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어미돼지(모돈) 체형을 자동 진단하고 개체별로 적정 사료를 급여할 수 있는 ‘지능형 모돈 체형 관리 자동화 시스템’<사진>을 개발했다. 그동안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온 체형 관리가 AI 기반 정밀관리 체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개별 사육형(스톨형) 시스템은 3차원 영상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모돈의 체중과 등각도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 분석한다. 모돈 위쪽 선로(레일)를 따라 이동하는 장치가 체형을 촬영·측정하고,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사료 급여량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체형 진단 정확도는 체중 90%, 등각도 95%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농진청이 전국 3개 농가에서 1년간 실증한 결과 ▲수태율 6.2% 향상 ▲이유 두수 0.8두 증가 ▲비생산일수 7.42일 감소 등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체형 불량으로 인해 한배새끼수 감소·수태율 저하 등이 발생하던 기존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관련 기술에 대해 영농기술 등록을 완료했으며, 특허 3건 출원 및 기술이전도 마쳤다. 현재 민간기업·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6일 김장철을 맞아 농가 주부 모임과 함께 세종시 울여울 농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에서 생산된 쌀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주쌀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 쌀 900포를 나주·광주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3일 농진청 본청 2층 영농종합상황실에서 본청 및 소속 연구기관의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기상 위험 예측 협의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7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미란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과 수급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14일 올해 잦은 강수로 동계 사료작물 파종이 전국적으로 1주일 이상 늦어진 만큼, 월동기(11월 말~2월)전까지 배수로 정비와 눌러주기(진압) 등 재배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9~10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276mm 많았고 강수일수도 14일 늘어나 벼 수확·볏집 수거·흙갈이 작업이 지연됐다. 파종 지연으로 생육 기간이 짧아지면 뿌리 활착이 약해지고 어린 상태로 겨울을 맞아 습해·냉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11월 초~중순은 모든 재배지에서 월동 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월동 전 관리 실천율은 배수로 설치 54%, 눌러주기 20%에 불과해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배수로는 물고임 방지뿐 아니라 토양 온도 유지와 생육 촉진 효과가 있으며, 습해에 민감한 청보리·호밀 등 맥류는 더욱 촘촘한 배수 관리가 필요하다. 눌러주기 작업은 토양 밀착을 강화해 냉해를 줄이고 분얼을 촉진해 이듬해 봄 새순 밀도를 높이는 필수 작업이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벼 입모 중 파종한 재배지는 볏짚을 빠르게 수거해 생육 기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지원하는 기업 ㈜새팜(대표 정승환)이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농식품 기술 스타트업이 AI·위성 기반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첫 사례로 주목된다. CES 혁신상은 매년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이 30여 개 분야에서 경쟁하며, 기술성과 혁신성이 검증된 제품·서비스에 주어지는 상이다. 새팜은 지속가능성·에너지 전환(Sustainability & Energy Transition) 분야에서 ‘SaeFarm AI Satellite Farm Monitor’ 기술로 수상했다. 해당 기술은 220기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농장의 작물 생육 상태를 매일 관측하고, 병해충·수분 스트레스·영양 결핍 등을 실시간 예측하는 플랫폼이다. 새팜은 이를 통해 농가 운영비 18% 절감, 수확량 20% 향상, 물·비료 사용량 15%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월 12달러 구독형 서비스는 기존 정밀농업 솔루션 대비 98% 저렴해 접근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새팜 정승환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농식품모태펀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관 기업과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메가쇼는 연간 45만 명의 관람객과 9만 명의 바이어가 찾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서는 다이닝·홈리빙·푸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전시됐다. 농금원은 박람회 참가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모태펀드의 운영 현황, 투자지원사업, 피투자 기업 혜택 등을 소개했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에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제도도 적극 안내했다. 특히 농식품 기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은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투자 유치 방법과 절차, 성공 사례 등 실질적인 문의가 이어졌다. 농금원은 또한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 가입을 독려해 현장 참여를 높였다. 서해동 원장은 “박람회 참여를 통해 농식품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다시 확인했다”며 “농식품모태펀드를 중심으로 혁신 농식품 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이 지난 11일 살처분 보상금 감액 경감 시 최종 지급 상한을 현행 가축 평가엑의 80%에서 90%로 높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방역시설 미비나 기준 미준수 농가에 대해 보상금을 감액하고, 조기 신고자나 방역 우수 농가에 대해서는 감액 일부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감액 경감 혜택을 받더라도 최종 지급액이 평가액의 80%를 넘지 못해 방역을 철저히 이행한 농가가 지도적 혜택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선교 의원은 “살처분 보상금 최종 지급 상한을 상향 조정하면서 가축전염병 발생 시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협조와 방역 기준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3일 ‘제2차 농식품규제 합리화 전략 회의’<사진>에서 축산·사료·동물용의약품 분야의 규제 개선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속도감 있는 규제 합리화와 국정감사 지적사항의 적극적 검토를 주문한 것에 따른 조치로, 그동안 진행된 현장 간담회, 국민신문고,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된 규제 애로를 토대로 개선 가능성과 시급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마련된 것이다. 축산 분야에서는 특히 가축분뇨의 연료 활용 시 적용되는 수분함량 등 품질 기준을 완화해 연료화 설비 투자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축산분뇨 에너지화 사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농가·기업의 자원화 사업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농업·식품산업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절차를 개선해 식품·사료·가공품 원료로 재활용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동물용 의약품 분야에서도 사전 검토제 도입 등으로 인허가 제도의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느끼는 불명확·불필요·불합리한 규제는 더 이상 관행으로 남기지 않겠다”며 “정부가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시행령·고시 등부터 신속히 정비
손세희 전 한돈협회장, 철탑 산업훈장 영예 삼다정한우농장 김권호 대표‧최성문 대구축협장 산업포장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매년 11월 11일 찾아오는 ‘농업인의 날’은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뜻깊은 날이다. 올해 2025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참단 기술 도입, 친환경 축산 실현, 그리고 안정적인 수급 조절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랑스러운 축산인들이 정부 포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어떠한 축산인들이 올해 수상을 하게 되었을까.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굳건한 신념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 축산업의 위상을 높인 영광의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철탑 산업훈장 (주)표준농장 손세희 대표 대한한돈협회장이자 축단협 회장을 역임했던 표준농장 손세희 대표가 축산인들 중 가장 높은 훈격의 상을 수상했다. 손세희 대표는 한돈산업을 비롯한 축산업 현안 사항 해결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축산인들의 권익 신장과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업포장 ▲삼다정한우농장 김권호 대표 한우사육 및 생산성 향상에 전념하고 지역 농업‧축산 조직에서 지도력과 헌신으로 축산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정 발전에 기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강원도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 제정 30주년을 맞아 200만 농업인의 자긍심과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업인단체 등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157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유공자 중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전통가공식품 발전에 기여한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가 수상했으며, 한국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반상배 대표(은탑), 전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김영재 회장(동탑) 등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6년 농업인의 날의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정부·지자체·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행사로, 농업인 중심의 추진위원회가 직접 기획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구성된 점에 착안해 11월 11일 제정되었으며,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역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날로 자리잡았다. 올해 슬로건은 ‘국민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