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연중공급 위해 보관면적 확보 필수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농업진흥구역내 조사료 관련 시설의 허용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및 이용 확대를 위해 TMR 가공시설의 국내산 조사료 80% 이상을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고, 연중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사료유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그런데 조사료의 경우 수확시기와 수확지역이 특정 시기· 지역에 집중되어 연중 공급하기 위해서는 보관면적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것.현행 농업진흥구역내에 지방자치단체 또는 농업생산자단체가 설치하는 부지 총면적 1만㎡ 미만의 남은음식물이나 농수산물의 부산물을 이용한 유기질비료 또는 사료의 제조시설을 허용하고 있다.그럼에도 사일리지 보관을 위한 부지의 절대면적 부족으로
3사 통합 굴지의 축산기업 거듭…투자 활발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의 금융권 신용등급이 전년 대비 1~2단계 향상 된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2012년 3사 통합을 통해 중소기업을 벗어나 굴지의 축산 기업으로 거듭난 천하제일사료는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투명한 기업 경영을 필두로 기업 가치 향상을 이뤄냈고, 비상장 사료기업으로는 이례적인 ‘A등급’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천하제일사료는 신한, 하나, 산업, 수출입은행 등 다수의 은행을 통한 금융권 신용평가에서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경영효율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 대비 1~2단계 신용평가 등급이 상향됐다. 천하제일사료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공장 증축 등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이와 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생각한다
축산단체 등 37곳 동참…도심 곳곳서 ‘새싹화분’ 나눔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은 세월호 사고 이후 슬픔에 빠져있는 국민들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24일 ‘초록새싹 과 함께하는 희망, 회복 캠페인’에 나섰다.‘초록새싹과 함께하는 희망, 회복 캠페인’은 지난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조국 근대화와 녹색혁명에 기여했던 농수산업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평화와 회복, 희망의 정신을 나누며 이를 활용해 경기회복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초록색은 희망, 평화, 회복을 의미하며, 새싹은 씨앗 상태에서 흙이라는 큰 장애물을 뚫고 세상 밖으로 나와 새 생명을 얻은 결과물이다. 즉 초록새싹은 새로운 희망과 생명을 의미하는 것이다.이번 캠페인의 뜻에 동참하는 농림축수산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명동우리은행 앞에서 초록
초지법령 개정일정규모 체험용 시설 허용국·공유지 운영주체 변경추진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가축방목 허용면적 넓혀임업용산지까지 이용범위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처간 협업으로 제도개선을 통한 산지생태축산 활성화에 ‘올인’하고 있다.농축산부는 산림청과 협업을 통해 산지에서 가축사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산지생태축산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친 것.산지생태축산은 산지를 활용, 동물복지를 고려한 가축 사육과 환경친화적 축산물 생산으로 관광·체험 등을 접목한 6차 산업형 축산을 의미한다. 농축산부는 초지법령 개정을 통해 초지의 부대시설에 축산업 관련 체험을 위한 일정 규모 이하의 시설(축산체험시설, 축산경관시설, 간이휴게시설)을 추가하고, 초지 조성과 관련, 국유지·공유지 대부료율 운영주체의 변
축산물 브랜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정부 핵심 정책에서 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축산물 브랜드가 축산분야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다.그런데 이처럼 축산물 브랜드가 정착되면서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일선 축산현장에서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브랜드 경영체들은 FTA로 축산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정부에서도 예상하고 있음에도 브랜드를 위한 정책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잘 되고 있는 정책은 더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이들은 특히 축산물 브랜드가 안정적인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지금까지 펼쳐온 다양한 정책들이 축소되거나 사장되지 않
팜스코, 세월호 참사 희생가족 돕기 위해하이포크 삼겹살·양념곱창·소시지 지원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 가족들을 돕기위해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마련한 장터사진에 하이포크 삼겹살, 양념곱창, 고소야 소시지 등을 지원했다. 이날 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정학상 팜스코 대표는 “서울대 동물생명공학전공 학생회 스스로 대한민국 축산학도로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축산물의 소비 감소가 축산농가 및 식육업계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국내산 축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나선 것에 고마움을 느껴 이를 지원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미래의 지성인들이 힘을 내고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
제19대 하반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 3선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제주시을·사진)이 내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몫의 상임위원장 8인을 발표했으며, 내정된 의원들은 향후 본회의 선출과 함께 상임위원장의 직무를 시작하게 된다.김우남 의원은 제17대 국회에 등원한 이래 3선을 거치는 동안 줄곧 농해수위에 몸담아 농수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농어업에 대한 애정을 인정받아 왔다. 2년에 한 번씩 상임위를 옮기는 국회의 관례를 감안하면, 이와 같은 김 의원의 이력과 전문성은 국회 내에서도 흔치 않은 일로 평가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2부·29공공기관을 관할하며 소관 법률안, 예산안,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지난 18일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인증서를 수여했다.이번 워크숍은 2014년도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36개사업 관련 지자체의 부단체장 및 사업담당관과 지역위, 농식품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삼도봉권 호두특화단지사업’ 등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계획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권역별 컨설팅단 구성 등 지역위·농축산부·지자체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간 연계협력 촉진을 통해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구현의 뒷받침을 주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역행복생활권이란, 주민들이 불편없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인 6차산업화가 청년층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결합될 수 있도록 ‘전국 대학(원)생 농촌 6차산업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란, 농산물 생산을 중심으로 한 1차 산업이 농산물 가공의 2차 산업과, 직거래·관광·서비스 등 3차 산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올해 첫 회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6차산업화와 결합된 2030세대의 농업·농촌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하는 농업·농촌의 성장가능성을 국민에게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만 현장적용 가능하고, 다양한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통한 6차산업화 창업 아이템 실현을 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국 연운항시에서 중국 농업부가 개최한 제15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에 참석, 철새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는 한·중 농업당국 간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 1996년 농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양국이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이 위원회에서 우리측은 국제협력국장(김덕호)을 수석대표로, 중국측은 국제합작사 순시원(취위쓰시, 屈四喜)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꾸렸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양국 농업·농촌 및 식량안보 관련 정책 소개 ▲양국 가축질병 예방 협력방안 ▲농산물 안전관리 교류·협력 ▲동물용의약품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양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 및 철새도래지 공동조사 등을 통해 가축질
동물복지·친환경 인증 농장 별도 살처분 보상기준 신설계열화업체 방역의무 부여 ‘계열농가 책임관리제’ 도입홍문표 의원 주최 ‘AI방역 정책토론회’서 정부대책 밝혀 홍문표 의원이 선임대표로 있는 국회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축산신문·축산경제연구원이 주관한 ‘AI 원인 진단 및 방역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사진가 지난 10일 관련기관 및 단체, 그리고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주최자인 홍문표 의원은 인사말에서 “철새가 주요 원인이라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기온이 높아져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1일까지(공주) AI가 계속 발생되었던 것은 AI 발생 원인이 겨울철새가 아닌 토착화된 변종 질병이 아닌지에 관해서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노경상 축산경제
농축산부, 신기술 조기발굴·산업화 도움23일부터 신기술 인증 온라인 신청·접수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식품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그 동안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운영요령’을 제정했으며, ‘2014년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시행계획(신청·접수)을 지난 9일 공고했다.인증 기술분야는 ▲농업기술 ▲ 축산·수의기술 ▲식품기술 ▲임업기술 ▲농림식품기반기술 ▲농림식품융복합기술 6개 대분류 기술 및 18개 중분류 기술로 나뉘며,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www.newa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기술 인증 신청·접수를 진행한다.농림식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