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정정우)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녹색축산관에 부스를 마련해 ‘오리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실시하고 있다.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 동안 무료 시식과 함께 훈제오리 1마리 1팩을 시중가격(1만6천원~1만7천원)보다 대폭 인하한 1만원씩에 할인판매를 한다.이에 따라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600마리를 판매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인 22일과 23일에는 800마리씩을 판매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정정우 지회장은 “훈제오리는 가정에서 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 앞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가정식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역축제에서 받은 최우수상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사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광주의 거리문화축제인 7080추억의 충장축제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소달구지와 농민들의 옛 향수를 연출하여 전국 시도에서 약6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축협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포상금으로 300만원을 수상한바 있다.
제주축협 유가공공장에 낙농체험관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을 사업자로 선정,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2만3천500여㎡의 부지에 전체면적 4천273㎡ 규모의 낙농체험관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체험관에는 치즈ㆍ요구르트 등 수제 유가공품 만들기 체험장, 낙농산업 홍보관, 유제품 판매장 등이 갖춰진다. 제주축협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제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낙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하창호 소장(59·사진)이 시집을 출간했다.하 소장은 공직생활 33년 동안 생각해보고 고민도 해보고 느껴왔던 삶의 조각들을 모아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냈다. 시집 ‘그냥 그러려니 하시지요’ 에는 총 4장으로 각 장마다 30여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하 소장은 “정년을 1년여 앞두고 오랫동안 가둬두었던 영혼을 이제는 조금씩 풀어놓고 싶어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하 소장은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 지난 78년 충북 괴산군에서 수의 7급으로 공직에 발을 내디딘 뒤 그동안 충북 청주시와 전남 담양군,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 진돗개시험연구소, 전남 도청 축산정책과를 거쳐 지난 1월부터 전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은 지난 13일 함평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관내 19개 축협 경제상무 및 농협 축산사업장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FMD, AI 등 가축질병 방역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날 방역 결의대회에 참석한 경제상무 등 농협 방역책임자들은 “우리 지역에 다시는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 예찰활동, 축사 소독활동 지원 등 가축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결의했다.김용복 본부장은 “가축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방역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고 강조하고 전남농협이 가축방역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자고 당부했다.한편 방역 결의대회를 마친 후 경제상무들은 ‘2011년 하반기 전남축협 경제사업활성화 전략회의’를 갖고 건전 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넓은 흑한우전문식당·주차시설 등 갖춰축산농가·소비자 호응 ‘일석이조’효과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이 축산물유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제주 축산업을 바꾸어 가고 있다.서귀포시 토평동 262-1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은 임금님께 진상했던 제주흑한우를 최고의 명품 한우고기로 브랜드화 하여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개장했다.흑한우명품관은 1만1,863㎡의 넓은 부지에 지하1층 지하2층 건축연면적 2,611㎡의 규모로 서귀포시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어 환경이 매우 쾌적하다.주요시설은 28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흑한우전문식당을 비롯 제주청정 축산물전문 판매장, 축산물가공장, 회의실, 그리고 100여대의 주차시설도 갖추고 있다.또한 일반 건축물에 비해 층고가 높아 공기 흐름이 좋아 실내 환경도
전국에서 대표적인 한우사육농가 모임인 예당한우영농조합(대표이사 이승열)이 회원들의 무항생제 인증에이어 이번에는 사육단계 농장HACCP인증을 추진, 친환경축산 실천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예당한우는 올해 인증을 목표로 HACCP전문가를 초청해서 정기적인 교육을 갖고 인증심사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예산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디자인피드텍 장원석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서 HACCP교육사진을 실시하고 HACCP인증에 필요한 7가지 지켜야할 기준을 중심으로 설명했다.이승열 대표이사는 “번식 사료 수정 등 관련서류를 철저히 준비해서 이달말 예정인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올해안에 신청한 농가 전원이 인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예당한우는 35농가가 무항생제인증을 받았으며 그중 상반기에 1차로 이승열, 민차홍, 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섬유질배합사료 자동공급장치’와 ‘폐사가축 처리장치’에 대한 현장평가회사진가 축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부속동물사육장에서 개최됐다.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교수·순천대)과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섬유질 배합사료 자동공급장치와 폐사가축 처리장치 작동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연시를 했다.‘섬유질 배합사료 자동공급장치’는 개발기술의 현장적용을 위해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과 순천대학교에서 한우사양관리효율증진을 위한 동물적응성 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축사에 이동레일을 설치하면 적용이 가능하고 사료 급이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또한 ‘파쇄동
전남도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은 지난 11일 장성 진원동초등학교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 조사료생산 경영체, 시·군청, 농업기술센터, 축협 조사료 담당자,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재배 및 파종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전남 조사료 생산 공급기지화 및 겨울철 사료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료 생산 공급 종합대책,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이용기술 및 가축급여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겨울철 사료작물 파종 연시를 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 김종국 과장은 “현재 생산비 중 사료비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양질조사료 생산이야말로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이므로 각 농가에서는 적기 및 적량 파종으로 전남이 전국 제일의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관내 조합원 자녀 60명에게 조합원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농축산업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자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100명의 학생들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세한 양축가 조합원 자녀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위주로 총 60명을 선발 3천만원을 지원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작금의 축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지역 농업 농촌을 위해 더욱 학업에 매진하라는 전 조합원의 의지와 소망이 담긴 것으로서 그 어느 장학금보다 더 소중한 의미가 부여된 것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아들,딸 로 키워주신 부모님에게 사랑과 존경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군으로
조합원 무투표 지지로 재선…새로운 임기 시작흑우 명품관 활성화…축산 테마공원 조성도“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합 경영기반을 구축해 놓겠습니다”조합원들의 무투표 지지로 재선이 되어 지난 5일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사진은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과 바램을 실현시키는 조합장이 되겠다” 는 포부를 피력했다.송 조합장은 “우리조합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빠른 성장을 해왔다” 면서 “지금의 중견조합으로 성장 발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위험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조치하여 임기중에 제주도내에서 상위권 조합으로 도약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겠다” 고 강조했다.“조합원에 다가가는 현장경
전남도 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목장형 유가공연구회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독일 치즈마이스터 정용삼(64)씨를 초청해 목장형 자연 치즈 제조법을 전수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오랜 노력으로 광부에서 치즈명인이 된 정 씨는 13년 동안의 치즈 제조경험을 인정받아 87년 독일에서 치즈에 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최고 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했다.정 씨는 “목장형 유가공의 장점은 직접 생산한 저지방·고품질 원유 제품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것이다. 한국 낙농이 위기라고 하지만 목장형 유가공이 활성화 되면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 이득이 될 것으로 확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