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원예경영과장 신지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배우용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김철순(이상 13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국민 건강식과 보양식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큰 호황을 누려야 할 국내 염소 산업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국내 염소 산업이 단순한 불황이 아닌 구조적인 위기로까지 내몰리는 형국이다. 모든 지표가 말해주듯 올해 염소 산업의 전망은 매우 암울한 실정이다. 지난 2020년 1천161톤 수준에 불과하던 호주산 염소고기 수입량이 2025년 1만575톤으로, 약 9.1배 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 1분기 만해도 이미 1천456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국산 염소고기 자급률은 매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절망에 가깝다. 지난 2019년 77.3%에 수준이던 염소고기 자급률이 23년 37.7%로 급격히 줄더니, 급기야 25년에는 18%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처럼 염소고기 자급률이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는 무엇보다 수입량 급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국내 생산량의 상대적 정체와 더불어 ‘국산과 수입산’ 표기 기준이 혼동되거나, 원재료·가공·배합 비율이 불투명해 시장 혼선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요약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 2025 년 초반 염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주산지 마저 뚫리면 전국 위험” 업계 관심집중 "성과 통해 정부 . 국회 등 설득할 모범사례 만들어야 경남 김해시 한림면 양돈농가들이 ‘냄새와의 전쟁’ 에 돌입했다. 그 성과에 따라 악취관리지역 지정 여부가 판가름 나는 만큼 이번 냄새와의 전쟁에 한림지역 양돈농가들의 생존권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더구나 양돈주산지인 한림 마저 묶일 경우 악취관리지역의 전국 확산은 시간 문제라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모든 양돈업계의 관심이 한림으로 모아지고 있다. “자발적 저감기회 달라” 김해시는 1년여에 걸친 ‘한림면 축산 악취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한림면 악취관리지역 지정 계획(안)을 공고했다. 냄새 배출 허용기준 초과 양돈장 35개소(가축분뇨 재활용시설 1개소 포함)와 인접 농장 8개소 등 금곡리, 안곡리, 안하리, 용덕리. 장방리 일원 43개소의 사업장이 그 대상이다. 하지만 김해시의 계획은 지난해 12월 30일 성사된 홍태용 시장과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의 면담을 계기로 극적인 전환점을 맞게 됐다. “양돈농가가 자발적으로 냄새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달라. 한돈협회가 책임지고 냄새를 줄여 보겠다”는 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ASF 살처분농가에 대한 사료업계 차원의 도의적 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한돈협회를 방문한 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와의 만남에서다. 이기홍 회장은 ASF 유전자 검출, 국내산 혈장단백질 사료 사용 농가의 잇따른 발생, 해당 사료 공급 중단 후 발생 추이 등을 감안할 때 올들어 양돈장에서 발생한 IGR-1형 ASF에 대해서는 사료와의 인과 관계를 판단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사료업계가 ASF 유전자 검출 직후 혈장단백질 사료 회수 뿐 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ASF 확산 방지에 나서야 했다며 깊은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다만 “귀책사유를 판단하기 어려운 IGR-1형 ASF 발생 농가의 경우 감액없이 100% 살처분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한돈협회의 요구에 대해 정부도 공감하고 있는 만큼 그나마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살처분 농가들은 농장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2년여 기간동안 영업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등 정부 보상금만으로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힘든 현실도 직시했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 “발생 책임에 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가 보다 한돈농가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 한돈연구소 박건용 신임 소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돈농가들이 쉽게 입력할 수 있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돈팜스 라이트(Lite)’를 오는 7월까지 개발,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건용 소장에 따르면 ‘한돈팜스 라이트’는 많은 입력사항 등으로 인해 기존 전산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우면서도 성적 개선이 필요한 생산성 하위의 소규모 농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모돈번호와 함께 생일, 구입일 및 교배일, 분만일, 이유일, 출하일(두수) 등 한돈농가에서 특별한 관리가 이뤄지는 날에 간단한 입력이 이뤄지는 것만으로 전산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특히 이들 ‘한돈팜스 라이트’ 이용 농가에 대해서는 작업지시서를 비롯해 ▲교배지연 후보돈 ▲임신진단 예정 모돈 ▲월 단위 분만 예정 모돈두수 및 후보돈 입식 계획 ▲매주 분문사 입식 모돈 예정돈 ▲연간 총 출하 누적두수 등 다양한 정보가 ‘카톡 알림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건용 소장은 “단기간내 많은 내용을 입력해야만 하다보니 처음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농가입장에서는 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잇따른 금융범죄 차단을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 답십리지점 직원들이 세심한 관찰력과 신속한 신고로 투자사기 현행범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당시 외국인 여성 A씨가 답십리지점을 방문, 통장 없이 현금 300만원 인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창구 직원은 A씨가 거주지와 먼 지점을 방문한 점과 당일 오전 이미 600만원을 인출한 사실에 의심을 품고 상담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인출 목적을 바꿔가며 횡설수설 하자 창구 직원과 지점 과장은 상담을 이어가며 시간을 끌었고, 계좌 내역을 통해 1원 입금 및 반복적인 현금 인출 등 사기 의심 징후까지 포착했다. 답십리지점 과장은 즉시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휴대폰에서 현금다발 사진 등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실제 입금자와 통화를 통해 투자 사기 피해 사실을 확인하면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 지점 측은 잔액 300만원을 즉시 지급정지, 추가 피해도 막았다. 서경양돈농협은 중화동지점에서도 고객 응대 직원 및 지점장의 침착한 대처를 통해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고객 예탁금 방어는 물론 타 금융기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9일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식의약 규제기관(SFDA)에 우리나라 벌꿀 제품이 수입 허용 국가 목록에 공식 등재됨에 따라, 국산 벌꿀 제품의 사우디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4년부터 사우디의 수입 규제 강화로 인해 발생한 수출 중단을 정부의 끈질긴 노력과 적극 행정으로 극복한 결과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2024년부터 벌꿀 제품에 대한 ‘수입위생평가’를 도입하고, 자국의 위생평가를 통과한 제조시설을 등록한 국가의 제품만 수입을 허용하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실제로 지난 2024년 2월 우리 기업 3곳에서 수출한 벌꿀 제품이 현지 세관에 억류되는 등 수출 애로사항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약처는 사우디 규제기관 및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통관 억류 문제를 우선 해결했으며, 양국 간 체결하였던 식의약분야 양해각서(MOU·2023년 10월)를 기반으로 한국산 벌꿀 제품의 수출 재개를 위해 기업의 위생평가 절차를 지원하는 등 사우디 규제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특히 식약처는 수출시설 등록을 위한 마지막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2025년 제38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에서 사무소 부문 3년 연속 1위와 개인 부문 2관왕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생명보험 사업 발전에 기여한 사무소 및 임직원을 선발해 공로를 치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8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사무소 부문 시상식<사진>에서, 양봉농협은 ‘3년 연속 1위 수상 사무소’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지난 9일 진행된 개인 부문 시상식에서는 서울대입구역지점 이세영 과장(우수상)과 본점 장수비 계장(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조합장은 “3년 연속 연도대상이라는 커다란 영광은 양봉농협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들 덕분”이라며, “어려운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우리 조합은 방카슈랑스 도입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아 비이자 수익 감소가 우려되지만, 이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복)는 지난 9일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일원에서 진행된 ‘2026년 벚꽃 축제’ 행사장에 별도의 홍보부스<사진>를 운영하고, 국산 벌꿀의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마이스터대학 양봉학과 이만영 주임교수 및 재학생과 양봉협회 전주 완산·덕진지부 회원들이 동참해, 꿀벌의 가치와 벌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홍보부스를 찾은 참관객과 학생들에게 일일이 절편 떡과 양봉자조금위원회에서 준비한 스틱용 벌꿀 1천여 개와 완산·덕진지부에서 마련한 4천500개 등 총 5천500여 개 스틱 꿀을 나눠주며, 국산 벌꿀의 영양적 가치와 차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 활동을 이어 갔다. 이날 김종복 지회장은 “우리 양봉농가가 살길은 오로지 국산 벌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벌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녕축협이 TMF 자체 생산을 본격화하며 한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료 보급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김두찬)은 지난 3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한우 TMF 신제품 설명회 및 사양관리 교육’을 열고, 창녕한우 TMF의 특징과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 사료비 부담 증가와 한우산업의 수익성 악화, 고급육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 TMF공장을 준공한 창녕축협은 지난 1월부터 TMF 생산을 시작하며 고급육 생산 기반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신제품 설명회에서는 창녕축협 TMF 개발을 컨설팅한 ㈜영바이오가 타사 사료와의 차별화 요소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 결과와 급여 효과, 단계별 사양관리 방향 등을 소개했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생축사업장에서 사육·출하한 436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증 분석에 따르면, 영바이오 TMF는 타사 사료 대비 고급육 출현율과 출하 성적, 사료 효율성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1++A·1++B 출현률은 50.90%로, A사와 B사보다 각각 24.62%포인트, 17.5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하체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축협이 우량암소 분양을 통해 소규모 번식농가의 개량 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3월 27일 가축시장에서 우량암소 분양행사를 열고 사천지역 소규모 한우 번식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혈통 암소 10두를 공급했다. 우량암소 분양이 지역 한우산업의 번식기반을 떠받치는 소규모 농가 지원에 초점을 맞춘 사업인 만큼, 분양 대상은 사천시 관내에서 한우 30두 미만을 사육하면서 암소 1두 이상을 보유한 소규모 양축가 140여 명으로 제한했다. 이번에 분양된 우량암소 10두는 사천축협 한우목장에서 생산된 개체로, 유전능력과 외모심사, 친자확인을 거친 9~14개월령 암소들로 구성됐다. 어미소의 임신 단계부터 현재까지 투입된 사료비와 사양관리비 등을 포함해 분양우의 원가는 두당 300만~400만 원 수준인 반면, 이날 농가에 공급된 실질 분양가는 200만~300만 원대로 책정됐다. 현재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암송아지 평균 시세가 360만 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100만 원 이상 낮은 수준으로, 사천축협이 우량 번식기반 확충과 소규모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원가 이하로 공급한 셈이다. 이형주 조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6년 04월 15일 09시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