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곤 상무(농협중앙회)=지난달 28일 논산계룡축협 회의실에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 역할’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달 30일 충남 홍성 소재 홍농연회관에서 전국순회강습회를 개최.
▲최영열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달 27일 농림부를 방문, 자연순환농업팀 관계자들과 만나 효율적인 추진대책에 대해 논의.
▲전현준 회장(건국대 농축대학원 CEO과정 총동문회)=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초동 소재 천년부페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할 예정.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치아 검사를 통해 우수한 사슴을 조기 선발 할 수 있는 방법을 지난 24일 전북 남원 소재 가축유전자원시험장 강당에서 한국양록협회에 기술을 이전했다. 지난 2000년부터 우수 사슴의 능력정보를 수집 및 평가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는 축산연구소는 이번에 개발된 사슴의 치아 교체시기를 통해 2세와 3세의 어린시기에도 우수 사슴 선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축산연구소 윤상기 소장은 “지금까지는 ‘사슴 선발대회’를 통해 우수한 사슴을 선발해오는 전통적인 방법이었지만, 나이 감정기술을 활용한다면 2세와 3세의 우수 사슴 선발이 가능하게 돼 사슴개량의 가속화가 앞당겨 질것”이라고 기술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은희
(사)한국축산환경기계협회(회장 장동일·충남대)는 지난달 24일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기자재 품질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축산기자재 시장의 확대에 따른 축산기자재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협회와 제조업체간 계약을 통해 5천만원을 협회에 예치, 책임있는 사후 봉사를 강조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이는 영세 기자재 업체의 사후 관리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장동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소비자인 양축농가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기자재 산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을 강조했다. 박윤만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최근 AI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본부 구내식당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닭고기 시식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동물자원과학회 낙농연구회, 한국낙농경영인회 주최로 오는 6일 오전 11시 국회본관 귀빈식당 3층에서 ‘한·미 FTA와 한국낙농의 미래예측’에 관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농림부 이상길 축산국장이 ‘낙농산업 현안 및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환경개선 전문기업 (주)청경(대표이사 이상길)이 가축분뇨의 안정적 정화방류 및 자원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술 CK-EPM 나노분리막공법(나노분리막을 이용한 액비정화방류 및 고품질 액비 생산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현장에 적용, 설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산비 절감·사후관리 용이 큰인기 (주)청경의 나노분리막공법은 양돈분뇨처리에 따른 해양배출 기준강화와 잇따른 배출비용 상승, 2012년의 전면금지로 양돈업계가 초비상상태에 돌입한 상황에서 개발 설치되고 있다는 점에서 양돈농가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돼지분뇨를 퇴비화 하는 방법은 톱밥이나 왕겨등 수분조절제의 가격상승과 수급상의 문제 때문에 양돈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액비화 역시 살포시기가 한정되고, 대량의 액비저장 공간을 필요로 하는데 따른 생산비 상승과 액비 살포시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정화처리방류방법 또한 안정된 처리수질 확보하기가 어렵고 운전상의 기술적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아 양돈농가의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 (주)청경이 보급중인 CK-EPM 공법은 정화처리와 자원화가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액비살포에 따른 시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
겨울철 건강 유지에 긴요한 벌꿀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벌꿀소비캠페인이 지난 달 28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벌꿀을 닮은 ‘달콤 근면한 연예인’에 인기 방송인 박수홍씨가 선정돼 캠페인에 동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오른쪽부터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윤봉중 본지 회장, 엄성호 농단협회장, 이재용 축산경영과장, 전기현 양봉협회장, 강광파 소시모 상임이사, 조희숙 생활개선중앙회장, 조상균 한국양봉조합장, 정해운 전양봉협회장.
농장마다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번식우를 위주로 사육하고 있는 농장의 경우 번식장애 방지와 1년 1산 실천이 농장경영의 핵심이 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서 우전목장을 경영하는 이병환 대표는 가임암소 45두, 큰 육성우 20두, 송아지 10마리 등 총 100두를 사육하고 있다. 축협에서 인공수정사로 활동하던 이병환 대표는 2001년 축사 400평에 조사료포 5500평을 갖추고 번식우를 하면서 암소는 육성하고 숫소는 비육해서 출하하고 있다. 우전목장은 들어가는 축사진입로부터가 남다르다. 주변 경관까지 고려해 꽃을 심고 구제역 방지를 위한 방역 관련 팻말을 세워놓고 이웃들과 함께 공생하면서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전목장이 이처럼 스스로 나서서 친환경 축산업을 하는데는 한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때문이다. 이 대표는 “한우 사육은 단순히 키우는 것이 아니라 좋은 소 만들기를 하는 것”이라며 장인정신으로 자질좋은 소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이 대표는 한 마리 한 마리를 정성들여 키우고 있다. 특히 한우는 수입소보다도 경쟁력있다는 말을 자신있게 하는 이 대표는 무엇보다 우량소 확보가 제일 중요한 관건임을 강조한다.
3. 분유수출, 정 그렇다면 500톤만 하지(Ⅱ) 나는 차관보실로 가서 회의 내용을 듣고 있는데 차관보께서 이제는 이 과장이 해결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며, 장관께서는 전라북도 덕유산에서 개최하는 민정당 전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2시에 출발하시니까 그 이전에 장관에게 마지막으로 간청을 해보라는 것이 아닌가? 나는 정신없이 사무실로 내려와서 직원회의를 열고 수출의 필요성과 대책을 용지 한 장에 만들어 달라고 했다. 장관에게 보고할 자료가 완료된 시간은 11시 30분. 자료를 들고 국장, 차관보, 차관에게 설명할 시간도 없이 장관실로 가서 원광식비서관에게 장관께서 12시에 지방에 가신다고 하는데 떠나시기 전에 분유수출대책을 보고 드려야 하니 장관께 보고드릴 시간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오늘 보고를 드려 허락을 받지 못하면 나는 책임을 져야하는 일이라고 비서관에게 사정을 했다. 그러나 남은 시간은 15분인데 장관께서 출장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어서 지금 보고를 드릴 시간은 없는데 자기가 가방을 챙기러 12시 5분전에 들어 갈 때에 따라 들어와서 보고를 드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조급한 마음을 안정을 시키면서 12시가 다 되어서 비서관의 뒤를 따라 들어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