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이명규 상지대 교수(한국축산환경학회장)는 국내 연간 폐사축 규모를 소 9만8천두, 돼지 570만두, 닭 7천800만수로 예측했다.우리나라에서 질병이 아닌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폐사체 처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다.이 교수는 ‘폐기물관리법'상 1일 300kg 이내로 발생하는 경우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나 전체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우선 폐기물관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비료관리법, 사료관리법, 동물보호법, 축산법 등 관련 법률, 제도·행정에서 일원화된 틀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통합적인 폐사체 관리방안 구축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차아염소산나트륨 활용 특허출원 냄새 화학적 분해…바이러스 살멸 축산 냄새와 세균, 바이러스, 음수소독으로 수인성 질병 차단, 양돈장 순환시스템 뿐만 아니라 축분뇨 방류수 기준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하이클로 OSG를 (주)에코바이론(대표 이종국)에서 공급하고 있다. 하이클로 OSG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냄새제거(특허 제 10-1938121호) 및 소독·방역은 농림축산식품부 R&D과제를 통해 개발된 돈사 내·외부 및 주변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2차 오염 없이 바이러스 살균소독이 가능한 제품이다. 액비순환시스템에 관한 특허 2건과 냄새제거시스템(차아염소산나트륨)에 관한 특허 2건을 출원 및 등록했다. ▲액비순환시스템은 부숙 액비를 돈사슬러리피트로 재순환하여 슬러리피트 내 분뇨를 호기성미생물로 분해하고 돈사의 냄새발생을 감소시키는 시스템으로, 최근 축산냄새 저감과 돈사 환경개선을 위해 순환 후 액비 제조와 정화방류까지 상담 시공하고 있다. ▲차아염소산나트륨 냄새제거시스템은 소금, 물, 전기만을 원료로 이용하여 생성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돈사 내부 및 퇴비사 등 냄새발생 구역에 안개 분무하는 자동화시스템으로, 냄새물질뿐만 아니라 병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약품 무 투입 강제산화 방식 냄새 없이 고품질 액비 생산 축산환경 전문 업체인 지케이엠씨(GKMC)(대표 박현석)는 냄새 저감과 완숙액비 생산에 적합한 ‘새시로 냄새저감 쾌속 액비제조기’를 양돈장과 공동자원화에 설치하고 시설에 대한 성능 및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핵심기술은 공기 입자를 세분화해 이용률을 높이고, 쾌속발효조를 밀폐형 토목구조로 하여 외부로 빠져나가는 냄새의 원천적 제어와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활용한 냄새 없는 완숙 액비 생산, 살포 및 돈사 발효액비순환에 적합한 발효액비순환과 연계해 있다는 점이다. 지케이엠씨(GKMC)의 ‘새시로 냄새저감 쾌속 액비제조기’는 쾌속발효조를 밀폐형 토목구조로 구성해 외부로 빠져나가는 냄새를 원천적으로 최소화해 펌프에 의한 뇨액의 순환과정 중 ‘새시로 냄새저감 쾌속 액비제조기’의 가스(gas) 배출구에서 신선한 공기와 배출된 가스(gas)가 혼합되어 호기관을 통해 재유입되고 일부는 외부로 배출되어 흩어져 날리게 된다. 공기 중 산소가 희석된 뇨를 분사해 쾌속발효조 내의 거품과 휘발성 가스(gas)를 제어해 재활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쾌속발효 액비 생산 하향식 반복 압축분사방식을 도입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화학적 전처리 필요 없이 초고속 성분 분석 정확한 부숙도 판정으로 액비 품질향상 기여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주)(대표 이창석)는 가축분뇨 액비성분분석기와 가축분뇨 액비부숙도측정기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 개발, 공급하고 있다.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 이창석 대표는 “가축분뇨 액비를 작물과 토양에 적절하게 공급하면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이 고르게 조성되어 작물 생육에 적당하고 작물재배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과잉이나 부족은 작물과 토양에 부적합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축산과학원과 공동 개발로 가축분뇨 액비성분분석기와 액비부숙도측정기를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자원화센터에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액비유통센터에도 보급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영양 염류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작물의 성장발육의 저하를 초래하고 살포시 발생하는 냄새 문제로 환경오염원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부숙도 판정 및 성분 분석(질소, 인, 칼륨)이 이뤄져야 한다. 종래의 가축분뇨액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부숙촉진·농토관리 등 다목적 작업 용이 퇴비유통 전문조직 활용시 효율성 극대 허리굴절 아반트 다목적차륜 로더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AC트랙터와 아반트코리아(대표 이중철)는 사료급여, 분뇨처리 등 다목적 작업이 가능한 아반트 다목적 차륜 로더와 함께 콤포스트 튜너 발효교반기에 이어 퇴비부숙용 스크린 버켓 공급에 나섰다. 스크린 버켓은 아반트 로더나 굴삭기에 부착하여 작업하면 분뇨 내 이물질을 걸러내고 낙하하면서 고른 산소 접촉으로 부숙이 촉진된다. 부숙 과정에서 덩어리진 분뇨 퇴비로 분쇄하여 부숙을 촉진하고 돌과 나무가지 등 이물질은 걸러낸다. 재질은 버켓 내부에 부드러우면서 강한 내구성을 갖는 우레탄으로 구성되었으며 버켓 용량에 맞춰 사프트(우레탄 열수)가 3열부터 8열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가격대는 1천50만원대부터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동력원인 아반트 로더 외 굴삭기는 3~5톤용부터 대형으로 바가지에 교체하여 버켓 바가지 작업과 같이 퇴비를 퍼 올려 작업지에서 유압사프트를 작동하면 돌과 같은 고형분은 버켓 내에 남고, 축분뇨는 분쇄하면서 아래로 흘러 내리면서 산소와 접촉해 부숙을 촉진시켜 별도의 교반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장 환경별 대응기술로 쉽게 제어 관리·유지비도 저렴해 경제성 우수 환경부로부터 축산분뇨 건조 및 냄새저감 녹색인증을 받은 호산산업(대표 윤상현)은 콤포스트등 축분뇨 부식 시설과 돈사, 계사에서 발생되는 축산냄새를 제거하는 시스템의 개발 공급에 나섰다. 냄새와 수질 등 환경오염에 초미세먼지 못지않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축산에서 발생되는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휘발성유기화합물)는 탄화수소류(hydrocarbon)가 대부분 해당되는데 가스뿐만 아니라 액체와 고체로도 존재 가능하다. 상온에서는 기체상태인데 보통 VOCs라고 하면 포름알데히드도 포함된다. VOCs는 비등점과도 관련이 있어 실내온도에 따라 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호산산업에서는 축산농장 발생환경에 따라 VOCs를 쉽고 저렴하게 제거해 해결 할 수 있는 응축법, 세정법, 전열RTO를 개발했다. ◆ 응축법=응축법은 콤포스트에서 부식 건조과정과 가축사육사에 발생되는 냄새가 포함된 수증기를 응축시키는 방법이다. 가장 쉬운 방법이나 증기에 포함된 분진, 유분의 흡착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불가능했었으나 호산산업의 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경검역 살균시스템 구축 노하우 겸비 효과 높고 2차오염 없는 살균소독수 제공 마스바이오(대표 조혜인)는 살균소독제와 에어스프레이 부품 및 소독장비 제조업체로 생활에 밀접한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과 각종 냄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마스바이오 조혜인 대표는 “법인 설립 이전부터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차량 방역 업무를 해 온 결과, 외부 소독만큼 차량 내부와 사무실 등 생활과 밀접한 기구 등의 소독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축산 외 환경 개념으로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음을 알린다. 마스바이오에서는 원하는 작은 입자를 통해 모든 곳에 도포되어 제대로 된 살균 효과를 발휘하고 다시 닦아내면서 발생하는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긴 시간의 연구 끝에 미세 노즐을 개발하게 되었고 더불어 밀폐 용기를 적용하여 제품의 효용성과 가치를 높였다. 살균 냄새 저감에 일반적인 살균소독제로 주로 이용하는 것은 비누, 역성비누, 과산화초산, 알코올계 제품이나 마스바이오 제품은 안전한 친환경적인 살균소독수로 잘 알려진 차아염소산나트륨(NaOCI) 수용액이다. 기존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살균력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O4발생기> 발암물질 걱정 없이 근본적 문제 해결 <돈사순환 시스템> 가스 제어·슬러리 감소…호흡기질병 예방 깨끗한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덕인환경(주)(대표 사성환)는 1998년에 거봉엔지니어링사로 출발, 2004년 태목건설(주)에서 2007년 덕인환경(주)로 변경한 가축분뇨 전문처리 업체로, 농장과 공동자원화시설 및 분뇨처리장의 축산냄새 제로(0)와 액비, 퇴비, 방류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축산냄새 제로화 O₄ 발생기, 정화 방류시설, 공동자원화 시설, 공공처리장, 액비순환시스템, 미생물 배양기, 밀폐식 고액분리기, 교반기, 저장시설 침전물 제거기, 호기성 미세폭기 브로아 등이 있다.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받은 것에는 공기공급장치, 나노버블 발생장치,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한 폐수처리장치, 냄새제거장치, 액체비료 고속발효장치, 액체비료발효장치, 축사용 미생물 배양기, 축산분뇨고액분리 및 탈수장치, 축산분뇨의 고액분리장치 등이 있다. 덕인환경에 따르면 최근 심혈을 기울여 공급하고 있는 O₄ 발생기는 3천만원대 장비로 1대로 1천650㎡(500평)의 축사와 분뇨처리장의 냄새를 제로화시킬 수 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단순 냄새 저감 넘어 공기 소독·정화 5년간의 연구 결실로 발명특허 획득 축산 환기 종합 업체인 (주)근옥(대표 고명근)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분뇨 부숙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저감하기 위한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배기휀’과 ‘뉴 케이이(NEW KE)’가 양축현장과 공동자원화 등 냄새저감 장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뉴 케이이 ‘뉴 케이이(NEW KE)’는 냄새를 저감시키는 배기장치로 가축의 위생과 축사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주)근옥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환경과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실내 에어필터와 물을 이용해 수용성인 분진과 암모니아, 황화수소 가스농도를 크게 낮춰 밖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돈사와 양계사 규모와 용도에 따라 냄새저감장치를 구분 제작해 냄새의 근원인 퇴비사와 액비탱크용 통합형과 냄새가 발생하는 축사의 구조에 맞게 독립형, 체인형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축사에 인입하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어 입기와 배기에서 미세입자의 먼지와 분진을 정화하여 친환경 축산을 영위 할 수 있다. 혹한기 겨울철에 축사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외부공기를 청결하게 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6%, 152.6% 증가했다.대동공업은 1분기(별도기준)에 국내 1천2억원, 해외 823억원 등 총 1천825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동기 국내 958억원, 해외 472억원, 총 1천430억원과 비교해 각각 4.7%, 73.9%, 27.6%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대폭 신장, 1분기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74억6천만원과 대비해 152.6% 증가했다. 대동공업은 중장기 비전과 조직 문화 등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국내영업, 해외영업, 부품서비스영업, 마케팅 등 부서를 ‘영업총괄부문’으로 통합,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신제품 판매에 주력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원유현 총괄사장은 “하반기 국내는 신규 서비스 프로그램, 해외는 유럽 환경 규제에 맞춘 신형 친환경 트랙터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2020 대한민국 국제농자재박람회(KIEMSTA 2020)를 그간 천안삼거리에서 천안종합운동장(충남 천안시 소재)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10월 28일~31일 개최한다. 전시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와·농민신문사가 공동주관한다. 조합은 올해 해외 35개국, 500여개사를 목표로 ‘스마트팜 및 농업로봇 등 농업 4차 산업혁명관’을 주제로 전시한다. 전시 사전홍보는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신청은 다음달 1~4일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참가업체 확정통보는 개별 안내예정(부스비 포함)이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농기계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농기계협동조합 집계에 따르면 올 1분기에 15만373대, 24만8천495달러 농기계를 수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6천754대, 25만4천486달러 대비 금액기준으로 2.4% 감소했다. 수입은 135만6천660대, 15만2천864달러로 전년동기 50만5천243대, 14만8천163달러보다 3.2%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올 1분기 무역수지 흑자폭이 줄은 것이다. 국내 농기계수출은 2011년 6억815만7천달러를 시작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해 2015년에는 8억9천136만4천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8억2천855만1천달러로 다소 줄었다가 2017년 9억54만9천달러로 회복세를 보였다. 2018년 성장에 이어 2019년에는 11억32만265달러를 나타냈다. 무역수지에 있어서도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농기계 전문가들은 수출기종과 수출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농기계 수출에서 트랙터가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만, 지난 5년간(2015∼2019) 50% 내외로 정체돼 있어서다. 또한 수출액의 50% 이상을 미국에 수출할 정도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