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 5~6일 2일간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농기계인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농기계리더스포럼’<사진>을 개최했다.이날 농업기계화 유공자 표창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으로 김현오 삼부기계 과장, 서상윤 병주농자재 차장, 박민준 중앙정밀 부장, 권오명 우성하이텍 부장이 수상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감사패는 양유미 김제시 계장, 신중섭 상주시 화북면 면장, 이위로 국가기술표준원 팀장, 김덕기 농협중앙회 팀장이 받았다.포럼에서 윤동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스마트농업과 농업기계화 정책’ 특강을 통해 “우리 농업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로 인해 노지농업에서 시설농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기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농업기계 범주를 현장 기계를 포함해 시설기계·자재분야 스마트팜으로 전개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 내년에 추진할 농업기계 정책 중 주요 내용으로 농기계 등록제가 있다”고 말했다.김신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의 수출지원 기능을 확충해 해외 진출 플랫폼 지렛대 역할을 하고 농기계 구입자금, 생산지원자금 등 정부 각종 정책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는 지난달 28일 논산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대구축산박람회를 연기한데 따른 대책을 논의 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재개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질병 등 특이 사항이 없으면 내년 4월 28~30일 3일간 대구에서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이번 전시회는 대구 전시회장 내부사정으로 현행 900부스에서 300부스가 축소된 600부스로 전시할 계획이다. 계약 후 해약하지 않은 업체에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스마트팜 현장지원사업, 클라우드기반 솔루션개발 지원사업, 스마트팜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2020년 축산기자재 종합카다로그 발간 사업, 우수회원사 시리즈 발간 사업, ICT 융복합 확산산업 등을 알렸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박강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책으로 전체 돼지 살처분 조치가 진행된 김포, 파주, 연천 소재 3개소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사업장에 대한 대책수립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이들 가축분뇨자원화조직체는 이번 ASF 방역과정에서 기타지역 이동중지, 가축분뇨 수거 및 살포 제한 등에 따라 수거·살포 등으로 얻는 수입이 2개월 이상 이뤄지지 않아 적지 않은 재정적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향후 돼지입식 가능 시기가 불명확해 자원화조직체의 향후 운영계획 수립 자체가 어렵다.또한 기타 지역 자원화조직체가 소유한 액비 저장조는 액비살포를 못해 만수위이지만 시설운전에 필요한 제지출(인건비, 전기료, 재료비, 제경비, 제세공과금, 원금상환 및 이자비용 등)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의 경우 피해를 보전할 수 있는 마땅한 제도적 장치가 없어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고 있다. 게다가 ASF가 전 국민적 관심사라 자원화조직체에서는 피해에 대한 의견을 낼 수도 없는 처지다. 자연순환농업협회는 정부 또는 지자체의 결정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대책 수립 등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 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박강순)와 중국 농업과학원 농업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연구소(부소장 주창웅)가 MOU를 체결<사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지난 6일 자연순환농업협회 사무실에서 축산환경자원화와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한중축산자연순환기술교류회’ MOU를 체결했다.주창웅 부소장을 중심으로 한 중국농업과학원 농업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이홍나, 전운용 부연구원, 담홍 무안시 홍신황환경보유기술 유한회사, 시국 중 농업부부탄가스과학연구소 메탄가스 공정연구센터부주임 연구원, 시언승 보조연구원 등은 이에 앞서 강원도 미생물처리 업체와 화장실 대표 및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경북 영주시 퇴비공장과 마을단위 하수처리장도 방문했다.주창웅 부소장 일행은 “한국은 지속가능한 가축분뇨 관련법의 시행으로 현장에서 잘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한국 기업들이 중국 진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자연순환농업협회 이영수 부회장은 중국에 진출함에 있어 업체의 보호가 필요함을 설명한 뒤 “한국의 발전된 기술로 중국의 환경을 살리는데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협회 김창수 사무국장은 “한국은 메탄가스 포집과 사용기술,
(주)건지 /친환경 고상식계사 바닥재 밑으로 계분 배출 처리…위생적·사육비 절감 가금류는 일반적으로 바닥에 왕겨, 톱밥 등 깔짚을 깔고 평사에서 사육한다. 건지(대표 곽춘욱)의 고상식계사<사진>는 바닥으로부터 일정한 높이에서 사육함으로써 생산성과 위생적인 고상식 HACCP인증을 받은 축사로 양돈의 슬러리식으로 이해하면 된다. 바닥으로부터 일정 높이 PP바닥재에서 사육되는 육계는, 계분은 바닥재 밑으로 떨어져 스크레퍼나 기계장치에 의해 축사 밖으로 배출 처리하는 축사로 위생적이며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할 수 있다. 고상식 계사는 축분과 분리 사육함으로 축분으로부터 발생되는 냄새와 호흡기 질병, 설사, 장염, 콕시듐이 급격하게 줄어줄며 발바닥이 청결하고 상처를 방지하고 축분에서 기생하는 가슴딱정이를 배꼽닭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한 무항생 닭을 사육할 수 있고 유해가스, 먼지, 낙하세균 방지로 약품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름철 혹서기에는 바닥재 중심으로 상하 대류기류 발생으로 열사병 예방과 겨울철 혹한기에는 바닥보다 높은 온도에서 사육 할 수 있어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고 가금류 출하 후 청소와 건조 시간 단축으로 사육회전율을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때문에 연기됐던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가 내년 4월 열린다.한국국제축산박람회 사무국은 내년 4월 28~30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아울러 차기 박람회는 오는 2021년 9월 8~10일 대한양계협회 주관으로 같은 장소에서 진행키로 했다.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당초 올해 9월 26~28일 열릴 예정이었다.하지만 개최일을 10일 가량 앞두고, 국내에서 ASF가 발생해 결국 연기결정을 내려야만 했다.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박람회장 내외부에 강력한 차단방역 시스템을 갖추는 등 박람회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세원(대표 남철현)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4계절 365일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차량 방역기'<사진>를 개발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받았다.이 방역기는 겨울철 얼지 않는 온수 순환 방식이다. 물을 일정온도까지 가열해 기계 전체를 순환시켜 동파되지 않게 한다. 냉동창고에서 영하 30도까지 실험해 검증을 마쳤다. 특히 차량방역기에 사용된 특수 노즐은 특허받은 기술로 분사 후 낙수현상이 전혀 없다.세원은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받은 ‘전천후 차량 방역기'를 거점소독시설과 농장, 가축분뇨자원화센터, 사료공급회사, 축산 연구시설 등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은 국내 농기계 업체 최초로 캐나다 현지 법인 ‘대동-캐나다’를 설립<사진>했다. 대동공업은 1993년 북미 현지법인 ‘대동-USA’를 설립해 미국과 캐나다 농기계 시장을 공략해왔다. 현재 두 국가에 약 383개의 딜러를 두고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트랙터 및 운반차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올해에는 북미 최대의 기계딜러협회(EDA) 주관으로 진행된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7점 만점에 6.01점을 받으며 ‘골드 레벨 스테이터스(Gold Level Status)’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현재 북미 시장에서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고, 캐나다 트랙터 시장에 대한 이해도 및 영업망을 갖춰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이번 캐나다 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캐나다 법인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Mississauga, Ontario)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동과 제품 창고로 이루어진 약 5천400제곱미터(약 1천600평) 건물에 영업, 서비스 조직으로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엘엔에프(대표 송희준)는 디젤연료 급유탱크 트럭마스터(Trck Master)에 이어 현장에서 손쉽게 디젤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이동식 만능 주유기<사진> 개발 공급에 나섰다.공급 중인 트럭마스터 연료 저장 및 공급기는 수분과 결로현상이 생기지 않아 경유 보관에서 발생된 수분과 이물질을 주유과정에서 제거해 기계의 출력저하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농업과 건설업, 임업 등 용도에 맞게 다양한 스펙과 주유옵션을 제공한다.고급폴리에틸렌으로 제작돼 구조적 결함이나 날씨의 변화, 자외선에 내구성이 있다. 유럽 위험물 운반 규정(ADR)에 승인된 제품으로 환경보호, 이동성이 좋다.트럭마스터는 탱크, 펌프, 자동노즐, 가스배출기, 공급호스, 덮개, 걸고리, 유량확인 마개(4인치) 누유 방지 장치, 내부 LED조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용량은 200ℓ에서 900ℓ까지 다양하다.특히 최근 부자재 제거 등을 통해 가격부담을 줄였다.사용도 편리하다. 이동식 만능 주유기는 드럼이나 오일탱크에 공급호스를 넣고 농작업기 연료구에 주입하면 된다.동력은 220V의 전원을 사용한다. 미터기 등 필요 장치만 부착해 현장에서 손쉽게 주유 오일량을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가 참여가 전면 제한된다.KISTOCK은 오는 9월 26일~28일 한국축산기자재협회 주관으로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KISTOCK은 이미 지난 4월에 부스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ASF가 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북한 등 주변국으로 확산되며,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KISTOCK 조직위원회는 고심 끝에 발병국 참가를 전면 제한키로 의결했다.제한 조치는 ASF 발생 국가에 한한다.대상은 참여가 확정된 여러 국가 중 4개국(나이지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중국 - 38개 업체 49개 부스 규모)에 적용될 예정이다.불가피하게 참가제한 대상이 된 업체에게는 신청 취소에 따른 참가비 전액 환불은 물론, 전시 디렉토리북 또는 주관단체 월간지 지면 광고 등 박람회 현장에서 홍보할 수 있는 여러 지원책을 제공키로 했다.박람회 현장은 강력한 방역태세가 가동된다.ASF 미발생국이라 하더라도 국경검역 등 철통 ASF 차단 절차를 밟게 된다.또한 모든 출입 동선에 연무 소독기
[축산신문박윤만 기자] 한국축산기자재협회(회장 송석찬)는 지난달 30일 안성에서 2019년 이사회를 열고, 협회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알렸다.이날 협회는 스마트팜 현장지원사업 추진에서 농장 지원 사후관리를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해 40개 농장에 150만원씩 총 6천만원 AS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농가 지원업체는 가농, 동아지엔지, 리얼팜, 성진냉열, 세인유나이티드, 스카이통신, 아이온텍, 애그리로보텍, 에스씨알, 지원, 파우스, 하나테크, 충청축산 등으로 정했다.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개발 지원사업 추진으로 저비용 고효율 솔루션을 구축키로 하고, 구축비용 1억5천만원을 중소기업벤처부에 신청할 방침이다. 비용은 보조 70%, 자부담 4천500만원이다.스마트팜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1억9천만원(해외 1억1천만원, 국내 8천만원) 지원을 통해 한국관 전시참여와 수출협의체를 구축키로 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하창욱)이 작업성능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2019년형 보통형 콤바인 DSF85C(85마력)<사진>를 출시했다.DFS85C는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 극대화를 실현하는 것이 강점이다.예취부는 내구성과 작업성이 뛰어난 코일형 릴타인(Reel Tine)을 적용하고, 예취폭은 2.1m에 달할 정도로 넓어 단 시간에 많은 작물을 예취한다. 여기에 작물로 인한 예취 이송부 막힘 시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예취부 역회전을 구동해 이를 해소, 불필요한 시간 손실을 줄였다.탈곡부는 송진판 조정 기능을 통해 작업부하를 감소시키고 작물의 선별상태를 우수하게 한다.국산 타사 제품 대비해 약 20% 큰 1천570ℓ 대용량 곡물탱크로 한번에 많은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저연비와 고출력이 장점인 커먼레일 티어4 엔진과 엔진 회전 자동 조정 기능인 에코 모드(Eco Mode)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