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박윤만기자] 4년간 집념으로 개발…6가지 장점 갖춰 특허기술 기반 내구성·정밀성 등 ‘탁월’ 배합시간 단축·초절전형…수명도 오래가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이 축산농가에게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사료 자급, 농산 부산물 사료화, 사료품질 향상 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TMR 배합기와 발효사료 배합기인 TMF 배합기가 낙농 농가를 비롯해 한우농가, 흑염소 및 사슴농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모돈에서도 도입을 시범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1977년 창립한 대구특수기공(대표 함원환)은 ‘다스막(DASMAC)’이라는 제품명으로 견인식, 고정식, 레일식 사료배합기를 공급하고 있다. 대구특수기공의 ‘다스막’은 특허받은 3개 품목과 6개의 제품특성을 통해 기존 배합기와 차별화된 배합기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다스막’ 배합기는 수없이 많은 실험과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기존 제품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했다. 기어박스부터 제작원가가 수백만원 더 소요될 만큼, 명품 배합기를 지향하고 있다. 4년이라는 개발기간이 소요됐고 현장에 적응 실험에 이어 양축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함 사장은 “티엠알 배합기는 하루에 2회 이상 조사료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1993년 설립되어 국내 한우낙농가를 대상으로 이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기계 및 설비사업을 전문으로 하면서 국산화 개발과 농가에 꼭 필요한 최첨단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설립 초기에는 사각베일러를 비롯한 조사료 생산 작업기의 수입 및 A/S 전문회사로 성장했으나 전북 김제에 조사료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공장등록 등 생산여건을 갖추며,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및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형 및 작물에 적합한 조사료 생산 장비의 국산화에 선두주자로 우뚝섰다. 현재 원형베일러, 베일랩핑기, 집초기, 랩핑기, 사료작물수확기 등의 조사료생산기계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국산화에 성공한 베일러, 베일랩핑기 등은 이제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며 한국축산 조사료 생산 장비의 우수성을 널리 드높히고 있다. 1999년에 새롭게 공급되는 조사료 장비로서 한 대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팔방미인 트랙터 멀티퍼머(Multifarmer)와 소형 미니베일러 (형식명:L305), 베일랩핑기 (형식명: Ez-WRAP 930)를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대로 쓰임새 다양한 `팔방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부제병연구소 이경진 소장은 최근 전북 정읍시 칠보농협에서 정읍 한우사랑연구회(회장 우덕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개정되는 한우 등급제에 적합한 한우 사육에 대한 강의에 이어 충남 당진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위생전문지도연구회(회장 김승호)를 대상으로 강의<사진>를 했다.이경진 소장은 “한우의 등심 단면적을 크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사 내 톱밥의 주기적인 교체와 교반으로 사육환경 개선과 축분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소가 마른자리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사내 축분에 오염된 톱밥을 한 번에 치우지 말고 1개월 단위로 1/2씩 나눠 치우면 소들이 건조된 톱밥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늘어나 등심 단면적 생산량이 향상된다는 것이다.먹이는 조사료가 너무 짧거나 길면 섭취량 감소와 효능면에서 낮아 조사료의 크기 및 축분 치우는 요령을 설명하고, 정기적인 발굽제거 및 치료와 하절기 모기 퇴치에 대해 강의했다. 모기는 소에게 흡혈성으로 질병 전염과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모기 퇴치에 유의하고 살충제 등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퇴치하기 위해서는 불빛의 파장을 활용한 모기 퇴치 등을 권고했다.한편, “발굽관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바론바이오 공급 ‘프로비스탑 플러스’ 급여 폐사율 획기적 개선…농장 수익 증대 직결 “농장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모화는 물론 규격화와 균일화를 통해 소의 출하성적 편차를 줄일 수 있는 ‘데이터와의 싸움’ 입니다.” 전북 부안군 영전리에서 번식우 280두, 미경산우비육 120두, 송아지 100두 등 총 한우 5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윤승원 대성농장 대표의 말이다. 대성농장은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개량농가로 보유하고 있는 암소는 100% 혈통등록우이며, 종축개량협회가 인증한 엘리트카우가 5마리, 전북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J-카우(전북엘리트카우)가 20마리, 고등등록우 50마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번식농가로서 한우를 처음 사육 했을 때 경험 부족으로 제대로 된 사양관리를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한우산업에 늦게 입문한 만큼 암소를 구입할 때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우량 암소를 구입했으며, 육종농가나 번식관련 선도농가들을 찾아 사양관리, 개량 등을 배워 이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사양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이제는 주변 지인들에게 송아지 관리부터 개량·번식 등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 노하우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국산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직진 자동 기능을 탑재한 8조 이앙기 ‘ERP80DZFA’<사진>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이앙(모심기)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기능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등록 구간 내에서 작업자는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작업자는 이앙 작업을 하면서 이앙부에 모판을 운반 하는 등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인건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운전은 직진 자동 기능 레버로 시작점을 등록하고 이앙을 출발해 논의 끝 지점에 다다랐을 때 다시 레버를 조작해 종료점을 설정하면 직진 자동 구간이 저장 된다. 구간 설정 후 U턴을 해 다음 작업 부터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논 반대쪽 끝 지점에 이를 때까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직진하며 모를 심는다.여기에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된 속도로 전진하면서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부제병연구소 이경진 소장은 최근 전북 정읍시 칠보농협에서 정읍 한우사랑연구회(회장 우덕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개정되는 한우 등급제에 적합한 한우 사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경진 소장은 “한우의 등심단면적 향상을 위해 우사 내 톱밥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축분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사내 축분에 오염된 톱밥을 한 번에 치우지 말고 1개월 단위로 1/2씩 나눠 치우면 소들이 건조된 톱밥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등심단면적이 커진다는 것이다.조사료의 크기 및 축분 치우는 요령도 강조했으며, 정기적인 발굽제거 및 치료도 설명했다.이경진 소장은 “한우는 일소와 달리 운동량이 적어 발굽(부제)병 발생 방지를 위해 짧게는 6개월에 1회, 길게는 1년에 1회 정도의 정기적인 발굽제거나 치료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발굽 관리는 한우의 기립을 편하게 해 등급 향상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조사료(粗飼料)란 지방, 단백질, 전분 따위의 함량이 적어서 섬유질은 많지만 양분이 적은 건초 따위를 말하며, 섬유의 함량이 높고 거칠면서 부피가 많은 반면에 값이 싼 편이고 가소화영양소(可消化營養素)가 적게 들어 있는 사료이다. 국내 조사료 생산은 지역별 조사료 생산기반 유형 및 재배이용 확대에 따라 조사료 생산 유형을 초지에서의 목초, 밭사료 작물 및 답리작 사료작물로 크게 나눌 수 있고, 계절별로는 하계작물과 동계작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정부는 쌀 과잉생산으로 가격을 안정화시키고 부족한 조사료 수입대체를 위한 대안으로 총체 벼와 사료용 대체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다각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건초에 적합한 작물은 주로 목초류지만 근래들어서는 호밀, 귀리, 수단그라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조사료는 수확 적기가 중요하다. 수확이 늦어지게 되면 풀이 억세져서 소가 잘 먹지 않게 되고 허실량이 많게 되며, 영양분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적기수확을 위해서는 조사료 생산 장비가 필수적이다. 영양가 높은 조사료 생산으로 농가의 가축사육비 절감과 국내 부존자원 이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축산을 위해 조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한국축산기자재협회로 이름이 바뀐다.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는 지난 18일 주식회사 근옥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명칭 변경과 신규 임원 선임 건에 대해 논의했다.이사회에서는 그동안 협회 명칭에서 오는 혼란을 예방하고, 협회 특성을 확실하게 나타낼 수 있으며 현재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한국축산기자재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신규 임원에는 이인선 환경정보컨설팅 대표, 이창현 연합축산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신규 이사로는 최영호 태우축산 대표, 김영관 대산테크 대표, 박재성 에코원 대표가, 감사로는 곽춘욱 건지 대표가 뽑혔다.자문위원으로는 송준익 연암대 교수, 안기홍 안기홍양돈연구소 소장, 김준영 축산컨설팅협회 회장, 박윤만 축산신문 전무가 선임됐다.이사회에서는 또 협회 내 축종별, 사업별 협의체를 통한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분과위원회의 운영을 활성화키로 했다.축산환경분과는 이인선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가축분뇨관련 업체들로 구성, 축산환경 관련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국제협력·수출분과는 곽춘욱 감사가 위원장으로 수출 기업들이 중심에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하 농기계조합) 제29대 이사장 선거가 오는 14일 실시된다.농기계조합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총회 일정을 의결한 후 선거관리위원을 위촉했다. 이에 따라 차기 이사장 선거는 정기총회일인 오는 14일 11시 천안 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3층 강당에서 3파전으로 치러진다. 조합 이사장 선거 최종 입후보자는 강창용 두루기계(주) 대표, 김신길 (주)아세아텍 대표, 이광원 (주)미래하이테크 대표 등 3인<가나다순>이다.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공고에 의하면 후보자격은 2018년 9월 25일 이전 가입한 조합원업체 대표자로 기탁금 3천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치러지는 조합이사장 선거부터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선거방식을 준용해 기탁금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선관위는 공명선거를 위한 협조 요청사항으로 특정 후보 인터뷰 기사를 통한 홍보 금지, 정기총회 시 조합 내 회의장·주차장·건물 주변 등에서 일체의 간행물 배포 금지(배포 시 즉시 회수조치 함), 특정 후보에 대한 여론조성 행위 금지 등을 제시했다.한편, 현 제28대 김신길 이사장은 투명하고 공명한 선거를 위해 지난 1일 이사장직을 자진 사임하고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하창욱)은 지난달 7~25일 2박3일씩 6회에 걸쳐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에서 대동공업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 소속의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대리점 기술교육’<사진>을 시행했다.대동공업은 상·하반기에 1회씩 농기계 이론 및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에는 총 150명의 서비스 기사가 참석했으며 상반기 파종·이앙 시즌을 대비해 트랙터 및 콤바인 중심의 기술·정비 교육을 진행했다.최근 국내 농촌에서는 1인당 경작 면적이 넓어지면서 농번기에 더욱 신속 정확하며 수준 높은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대동공업은 지난해 초부터 ‘12시간 서비스 대응 TFT’, ‘서비스 직영점 및 인력 확대’, ‘50시간 무상점검 확대’ 등을 골자로 ‘고객의 1분까지 생각해 고객 서비스 시간 단축하겠다’는 의미의 ‘한분일분’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대동공업 김국빈 훈련원장은 “고객 서비스는 구매 및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서비스 기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국제종합기계(대표 진연균)는 지난 1월 신제품 A5800트랙터<사진> 출시를 기념,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대리점별 대형연전시를 실시한다.A5800트랙터는 지난해 반값 시장을 주도하며 히트친 A4800트랙터와 같은 시리즈다.밭작업, 논·수도작, 대형하우스, 축사로더 작업까지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만능 트랙터다.A5800트랙터는 A4800트랙터에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가성비 좋은 트랙터로 개발됐다.58마력의 여유있는 힘으로 다목적 트랙터 중에서는 동종사 대비 최대 마력이다.중대형 고급 트랙터에 들어가는 파워셔틀레버와 후방 6포트, 후방 외부실린더와 외부유압버튼을 기본 적용했다. 양력은 동급 최대인 2톤으로 대형작업기를 부착해도 부하가 적어 효율이 좋다.이 외에도 작업시 회전이나 후진할 때 로터리가 자동으로 상승하는 턴업, 클러치조작 없이 변속이 가능한 디클러치, 로더 조이스틱, 마우스형 PTO 조절버튼까지 고급 기능을 장착했다.가격은 2천450만원으로 동급 대비 반값으로 판매하고 있다.국제종합기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급 편의 사양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반값으로 낮춘 점은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부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8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결과를 책자로 발간했다.평가결과 책자에는 농가규모 퇴비화시설(㈜상일테크), 공동규모 퇴·액비화시설(삼진EMC), 에너지화시설(새한환경기술㈜), 악취방지시설(㈜신화엔바텍) 등의 세부정보(설치비 및 운영비, 처리효율, 설치조건, 설치·운전·유지관리 요령, 설치사례 등)가 수록됐다.이 중 1개 시설(삼진EMC)은 평가한지 5년이 경과돼 재평가했고, 수요도가 높은 악취방지시설이 처음으로 소개된 것이 특징이다.별도 부록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한 평가결과를 담았다. 16개 업체 20개 시설(퇴비 4, 액비 6, 정화처리 3, 착유세척시설 1, 퇴·액비 4, 에너지 1, 퇴·액비&정화 1)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책자는 각 시·도, 시·군, 농협, 축산단체 등에 제공되며,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www.ilem.or.kr) 자료실(전문자료)에서 열람할 수 있다.장원경 원장은 “이 책자를 통해 가축분뇨 자원화와 처리 관련 우수한 국내기술이 적재적소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