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가축분뇨를 비료로 재활용하는 차별화된 기술로 ‘친환경 자원화’에 나섰다. CJ피드앤케어는 베트남에서 돈분(돼지의 배설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ECO POWER1’을 출시했다. 최근 베트남 비료 시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와 정부의 축산환경법 강화에 따라 친환경 유기질 비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CJ피드앤케어의 존재감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CO POWER1’은 미생물을 이용해 돈분을 생물학적으로 자연 숙성시킨 유기질 비료다. 베트남에서 기존 판매되는 유기질 비료와 달리 가축 분뇨를 미생물 반응을 통해 분해 및 안정화시키는 ‘부숙’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미부숙된 분뇨는 암모니아 가스를 배출시키고, 사멸되지 않은 병원성 미생물이 재분열해 오히려 작물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베트남 국가검증기관(국가 농업농촌개발부 비료시험 센터)으로부터 유기질 비료 생산, 판매, 유통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 베트남에서 한류문화와 K푸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겉포장지에는 ‘한국의 기술로 만든 유기질
CJ피드앤케어(대표이사 김선강)가 지난 11월 8일 을지로 본사에서 2022 RICHMADE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람, 동물, 환경이 상생하는 원 헬스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미션 아래 이러한 기업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기획하게 됐으며, 대한민국 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만 4세부터 만12세까지 자녀 및 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진행인데도 불구하고, 총 220점이 넘는 작품이 공모했으며 1차, 2차 내부 심사를 통해 총 24점이 본선에 진출, 그 중 총 12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한밭초등학교 최민범 어린이의 작품이, 최우수상은 살레시오초등학교 천세종 어린이, 우수상은 황채아·김주하·김동준·최혜율·이민지 어린이, 장려상에 원소윤·박건원·최은율·김윤정·김은중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최연소특별상으로 5살 김지수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번 2022 RICHMADE 그림공모전을 준비한 CJ피드앤케어 이경진 한국마케팅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양질의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그의 일환으로 글로벌 사료브랜드인 ‘RICHMADE’를 런칭하게 됐다. RICHMADE는 단순한 브랜드가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축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고 동물에게 최고의 영양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에 나선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1월 9일 ‘2022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 한국맥도날드, 매일유업 등과 함께 ‘커피박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공동업무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커피박 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이를 축산낙농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완전한 자원 선순환 체계가 완성된다. 한국맥도날드와 매일유업은 자사 커피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재활용 자원으로 배출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은 이를 회수하여 공정을 거쳐 단미사료로 전환하고, 이를 카길애그리퓨리나가 배합사료로 제조하여 매일유업에 납유하고 있는 낙농 목장에 공급한다. 커피박 사료를 급여한 젖소와 가축들이 생산한 우유, 계란, 육류 등은 다시 매일유업의 유제품, 맥도날드 제품의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은 커피박의 사료화 공정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커피박 사료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만재 사회적협동조합 자원
[축산신문 기자] 소 피부사상균증(곰팡이성 피부병)은 전세계적으로 육우나 젖소에 흔한 피부병이다. 국내에도 많다.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 병은 소 버짐, 윤선(ring-Worm), 백선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습한 환경, 밀집사육, 1년생 이하 송아지, 우사 내 장기간 머무는 겨울과 초봄에 다발하는 경향이다. 눈, 귀, 미근부 등 피부에서 털이 빠지고, 비듬이 생긴다. 또한 가피(딱지), 소양증 등을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발육부진을 유발, 농가에 큰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트리코피톤(Tricophyton verrucosum 또는 T. mentagrophytes)이라는 진균에 의해 발생한다. 발생률은 농장 상황에 따라 10%~100%로 다양하다. 동물간의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통상적인 치료는 환부를 소독제로 뿌려주고, 경구용 항곰팡이제를 1~2주간 급여한다. 하지만 항곰팡이제를 장기간 경구투여하면 환우 간손상과 신장손상이 우려된다. 고기 내 잔류문제도 있다. 권장하지 않는 이유다.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백신이다. 원벳바이오가 내놓고 있는 ‘트리코벤-주’는 T. verrucosum 균체를 함유하고 있는 곰팡이백신이다. 충남대 수의과대학 실험결과, ‘트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2022전국미래청년한돈인 발족식’ 참가자들은 젊은 비전과 목표를 토대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를 실현하는 등 한돈산업의 밝은 미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사진은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과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지역 청년분과위원회 대표들과 함께 한돈산업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고 있다.
[축산신문] 나. 수평형 사일로 (2) · 사일로의 너비는 트랙터의 바퀴가 전체 사일로의 면적과 접촉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최소한 너비를 3.5~4.0m로 하여야 한다. · 가능한 한 2~3일 내에 충전 작업이 끝나야 하고, 사료를 꺼낼 때 최소한의 절단면이 생기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서 큰 용량의 사일로 하나보다는 작은 것 2~3개가 유리하다. 또한 개소당 용적을 최소한 100m³보다 크게 해야 한다. · 수평 사일로의 바닥면에는 3%의 경사를 두어서 수분과 즙액이 유출되도록 하고, 사일로의 입구 쪽에 조(槽)를 설치하여 액체가 수집될 수 있도록 한다. · 수평 사일로의 벽은 약간의 경사를 주거나 별 문제없이 수직으로 세울 수 있다. 측면의 윗부분 양쪽 모서리는 45°로 기울게 하는 것이 좋다. · 측벽은 수압의 1.5배가 되도록 시설한다. 그래야만 압축 시에 발생하는 높은 하중에도 견딜 수 있다. 수평형 사일로의 건축비용은 너비와 길이의 비율이 1 : 2일 때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목장의 규모나 지형적 조건에 따라 사일로의 규격이 영향을 받게 된다. 사일로의 높이는 사료 제거장비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6m 범위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의 ‘우성 K-Farm Day’는 계속되고 있다.우성사료는 지난 8일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에서 ‘영주 한우리더 K-Farm Day’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우수성적을 공유했다.영주 한우리더 K-Farm Day는 우성사료에서 K-Farm 농장으로 선정한 우수농장들을 주인공으로 초대하는 행사로 이 행사에 참석한 K-Farm 농장들의 공통점은 우성사료의 슈퍼50 한우마루 제품을 급여하고 있다.우성사료 고급육 전용사료인 한우마루는 2004년에 출시되어 올해로 18년째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이번 K-Farm Day 행사에는 우성사료 사업2본부 민승기 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성균 축우PM의 한우 시황 및 전망 발표, 그리고 최재석 지역부장의 슈퍼50 한우마루 제품소개 및 k-Farm 농장 성적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오성균 축우PM은 “최근에 지속되는 한우의 시세하락 속에서 농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육량의 극대화가 곧 매출의 극대화다. 마지막 출하시기 때만 잘 키워서는 안 된다. 육성기 사양관리부터 제대로 잘 해야 매출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오 PM은 이어 “우성사료 슈퍼50 한우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4일 우성양행(대표이사 김수)과 순천대학교(교수 이상석)와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우성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업무 협약식에는 (주)우성사료, 우성양행, 순천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 저메탄사료 개발에 매진하여 ESG경영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저메탄 축산으로 다가가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실증데이터를 농가에 제시하여 ‘건강한 축산물 생산’과 동시에 ‘농가의 수익을 개선’하는 일석이조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축산업에서 온실가스의 주원인은 축우가 배출하는 가스인 CH4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메탄 저감’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공동 연구개발 ▲교류회의, 공동 포럼, 세미나 개최 ▲시설, 장비와 같은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계획하고 있다.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이사는 “더 좋은 축산연구를 도모하는 순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 나은 축산을 만들어보고 싶다. 이러한 노력이 축산을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우성양행 김수 대표이사는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 첨가제를 공급하고, 현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기술과 목장 경영 전
“쌀쌀해진 날씨에 기력 보충이 고민이었는데, 보양 간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펫푸드 브랜드 건강백서가 새롭게 출시한 반려견용 ‘영양 가득 간편 간식’이 홈메이드 레시피로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 1위에 빛나는 건강백서는 글로벌 카길의 펫푸드 브랜드로, 2009년 출시 후 13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왔다. 건강백서는 카길의 157년 뉴트리션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료와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은 내가 먹는 건강한 음식을 소중한 우리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은 반려인의 마음을 담아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해 레토르트 공법으로 원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건강과 영양 요소까지 함께 고려하여 어린 강아지부터 노령견까지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홈메이드 레시피로 만들어 기호성도 높였다. 신제품은 총 4종으로 강황 닭죽, 소고기 전복죽, 사골 황태탕, 인삼 삼계탕이 있다. 강황 닭죽과 소고기 전복죽은 매일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일상 라인으로 빠른 소화에 도움이 되는 쌀가루와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 사골 황태탕과 인삼 삼계탕은 반려견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팜스코(대표이사 정상)와 말사료 전문 판매 주식회사 밀림농업회사법인(대표 신동준)이 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협회(회장 민장기)와 지난 10월 27일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부산경남경마공원조교사협회 민장기 회장, 팜스코 마케팅실 정영철 실장과 영업 관계자, 주식회사 밀립농업회사법인 신동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협회 민장기 회장은 “질 좋은 사료를 지속해서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조교사협회에서 사료와 관련, 이런 협약을 체결한 최초 사례인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같이 세 기관이 합작, 야심차게 개발한 Nothern 3·5·7 시리즈는 대한민국 승마 및 경마 사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우수한 경주마사료를 비롯하여 육성마, 종빈마 전용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팜스코는 경기도 성남에 ‘엑셀로 이콰인 알앤디센터’를 운영하며 우리나라 승마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허효만 사장, “어려웠던 시절 함께 해 준 선진에 감사”사료 품질에 서비스까지 든든한 힘…목장 성적으로 증명 1987년 10두도 안 되는 착유우로 시작한 대건목장(사장 허효만)은 현재 착유우 100두 목장으로 성장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어려웠을 때가 셀 수 없이 많았다던 목장이 지금의 성적을 유지하기까지, 사료회사 선진이 함께했다는 사실. 오뚝이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위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된 허효만· 조명자 부부를 만났다. IMF를 함께 극복하며 시작된 선진과의 인연 대건목장과 선진의 인연은 1997년 IMF때부터였다. 당시 해외로부터 곡물 수급이 어려워지자 사료구입난이 심각해졌다. 사료 공급을 약속했던 곳에서는 “사료를 공급해주기 어렵다”는 말만 들려왔지만 상황이 어려우니 책망할 수도 없었다. 축협에서 조금씩 넣어주는 사료로 간신히 버티고 있던 차에 함께 해준 회사가 바로 선진이었다. 당시 선진은 “어려운 시기 같이 한 번 이겨내 보자”며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기다리던 벌크차가 대건목장으로 향했다. 허효만 사장은 그 때를 잊지 못한다고 한다. 고마운 마음은 지금까지 이어져 25년간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했다고. 국내 최초 펠렛사료 ‘썬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서 15대1 경쟁률을 기록, 서류전형에 합격한 사람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차 실무 면접<사진>을 치뤘다. 선진은 사료와 양돈, 축산환경과 ICT, 식육과 육가공 사업 등 축산과 식품 전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직무영역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는 R&D, IT·기술, 마케팅, 영업 등 총 32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하며, 최종 임원면접은 오는 15일 서울 둔촌동에 위치한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최종 임원면접은 다대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다. 1차 면접에서 도전정신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평가했다면, 임원면접에서는 기업 인재상과의 적합도를 중점적으로 판단한다. 선진은 도전, 창의, 열정, 긍정, 근면 다섯 개의 가치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단순히 외워서 온 답변을 이야기하는 것 보다는 면접관과 대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 비하는 것이 좋다. 최종 임원면접을 통과한 합격자는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12월 1일 정식입사를 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공통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직무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