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사진이 지난 22일자로 축산정책국 친환경축산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조 팀장은 경남 의령출신으로 부산 동성고와 국립경상대학교 농과대학 낙농학과를 나와 1986년 경남도에서 공무원 첫 발을 내디딘 후 1994년 6월부터 농림부 축산국, 농업정책국 등에서 공직 생활을 하고 있다. 조 팀장은 그동안 축산정책과, 축산경영과, 축산물유통과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과, 농업금융정책과, 농협경제지원팀, 농업정책과 등을 두루 거쳐 이번에 친환경축산팀장으로 앉게 됐다.조 팀장은 1988년 4월부터 11월까지 일본 이시가와현 축산시험장에서 해외연수를 했고, 2000년 8월부터 12월까지는 일본 농림수산성 산하 농축산업진흥사업단에서도 연수를 한 바 있는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다.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석사(사료산업전공) 학위와 국립 경남과학기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광주간인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농촌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 할인 등 우대서비스 제공과 농촌마을에서 상품구입 등에 이용가능한 통합쿠폰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농촌관광 주간’을 운영한다.‘농촌관광 가족주간’은 농산물 수확 등 체험거리가 가장 풍부한 시기인 가을철(9~10월)에 관광객을 농촌으로 유도하여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은 지난 16일 말 치유를 활성화함으로써 말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말 치유에 대한 정의 규정을 두고 말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말산업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재활승마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말을 매개로 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장애인들이 승마를 배우는 가운데서 얻는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효과 및 즐거움 등을 장애인 역시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재활의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말산업 육성법’에는 말 치유가 재활승마 정도로 규정되어 있어 말을 이용한 치유개념이 매우 한정적이다.말산업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말치유’란 말과 인간의 상호작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 규모는 총 14조940억원으로 이중 내년 축발기금 운용 규모는 1조1천498억원이며, 농특회계 등까지 포함한 축산부문의 예산은 총 1조5천42억원으로 2014년 대비 1.8%인 283억원 줄었다.농축산부는 축산분야의 경우 영연방 FTA에 대비,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체질개선을 위해 1조7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소·돼지 사육단계부터 도축·포장·판매과정까지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축산물이력제에 223억원을 지원하고, 원유생산비 절감 우수조합에 신규로 10a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AI 등 가축질병의 재발방지 및 발생시 조기종식을 위해 2천335억언을 지원할 계획이다.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2천69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에 장태평 전 농림부장관사단법인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가 설립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자로 ‘민법’ 제32조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그 소속 청장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의해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공고했다.이 협회의 대표자는 전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장관.장태평 회장은 “농식품 ICT 융복합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한국 농식품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축수산업 회생 차원...연 1조4천억 감세 수혜김영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해남· 진도· 완도, 운영위원회 간사·사진)은 올해 감면기간이 종료되는 농업용기자재 영세율 적용 등 농수축산 관련 비과세 감면 대상(감면액 년간 1조4천885억원)에 대해 향후 3년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을 지난 5일 발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FTA로 인한 값싼 농수축산물 수입 확대와 농수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농어업 기반자체가 흔들리고 있으나 정부는 세수부족을 이유로 확대해야 할 농어업 감면대상을 오히려 축소하고 있어, 올해말로 종료되는 감면대상 14건을 2017년말까지 3년간 연장하는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3년간 연장되는 감면 대상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업용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농축산부, 농가 사료비 절감 위해지역축협에 조사료작업단도 설치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내년부터 조사료용 농기계임대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키로 했다.농축산부는 기존 시군 임대사업소에 조사료용 농기계임대사업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축협에 조사료 작업단도 설치키로 했다. 농축산부는 조사료작업단을 올해 95개소에서 2015년 129개소, 2017년이후에는 136개소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농축산부는 이와 함께 지자체별로 조사료 자급률 및 재배면적 목표를 부여하고 추진실적에 따라 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사료사업도 개선했다.특히 조사료 품질제고를 위한 품질등급제를 내년 시범사업 후 2016년부터는 본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또한 조사료 제조비 지원기준도 무게 위주에서 무게에다 품질까지도 지원기준에 포함시켜
미 곡물협, 한국 수입 가격 12%↓, 220∼240달러 예상바이오에탄올 정책 변화에 따라 사용 비율 매년 낮아져미국 옥수수 생산량이 늘어나 옥수수 가격이 전년에 비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곡물협회(USGC)가 지난 12일 개최한 ‘2014 미국 옥수수 작황 및 수급전망 세미나’에서 미국곡물협회 마우엘 산체스(Manuel A. Sanchez) 국제무역과장이 이같이 전망하고, 세계 2대 수입국인 한국 등이 수입하는 가격 또한 전년 같은기간 대비 12% 하락한 톤당 230달러(CF)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220~240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산체스 과장은 2014 미국 옥수수 작황 상황을 설명하면서 파종면적은 전년(2013)에 비해 4% 감소한 9천160만 에이커이나 에이커(ac)당 소출량이 전년대비 8% 증가한 171.7부셸(1부셸=25.4kg)이 전망되어 2014년 미국 옥수수 생산량은 전년 3억5천
국민권익위 “공익적인 신고로 볼 수 없어”…‘기각’ 결정축산농가 억울함 해소…240억원 과태료 부과 위기 모면홍문표 위원장 “제도 허점 노린 잘못된 행태 근절돼야”무허가축사 신고자(일명 축파라치)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내려졌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5일 보상심의 전위원회를 열고 무허가축사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기각을 결정했다.이로써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무허가 축사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돼 무허가로 신고가 된 농가에 과태료 및 이행 강제금이 부과되지 않게 됐다.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보상심위 소위원회를 열어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신청된 포상금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린바 있다. 또한 10월 2일부터는 고시를 개정하여 인터넷으로 단순 정보공개요구를 하는 사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생명 산업의 밑거름이 될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연세대에서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미생물유전체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이 사업은 생물소재인 미생물을 활용하여 국부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생명공학기술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진청 등이 참여하여 기획되었으며, 올해부터 2021년까지 8년간 정부출연금 약 383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농축산부는 그동안 관계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기획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조직인 ‘농림축산식품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구성하고 김지현 교수(연세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25억원을 투자하여 ▲가축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항균 활성을 보유한 사료첨가용 생균제 개발 ▲전
……내년 2월 농협중앙회 경제사업의 일부가 경제지주로의 이관을 앞두고 농협 안팎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제기되는 3가지 법률적 제약❶경제지주 농축협 지원시불공정거래행위 간주❷법인세 등 다시 과세...세금 부담 늘어나❸중앙회 법적 지위상실로정책사업 수행 차질농민들에게 실익을 주기 위한 농협 사업구조 개편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칫 하지 않느니만 못한 꼴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1년 3월 농협법 개정에 따라 1단계로, 2012년 3월부터 기존 농협중앙회 자회사 13개가 이관한 농협경제지주회사가 출범했다. 또 2015년 2월까지 판매, 유통사업이 이관되고, 3단계로 2017년 2월까지 자재 및 회원 경제지원사업 등이 이관하게 된다. 이관대상은 중앙회 농업경제 분야에서는 소매, 공판, 식품, 종묘, 양곡, 청과도매, 생활물자 등이
정부·여당 합의…현행 3%서 최저 1%까지사료구매·조사료·축분뇨 분야는 2.5%영농상속 공제한도 증액 등 세법개정도 추진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2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농축산업 정책자금 금리를 인하키로 했다. 특히 현행 축산정책자금 3% 금리를 1%로 인하하는 등의 대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축산정책자금 금리 인하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재부간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다만 농가 사료직거래구매라든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분뇨처리시설분야의 금리 3%는 2.5%로 인하키로 최종 확정됐다.농축산부가 축산분야 정책자금 금리를 1%로 인하하는데 적극적인 이유는 영연방 3개국(호주, 뉴질랜드, 캐나다)과의 FTA체결로 가장 피해를 보는 산업이 축산업이기 때문이다. 호주, 캐나다와는 이미 협상이 타결된 상황이고, 아직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