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4일 ‘상반기 축산물 지역HACCP연구회(가공, 유가공)’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연구회는 이미 결성된 유가공분야(명칭:유가공 HACCP연구회) 회원 10명, 가공분야(명칭:햅사모) 회원 8명이 참석, 금년 상반기 축산물 HACCP연구회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HACCP제도 발전을 위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HACCP연구회 특성별 ‘HACCP 내실화’를 위한 하반기 계획을 논의하고, 운용수준 제고를 위해 HACCP 조사평가 및 연장심사 대비 상세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또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한 연구회별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여 비상연락망 체계도 구축했다.이와 함께 HACCP 제도 발전을 위해 HACCP 운영시 불합리한 사항, 개정 요구(안), 시·도 평가기준이 상이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제도 개정(안) 요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와 법률안심사소위원장에 경대수 의원왼쪽이 선임됐다. 또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오른쪽은 예산안 및 결산 심사소위 위원으로 배정됐다.국회 농림축산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경대수 간사(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는 58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대검찰청 마약조직 범죄부장을 역임한 초선의원이다.이완구 의원(충남 부여·청양)은 지난 4월 11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3선의원으로 50년생, 성균관대를 나와 충남도지사를 역임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지난 17일 동물보호법개정안, 농협법개정안 등 33개 법안을 상정하고,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했다.김영록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협법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면책 받은 채무에 대하여는 임원의 결격사유에서 제외하는 한편 농협중앙회의 전무이사를 부회장으로 명칭을 변경하도록 했다.윤명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동물보호를 위해서는 동물보호를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 뿐만 아니라 학대행위를 촬영한 영상물을 판매·전시·전달·상영 또는 인터넷에 게재하는 행위도 제한할 필요가 있는 만큼 동물을 학대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물을 유포한 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농축산부, OIE 지위 획득위한 요건 충족 관리 ‘심혈’FMD 백신 청정국은 2014년, 돼지열병과 브루셀라병 청정국 지위 획득은 오는 2017년. 이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농축산부는 FMD 백신 청정국 지위 획득을 위해 이달중으로 청정국 신청 종합보고서를 마련하고, 8월중 OIE(세계동물보건기구) 사무국에 평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 돼지열병 청정국 지위 획득은 FMD 백신 금지 청정국과 연계, 추진하기 위해 백신접종을 개선한 후 백신접종을 금지하고 청정국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정부가 이처럼 FMD와 돼지열병 청정국 인증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이유는 돼지고기 수출을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농축산부는 이에 최근 돼지열병 발생이 없음에 따라 예방접종 프로그램(어린돼지)을 현행 2회 접종에서 1회로 개선키로 했다.이와 함
농축수산분야 5조2천억원 재정 감축 농축산부 사업별 예산 조정 귀추주목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실천을 위해 각 분야에서 예산을 감축키로 한 가운데 농림축수산식품분야 예산 5조2천억원을 내년부터 4년간 줄이기로 하자 농림축산식품부내에서 사업별로 예산 지키기에 나섰다. 정부는 농림축산분야 예산을 이처럼 줄이되, 이미 약속된 농협 사업구조 개편 지원 등, 폐업지원금 등은 절감대상에서 제외하는 반면 지원 대상, 사업내용 등이 중복되어 사업 통합수행이 효과적인 사업은 일원화를 추진키로 했다.또 민간 금융기관의 자금 접근성이 용이한 대기업 지원 정책자금 등을 중심으로 이차보전으로 전환하는 등의 융자사업 이차보전 전환 등 집행 방식을 개선키로 했다.특히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투자계획과 연계하여 농산물 유통관련 재정사업을 지원하되, 정부와
배종하 전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사진이 UN산하 국제식량농업기구(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 zation)의 베트남 국가사무소장에 부임한다.배 전 총장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FAO 본부(로마 소재)에서, 7월1일부터 5일까지는 FAO 아태지역사무소(방콕 소재)에서 각각 연수를 받고 7월8일 정식 부임할 예정이다.이번 배종하 전 총장의 FAO 고위급 진출로 FAO에 근무하는 한국인 고위급은 김종진 남남협력 및 재원동원국장(전 통상정책관)에 이어 두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배 전 총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해 농업정책과장, 식량정책과장, 국제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2005년부터 2007년에는 농림부 국제농업국장으로 재직하면서 한·미 FTA협상 때 농업협상을 총괄했고, WTO농업협상에서도 수석대표를 맡아 활동했다.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국농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지난 10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농수산물의 급격한 가격변동을 막기 위해 수입업자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추천을 받아 양허세율로 농산물을 수입·판매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수입업자들이 수입시점에 농산물을 방출하지 않고 국내 농산물의 수확시점에 방출하여 농산물 가격을 하락시키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양허세율로 농산물을 수입하는 자는 품목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이내에 판매하도록 하여 문제점을 개선토록 했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수입 제한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농산물 수입 추천을 아니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0일 공무원노조 및 여직원회 등 직원 대표와 구내식당(6동 6층)에서 배식 현장을 시찰하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종시 이전에 따른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이 장관은 지난 3월 11일 취임 후 세종청사 이전, 정부조직 개편 등으로 저하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성숙된 직장 문화 정착과 소통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일과 가정의 조화’, ‘소통과 상생·협력하는 직장문화 정착’ 및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강조하는 ‘신명나는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직접 지시하여 챙기고 있다.이번 구내식당 체험 간담회는 얼마 전 직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관이 제안한 현미밥 제공 상황을 확인하고 구내식당 관계자들을 격려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식품을 생산, 유통할 경우 현재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앞으로 예외규정을 두어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성범 의원(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사진)은 지난 5일 ‘농업인등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에 관한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에 한해서 가공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영업시설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농업인이 농산물을 단순 변형해 판매할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삶은 고사리, 참기름, 고춧가루 등을 판매한 농업인이 포상금을 노리고 소비자로 가장한 식파라치의 표적이 되어 벌금을 무는 등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신성범 의원은 “농업인이
경대수 의원(새누리당,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사진)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로 임명됐다.이는 김재원 의원(간사)이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직을 맡으면서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신임 경 간사는 58년생,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대검찰청 마약조직 범죄부장 등을 역임한 초선의원이다.
당정은 지난 5일 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국무총리실 등 6개부처가 세종청사로 이전한 뒤 6개월만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잇따라 당정협의를 가졌다. 임시국회를 맞아 상임위별로 당정협의를 열어 법안 처리와 현안 관련 논의를 해 왔던 게 관행이었다. 통상 국회 회의실에서 열곤 했는데 이번엔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직자를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세종청사 당정협의가 개최됐다. 이날 당정협의의 화두는 세종청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었다. 농해수위 새누리당 간사인 경대수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직접 와보니 세종청사의 여건이 앞으로 많이 개선돼야겠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농축산부와의 당정협의에서는 축산경영안정대
원유가 연동제 8월부터 시행낙농산업 선진화대책이 10여년간의 논의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낙농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급 불균형 △낙농가·유업체간 원유가격 갈등 △소비자 기호 변화에 맞춘 원유가격 산정체계 △생산성 향상 및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낙농산업 선진화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선진화 대책에 따르면 계절적 수급 불균형을 줄이고, 집유주체별 생산쿼터를 관리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를 해소, 연중 안정적으로 수급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전국단위 수급조절제와 가공원료유 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3∼5년 주기로 원유가격을 결정할 때 마다 낙농가와 유업체 사이에 반복되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우유생산비와 연계한 원유가격 연동제를 오는 8월부터 시행키로 했다.장기간 미해결 과제이던 원유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