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원유현)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농촌 및 도시 농부를 대상으로 농사 브이로그(V-Log) 이벤트 ‘2020 농부의 일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이나 도시에서 채소, 과일, 곡식, 가축 등 농작물을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영상 일기와 사진 일기 2개 부문에 참여 가능하다. 본인의 농사 활동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 #대동공업 #농사일기장을 달아서 올리고 그 URL을 네이버 응모폼에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중 ‘농사 일기’라는 참여 주제와 적합성, 정보성, 공감성과 조회수, 댓글수 등 호응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농사왕(3명) ▲농사 달인(5명) ▲샛별 농부(8명) ▲초보농부(50명) 등 총 6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농사왕, 농사 달인, 샛별 농부는 각각 상금 50만원, 25만원 10만원에 트랙터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추첨으로 선정하는 초보 농부는 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선물한다. 수상자는 다음달 30일에 공식 블로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이 크게 늘면서 야생멧돼지 포획트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경기 파주와 연천, 강원 철원에 국한됐던 야생멧돼지 ASF 발병이 올해 들어 강원 화천에 이어 고성과 양구, 경기 포천까지 확산되고 있다.최근 동향으로 동쪽과 남쪽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방역 당국은 늘어나는 야생멧돼지 ASF 발병에 노심초사하고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양돈 농가에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헬기를 이용한 소독과 총기 포획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환경부는 총기 포획으로 멧돼지들이 놀라 달아나지 않도록 화천군 사내면과 하남면 전 지역, 춘천시 사북면 일부 지역을 총기 포획 유보 지역으로 설정하고 포획 틀과 포획트랩<사진>을 놓기로 했다.농촌진흥청은 멧돼지 무리를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는 트랩을 개발, 이용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이를 정민산업(대표 목정준)이 기술이전 받아 전국에 공급 채비를 마쳤다.소리나는 음향기구의 경우 잠시 효과만 있고 기피제는 학습효과로 인해 효능은 갈수록 반감된다. 와이어(쇠줄)로 만든 올가미도 가늘은 것은 힘으로 끊어 버리고 굵은 와이어는 완전하게 걸쳐지지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석하)과 자율주행 농기계를 공동연구한다.대동공업은 지난달 17일 서울대 농생대(서울 관악구)에서 대동공업 원유현 총괄사장과 이석하 서울대 농생대 학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대동공업은 서울대 농생대와 정밀농업 구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재배환경 진단, 농기계 자율주행 경로생성, 추종 알고리즘 연구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서울대 농생대는 농기계 자율주행과 정밀농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농생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운영키로 했다.이미 자율주행 이앙기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대동공업 연구진들과 기술력있는 대학원생들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대학원생들은 현장 실무를 익혀 졸업과 동시에 투입이 가능한 스마트농업 전문인재로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원유현 총괄사장은 “이번 MOU는 미래농업 기술에 대한 사업성있는 핵심기술 확보와 현장중심 인재육성 프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유)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 축산기자재협회 회장·드림피그 대표)과 (주)카길애그리퓨리나 15지구 영업부(영업이사 유현덕)는 지난달 24일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참푸른 글로벌 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 평소 응원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지인에게 감사의 편지와 함께 ‘참푸른보성녹돈’ 3kg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참푸른글로벌 홈페이지의 인증샷 및 추천 게시판을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이날 카길애그리퓨리나 15지구 유현덕 영업이사는 한돈 소비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속에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를 주최한 송석찬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한돈의 생산 및 소비촉진을 위해 두 회사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참푸른 글로벌 송석찬 대표는 “서로 돕고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어서 최근의 위기를 헤쳐 나가자. 특히 이번과 같은 행사가 많이 열려 국내 한돈 농가들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가축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어떻게 될까. 한마디로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학시스템(대표 박만후)이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박만후 대표는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꼼꼼한 축사 관리로 가축 스트레스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한다.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환기팬이나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안에 공기 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개방형 축사는 출입문, 윈치커튼을 개방해 외부 공기가 쉽게 드나들게 한다. 송풍팬을 함께 이용할 경우 축사 주변에 형성되는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고려해야 한다. 강제 환기로 온도를 조절하는 밀폐형 축사는 입기와 배기팬이 잘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축이 머무는 운동장과 축사는 차광막 등을 이용해 그늘을 만들어 준다. 이때 송풍팬을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 쿨링패드 및 안개분무 등으로 몸의 온도를 낮추거나 축사주변 온도 하강과 들어오는 공기 온도를 낮추는 것도 스트레스를 더는데 도움이 된다. 이때 내부 습도가 오르면 가축의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축사바닥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을 정도로 하고, 송풍팬이나 환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번 시공으로 10년 이상 유지…차열·방수 동시 충족 지붕 수명 연장…열에 강해 화재 시 확산 방지 효과도 사료빈 내부 적정 온도 유지…부패·곰팡이 증식 차단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누리켐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누리켐(대표 박영진)이 국내 최초로 차열과 방수 기능을 모두 갖춘 차열방수재인 ‘COOL-R’을 폴란드 SELENA에서 직수입, (주)한농바이오텍(대표 이상종)을 통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친환경제제인 ‘COOL-R’은 85.7%의 반사율과 0.85의 방사율이라는 강력한 차열기능이 있어 지붕에 칠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지붕의 온도를 최대 70%, 실내온도를 최대 10℃ 가량 낮춰준다. 이에 따라 무더운 여름철에 사육환경이 개선되어 양계의 경우 폐사율이 1.5% 감소되고 출하 시 무게가 평균 75g 증가하는 등 가축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차열페인트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수명이 몇 년 가지 않아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COOL-R은 내구성이 강해서 한번 시공하면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방수와 차열기능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붕재로 COOL-R을 칠하면 열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해충 기피 LED 파장…반사각 조절로 적용 면적 극대 모기뿐 아니라 국내 유일 쇠파리 퇴치까지 ‘특허 출원’ 전력 소비 적고 수명 길어 경제적…동물복지에도 적합 여름철 가축 사육현장에는 모기 및 쇠파리 등 해충 발생률 빈도가 높아져 해충 박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장 피해를 주는 것은 모기와 쇠파리로 모기의 경우 매개성 질병으로 아까바네, 이바라기, 츄잔병, 유행열,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있다. 아까바네는 모기에 의해 바이러스가 임신 가축(소)에게 감염되고 감염소의 혈류를 통해 태아로 감염되고 태아인 소의 뇌에서 증식한다. 감염 초기 유사산, 감염 후기 사산, 척추의 S자 만곡, 선천성 관절만곡증, 대뇌결손 등이 발생하며 주로 8월에서 다음해 3월 사이에 초임우에서 다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가 불가능하다. 대처법으로는 모기 출현 전인 4~6월에 임신우 및 수정 예정우에 백신 접종하고 축사 내외부와 주변 웅덩이 소독, 방충망 설치 및 모기 유인등 설치 및 모기 저리등으로 축사 유입을 막아야 한다. 유행열의 경우, 6개월령 이하의 송아지에서는 발병이 적고, 비육우나 영양이 좋은 암소에서 주로 발병한다. 심한 고열(41~42℃)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하는 시간에 회오리 물살 배수로 자동 청소 일정량의 물 자동으로 채워…보온장치 장착도 전기 콘트롤박스 보호…누전 등 위험요소 차단 한우와 젖소 사육에서 개방식 우사의 급수시설은 겨울철 소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따뜻한 물을 섭취 할 수 있어야 하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을 먹어야 한다. 사양 관리 중 사료, 물, 공기가 가축 생명에 가장 많은 요인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특히 여름철에는 물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 지하수의 온도가 15℃ 내외이므로 여름철에 직접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냉각기를 설치하여 15℃~20℃의 지하수 물을 급여하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가축에게 좋다. 음수량이 부족하거나 제한을 시키게 되면 사료섭취와 소화에 지장을 가져오게 되므로 항상 청결하고 따뜻한 물이 급수되도록 급수기를 유지관리 해야 한다. 외기온도가 낮을 경우 음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며 1일 필요한 물의 양은 40~60ℓ가 필요하다. 젖소는 사료섭취량 1kg에 물 3kg~4kg, 우유 1kg에 물 3.5kg~5.6kg이 필요하다. 여름철 가축 급수시설 및 위생 관리로 급수조 매일 청소, 급수시설 정기적 소독이 중요하다. 혹서기 병원성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연간 180두 생산…폐사율 5% 이하 예방·관찰 통한 조기치료가 관건 건강한 송아지가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번식농가의 경우 송아지 설사 문제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경쟁력을 갖춘 농가라 할 수 있다. 어린송아지 시기에 설사만 잡는다면 설사병에 걸렸던 송아지보다 증체가 빨라 출하체중과 육질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차령로에서 번식우 200두, 육성우 및 암소 비육우 100두 등 300두를 사육하고 있는 화봉농장(대표 송찬우)은 효율적인 송아지 관리를 통해 빠른 질병 치료 및 폐사율을 최소화시켜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2세 한우인이기도 한 송찬우 대표는 2014년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입학해 한우사육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면서, 당시 경북 의성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이명수 현장 교수의 농장에서 실습을 통해 번식 사양관리에 대해 1년간 배웠다. 이후 2017년 2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버지 농장으로 들어와 이제는 한우 사료급여부터 개량, 출하 등 전반적인 사양관리를 모두 직접 실시하고 있다. 현재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200두의 번식우를 통해 연간 약 180여두 이상의 송아지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입찰방식 다양…공정·투명성 기반 건전발전 이끌어야 합리적 기준 갖춘 적격심사제, 종합적 문제 해결 대안 입찰의 종류는 경쟁에 의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과 특정업체를 직접 지명하는 특명입찰 방식(수의계약)이 있다. ▲공개경쟁입찰(general open bid)은 입찰참가자를 공모(신문지상 공고, 게시 등)해 유자격자는 모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입찰방식이다. 자유경쟁 의도에 부합되고 담합 가능성을 줄이며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그러나 입찰사무가 복잡하고 부적격업체 낙찰시 부실을 유발시킬 수 있다. 과열경쟁으로 건전한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제한경쟁입찰(limited open bid)은 입찰참가자에게 업체자격에 대한 제한을 가해 양질의 제품과 시공을 기대하게 한다. 그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업체라면 누구든지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중소업체 및 지방업체를 보호할 수 있으며 수주와 편중방지, 담합 우려가 감소된다. 업체의 신용과 양질의 제품 확보 곤란, 균등기회 부여 무시, 경쟁원리에 위배되는 경우가 있다. ▲지명경쟁입찰(limited bid)은 공개경쟁입찰과 특명입찰의 중간방식이다. 그 공사에 가장 적격하다고 인정되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업무 편의주의에 실사용자 요구 묵살 폐해 ‘적격심사제도’ 도입 새 대안…목소리 고조 온라인을 이용한 최저가 입찰을 처음 도입한 것은 지난 2001년이다. 이후 점차 전자입찰방식이 굳어지고 있다. 전자입찰방식 자체는 업체 선정시 유착관계를 지양하고 입찰을 투명하게 진행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발주처가 무제한 최저가 입찰을 시도하는데서 문제가 발생한다. 품질은 둘째 문제고 업무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가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낙찰받은 업체나 발주업체 모두 울상을 짓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출혈경쟁의 피해는 비단 공급 제작업체 뿐 아니라 사용자인 농축산인에게 돌아간다. 저가 공사를 따낸 업체는 자재비에서라도 마진을 남겨보려고 불량 자재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발주처 입장에서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보장을 받지 못하기 일쑤다. 다른 시공사를 찾아가 수리 및 보수를 의뢰하면 바가지만 쓰게 되는 격이 되어 버린다. 이런 악순환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농축산인들이 보게 된다. 영농작업은 동일 작물이라도 지역 특성에 따라 또는 농민의 개별 작업 환경과 방법에 따라 요구되는 농기계의 사양이 달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원유현)의 보통형 콤바인 DSF85(86마력)<사진>가 농촌진흥청 신기술농업기계 지정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농업기계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도입 기술의 개선에 의한 신기술로서 현장 보급 또는 실용화가 필요하거나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DSF85는 콩, 보리, 밀, 메밀, 귀리, 수수 등 다양한 밭작물 수확이 가능한 제품이다. 탈곡, 선별 기능과 성능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을 받게 됐다. 탈곡부는 송진판 조정 기능을 채택, 작업부하를 감소시키고 작물 선별상태를 우수하게 한다. 여기에 곡물 간 마찰로 인한 손상이나 먼지나 검불 등에 의한 오염을 방지할 버켓 컨베이어 구조를 적용했다. 예취부는 내구성과 작업성이 뛰어난 코일형 릴타인(Reel Tine)을 탑재했다. ‘예취 역회전 기능’으로 불필요한 시간 손실을 줄였다. 운전 및 조작이 편리해 빠른 작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모터를 이용한 클러치 방식인 파워클러치 기능으로 탈곡 및 예취 조작도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