명을 위해 병원비를 모금하고 있다.고명재 조합장은 “횡성한우를 인정해준 고마운 분들을 위해 병원비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완쾌해 한우를 더욱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규진)와 횡성군 공근면 한우연구회(회장 김용제)는 지난달 30일 횡성군 어둔초등학교에서 한규호 횡성군수,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 등급판정사와 한우연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행사와 야유회를 가졌다. 강원등판소와 공근한우연구회는 지난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분기별로 공동세미나와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이날 참석자들은 족구시합, 줄다리기, 맥주 빨리 마시기, 축산상식 퀴즈, 훌라후프 돌리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한 한우농가는 “사료값 인상과 소값 하락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렵지만 오늘 모든 시름을 잊고 재충전했다”고 말했다.
【강원】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16일 농협사료 횡성공장에서 협의회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김대현 회장은 “사료값 인상과 쇠고기 수입개방 등으로 인해 강원지역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축협이 지원하자”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매년 열리는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의 참가 비용부담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참여농가 행사로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협중앙회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홍병천 홍천축협 조합장은 “전시회 한번 참가비용이 7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이상 들어간다”며 “전체 행사를 간소하게 하더라도 참가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조합장은 이어 “소비자가 전시회를 참관하는 비율이 1/10이 안된다”며 “소비자의 참여비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조합장들은 올해 브랜드 전시회에 연합해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조합장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사료구매자금 추가 지원사업, 조사료 생산 거점조합 육성, 쇠고기 이력제 추진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규진)는 지난 8일 횡성군 우천면에 소재한 덕인농장(대표 김덕인)에서 번식우 사료주기와 축사주변 청소 등 농장체험 활동을 전개하였다.강원지역 등급판정사들은 이번 농장체험 활동을 통해 한우 사육과정과 고급육 한우 생산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입을 모았다.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20일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새말점 개점식을 가졌다.횡성축협은 이번 한우프라자 새말지점 개점으로 중간유통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고품질 ‘횡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신뢰를 구축하면서 판매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새말점은 대지 5천539㎡(1천675평), 건물면적 1천604㎡(485평)에 전문식당, 셀프식당, 정육코너, 편의점, 분식점, 간식코너로 구성돼 있다.특히 새말점 2층 셀프식당은 서비스비용 등을 줄여 저가로 판매해 일반소비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말점은 횡성한우의 모든 부위와 간, 천엽, 내장 등 부산물과 일반육을 이용한 육가공제품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새말점은 기존의 우천점, 창동점에 이어 3번째 판매점이다.횡성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100% 전량 수매해 중간유통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해왔으며, 새말점 개점으로 그동안 70% 정도 판매에서 전량 판매가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기존의 우천점은 약 한 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16일부터 고급 명품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정 강원한우 명품화 된 횡성한우를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최경식 횡성한우협회 신임지부장은 명품한우생산지역의 한우지부장으로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 회원은 위기 속에서 화합과 결집된 모습으로 나가야 한다” 며 “사료값은 높아지고, 한미FTA, 산지 소 값 급락 등 생산자로서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지만 농가들이 단합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기를 두려워하기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한 실천하는 농가의 모습으로 명품한우의 위상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지부장은 또 “지역 브랜드의 이미지가 높아지다 보니 외지에서 들어온 소가 횡성한우로 둔갑판매되는 상황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화된 행정의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최 지부장은 최고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산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가들에게 당부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최고의 한우 기반을 갖고있는 횡성지역 한우농가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회원농가 모두가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을 단합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는 일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회원농가 모
비상경영돌입 축산 위기극복에 동참“사료가격 인상과 미국산 쇠고기 협상 타결, AI 등 우리 양축농가는 지금 절체절명의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양축조합원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사료공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 장장은 “전사적인 긴축 비상경영체제에 맞춰 횡성공장에서도 실천 가능한 세부계획을 전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양축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강화와 고품질 사료 생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배합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횡성공장도 주문 물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사료생산으로 양축농가의 경영효율성 제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 장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료가격 안정화와 품질 고급화 등을 통해 양축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는 물론 수입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사료를 공급하면서 컨설팅 역량은 강화해 조금이라도 양축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장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우리나라 최정상급 한우고기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횡성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들이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6일 횡성문화관 대강당에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및 브랜드 농가 집합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집합컨설팅 교육에는 700여명의 브랜드 농가들이 참여해 한우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이날 정준 박사(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소)는 ‘횡성한우 밑소 사양관리’에 대해, 윤영탁 본부장(축산물등급판정소)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에 대해 강의했다. 횡성축협은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명재 조합장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의 본격 시행과 하루가 다르게 인상되고 있는 사료값에 대비해 횡성한우 고급육 생산과 사양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계획 보다 훨씬 많은 한우농가들이 참여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열정을 보면서 ‘횡성한우’의 저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