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4 축산유통대전’이 12월 3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소비자의 눈으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산유통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부터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산유통포럼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크게 시상식과 축산유통포럼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오전에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과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을 통해 분야별 우수자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도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은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별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의 경우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수상 농가별 연간 출하 성적, 위탁기관별 제도 이행 결과 등 주요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지난 2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원과 한우자조금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내 한우 농가의 현안을 해결하고 한우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한우산업 관련 분야별 정보의 교류 ▲현장 기술 실용화 및 전문 교육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 사업추진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기술 교육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유통 현장의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축산물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중도매인·유통업체·학교 급식 담당자가 발행하는 연간 7억 6천만 여건의 축산 유통 서류를 간편한 전자증명서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축산물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는 축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서류를 전자적으로 보관·제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도매인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경매낙찰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확인서·기록지를 발급할 수 있고, 유통업체와 학교에서는 유통 단계마다 발생하는 확인·증명서를 한 장의 통합 증명서로 발급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축평원에 따르면 기존의 종이 발급으로 인해 서류를 준비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줄어, 행정비용도 연간 163억 원가량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 간편 통합 조회 ‘축산물원패스’에 접속하여 ‘통합증명서 발행’ 및 ‘전자문서 지갑’ 메뉴에 들어가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똑똑하게 일하는 기관으로서 국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전국 소 농장을 대상으로 농장 및 주변의 럼피스킨 매개체인 흡혈곤충에 대한 서식밀도 조사를 실시, 정부 방역대책에 적극 지원에 나섰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어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방역본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 여간 전국 소 농장의 축사 내부, 퇴비장, 인근 수풀 등에 가축방역사를 동원, 8천760호에 대한 흡혈곤충 서식 여부를 조사, 농림축산식품부에 정보를 제공했다. 방역본부가 발견한 흡혈곤충은 농장 내부 726호, 퇴비장 597호, 인근 수풀 470호에 달했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럼피스킨 항체 모니터링 및 바이러스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 농장의 럼피스킨 확산방지 및 농장으로의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지난 18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제23차 농어업분과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어업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제인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 구축방향과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방안, 농업소득정보 체계 고도화 정책방향 공론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관련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주요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영농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농업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 방향’과 ‘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요 안건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 방향’으로 급변하는 농업구조의 변화, 농업 농촌의 농업 인구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농지의 규모화와 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논의됐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이 논의되었다. 농업인의 자격요건과 구분해 정책대상인 농업경영체의 기준을 현장 농업인 설문조사 결과와 영농규모 분포, 해외사례 등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산물 등에 대한 국가인증제도와 인증 농식품 홍보를 위해 ‘2024년 국가인증품 통합홍보전’을 개최했다. 농관원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 Week)과 연계해 소비자들의 농식품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관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가공식품, 술품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 인증 농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통합 홍보관’으로 구성‧전시했다. 누구나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구성하여 소비자가 인증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가 이뤄졌다. 또한, 인증을 받은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와 국가인증품 둘러보기, 퀴즈 이벤트 및 쇠고기·돼지고기 원산지판별 시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참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증의 가치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지난 25일 농경연 대회의실에서 ‘애그테그(AgTech)와 미래 농업’을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농진청과 농경연은 지난 2003년부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 농업과학기술 분야와 경제.정책 분야의 정보교류 및 이해증진을 꾀하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 정책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농경연 이정민 부연구위원은 ‘농업 부문 신성장 산업의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애그테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애그테크 현장 적용성 확대, 산업경쟁력 확보, 활성화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진청 홍석영 농업위성센터장은 ‘위성기반 농업관측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원격탐사 기술 활용 원리, 벼‧채소 등 주요 작물의 작황 추정 현황을 발표했다. 아울러 위성영상 기반 작물 분류 및 생육 추정 기술 개선 등 농업 위성을 통한 향후 농업관측 과제를 소개했다. 두 기관은 재배면적 및 단수 예측 정확도 향상, 농업기상자료 제공, 농림위성 자료 활용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업무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2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9일 협력사, 전문가 등 20여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 올해 공사의 ESG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0일 농진청 본청에서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푸드테크 분야 민간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1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제9차 농업세제개선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21일과 22일 곤충‧양잠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24 K-곤충인 한마당 곤충‧양잠산업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협회·기업·정부 등 다양한 곤충산업 종사자가 참석해 규제개선 방안, 판로확대 마케팅 전략 등 곤충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홍보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정책, 곤충산업에 대한 올해 국민인지도 조사 결과도 공유되었다. 특히 ‘곤충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곤충 사육기술’이라는 주제로 동아보건대 김재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 박호용 곤충분과위원장은 “곤충산업 현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가 곤충산업 종사자간 교류의 장이자 좋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