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이동일기자]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주알밤한우 브랜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4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기술센터의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사진>이 있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과제의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사업수행 등에 적극 협력한다.특히 공주알밤한우의 브랜드 확장 및 시장개척, 한우 비선호 부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공주알밤한우 숯불구이 축제 운영 연구, 공주알밤한우의 전용사료개발에 관한 경제적 가치 연구 등을 공동연구과제로 정하고 내년까지 협력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달 31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2019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기념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은 매년 진행해 오던 한우숯불구이 축제는 생략하고 전국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와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할인 행사에는 대형유통업체 1천325개점포와 한우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한우 각 부위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기념행사에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왼쪽 두 번째부터), 한우 홍보대사인 남궁민씨,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곽정우 이마트 본부장이 참석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대한민국 대표 한우브랜드 반열에…한때 혼란기 겪으며 내실 다져 ‘농가·한우회·유통센터’ 3박자…1++ 출현율 평균 50% ‘고급육 명가’ 유통채널 다각화로 리스크 최소화…다양한 스펙제품 생산이 주효 ‘안성마춤한우’는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서 높은 명성을 쌓았다. 승승장구 앞서나갈 것으로만 생각됐던 안성마춤한우도 쉽지 않은 시기를 겪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서의 명성에도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안성마춤한우는 최근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일어서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견제와 균형, 스물한 살이 된 청년 ‘안성마춤한우’를 만나봤다. 유통은 유통전문가들이 안성마춤한우는 유통에 있어서 앞서나갔다. LG백화점과 납품계약을 맺어 타 브랜드 경영체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이 같은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라 큰 반향을 일으켰고, 대형유통과 한우브랜드의 계약이 유행처럼 번져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LG백화점이 롯데백화점으로 매각이 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또한, 한우브랜드 유통은 생각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안성마춤한우는 유통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20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 17일 ASF 대책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농축산단체장들은 그간 생산자단체가 ASF 예방을 위해 잔반금지, 멧돼지 개체수 조절 등을 정부 측에 수차례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아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더군다나 지금에 와서 이에 대한 책임을 농가에 전가하고 있음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한여농 이명자 회장,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 축단협 김홍길 회장,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고려인삼연합회 황광보 회장,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인천시의회에서 ‘인천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육성지원 조례안이 통과돼 주목되고 있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1일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인천시 윤재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인천한우’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인천 관내에서 사육하는 한우의 혈통을 관리하고 차별화된 생산·유통·판매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인천 관내에는 1만7천800여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4%이상이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다.조례안 통과에 따라 이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롯데마트가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를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롯데마트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친환경 지리산 1+등급 순우(牛)한 한우’ 행사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친환경 한우 부위별 3톤 물량을 확보했다.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불고기 소포장팩’과 ‘국거리 소포장팩’을 각 7천200원에 ‘이유식용 소포장팩’을 5천520원에 구입할 수 있다.롯데마트는 기존 서울역점 등 주요 매장 37개점에서만 운영하던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브랜드를 전 점포로 확대한다.친환경 지리산 순우한 한우 전체 브랜드 참여 농가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한 것 만을 별도로 분리한 것으로 위생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세종시가 한우취급업소 및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부터 국내산 한우를 취급하는 판매업소 및 음식점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중이다. 오는 25일까지 단속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시중에 유통되는 한우에 대한 진위 여부 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업주들에게는 정확한 원산지표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주요 점검 대상은 한우 판매업소 및 전문 일반음식점, 마트,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소 등이다.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 조치하고, 원산지를 미표시, 거짓 표시한 경우는 사안에 따라 행정 또는 형사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전북도가 우수 혈통의 한우 수송아지 19마리를 축산농가에 분양한다.전북도는 지난 14일 진안군 성수면 소재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생산하고, 전북도한우육종센터에서 당대검정을 마친 13~14개월령 거세우 19마리를 도내 축산농가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진안군 동물위생 시험소 축산시험장에서는 품종개량을 거친 한우 송아지를 축산농가에 분양하고 있으며, 이미 7월에도 13마리를 분양했다.관계자는 “품종개량을 거쳐 분양하는 송아지가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수혈통의 번식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고능력 수정란 생산 보급을 통한 한우 능력개량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자조금이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여해 한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태원 관광특구에서 진행된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여했다.한우자조금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용 한우 불고기를 제공하고, 한우 셀프 구이존을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우자조금은 2019 공익광고인 ‘함께 살아가는 가치’ CM송에 등장하는 율동을 따라하는 이벤트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캐릭터와 팔씨름을 하는 ‘한우를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했다.민경천 위원장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우리 전통문화와 다양한 외국문화가 공존하는 축제인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한우 또한 맘껏 즐기는 시간이 됐다”며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곳에서 우리 한우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매년 11월 1일 개최되는 한우먹는 날은 숯불구이축제를 대신한 다른 형태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SF확산의 우려 때문이다.전국한우협회는 한우숯불구이축제 관련 예산을 활용해 할인판매나 나눔, 맛 체험 행사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SF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모임은 물론 집객 행사를 중단하는 것이 방역당국의 방침인 만큼 11월 1일로 예정된 한우먹는 날 행사 또한 차질이 예상된다.특히, 한우먹는 날 행사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한우숯불구이축제는 수 많은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서는 한우협회 중앙회와 도지회 주최로 숯불구이축제가 열린다. 이와 함께 각종 판매점에서는 할인판매 등이 이어져 말 그대로 소비자들이 한우를 먹고 즐기는 날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하지만 올해는 ASF발생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라 숯불구이축제 개최가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한우협회 관계자는 “축산이 ASF라는 큰 악재를 만났다. 양돈농가 뿐 아니라 축산농가 모두, 나아가 국민 모두가 방역에 적극 협조해야 하는 상황이다. 발생상황을 지켜보면서 관련 예산을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제22회 한우능력평가대회가 ASF발생에 따라 농가참여를 최소화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회(회장 임관빈)는 농협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지난 14일 출하를 시작으로 15일 도축, 16일 경매를 통해 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ASF로 인한 강도 높은 방역활동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라 농가들의 참여를 최소화시킨 상황에서 진행키로 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 김병숙 한우개량부장은 “예전에는 경매가 실시되는 날에는 전국에서 많은 농가들이 공판장을 찾아 경매 상황을 지켜봤다. 올해는 특별한 상황인 만큼 대회 참여농가들에게 최대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30여두의 한우거세우가 최고 한우의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얼마나 높은 가격에 낙찰 될 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1회 대회에서는 울산의 윤순주 농가의 출품축이 대통령상을 받았고, 이 소를 동원에서 6천390만원에 구매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비육우가격안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것이다.”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양재한우식당에서 가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김홍길 회장은 최근 열린 한우협회 20주년 기념 한우인전국대회 및 한우현안에 대한 한우협회의 활동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특히, 김 회장은 한우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육우가격안정제의 도입은 생산자 뿐 아니라 소비자를 위한 한우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비육우가격안정제가 도입되면 한우고기의 가격은 지금보다 다소 하락하게 될 것이다. 이는 가격의 등락폭이 낮아져 생산자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우사육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낮아진 가격에 한우고기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며 “비육우가격안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올해 초에 설치된 한우정책연구소의 활동에 대해서도 말했다.김 회장은 “한우관련 현안이 매우 다양하고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협회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원동력은 올해 초 협회에 설치된 한우정책연구소의 역할이 크다. 한우정책연구소는 현재 협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