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이하 관리위)가 원활한 자조금 거출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관리위는 지난 25일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소위원회를 갖고 관리위원회사무국과 직원채용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의무자조금 사업 출범기인 만큼 자조금사무국이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라는데 입장을 같이하는 한편 자조금사무국을 양계협회 인근에 설치키로 했다. 주관단체인 양계협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사무국의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이전 회의에서 직원 1인을 채용하기로 정했으나 산란계 업계의 특성을 감안할 때 효율적인 자조금 거출 독려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상호 관리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관리위 직원을 당초 계획 보다 1명을 더 보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관리위는 인원증원을 위해서는 인사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점을 감안, 관리위원들에 대한 서면결의를 통해 가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만약 인사위원회를 통과하게 되면 관리위는 2명의 사무국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한편, 소위원회 위원들은 회의를 마치고 수납기관대표들을 만나 “자조금 거출이 처음 시작되는
차단방역 철저 더위 추위 강한 호텔식 계사육추후 바로 산란계장 이동 스트레스 최소화“닭들에게 눈높이를 맞춰주면 닭들도 저에게 눈높이를 맞춰 줍니다.”초현대식 사육시설을 갖춘 전남 무안군 상향면 왕산리 14번지의 3천평 부지위에 자리 잡은 에그린농장(대표 김병언). 독일에서 직수입해온 자재만을 이용해 만들어진 이 농장의 무창계사는 개미 한 마리도 못 들어갈 정도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무더위와 한겨울 추위에도 온도편차가 거의 없는, 한마디로 ‘닭 호텔’ 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 육추와 산란계가 사육되고 있는 에그린농장은 육추사 한동에서 4만수가 사육되고 있으며 다른 한동에는 4열 6단 케이지와 함께 3층 복도가 설치돼 있다. 이복도는 닭과 눈높이를 맞춰 닭이 무엇이 필요한지 꼼꼼히 체크하기 위한 시설이다. 또한 최적의 환기시스템 확보와 기자재 선택은 물론 음수의 질과 공기의 오염도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닭의 복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처럼 호텔식 계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병언 대표는 목포대학교 해양학과 출신이다. 그러나 전 광주전남양계조합장이었던 부친 김상현씨의 부름을 받고 자신의 전공과는 거리가 먼 양계와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제는
경로잔치 개최▲기세중 조합장(서울축협)=지난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개최.양주기관장 모임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6일 주내 소재 양반밥상에서 열린 양주시 기관장 모임인 양청회에 참석.안산연합사료 운영위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안산연합사료 운영위원회 개최.부녀회 단합대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6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부녀회 단합대회에 참석.도봉산 등반▲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4일 직원들과 함께 도봉산 등반.TMR사료공장 격려방문▲윤두현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6일 최근 인수한 부발읍 소재 TMR사료공장을 방문하고 관련직원을 격려.목민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6일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포천 기관장 모임인 목민회에 참석.신규조합원 가입논의▲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조합원 가입 등 사업현안 논의.축산단체협의회 참석▲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5일 마송 신원가든에서 열린 김포축산단체협의회에 참석.주부대학 개강▲김인기 조합장(여주축협)=지난 27일 일성콘도에서 제2기 주부대학 개강식
배합사료가격 인상으로 전 축종에서 생산비 증가율이 두 자리수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번식우·비육우·젖소 농가의 소득은 모두 감소한 반면 비육돈농가와 산란계 및 육계농가 소득은 산지가격 호조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 참조통계청이 실시한 2008년도 축산물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아지(마리당) 생산비는 2백46만7천원, 한우비육우(600kg)는 5백21만2천원, 우유(리터당) 585원, 비육돈(100kg) 22만2천원, 계란(10개) 1천155원, 육계 1천97원.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15.2%, 10.6%, 14.9%, 21.3%, 31.3%, 18.0% 증가한 수치다.한우 번식우 소득은 생산비 상승과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으로 마리당 전년 73만6천원에 비해 92.8% 하락한 5만3천원이며, 한우 비육우 소득은 전년 1백45만9천원에 비해 55.8% 줄어든 64만5천원이다.젖소 소득은 마리당 전년 2백59만7천원에 비해 9.5% 감소한 2백35만원이며, 비육돈 소득은 마리당 전년 5만6천원에 비해 32.1% 증가한 7만7천원이다.산란계 소득은 마리당 전년 1천7백86원 적자에서 36원 흑자로 돌아섰으며, 육계는 전년 282원
축산식품학회 정기학술대회“축산식품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건강에 대한 유익함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기능성 축산식품의 미래가 달라진다.”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장은 지난 22일 건국대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김언현) 제41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식품의 전망’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 원장은 “축산물의 안전성, 호르몬·항생제·중금속 잔류,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이 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숙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축산식품의 섭취량에 따른 문제”라고 전제하면서 “축산식품은 그동안 인체 영양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기능성 축산식품의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진구복 전남대 교수는 ‘천연물을 이용한 식육 및 식육가공품의 기능성 증진’ 주제발표에서 “화학첨가물들이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한 천연물의 기능성 탐색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안성마춤 한우가 빠른 시일 내에 미국 뉴욕, 시카고, 워싱턴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곧 선보이기를 희망합니다.”김창구 안성마춤한우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업의 수출산업화’를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에서 “지난해 7월 시카고의 한 레스토랑에서 안성마춤한우 주문이 들어왔지만 미국정부가 한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허가하지 않아 무산됐다”며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대책 강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제컨퍼런스는 국가경영전략연구원과 아그로수퍼가 공동 주최했다.김창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안성마춤 한우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일본산 고베비프보다 맛도 좋고 가격도 1/10밖에 안돼 호평을 받았다”며 “미국은 광우병이 발생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엄청난 물량의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광우병 미확인 국가인데도 수출이 어려운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가축도 이제는 축사에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키워야 한다”며 “시장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과 육질, 정육 등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육하고 생산하고 포장하고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안성마춤 한우는 초음파 장
육계 계열화사업에 대한 성과 및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한 실태조사가 이뤄진다.가금수급안정위원회(이하 수급위)는 ‘육계계열화사업 발전방향 조사연구’ 를 실시키로 하고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접수를 받기로 했다. 수급위는 총 1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육계 계열화사업의 현황 및 생산에서부터 도계 · 가공 · 유통실태(국내산·수입산) ▲국내 육계 계열화 사업분석 및 평가를 통한 사업형태, 사업방식, 사업방식별 장단점 ▲계열농가 및 계열주체가 바라는 계열화 사업 방향 ▲계열화 사업성과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계열화업체의 권리 및 의무사항을 생산자 단체와 비교 검토 등의 조사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입찰 참여대상은 양계산물에 대한 생산 및 유통관련 정책을 분석·평가할 수 있는 대학 이나 부속연구기관, 협회, 컨설팅 업체 등으로 국내 양계산업과 양계산물 유통에 대한 전문지식과 연구 실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농협중앙회 가급수급위(02-2080-6580)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연구기간은 5개월이다.
(주)체리피드와 (주)카길애그리퓨리나가 육계품질향상을 높이기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주)체리피드(대표이사 박준규)와 (주)카길애그리퓨리나(사장 이보균)는 지난 18일 경기도 분당 소재 (주)카길애그리퓨리나의 본사에서 ‘사료 기술 서비스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보균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육계계열업체와 손잡고 나간다는 것은 퓨리나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오랜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주)체리피드와 함께 육계 품질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박준규 대표이사도 “전문사료업체인 (주)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함께 고품질의 양계사료를 효율적으로 생산, (주)체리부로와 (주)금계의 계열사육농가에게 공급함으로써 육계업계의 선두주자로 설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20일 동국대학교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오리고기 소비에 있어서 취약계층인 젊은 세대의 소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학 축제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동국대에서는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오리 훈제 및 소시지, 너비아니 등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아울러 오리협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충남 당진의 대호농어민교육복지센터에서 ‘감사 VISION 선포 및 워크숍’을 갖고 재정 조기집행과 적극 면책제도 등 정부 사업집행 중심의 정책감사로 전환 방침을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기존 부서 중심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설계변경이나 인력진단 등 특정과제 중심의 감사와 불합리한 관행 및 업무프로세스 등 부패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예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공사는 워크숍에서 ‘부패제로 건강기업’을 주제로 ‘감사비전’을 선포하고 ‘사명감·청렴·변화 주도 전략 감사인’이라는 인재상을 재정립했다. 또 감사교육원 정현조 교수를 초청해 ‘감사기법 및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한마음체육행사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22일 청계산에서 한마음 체육행사를 통해 직원 구성원 간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 실천을 위해 녹색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내 최초 육용종계 컨설팅 전문업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육용종계 컨설팅업체인 ‘보금솔루션(대표 인경섭·사진)은 지난 25일 충남보령 소재 동대동 사무실에서 보금솔루션 홍보세미나를 가졌다. 인경섭 대표는 “최근 육종회사 트랜드가 브로일러 증체에 포커스가 잡혀있는 만큼 종계사양관리가 힘들어 지며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사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계육을 생산키 위해 무결점 종란과 건강한 병아리를 만들기 위해선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