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축협(조합장 홍병천)은 지난달 30일 홍천관광호텔에서 노승철 홍천군수, 이정근 홍천군의회 의장,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임원,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총회 를 개최했다.이날 홍병천 조합장은 “지난해는 전 조합원의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조합 역사상 처음으로 12억여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며 “최상의 출자와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홍 조합장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 실익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실시된 감사선거에서는 이건록·박용호씨가 당선됐다.
【강원】 “조합원에게 건강을~.” 지난 한 해 동안 홍천축협(조합장 홍병천)이 펼쳐온 조합원 실익사업 중에서 주목받은 사업에는 레저용 자전거 공급사업이 있다. 조합원의 건강이 안정적인 축산경영의 기반이 된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사업이 조합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홍천축협은 지난해 11월 22일 대의원과 관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홍천군민 에너지 절약 자전거타기 캠페인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한달 동안 각 읍면별로 자전거 공급사업을 실시했다.홍천축협은 자전거 공급사업은 축산물유통, 지도, 경제 등 각종 사업의 활성화와 조합에 대한 조합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했다며, 모두 2천800여대의 자전거가 공급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