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란유통협회는 계란관련 정보 한층 강화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 단장하고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계란유통협회(회장 최홍근)는 최근 소비자 정보 제공은 물론 업계 동향 등 계란관련 정보 등 업그레이드된 새 인터넷 홈페이지(www.keda.or.kr)를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계란유통협회의 개편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계란시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세제공 기능을 강화해 매일 시세 및 과거 시세 등 시세 그래프를 제공하고 매주 또는 매월 계란값 등락 등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계란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우선 계란관련 상식은 물론 계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시중에 유통중에 있는 계란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국의 계란유통상인 정보를 제공해 홈페이지를 통한 계란유통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영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이 내년에는 축산물 판매장을 겸한 한우전문 식당을 개장해 물맑은 양평개군한우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양평축협은 지난달 30일 임시총회를 갖고 축산물 판매 사업을 활성화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제값받기를 적극 추진하기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웠다. 양평축협은 내년 6월말 준공목표로 HACCP기준에 맞도록 설치하여 판매장을 겸한 외식사업에 진출해 브랜드 축산물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축시장의 전자경매시스템을 구축해 등록우 송아지 경매를 수작업에서 전자경매시스템으로 변경, 조합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양평축협송아지 경매는 10월 23일 현재 1천9백84두가 출장되어 1천9백75두가 낙찰되었다. ■양평=김길호
가금업계가 가금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보다 능동적인 홍보전략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가금관련 단체로 구성된 AI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형석·한국계육협회장)는 지난 1일 경기 분당소재 계육협회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이후 첫 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매년 HPAI로 인한 논란과 소비감소가 반복될 우려가 높은 만큼 소비자들에게 가금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전달과 홍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들은 특히 ‘익혀먹으면 안전하다’는 식의 수동적인 언론보도나 홍보가 오히려 가금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소비감소를 부채질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태천 BBQ 대표는 “익히지 않을 경우 위험한 식품이라면 나 자신부터 먹지 않을 것 같다”며 “시중에 유통되는 가금산물 자체가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러한 표현이 활용되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보험회사의 20억원 보험비 지급 약속도 과학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위험성이 없다는 판단이 전제된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AI비대위는 이에따라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양주축협은 2007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1백15억원이 증가한 9백73억원, 신용사업은 1천3백40억원이 증가한 1조3백5억원, 공제사업 50억원등 총 사업물량을 1조1천3백28억원으로 책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13억8천4백만원으로 영농지도와 복지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축산계의 부지 구입과 축산계 사무실 신축으로 축산정보교환이 용이하도록 하여 조합원 권익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윤기섭 조합장은 “양주축협의 목표는 전국제일의 협동조합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발전은 상부상조의 관계인만큼, 조합원 개인의 발전이 조합발전의 기초가 되고 조합발전을 토대로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며 조합발전을 위한 전이용을 당부했다. ■의정부=김길호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무리한 투자와 과도한 예산 책정은 곧바로 조합 부실을 초래하게 되는 만큼 심화된 경쟁 속에서 조직의 생존을 위해 그 구성원은 힘을 합해 머리를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은 사업규모 9천9백50억원, 이중 신용사업 9천3백70억원, 공제사업 43억원, 경제사업 5백37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임직원 모두 열심히 노력해 1조원 초과달성의 해로 정했다.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하반기 조합원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생 21명에게 1백만원씩 2천1백만원, 고등학생 8명에게 50만원씩 4백만원 등 총 29명의 학생에게 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택=김길호
시중에 유통 중인 국내산 닭고기 및 오리고기를 먹고 AI에 감염될 경우 최고 20억원 배상해주는 ‘AI배상책임보험’이 지난 1일 재가입 됐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를 비롯해 가금관련단체들은 지난달 30일로 만료된 20억 보상 ‘AI배상책임보험’에 재가입 했으며 가입기간은 1년으로 내년 11월 30일까지이다. 보험료는 지난해 3천여만원보다 낮아진 2천6백여만원으로 가금수급안정위원회에서 70%를 나머지 30%는 각 단체별로 분담키로 했다. 보상범위는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생산된 닭고기, 오리고기를 먹고 AI에 감염됐을 경우 최고 20억원을 받을 수 있다. 가금관련단체들은 지난해 해외에서 발생했던 조류인플루엔자 보도로 인해 가금류 소비가 급감했을 당시 이 보험에 가입해 소비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이번에 다시 가입해 국내산 가금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성축협은 내년도에는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조합원들에게 매실나무를 비롯한 유실수와 꽃씨등을 공급해 조합원 농장을 아름다운 농장으로 만들어 축산업이 혐오시설이 아닌 휴식처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봉산동 지점에 수의사를 갖춘 동물병원을 개원하여 조합원들에게 환축진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수 조합장은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원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동물병원과 아름다운 농장가꾸기 운동을 전개, 안전축산물 생산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길호
축사부지를 농지로 인정하는 농지법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양돈농가들이 최대 수혜자가 되도록 하기위한 양돈업계의 행보가 빨려졌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는 그동안 타축산단체와 보조를 함께 하며 역량을 집중해온 농지법 개정안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하자 크게 환영하는 한편 곧바로 후속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협회는 이번 농지법 개정이 축산업 가운데서도 양돈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협회 산하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양돈업을 천직으로 알고 종사하는 양돈농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농지법 개정과 연계, 최근 범 업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연순환농업의 성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양돈장이 자연스럽게 농지에 흡수될수 있는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주민 민원 등 농지내 축사진입시 붉어질수 있는 문제점 파악은 물론 축사건축 후 타용도로의 변경을 근본적으로 차단할수 있는 방안도 집중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열 양돈협회장은 “이번 농지법 개정은 안정적 양돈산업 로드맵 제시에 천군만마의 지원군을 얻은 것과 같다”고 평가, “지난 ’04년 이후 협회 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단한
【인천】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0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 인천축협은 내년도에는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아래 교육지원사업을 2006년보다 10% 증가한 8억1천만원으로 책정했다. 내년에는 조합원 건강검진사업과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겸한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화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축협은 내년도 살림살이를 경제사업 1백억원, 예수금 2천3백4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9백40억원, 공제사업 신규 84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성권 조합장은 “인천축협은 지역축산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조합으로 도시의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양축조합원들에게 최저의 자금을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길호
지난달 돼지도축두수가 올처음으로 1백20만두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도체 등급판정두수는 암퇘지 62만2천2백28두, 수퇘지 1만6천6백두, 거세돈 59만2천1백66두 등 모두 1백23만9백94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판정물량은 1년전 보다 1.1%가 감소한 것이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13.7%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1백20만두대를 넘어선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이에대해 업계관계자들은 “출하량이 가장 많은 시기인데다 점차적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결과”라며, “올해 역시 지난해와 거의 똑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등급판정 결과 A등급은 37.2%, B등급은 29.4%, C등급 15.7%, E등급 3.4의 출현율을 각각 기록하며 전월 및 1년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D등급 출현율은 14.3%로 전월 보다 0.9%P가 증가,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폭을 보였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0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07년 살림살이는 예수금 평잔 1백58억원이 증가한 1천5백44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4백27억원, 경제사업 3백42억원으로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비는 9억원으로 책정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최근에 축산물 유통사업소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 및 양축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전량 조합이 판매할 것을 약속하고 포천축협에 생산에서 출하까지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조합장은 또 내년부터는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길호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10월말 기준으로 매출 총이익이 1백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의 괄목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소득증대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축협의 내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1천3백61억원, 신용사업 4백8억원, 공제료 33억원 등 총 1천8백3억원의 사업물량으로 1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해=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