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20일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고 1분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2020년 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축산경제 3급 이상 임직원과 지사무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선 축산경제 경영 위협요인에 대한 대응방안, 부문별 사업 활성화 대책, 코로나19 영향에 민감한 부진사업장 만회대책 등이 논의됐다. 김태환 대표는 “임직원 모두 비상경영체제의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노력을 다해 연도 말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 급변하는 경제 트렌드에 맞는 사업 시스템으로 재정비해 내일이 있는 희망축산, 행복축산을 이끌어 가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미국 식량농업정책연구소(FAPRI)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곡물가격(2020/21년)이 5~10% 하락하고, 2020년 축산물 가격은 8~12%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FAPRI은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농업부문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0/21년 옥수수 가격은 9.4%, 대두의 경우 6.5%, 밀은 5.3%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축산물 가격은 소비위축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축산물 하락 폭은 각각 쇠고기 11.5%, 돼지고기 9.1%, 닭고기 7.8%, 우유 8.8%으로 예측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충격이 완화되지만 축산물 가격은 0.5~2%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2021년 축산물 하락 폭은 쇠고기 2.1%, 돼지고기 1.0%, 닭고기 1.2%, 우유 0.5%라고 예측했다.FAPRI은 2020년 거시경제전망을 기존 전망치보다 하향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 대비 실질소비지출은 5.0%, 식료품소지지출은 2.5%, 유가 15.0%, 금리 0.5%로 각각 내려 잡았다. 정부지출은 곡물가격 하락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에탄올 소비 감소로 2021년 옥수수에 대한 정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조직 역량을 총 동원한다.농협은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원활한 영농인력 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영농작업반’ 운영 사무소를 지난해 99개소에서 올해 176개소로 대폭 확대해 조기 가동하는 등 외국인 인력수급 공백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영농작업반은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내에 농작업 유상 인력이 상시 운영되는 작업조직이다.농협은 또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에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일손 돕기, 정부·군부대·지자체와 공동 일손돕기, 법무부 사회봉사자 및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추진 등을 전개한다.이성희 농협회장도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 한수면을 찾아 과수농가의 일손을 도왔다.이 자리에서 이성희 회장은 “농촌현장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범 농협 차원의 일손 돕기를 총력 추진 중이다. 농업·농촌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과 다양한 기관들이 농촌일손돕기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이날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은 일손 돕기에 앞서 마을 농업인에게 농업용 기자재 및 긴급 구호물품 등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올바른 유통위원회<사진>를 출범시켰다.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올바른 유통위원회에서 이성희 농협회장은 2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바른 유통위원회는 농협 내부의 경직된 사고를 탈피해 새롭고 균형 잡힌 시각을 확보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지역별 농·축협 조합장과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국내 농축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바른 유통위원회 위원장은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맡고, 학계, 소비자단체장, 농업인단체장, 축산단체장, 유통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농협은 ‘올바른 유통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국내 농·축산물 생산·유통의 중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농업인이 농업을 통해 존중받고 농촌이 새로운 희망을 품는 농·축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유통위원회의 목적이라고 했다.이성희 회장의 공약사항으로, 중점 추진 과제라고 소개하면서 유통위원회에서 수립하는 대응전략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농협 내에 전담조직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총 경제사업 실적 2조6천868억원 상호금융규모 총 13조8천385억원 부산·울산·경남(부울경) 21개 축협(지역 19, 품목2)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총 2조6천868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전국축협(139) 중에서 차지하는 경제사업 비중은 15.15%였다. 21개 축협들의 평균 경제사업 물량은 1천279억4천290만원이었다. 부울경축협들의 경제사업별 내용을 보면 구매사업 2천363억원(7.96%, 이하 전체축협 중 비중), 판매사업 1조5천571억원(16.87%), 마트사업 2천463억원(17.03%), 가공사업 5천576억원(16.09%), 기타 893억원(15.48%)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마트사업과 판매사업, 가공사업에서 강한 면모를 나타냈다. 경제사업 물량이 가장 많은 축협은 부경양돈조합으로, 판매사업 8천90억원, 가공사업 2천854억원을 포함해 총 1조1천477억원으로 압도적인 기록을 보였다. 김해축협(2천652억원)과 부산우유(1천641억원)의 경제사업 규모도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사업 규모가 가장 큰 축협은 236억원의 거창축협과 231억원의 합천축협이었다. 판매사업은 부경양돈(8천90억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20일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 우유(200㎖) 500개를 나눠주며 ‘임직원 우유 한 잔 더 마시기’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사료(사장 안병우)와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 임직원도 함께 했다.농협서울지역본부는 4~5월 원유 생산이 증가하는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 수출 감소 등으로 낙농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어 우유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이대엽 본부장은 “우유는 여러 식품 중에서 최고로 평가된다.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낙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농협서울지역본부는 헌혈행사와 농촌일손돕기, 각종 회의 등에 우유를 적극 활용해 소비촉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숨어있는 나눔실천자 발굴…확산 동력으로 회원 증대 운동에 집중…외연 확대 계기로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축산인들이 많다. 음지에서 열심히 기부하고 봉사하는 축산인을 찾아 사례를 전파하고 나눔축산운동을 확산시키는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명실상부하게 축산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0일 새로운 임기 2년을 시작한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 안 총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사무총장 공개모집에서 서류전형과 인사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16일 이사회 서면의결을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조직경영과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력, 풍부한 지식과 소통능력, 진취적인 리더십 등으로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열정적으로 이끈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승일 총장은 임기를 다시 시작하면서 “나눔축산운동은 그동안 협동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2018년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회원증대 운동을 펼쳐 지난해 말 기준 243농가가 정기후원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 확대에 더욱 집중해 외연을 넓혀갈 계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17일 도별 지부에 대한 2019년도 나눔축산운동 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3개 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 지부 평가에선 강원도지부(농협 강원축산사업단)가 1위에 선정됐다. 강원도지부는 지난해 다양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사업실적과 법인 지정기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2위에는 경남도지부(농협 경남축산사업단)가, 3위에는 충남도지부(농협 충남축산사업단)가 각각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전국 9개 도에 지부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9개 도지부는 축협과 축산단체 등으로 조직된 전국 183개의 봉사단을 주축으로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 지원사업,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캠페인, 재난지역 긴급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아동·노인·다문화가정·경종농가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김태환 대표는 “나눔축산운동본부는 9개 도지부와 지역별 나눔축산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도지부가 축산농가들의 나눔축산운동 참여를 이끌어 외연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범 농협 임직원들의 농촌 일손 돕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농협중앙회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과 조감위 사무처 직원 30명은 지난 20일 경기 화성시 사과농가를 찾아 적화작업을 도왔다.같은 날 농협중앙회 권준학 기획조정본부장(상무)과 직원 30여명도 경기 평택시 육묘장을 찾아 모판 만들기<사진>에 일손을 보탰다.권준학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들은 인력부족과 판로문제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농작업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 농업인·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17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우리 농축산물로 만들어진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나눔상자에는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농협에서 생산된 즉석식품, 서울우유의 유제품 등 구호식품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담았다. 종로구청은 행복나눔상자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한다.이대엽 본부장은 “서울농협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주변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를 비롯한 축산경제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부족에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사진>를 했다.이날 김태환 대표와 임직원들은 사과 과수원의 묘목 평탄화 작업, 잡초제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궂은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일손 돕기 중에도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감염 예방에도 힘썼다.김태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투입도 어려워지는 등 영농철 농촌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인 만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종돈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돈장 주변에 방취림을 조성하는 식목행사<사진>를 했다.농협종돈사업소(소장 김영균)는 지난 10일 종돈사업소 인근 고창군 대산면 주민들과 함께 사업소 주변에 측백나무 100주를 심었다.이날 식목행사는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종돈사업소는 2015년부터 5년째 대산면 주민들과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을 바탕으로 상생사업을 해왔다.김영균 소장은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방취림 조성과 같은 환경개선 활동을 계속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협종돈이 실시하고 있는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와 계속해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