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월 20일부터 07월 2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기온 > ○ 내일(21일)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황 수시 확인 - (산업)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쉴 수 있는 그늘 준비, 온열질환 유의 -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및 비닐하우스 작업 자제, 병해충 발생 유의 - (축산업) 축산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 유의 - (기타)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실외기 화재, 정전 대비 - 한편,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곳이 있겠고, 모레(22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
“토종닭으로 삼복더위 이겨내고 기력 채우세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다가오는 중복(7/21일), 말복(8/10일)을 앞두고 면역력을 증진과 기력 회복에 좋은 토종닭을 소개했다. 삼복(三伏)은 일 년 중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몸 밖이 덥고 몸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기가 쉽다. 성질이 따뜻한 토종닭과 인삼으로 만든 백숙은 더위에 부족해진 기력을 채우고 위장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하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토종닭은 고단백 식품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며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이다. 동양 최고의 의학서적인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조선의 닭인 토종닭은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해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골수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라이신 등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예방하고 따뜻한 음식인 닭고기는 몸속의 찬기를 몰아내 피부를 개선해주며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건강 보양식인 토종닭을 사랑해주신 많은 소비자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장마와 무더위가
식약처, 복날 삼계탕 캠필로박터균 주의 홍보 “닭고기 안전성 불필요한 오해 유발”…정정 보도 요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들로부터 가금육이 식중독의 주범으로 오인 할수 있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가금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식약처는 ‘복날 삼계탕 조리할 때…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하세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식약처 보도자료의 주요 골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삼계탕 등 보양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캠필로박터균은 75℃에서 약 1분간만 가열해도 소멸되는 균으로 삼계탕 등 가열식품을 섭취,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에 가금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 특히 식약처의 보도자료 발표 시점이 가금업계의 연중 최대 성수기인 초복(지난 11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라 원성이 클 수밖에 없다. 가금 생산자 4개 단체(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식약처에 “가금농가는 가금업계의 연중 최대의 성수기인 삼복 시작전에 귀 처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의 저의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품지
주 재료인 닭고기는 가격상승 6%대 그쳤지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 가격 상승은 지난해 대비 6%대에 그쳤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시중 삼계탕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정보는 초복 전날인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된 생닭과 수삼, 찹쌀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비용이 3만4천860원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집에서도 삼계탕 1인분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금액이 8천720원선 이라는 것. 4인 가족이 집에서 삼계탕을 끓여 먹는 비용은 지난해보다는 11.2%, 코로나 19 사태 전인 2019년보다 42.9%나 뛰었다는 분석이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고병원성 AI, 생산비 상승 등 다양한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지난해 대비 6.7% 상승했다. 반면 삼계탕의 부재료인 밤은 27.3%, 대파는 20%, 육수용 약재들은 약 50%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물가정보 관계자는 “해마다 가격을 조사하면, 품목별 생산량에 따라 오르내림이 있는데,올해는 내린 품목은 없고 지난해와 같거나 오른 것이 특징”이라면서 “재료 중 재고량이 감소한 밤과 이른 장마로 생육환경이 나빠진 대파 가격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이 이사진을 선출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서는 상임이사와 사외이사(조합원이 아닌)를 선출했다. 먼저 상임이사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박정오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임기는 내달 22일부터 2년간이다. 박정오 상임이사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유연한 사업 운영을 통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내실있게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정도경영, 현장경영으로 한국양계농협을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외이사에는 대구대학교 과학생명융합대학 서병부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2년간이다. 서병부 사외이사는 “2년간의 경험을 살려 한국양계농협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조합 이사회의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가금농장의 차단방역 역량을 제고키 위해 교육전문기관을 통해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닭, 오리 사육농장(농장주, 관리자, 종사자) 등으로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고병원성 AI 방역정책 방향 ▲AI발생 위험요인, 차단방역 요령 ▲올바른 소독요령 등이다. 교육은 이달 25~28일에 걸쳐 총 4회로 나눠 이뤄지며 경남 양산·거창, 충북 음성 등지에서 실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나 가금생산자 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직접 납부서 도계장 수납체제로 전환 효율성 제고…거출률 95% 이상 목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사진)는 지난 6월 8일 정우식품, 싱그린에프에스, 신우에프에스 등 산란계 전문 도계장 관계자들과 정부, 계란 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납기관 간담회를 열고, 계란자조금 거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지난 1일부터 도계장에서 산란성계 도계시 자조금 거출(수당 80원)을 개시 했다. 그간 거출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오고 있었던 계란자조금이 새로운 출발을 알린 시점에서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만나 자조금의 현 상황과 추후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 일답. 거출방식 변경의 계기는 “관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 거출기관이 도계장에서 농장으로 변경된 이후, 정부에 등록된 사육규모 기준에 의거 매월 농장에서 직접 자조금을 거출해왔다. 문제는 거출방식 변경이후 낮은 농가 거출률이 항상 도마위에 오르고 있던 상황이라는 것”이라며 “거출 방식을 농가직접 방식으로 전환하자 한때 100%에 가까웠던 거출률이 30%대로 급감했고 지난해와 올해 전반기에는 20∼40%대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 이에 낮은 거출률을 이유로 지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1일부터 계란자조금이 거출 기관을 변경(농가 → 도계장)하고 거출 순항을 알리며 과거의 위치를 찾을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도계장(산란성계)으로 거출 방법 변경이 과거 실패를 했던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완벽한 해결책이라고 볼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계란자조금 거출률이 감소했던 원인들을 돌아보고, 한때 100%에 육박했던 것처럼 안정적인 거출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봤다. 자조금 거출방식 다시 ‘농가서 도계장으로’…거출률 제고 대안 일각, 산란성계 도계 원활치 않아 고전…과거 사례 재현 우려 고액 체납자 우선 참여 독려…무임승차 대비책 마련 검토도 살충제계란 사태 여파로 거출 급감 일부 미납농가도 존재 했었지만 안정적인 거출률을 자랑하던 계란 자조금의 거출이 원활히 되지 못하게 된 계기는 바로 지난 2017년 발생한 이른바 ‘살충제 계란 파동’ 부터다. 사건의 불똥이 산란성계 도계장에까지 튄 것. 당시 자조금은 산란성계 도계시 도계장에서 거출을 하고 있었는데, 계란과 마찬가지로 산란성계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산란성계육 수요가 급감하자 도계장에서 도계를 꺼리게 됐기 때문이다. 소시지·햄 등
※ 07월 17일부터 07월 1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부터 내일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제주도는 내일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 강수 > ○ 오늘(1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수도권북부와 강원북부에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내일(18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밤부터 수도권북부와 강원북부에는 비가 그치겠습니다. 모레(19일)는 오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7~18일) -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250mm 이상, 제주도산지 350mm 이상) -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울릉도.독도: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도(남부내륙.산지 제외): 10~60mm *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오늘(17일) 11시 예보에 발표될 예정이니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특히, 13일부터 현재(17일, 04시)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내륙, 제주도산지에 300~570mm,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산지 제외)에 100~390mm의 매우
※ 07월 14일 10시부터 07월 14일 16시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중부지방은 약한 비 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 다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현황) 현재(10시)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권과 전북, 경상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 한편,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서해중부해상의 비 구름대가 시속 60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습니다. ○ (전망) 오늘(14일)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 한편, 중부지방은 시간당 5mm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 속 비타민과 미네랄, 노른자에 '듬뿍' 흰자는 콜레스테롤·열량 적고 단백질 풍부 계란 흰자와 노른자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두 부위는 영양상 차이가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계란 비타민과 미네랄 대부분이 노른자에 들어 있어 흰자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일간지 USA 투데이는 ‘계란 흰자는 건강에 이롭나? 노른자와 어떻게 비교되는지 알아보자(Are egg whites healthy? Find out how they compare to egg yolks)’라는 기사에서 ‘계란 흰자는 열량·지방·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점, 노른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듬뿍 들어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서술했다. 때문에 다이어터에게 계란을 적극 권장했다. 계란은 좋은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계란을 먹으면 전체 열량 섭취가 줄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계란 흰자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호르몬을 생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반
9월 6일~8일 개최 앞두고 준비 만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코로나19와 각종 악재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KISTOCK 2023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9월 6~8일(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본 박람회 주관단체인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를 비롯한 6개 단체(한우, 낙농육우, 한돈, 오리, 기자재)들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축산박람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최측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개최되는 KISTOCK 2023에 기대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금년 코로나 방역이 모두 해제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업체들의 참여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그 동안 위축되었던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5여개 업체가 박람회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유치 목표(700개) 대비 570개 부스가 참가해 81%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20여개 업체가 4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를 위한 상담 중에 있어 부스 유치는 7월 중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축산기자재 63%(359부스) ▲사료 25.3%(144부스) ▲동물약품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