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마이스터’실증사례 통해 돼지 생산성 향상 효과 입증원가 경쟁력 확보·환경관리 컨설팅…농장 수익 향상 도와CJ제일제당 사료BU 동부사업부(사업부장 조영훈) 양돈1팀은 지난달 14일 지역사양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GS플라자호텔에서 ‘2009년 대고객 맞춤형 제품 및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사료마케팅실 정종율 부장은 고품질 시리즈인 신제품 ‘헬씨마이스터’의 특성 및 실증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경남 합천군 소재 돼지농장(대표 배상목)은 2200두 규모(일괄사육)의 양돈장으로 헬씨마이스터를 급여한 후 자돈의 설사 현상이 개선되면서 30kg 도달 예상일령을 15일 단축시킬 수 있었다.헬씨마이스터를 27두에 시험급여 한 결과 개시체중(37일령) 17.4kg, 종료체중(51일령) 17.4kg, 기간 내 증체량 9.1kg, 일당증체량 652g, 30일 도달 예상일령 68일령으로 확인했다. 또 경북 안동시 소재 미래축산(대표 신기선)은 1800두 규모(일괄사육)의 양돈장으로 헬씨마이스터 급여 후 자돈의 사료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활력도가 높아지고, 자돈의 연변 및 설사, 위축 현상이 감소했다.“이유초기 설사로 고생
평균유량·공태일수·산차·유지율 등 종합적 개선번식성적도 향상…오웰빙 사료·컨설팅 한 몫성공한 귀농인이 있어 주위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그 화제의 대상은 우성사료가 우수농장으로 선정한 ‘안드레아목장’으로 2000년에 귀농하여 지금은 성공한 낙농인으로 부러움을 한 몸으로 사고 있다.이에 우성사료(대표이사부회장 지평은)는 지난 21일 파주 센트럴웨딩홀에서 파주지역 낙농경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드레아목장’에 대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성공 비법을 소개했다.이번에 소개된 안드레아목장(대표 구홍서)은 2년 만에 두당 평균유량 10kg 향상과 높은 번식성적 개선을 보였다2000년에 귀농하여 육성우 13두로 시작한 안드레아목장은 현재는 총90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귀농의 성공사례이기도 하다.“처음 시작 때부터 최고가의 사료도 먹여보고, 여러가지 선진사양관리도 적용했지만 번식문제와 더불어 쉽게 성적이 향상되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는 구홍서 대표는 2년 전부터 “오웰빙 사료와 우성의 컨설팅을 받은 후로 목표 성적에 도달해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안드레아목장은 3월 현재 검정성적 기준 착유두수 33두로 평균유량 36.4kg, 평균산차 2.6산, 유지율 4.2
낙농육우협회와 임원 간담회 갖기로낙농조합장들이 낙농제도 개선과 관련해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생산자들의 단일화된 안을 만들기 위해 낙농육우협회와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아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부산우유조합장)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FTA시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낙농제도 개선에 대한 생산자들의 단일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빠른 시일 내에 낙농육우협회와 조합장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조합장들은 FTA의 위기극복을 위해 제도개선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나 각 낙농주체들과 제도개선에 대해 협의하기 전에 생산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합장들은 “현재 집유 주체별로 각각 생산량을 달리 관리하고 있어 전국적인 우유 수급조절 기능이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 책임 하에 전국단위 단일쿼터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또 제도시행 초기부터 현행 낙농진흥회 참여농가 위주의 잉여원유차액 지원과 별도로 전국적인 가공원료유 차액지원 등 낙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경기 양주동두천) 주최로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FTA시대 낙농산업 생존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과 겹쳐 연기됐다.토론회는 오는 6월 15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한우개량전문기관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한우유전능력평가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한우분야전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번에 개발된 한우유전능력평가 프로그램은 도체등급판정, 초음파측정, 선형심사 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개체의 육종가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조병대 회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육종가를 평가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농가에서 이를 개체개량에 활용하고 있다. 만약 국내에서 이 프로그램이 상용화되고 데이터를 장기간 축적한다면 향후 한우개량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프로그램은 개체에 따라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도체중 등 4개 항목 기준으로 육종가를 산출한다. 협회는 이렇게 평가한 점수를 바탕으로 A에서 D까지 4단계로 나눠 개체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혈통 및 고등등록 증명서에 이 내용을 추가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육종평가프로그램 개발은 한우개량 분야에 상당히 고무적인 사건으로 평가했다.남호경 한우협회장은 “종축개량협회가 육종가
대학축제에 한우가 떴다.고려대학교는 지난 1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후원으로 ‘생각대로 한우 사랑 주먹밥’이벤트를 열었다. 고려대 총학생회와 봉사 동아리 로타랙트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우와 야채를 섞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평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벤트에 앞서 모금함에 자율적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장애아동 보호단체인 승가원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예지 학생(고려대, 2년)은 “축제에 참여한 사람이나 준비한 사람 모두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보람 있었고 한우 농가에서 정성들여 키운 한우를 뜻 깊은 일에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진행한 바람직한 대학 축제 지원 이벤트를 통해 한우고기를 후원하게 되었으며, 한양대에서는 21일 한우 사랑 장학 기금 마련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대학생 한우 요리 대회(22일)도 열렸다.
보은한우축제가 10월에 열리는 대추축제와 연계해 열리게 됐다.이에 따라 당초 6월3일부터 7일까지 보은읍 이평리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보은한우축제가 연기됐다.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온 보은한우축제가 개최 직전에 연기된 배경에 대해 관계자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해 보다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조위필 보은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 “대표적인 지역축제를 연계시키자는데 관련기관과 단체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며 “혼돈을 드려 죄송하다. 10월에 열리는 행사를 더욱 충실하게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선상수 교수 ‘근출혈 원인’ 연구용역 발표원인 규명 높은 관심 불구 명확한 해답 못 찾아한우근출혈 원인과 이에 따른 책임 논란이 다시 도마위로 오를 전망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연구과제로 내놓은 한우 근출혈발생원인에 대한 발표가 지난 20일 농협 안성 축산연구원에서 있었다.그 동안 한우 근출혈발생에 대한 원인이 불분명해 농가들의 피해가 계속됐던 만큼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높았다.특히 이날 전남대 선상수 교수는 “근출혈의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비거세나 암소보다 거세우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도축장에 따라 발생빈도가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발생 원인에 대한 명쾌한 답을 기대했던 자조금 관리위의 입장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도축이나 수송과정 등에서도 근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농가들이 전적으로 피해를 감당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한우협회 관계자는 “수 차례 연구를 실시했지만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지는 못했다. 이번 연구에 기대를 걸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원인불명의 근출혈로 인한 책임이 농가에게 전적으로 전가되고 있는 문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
제주도축산진흥원, 29두는 10월에…‘보들결제주한우’ 경쟁력 확보 기반 지원【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등등록우에서 생산된 한우 송아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송아지는 축산진흥원이 보유한 고등등록우에서 생산된 한우 송아지 85마리(암 35, 수 50) 중에서 암송아지 28마리, 수송아지 28마리 등 총 56마리로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축산진흥원은 나머지 29마리도 오는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이번에 분양되는 한우 송아지는 지난 94년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타 시도 한우개량단지에서 암소를 구입해 15년 간 최우수 씨수소 교배를 통해 최고 7대까지 집중 개량된 종축에서 선발, 지난해 6월부터 11월 사이에 출생(6~12개월령)한 혈통등록 송아지들이다.축산진흥원은 암송아지는 농가에서 우량한우 생산을 위한 능력개량용 번식우로 활용하고 수송아지는 고급육 생산용 비육 밑소로 ‘보들결제주한우’ 브랜드육 생산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분양 대상은 각 사육규모 비율에 따라 분양 마리수(암송아지-행정시, 수송아지-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를 행정시와 지역축협에 배정해 농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이번
【광주】 오는 6월 22일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유통단계까지 전면시행 예정인 가운데 전남도내에서 도축되는 모든 소에 대한 이력추적시스템 등록이 이미 완료돼 전국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 시행 3개월전인 지난 3월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조기 실시함에 따라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남에서 도축되는 모든 소에 대한 이력추적시스템 등록이 완료됐다. 특히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상 도축 후 발행되는 검사증명서에 소 개체식별 번호를 명시토록 돼 있으나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산프로그램 개발이 지연되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내 식육판매장에 비치된 도축검사 증명서에서 소비자가 언제든 쇠고기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심메가마트 12개점 늘푸름육포 입점 추진【강원】 홍천축협의 ‘늘푸름한우’가 춘천 M백화점에 입점했다. 늘푸름한우는 지난 15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홍천축협(조합장 홍병천)은 지난 19일 M백화점 늘푸름한우 전문코너에서 입점 기념식을 가졌다.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병석)는 축산물 유통망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홍천축협, M백화점과 함께 판매계획에 대해 협의해 늘푸름한우의 입점에 기여했다.이날 입점식에는 홍병천 조합장과 농협강원지역본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강원도와 홍천군 축산공직자, 한우협회 변경현 강원도지회장, 조남웅 홍천군지부장, 이종헌 늘푸름한우클러스터사업단장, 농심메가마트 M백화점 문동춘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홍병천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강원도내 유일한 백화점에서 강원도산 브랜드한우가 판매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홍천늘푸름한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비트렌드에 맞추어 유통ㆍ가공단계 HACCP인증 완료에 이어 농장 HACCP인증 확대를 통해 고품질안전 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와 선택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강원농협 관계자들은 입점 기념식 전 늘푸름한우
【대전】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김현진 박사를 초청, 고능력우의 특별사양관리를 중심으로 하절기의 효율적인 번식관리교육을 실시했다.김 박사는 건유기간이 40일 이하가 되면 유선세포의 회복이 미미하고 80일 이상이 되면 대사성질병 및 유방염 발생이 증가한다며 건유기간은 60일이 적정하다고 강조했다.김 박사는 고능력우를 만들기 위해 반추위 융모발달을 위한 분만전 급여관리, 높은 건물섭취량 유지, 유선발달을 위한 육성우 및 건우유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짧은 건유기간의 장점으로 산유량증가, 건유우 관리의 단순화, 젖소의 분만질환 대사성 질병발생률 저하 등을 지적한 김 박사는 간유기간의 단축에 따라 초유의 면역단백질 함량저하, 예정일보다 빠른 분만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서울축협에서 육우전용 신제품 후레이크 사료인 ‘우리육우시리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서울축협은 효율적인 육유관리를 위해 육성기 때 충분한 조사료급여 및 건물섭취량 극대화, 비육후기 사료섭취량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