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정현안 해결과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교육 공모를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6억6천만원 규모로 실시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각 실국에서 제안한 7개 분야, 10개 과제별로 사전에 기획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교육운영기관을 PT발표 등 전문가 심층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기획공모에서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2개) ▲협동조합 개역 및 농산물유통개선(2개) ▲식품산업육성 및 수출확대(1개) ▲소득 및 경영안정지원(1개) ▲기후변화 대응(1개) ▲RD 및 성장 동력 확충(2개) ▲안전 농식품 공급(1개)과 같이 8개 분야, 10개 과제가 제시됐다.공모 참여대상은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단체, 민간전문 교육기관 등 농업교육과정 기획·운영이 가능한 모든 기관 및
농식품부, 인위적 사육제한 불가…실효성 없어최근 돼지가격 폭락으로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양돈업에도 낙농처럼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양돈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이들은 최근 돼지가격 폭락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전국 양돈농가 6천여곳의 적자규모가 6천439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돼지파동의 해법은 쿼터제라며 이를 도입할 것을 정부측에 제안했다.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돼지가격 하락은 사육농장의 생산성이 높아져 출하량은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는 위축되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농식품부는 이에 가격이 안정되도록 모돈감축에서부터 도매시장 구매·비축 등을 통해 시장공급량을 줄이고, 할인행사·육가공 원료 사용 확대 등 소비확대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그런데 양
현장 중심 농정으로 중소·가족농 잘살게 해야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6일 농업·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축산업으로 꼽고, 축산을 하는데 있어 RFID(IC칩과 무선을 통해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과정의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차세대 인식 기술)를 장착, 이를 제대로 작동되도록 하면 가축의 개체관리, 사양관리, 질병관리, 이력추적 등의 각 분야에서 상당부분 비용절감 뿐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인사 청문회에 출석, 김승남의원(민주통합당, 전남 고흥·보성)이 질의한 농림축산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무엇인지 한 가지를 꼽으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고, 축산업에 과학기술, RD를 접목하면 농업·농촌의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자는 특히 앞으로 농업
염문선 천하제일사료 홍보수석부장사진이 ‘음주자들의 음주행동과 음주행동 통제:여대생을 중심으로’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염 수석부장은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과 응용심리학을 전공으로 이런 제하의 석사학위를 취득한 것.이 논문에 따르면 여대생들의 음주사용과 음주행동에 대한 자기통제의 성패는 음주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과 음주 절제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암묵적으로 음주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하게 만들고 이에 따른 음주 절제력을 향상시킨다면 음주 억제력이 강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따라서 음주행동 통제는 자기통제 요인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00억원 국고보조…5월·11월 2차 걸쳐 신청 접수친환경축산 농가에 친환경안전축산직불금이 보조 지원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올해 한우, 돼지, 젖소 등 7개 축종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전국의 친환경축산 실천농가 한우 714농가, 육우 6농가, 젖소 59농가, 돼지 80농가, 산란계 147농가, 육계 144농가, 오리 31 농가 등 총 1천181호에 친환경안전축산직불금으로 10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축종별 지원 단가는 한우의 경우 유기인증품은 마리당 17만원·무항생제 인증품은 6만5천원이고, 돼지는 유기인증품 마리당 1만6천원·무항생제 인증품은 6천원, 젖소(우유)의 경우 유기인증품은 리터당 50원·무항생제 인증품은 10원, 산란계(계란)는 개당 유기인증품에 10원, 무항생제 인증품에는 1원이 지원된다. 육계는 마리당 유기인증품 200원·무항생
환경친화 농장 지정 취소시 청문절차 거쳐야앞으로 가축분뇨의 배출·처리 시설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200만원으로 상향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또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의 취소처분을 하는 경우에도 청문이 이뤄지게 된다.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농림수산식품위·사진)은 지난달 28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가축분뇨 분리·저장 시설의 설치명령과 배출·처리 시설의 개선명령의 이행기간을 천재지변이 없는 한 3개월 이내에 개선명령에 따라 이행하도록 했다. 배출·처리 시설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행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또한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의 취소처분을 하는 경우에도 청문을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와 중소기업 육성에 따른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 업종 지정에 일선 축산현장에서도 사조 등 대기업의 가축사육업 등과 같은 축산업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새 정부가 내세우는 경제민주화는 독과점을 완화하고 경제양극화를 해소하며, 소수에 의한 경제 독식과 집중화 방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방지, 중소기업의 육성, 문어발식 족벌기업현상을 완화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대기업이 축산업에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제한함으로써 경제 독식을 차단하면서 경제적 약자를 보호해주는 것이 국가의 책무인 점을 축산인들은 주장하고 있다.2009년 3월 25일 이전까지는 대기업의 축산 진출이 금지됐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대기업도 축산업에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독점규제 및 공
영부인 사업으로 논란이 되었던 ‘한식세계화사업’이 결국 감사원 감사의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달 26일 열린 제313회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제출한 한식세계화 지원 사업 관련 감사요구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이번 감사요구안은 지난해 국정감사 때부터 한식세계화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감사원 감사의 필요성을 주장한 새누리당 간사 김재원 의원의 강력한 요구로 추진된 것이다.감사요구안의 내용은 한식세계화 지원 사업의 집행 부진, 예산 운용 및 사업 효과성, 연도 말 사업내역 변경 집행 등에 대한 감사이다.한식세계화사업은 청와대,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범정부적 추진체계를 가지고 지난 4년간 769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사용했으나 그 성과는 극히 미진하여 사업 효과성에 대해
양돈업계 “민간 자구책만 나열…시장 직접 개입을” 정부가 돼지가격안정을 위해 쓸 수 있는 카드를 다 꺼냈다.농림수산식품부는 돼지가격 안정의 키워드를 ‘소비 확대’와 ‘공급 감축’으로 잡고, 이를 위해 돼지고기 반값판매, 육가공원료 국내산 돈육 사용 확대, 모돈 감축, 조기출하를 독려하고 나섰다. 최근 돼지가격 하락은 국내산 돼지 출하량은 증가한데다 지난해 할당관세로 들여온 돼지고기까지 합쳐짐으로써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정부의 직접적인 대책을 요구해온 양돈업계는 자구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만을 나열한 수준에 불과하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부터 2월말까지 도매시장에서 돼지 구매·비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산 공급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격안정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달 26일 경남 하동농업기술센터에서 하동축협 ‘솔잎한우작목회’ 소속 32개 농가에 대해 축산물HACCP지정서를 전달사진했다.이번 지정서 전달대상은 하동축협 ‘솔잎한우작목회’ 90여 회원농가 중 2012년 HACCP지정 목표인 32개 농가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됐다.하동축협 ‘솔잎한우작목회’는 올해안으로 27개 농가, 오는 2015년도까지 전체 농가가 HACCP 지정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조규담 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2015년까지 모든 회원 농가들이 축산물HACCP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에 기준원 원장으로서 감사를 표한다”며 HACCP 지정 농가들이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축산업계의 리더로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조 원장은 이어 “HACCP 운용 및 도입에 있어 도움이 필요
축산업계 기대 커박근혜 대통령사진이 지난달 25일 제18대 대통령으로 국민의 기대와 희망속에 5년 임기를 시작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등 3가지 국정목표를 제시하고, 희망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약속했다.전국의 축산인들은 이처럼 박근혜 정부의 힘찬 출발과 함께 축산강국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특히 축산인들은 박 대통령이 농업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에 따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축산인들을 더욱 잘 챙길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부분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새 정부에서의 부처 명칭에도 ‘축’자가 들어가는 만큼 이에 걸맞게 축산조직을 확대해 줄 것도 기대하고 있다.축산인들은 박 대통령이 후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이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주관한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의 대상 격인 ‘으뜸언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은 2012년도 국회에서 발언한 모든 내용을 품위와 사실성, 공정성 등을 기준으로 분석해, 300명의 국회의원 중 6명의 국회의원에게만 상을 수상하는데 △으뜸언어상 △모범언어상 △품격언어상 3가지 분야에서 분야별 두 명의 수상자를 선정, 지난달 2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윤 의원의 ‘으뜸 언어상’ 수상은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국회의원의 품격을 높인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뜻 깊게 평가된다.윤 의원은 “꼼꼼하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감정적인 막말이 난무하는 정치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