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최근 농협중앙회 주관의 ‘2024년 클린뱅크’ 금메달을 달성하여 4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축협은 이번 클린뱅크 인증을 통해 안정적인 대출 관리와 철저한 사후 관리로 연체율을 낮추고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2024년 클린뱅크' 인증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 175개 농·축협만이 인증을 받은 가운데, 김포축협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2024년 금융환경 및 부동산 경기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연체 비율 0.59%, 대손충당금 100%를 유지하며 클린뱅크 인증을 받음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현재 김포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4천599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4천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임한호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좋은 결과를 낳았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전국을 대표하는 축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과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기자] 초겨울 찬 바람이 매섭다. 그러나 이렇게 넉넉하게 쌓아놓은 볏짚 곤포에 소들은 겨울 나기에 큰 걱정이 없다. 마치 달콤한 마시멜로 처럼 맛있어 보이는 ‘볏짚롤’이 소들의 입맛을 돋워 농가 소득도 한층 올려줄 듯하다. 사진은 파주시 자유로 낙하IC 부근 상행선에서 바라본 논 풍경이다.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지난 4일 김포시 AI발생 현장을 방문해 차단방역에 애쓰고 있는 김포시와 김포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포시 AI발생은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798-1번지 한우리 농장(산란계 11만수)에서 지난달 31일 발생됐다. 이 대표는 이날 김포축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조합 권원택 지도관리 실장으로 부터 김포시 AI 발생 대책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생석회, 소독약 등 필요한 것 있으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힘들지만 가축질병 조기 종식을 위해 임직원 모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임한호 김포축협 조합장은 “현장을 찾아주어 감사하다. 직원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모두가 하나 되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