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종축개량협회가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이 해외에서 수입한 종돈현황을 파악하고 국가별, 종돈장별, 품종별로 비교 분석한 각종 보고서를 제공함은 물론 양돈장에서 번식관리에 대한 정보를 D/B화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돈장과 양돈장간의 번식용씨돼지 정보교류를 통한 능력예측 서비스, 수입돈의 국가별, 품종별 맞춤형 교배조합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 모든 개발이 완료돼 시범운영 중이며 3월 중 오픈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 최임수 팀장은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입돈 후대능력 평가가 가능하다. 수입국가별, 품종별 교배에 따라 능력을 파악해 내 농장에 맞는 종돈 선정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달 25일 정기총회에서 18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국단미사료협회 이상길 회장<사진>이 지난 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이상길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길 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단미사료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이상길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이 단독 추대됐다. 감사에는 신영근 후보(엠케이생명과학 대표)와 안운재 후보(한얼 대표)가 각각 당선됐다. 한국단미사료협회는 지난 2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선출 및 감사선거 등을 진행했다. 신임 회장 선거에는 단일후보로 등록한 이상길 전 농식품부 차관이 단독 추대됐다. 감사에는 신영근 후보와 안운재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길 회장 당선자는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및 차관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월 2일부터 4년간이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상황이다. 축산업계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은 최소 인원만을 출근시키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출입자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국내산 쇠고기에 대한 오프라인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다.소매단계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쇠고기의 오프라인 소비패턴에 분명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온라인 소매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몇 년(2012~2019년)간 주요 오프라인 소매시장 동향을 분석했다.2012년 당시 국내산 쇠고기 소비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 곳은 정육점(48.1%)과 식당(37.1%)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후 정육점 판매비중은 급격히 감소하면서 2019년 23%수준까지 떨어졌다. 식당의 소비 비중 또한 2019년 18%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대형마트는 5.1%에서 2018년 27.1%까지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24%정도로 낮아지면서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슈퍼마켓의 경우도 4.1%에서 점차 그 비중을 늘려 2016년 24.4%로 정점을 찍고, 이후 20%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단체급식소의 비중도 2배 이상 높아졌다. 2012년 4.5%에 불과했던 것이 최근 들어 10%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뼈 부산물의 가격이 다시 하락조짐을 보이고 있다. 2월 들어서면서 한우 뼈 부산물의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2월(2.1~2.18일) 우족의 평균가격은 kg당 4천800원으로 1월 평균가격 5천873원보다 1천원 정도가 하락했다. 사골 역시 2월 가격이 kg당 2천105원으로 1월보다 365원 하락했고, 꼬리도 kg당 8천182원에서 5천392원으로 떨어졌다. 잡뼈의 가격만 1월 가격 보다 소폭(30원/kg) 올랐다. 뼈 부산물의 가격 하락은 계절적 영향이 크다.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을 보냈고, 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부산물 가격 하락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 하지만 매년 심해지고 있는 뼈 부산물의 가격 하락은 쉽게 보아 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족의 경우 2017년 2월 가격은 7천770원/kg 이었고, 2018년 2월 가격은 8천210원/kg이었다. 불과 몇 년 사이 우족의 가격은 반토막이 났다. 사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뼈 부산물 가격이 가장 높은 1월을 비교해보면 2017년 1월 7천304원/kg이었던 사골의 가격이 2020년 1월에는 2천471원으로 추락했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소통 강화로 회원사·협회 간극 좁히기 ‘심혈’ 서비스 개선…수출시장 개척 지원 역량 다해 지난 2월 말 임기를 마친 박해상 전 한국단미사료협회장은 지난 5년 반의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고 회고했다. 박 전 회장은 협회가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음은 물론이고,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의 단합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회원사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성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당시의 우리 협회는 지금과 비교해 보면 재정적인 면에서 안정적이라 보기 어려웠다. 회원사들 중에서도 협회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진 곳들이 있었고, 이로 인한 협회와 회원사의 갈등도 종종 발생이 되곤 했다. 그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했다”며 “우선 전 회원사를 방문해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결국 소통의 문제였고, 회원사와 협회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회원사 전담직원제를 도입했다” 전담직원제는 협회 본회 소속 직원별로 담당 회원사를 배정해 이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각종 소식들이 중앙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업적인 부분에 있어서 기존 사업의 정비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 발굴로 미래를 준비하는 역동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1월 가축시장 송아지 거래두수가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평균가격은 올라갔다.농협 한우국(국장 박철진)에서 발간한 한우레포트 2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가축시장 한우송아지 거래두수는 총 1만1천231두로 지난해 1월 거래두수 1만1천954두보다 723두(5.2%) 정도가 감소했다. 송아지 평균가격은 올랐다.올해 1월 평균가격은 두당 377만7천831원으로 ’18년은 337만원, `19년은 350만1천원보다 각각 12.1%, 7.9% 올랐다. 수송아지의 가격은 더욱 큰 폭으로 올랐다.1월 수송아지 평균가격은 396만2천원으로 지난해 363만3천원보다 9.1%가 올랐다. 암송아지는 지난해 310만7천원에서 323만8천원으로 올랐다.업계에서는 한우송아지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많은 전문가들이 한우 사육두수가 300만두를 넘어선 지금 공급량의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고, 무리하게 높은 가격에 송아지를 입식하는 것은 농가의 경영에 있어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농가들에게 신중한 거래와 계획성 있는 입식과 출하를 주문하고 있다.한 전문가는 “가축시장에 가보면 수송아지 가운데 그나마 혈통이나 외형이 괜찮은 개체는 두당 50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경남도가 올해 한우관련 예산으로 33억원을 지원한다.경남도는 올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사업과 경남 한우 공동브랜드 육성사업,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품평회 및 고급육경진대회,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우헬퍼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우량암소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우량 암소의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량송아지의 생산 및 보급을 통해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해 결과적으로 한우농가들의 소득향상과 경남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경남도는 이들 사업에 올해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경남도 관계자는 “한우 사육두수의 증가로 향후 가격하락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한우 사업은 지속 가능한 맞춤형 한우 산업 육성 및 사육환경개선과 시설현대화에 중점을 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고품질 한우고기로 소비자들에게 경남도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경남 남해군이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남해군은 매년 6월 초 개최하는 ‘보물섬 마늘&한우축제'의 명칭과 장소 변경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오는 6월 12일부터 3일간 남해유배문학관 및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된다.남해군은 유배문학관 주변과 읍 시가지를 활용한 축제장 공간 구성 및 신규 프로그램 제안, 축제운영과 관련된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가 한우선형심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부장 김병숙)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충북 괴산 오부자목장(대표 지윤광)과 괴산오가닉테마파크에서 2020년 한우선형심사 상반기 눈높이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지역본부에서 한우선형심사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선형심사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심사기준에 의거한 체형별 장단점 파악 및 선형심사 요령,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눈높이 실습교육 등이다.김병숙 부장은 “심사자가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1년 2회 이상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형심사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에서는 선형심사 요령은 물론 농장의 수익 창출을 위한 우수암소 선발 및 현장컨설팅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한종협은 향후에도 한우선형심사 담당 요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눈높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심사 신뢰도 제고와 농가 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역 한우농가의 기술력 증강을 위해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추진하다.장흥군은 한우 사양기술 분야 워크숍을 오는 4월부터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에서는 전남도와 장흥군의 축산정책을 소개하고 새로운 축산시책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은 번식·비육·사양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축산정책 방향 및 효과적인 현장 연계 방안 ▲한우 번식 기술 ▲비육 실태와 개선 방안 ▲한우 사료 급여와 사육환경 개선 ▲한우 질병 예방 및 치료(현장 사례 중심) ▲한우 사육의 실제 소개 및 비교 분석 ▲국내외 한우시장 동향과 전망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