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차기 축단협 회장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3일 마감한 차기 회장 입후보 접수 결과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단협은 코로나19로 인해 4·15총선 이후로 미뤄진 대표자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하태식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우협회 OEM사료 사업과 선제적 수급조절을 위한 미경산암소 비육사업 등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해 1월 OEM사료를 출시했다. 협회 수수료 0원, 사료원가공개와 원료가격 변동을 사료가격에 반영하는 시스템 등으로 농가들의 신뢰를 쌓으면서 빠르게 공급량을 늘려나가 1년 만에 월 공급량 2천톤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하지만 지난해 9월 국내에 ASF가 발생하면서 축산현장에서 농가들의 모임을 자제하라는 지침이 농식품부로부터 내려왔고, 이후 올해 초 코로나19가 발병 및 확산되면서 모든 행사와 모임은 취소됐다.협회는 올해 1월 OEM사료 공급량 월 2천톤 돌파를 기념하면서 올해는 공급량 월 5천톤 돌파를 목표로 설정했다. 하지만 1분기를 지난 현재 사료공급량은 제자리 걸음이다.당초 신규 참여를 준비했던 시군지부들도 현재로서는 코로나19확산이 잠잠해진 이후로 일정을 미뤄놓고 있는 상황.김영원 한우협회 정책지도국장은 “협회 OEM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참여지부의 신청이 많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잡혀있던 사업설명회가 계속 밀리면서 신규 지부의 참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의 감사선거가 온라인투표(휴대전화 문자투표)로 진행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진행하고, 감사선거 또한 온라인 투표로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한우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9시 대의원들에게 감사 선거문자를 발송해 익일 17일 17시까지 투표를 받고, 선거를 마감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감사선거에는 경기 강화 김학수 후보, 전남 나주 김장주 후보, 제주 김맹종 후보 등 총 3명이 입후보했다. 이들 후보 중 총 2명의 감사를 선출하게 된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5월 이후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한우 HMR제품으로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에 나선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 사골, 우족, 꼬리 등과 정육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HMR제품을 개발하고, 5월 중 TV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한우협회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들어 확대되고 있는 언텍트(비대면)소비 확대에 따른 발 빠른 대응으로 주목되고 있다.특히, 협회는 지난 연말과 3월 부산물 파격 할인 판매를 통해 한우부산물에 대한 숨어있는 소비시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연중 소비 기반을 만들어 한우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우협회는 우선 보신제품을 주제로 한 한우한마리 곰탕과 한우우족탕, 한우꼬리곰탕 등을 출시한다. 이후에는 한우냉면과 한우피자, 언양식 불고기 한우한판, 한우스테이크 등을 연이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차별화된 품질의 한우육포와 국물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우육수 농축액 또한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협회는 장기적으로 편의점에도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우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편의점용 한우불고기, 한우 떡갈비, 한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올 1분기 한우경락가격이 지난해 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우 평균경락가격은 1만8천517원/kg으로 전년 동기 1만7천550원/kg보다 967원이 높았다.3등급을 제외한 육질등급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았으며, 특히 1등급이상의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다.1++등급의 경우 2만1천918원/kg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천100원 정도가 높아졌고, 1+등급은 2만486원/kg으로 지난해보다 1천48원이 높아졌다. 1등급은 1만8천678원/kg으로 전년 동기 대비 kg당 경락가격이 1천207원이 높아졌다. 2등급은 500원/kg정도가 상승했고, 3등급의 평균가격은 1만1천509원/kg으로 200원 정도가 낮아졌다.육량등급별 가격 또한 전 등급에서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균가격 상승은 지난해 대비 도축두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1분기 한우등급판정두수는 18만8천174두로 지난해 1분기 19만2천314두보다 4천두 이상 감소했다. 공급량의 감소가 경락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등급제 개정으로 인한 1++등급 출현율의 증가 또한 가격 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북 진안군이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향상을 위해 한우 전용 발정탐지기 보급 시범사업으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진안군이 보급하고 있는 발정탐지기는 한우의 발정시기가 오면 나타나는 행동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발정시기와 수정적기를 스마트기기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금번에 보급된 이 기기는 한우의 고유 행동패턴과 사육환경 등을 고려해 국내에서 개발된 기기로 발정 탐지율이 90%이상 높고, 수정횟수도 크게 낮출 수 있는 장비라는 설명이다. 또한, 발정 탐지 뿐 아니라 한우의 행동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난소낭종과 같은 질병과 유산, 발문징후 등 개체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활용 방식에 따라 농가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다.이 장비를 사용한 한 한우농가는 “정확한 발정시기와 수정적기를 예측해 수태율을 높이고, 한우의 공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사료비절감과 송아지 생산효율을 높여 농가에게 큰 이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앞으로 한우 사육에 꼭 필요하면서도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발정 탐지기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이재용 회장)는 오는 15일로 12대 대의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역별 회원총회를 개최해 제13대 신임 대의원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투표로 신임 대의원을 선출하기로 했다.한종협은 지난달 30일까지 축종별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지역구분별(선거구) 대의원 정원수보다 초과한 지역에 대하여 서면투표를 실시할 예정이고 서면투표 기간은 4.7(화)~4.17(금)이다. 투표마감일 및 당선인 발표는 4월 17일이다. 지역별 서면투표는 충남(대전, 세종)지역에서 한우대의원 2명(공명식, 임진표, 조상진 후보자 이상 3명)와 유우대의원 3명(김현일, 남기천, 이왕복, 이창희 후보자 이상 4명)을 선출하고, 경북(대구)지역은 한우대의원 3명(권대경, 김경숙, 김홍익, 이정은 후보자 이상 4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경기 포천 한우인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신연순)는 지난 1일 포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신연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이 포천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를 전달받은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코로나19 방역기금을 기탁해 주신 포천한우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 구입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김포다하누촌의 온라인몰 ‘다하누몰’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다하누몰에서는 4월 한 달 간 회원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한우 1+등급 등심을 20% 할인가로 판매하고 몸보신 세트를 50%할인 판매하는 건강프로젝트를 비롯해 목~일요일에 진행하는 ‘오늘의 반짝세일’을 통해 다하누가 선정한 불고기, 장조림, 다짐육, 국거리, 차돌박이, 모둠바베큐 세트, 앞치마살 등의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소진 시까지 한우곰탕을 포장에 따라 할인 및 증정행사를 함께 진행한다.다하누의 한우곰탕은 해외 42개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으로 공급되는 HACCP 인증제품으로 믿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보다 집밥을 요리해 먹기 위한 온라인 쇼핑이 늘고 있고 길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아프리카TV를 통해 한우 홍보에 나선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오는 11일 아프리카TV에서 방영하는 한우를 소재로 먹방 콘텐츠를 진행할 참가자를 모집했다.아프리카TV는 매월 11일을 먹방데이로 정하고 주어진 주제로 먹방, 쿡방 카테고리 방송을 진행하는 참여자들에게 심사를 통해 먹방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4월의 먹방데이 주제로 ‘방구석에서 뭐한우?’로 한우자조금은 아프리카TV와 함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사람들에게 면역력 증진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우’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아프리카TV BJ중 총 30명을 선정해 한우 채끝살과 불고기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로 11일 하루 동안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내용 및 컨텐츠의 완성도에 따라 시상도 진행한다. 1등인 1++등급 수상자 1명에게는 현금 100만원의 상금을, 2등인 1+등급 수상자 2명에게는 현금 3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를 제공하며, 3등인 1등급 수상자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한우 육포를 시상한다.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단협이 축산회관 이전과 관련해 MOU를 불이행한 사료회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전국한우협회장)는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통해 축단협이 추진하던 축산회관 세종시 이전이 결국 중단됐으며, 이와 관련해 축산업상생기금을 기부키로 했던 사료업체가 당초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축단협은 축산회관 이전이 추진됐지만 당초 사료업체에서 기부키로 했던 약속을 불이행하면서 좌초되고 말았다며, 사료업체와 축산농가 간의 상생의 틀을 깬 것을 규탄하고, 축산단체는 받은 기부금을 반환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됐다고 밝혔다. 축산회관 이전은 2012년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2015년 11월 한국사료협회 회원사들이 축산업상생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사료협회는 2016년부터 매년 25억원씩 4년에 걸쳐 100억원을 기부키로 축단협과 MOU를 체결했다. 축단협은 당시 MOU체결 배경에는 사료산업이 축산의 한 축으로써 축산농가를 발판으로 사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생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사료업체의 MOU불이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면에서 비난받아 마땅하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단협 차기 회장 선출이 총선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는 축단협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4월 15일 총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회장단 회의를 통해 4월 7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분위기에서 대표자 회의를 총선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는 판단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하지만 차기 회장에 출마하기 위한 후보자 등록 일정은 기존에 결정한대로 1일부터 3일까지로 진행됐다.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