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창간한 이후, 국내 축산분야의 대표 전문지로 관련 정보와 지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노력해 오신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축산분야를 대변하며 현장과 정부, 관련 산업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농업 전체 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 분야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국민들의 식습관 변화로 국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축산 냄새와 분뇨, 토양오염 등의 관리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축산업은 이제,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혁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에 기반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한편, 새로운 기술 개발 지원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활성화해 생산·가공·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축산물 공급체계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
내달 7일까지 접수…축수산 관련 자녀·손주 대상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2 리치메이드 어린이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CJ피드케어는 지난 5월 ‘제1회 CUBE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2022 RICHMADE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람, 동물, 환경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지구를 주제로 대한민국 축·수산업에 종사 및 연관된 업을 하는 분들의 만 4세부터 만 12세까지 자녀 및 손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이며, 반드시 원본을 서울 중구 을지로 CJ피드앤케어 본사로 우편접수 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팀에 1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80만원, 우수상 5팀에 40만원, 장려상 5팀에 20만원 등 총 12팀에 4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그림은 2023 달력으로 제작될 뿐 아니라, 시상금의 50%는 수상자 명의로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2022 RICHMADE 그림공모전을 준비한 CJ Feed&Care 김선태 한국마케팅센터장은 “‘RICHMADE’는 글로벌 사료축산시장에서 사료
신혜성 PM “완벽한 영양으로 생산성 향상 초점”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 편명식)의 한 발 앞선 환절기 영양적 처방이 한돈인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무더위로 감소한 사료 섭취량은 돼지의 체조성 변화와 장융모 손상과 같은 장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와 섭취량 감소는 장 융모의 위축은 물론, 완결성 저하로 장 상피세포가 내상을 입은 것처럼 병원성 독소의 침투가 늘어나 호르몬 감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번식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도드람B&F는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5월부터 하절기 1단계 보강을, 그리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중순부터 2단계 보강을 시행하여 강력한 하절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거기에 더해 건강한 여름을 위한 특별한 선물 ‘썸머스페셜’을 제공함으로써 고온스트레스 저감에 일조했다. 가을 환절기의 큰 일교차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건조한 환경은 먼지의 발생을 증가시켜 병원체 감염의 경로 및 호흡기 발생의 촉매 역할을 하게 한다. 이에 도드람B&F는 늦더위와 환절기를 감안한 별도 보강을 했다. 장 기능 회복을 위한 장 상피세포의 에너지원 공급과 장 점막층을 형성하는 주요 성분을 공급하여 유해세균 방어를
PSY 32.8두 기록…지역 사회 나눔 활동도 귀감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와 함께하는 청명농장의 놀라운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부여에 위치한 청명농장(대표 이희복)은 사육두수 총 7천두로 2021년 기준 PSY 32.8두라는 우수한 기록을 만들었다. 특히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3개월 동안은 모두 PSY 34.0두가 넘는 독보적인 결과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최근 1년 이유두수는 13.8두를 기록했다. 이희복 대표는 이런 기록에 대해 “‘스텝 바이 스텝’이라는 끊임 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 생산성적을 높이는 비법에 대해 폐사율 수치를 낮추고 건강한 자돈의 생산을 강조했다. 특히 사료 관리에 대해서는 “천하제일사료가 설정한 급여 프로그램 및 관련 매뉴얼을 정확히 준수했다”면서 원칙을 따르는 관리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어 자돈 및 종부사 그리고 웅돈 관리에 대한 청명농장만의 꿀팁과 노하우를 공개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내용은 천하제일사료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명농장은 지역 사회 재능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상생을 실천하고 있어 우수한 성적과 함께 귀한 선행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윤상익 전 여주축협조합장(전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별세=지난 23일 별세. 빈소 세종여주병원장례식장. 발인 지난 25일.
정영철 실장 “과학적 솔루션 제공으로 수익 향상 기여할 것” 생산성 개선으로 수익성 증대가 답이라는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비 공급망 병목현상과 인력 수급 문제,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고곡물가 시대에 놓이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8월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22 Farmsco 2nd Campaign<사진>’ 미팅에서 생산성 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수익성 증대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정영철 마케팅 실장은 “축종을 불문하고 국제 곡물가의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의 증가로 농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기에 앞으로 다가올 시장상황마저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야 말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농장의 수익성 증가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팜스코는 넘버 원 파트너로서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으로 고객의 수익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양돈 ‘마스터 쉐프’, FCR 7% 개선 입증 양돈R&D 최영조 박사는 국제 곡물가 상승, 축산냄새 문제, 친환경 이슈 등을 언급하며 어떻게 지속가능한 양돈을 사육할 것인가를 화두
등급출현율, 등심단면적, 도체중, 출하개월령 등 비교 가능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고객의 생산성 강화 의지를 고취시키고 상대적 평가를 통해 농장의 출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모바일 프로그램, ‘팜스코어 모바일’을 런칭했다. 팜스코어 모바일(Farmscore Mobile)은 내 농장의 출하 성적을 등록된 팜스코 위임관리 고객 농가의 전체 성적과 비교, 항목별 상위 백분율로 표시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농가는 이 결과서를 바탕으로 현재 농장의 생산성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개선점을 찾아 생산성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내 농장의 성적을 전국평균이나 일부 우수농장의 성적과 비교해서 판단하는 수준에 그칠 수 밖에 없었다면, 팜스코어 모바일을 통해서는 등급출현율, 등심단면적, 도체중, 출하개월령 등 항목별 출하성적을 일정 집단의 성적과 세밀하게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더욱 정밀한 비교를 위해 출하개월령을 보정한 보정도체중, 등급간 시세 차이를 반영한 고급육지수, 농장의 종합적인 생산성을 대표할 수 있는 종합점수 등의 새로운 항목을 통해 실제 농장의 현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팜스코는 팜스코어 모바일
최창열 조합장 “조합원들의 수익창출 위해 최선 다 할 것”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와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의 하모니가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경남 거창축협은 2014년도부터 천하제일과 인연을 맺은지 8년 동안 변치 않는 신뢰와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시군별 거세우 도축성적 1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거창군의 올 1월부터 7월까지 도축성적을 보면, 1+등급 이상이 79%, 1++등급 52.1%을 기록해 당당히 전국 시군별 거세우 육질등급 성적 1위에 올랐다. 특히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하고 있는 거창한TMR의 경우 1+등급 이상이 82.6%, 1++ 등급이 55.1%로 탁월한 성적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뛰어난 기록을 축하하고 더 우수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월 31일 경남 거창에서 개최된 ‘거창축협 성적발표회<사진>’는 코로나 유행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자리로 한우 사양가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축협과 함께하고 있는 천하제일사료의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과학 서비스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천하제일사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의 한돈인들이 한목소리로 ASF 예방의지를 가다듬었다. 지난 19일 열린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에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 주관하에 티웨딩 천안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 등 관내 농축협 조합장, 양돈농가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한돈인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한돈산업이 국내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1등산업으로 입지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한돈산업 주도와 함께 국민건강을 위해 위생적인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혼신을 다한다는 결의도 다졌다.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 김은호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규제일변도의 정책, 할당관세 수입, 질병, 환경, 인력문제, 곡물가 폭등, 소비위축 등으로 우리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하지만 건강과 환경을 공유하며 소비트렌드에 걸맞는 돼지고기 생산으로 국민과 함
고곡가·친환경·탄소중립을 위한 맞춤 요리수익성 향상·사료요구율 개선·분뇨배출량 감소…3대 혁신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돼지를 위한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팜스코는 최근 가공사료 전문 쉐프가 만들었다는 것에 방점을 찍고, 완전 가공 펠렛 젖돈·육성돈 프로그램인 ‘마스터쉐트’를 내놨다.고곡물가 시대인 만큼 배합사료 가격도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과 탄소중립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료효율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율이 높아 사료효율이 우수한 가공사료가 필수적인 이유인 것이다.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육성단계에서 펠렛 가공으로 사료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가루사료 또는 부분 가공사료를 사용하는 농가가 적지 않은게 현실이다. 이미 지난 2004년부터 한돈 가공사료의 적용을 선도해 온 팜스코는 최신 연구와 가공 기술을 집약해 자체 농장에 전면 적용, 그 효과를 검증한 펠렛 형태의 완전 가공사료 ‘마스터쉐프 시리즈’를 출시했다.팜스코가 돼지를 위해 정성스럽게 요리한 ‘마스터쉐프 시리즈’는 사료요구율의 개선과 지육률의 향상으로 농가의 수익성을 향상시키며 배합사료를 절약하고
‘한돈산업 윤택하게 양돈선진국으로 인솔한다’ ‘눈길’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8월 25일 전북 전주시에서 지역 한돈농가 및 한돈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산업을 윤택하게, 양돈선진국으로 인솔한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입증시키기 위해 인솔농장(대표 이윤택)의 우수한 성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허용곤 양돈팀장은 “현재 정부의 물가 안정책에 따른 할당관세(0%) 적용으로 수입육이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치솟는 생산비, 전국적인 PED 피해와 ASF 등 질병으로 한돈산업은 큰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부 농장들은 규모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돈팜스 성적 분석 결과 상·하위 농장들의 성적 차이는 MSY기준 10두 이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농장별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고 한돈산업을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만이 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정웅 지역부장이 주인공인 인솔농장의 성적 비결을 소개했
권천년 사장 “천하제일의 믿음이 만든 결과”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비육우사료 시장에서 강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비육우사료 판매량 3만120톤을 기록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천하제일사료는 그동안 대한민국 한우 산업을 선도하며 한우 고급육의 성장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면서 국내 축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적지 않은 고객들의 독보적인 우수실증과 성공 농장을 만드는데 기여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런 결과 지난 8월 창사 이래 최초로 비육우사료 판매량 월 3만톤을 넘어서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것. 마케팅실 비육우PM 이덕영 부장은 “천하제일사료는 한우 고급육 역사를 이끌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넘어 한우연구소 2기 출범식 개최, 한우 조기이유 프로그램 완성 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들로 무장해 한우 난관 극복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우리 고객들이 만들어내는 슈퍼한우의 탄생을 통해 천하제일사료의 영향력을 증명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천년 사장은 “월 판매톤수 3만톤은 고객들의 천하제일을 향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