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천연제제 워크숍·씨티씨 사료안전 세미나 개최우진비앤지, GMP공장 준공·상장 1주년 기념식 가져동약연구회는 내달 4일 해외시장 개척 심포지엄 열어봄바람을 타고 동물약품 업체들의 기술 및 시장개척 세미나와 기념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씨티씨바이오는 오는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사료원료의 안전확보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해 곰팡이 독소 최신연구 동향과 세계적인 분포상황, 효과적인 차단방안 및 평가방법 등을 접할 수 있게 된다.씨티씨바이오는 또 오는 27일 강남 르네상스호텔에서 씨티씨자임이 장영실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동물의약연구회는 다음달 4일 안양 검역원 대강당에서 동물약품 수출사례를 살펴보는 심포지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심포지엄은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수출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제약기술원은 다음달 2일부터 매주 2일씩 3회에 걸쳐, 수출해당국의 실사에 대비, ‘동물약품 GMP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세한 동물약품 제조사 여건을 감안해, 외국 실사시 꼭 필요한 것만을 골라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는 것이 주최자측 설명
업계 “정부예산 조기집행 관납수요 증가 요인…시장 안개속”“1분기 실적은 좋았는데…. 2분기, 3분기가 걱정입니다.” 1분기 판매호조에도 불구, 동물약품 업체들은 “아직도 동물약품 시장은 짙은 안개속”이라고 말한다.한국동물약품협회 집계결과 올 1분기 동물약품 판매액은 1244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 1044억원을 무려 19.1%나 앞질렀다. 수치상으로 봤을 때는 뚜렷한 상승추세다.1분기 시장성장을 주도한 것은 백신, 소독제, 진단키트 등 예방관련 제품. 백신의 경우, 지난해 220억원 보다 51.9% 증가한 334억원을 기록했고 소독제는 90억원으로 지난해 53억원을 68.1% 뛰어넘었다.진단용액과 진단키트 역시 20억원과 5700만원 어치를 판매, 전년동기 15억원과 3900만원을 각각 34.1%, 47.6% 앞질렀다.그러나 속내를 들여다 보면, ‘장밋빛 전망’을 내놓기는 아직 이르다. 이들 판매액이 늘어난 예방제품의 대다수가 관납제품이기 때문. 1분기 판매액 증가는 단지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농가 자체적인 수요는 오히려 줄어들었고 관납이 끝난 이후로는 좀체 시장이 열리지 않고 있다는 볼멘 소리도 들린다.업계 관계자는 “
축산업에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은 매우 다양하다. 소에게 있어서는 아까바네병, 유행열,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 이바라기병 등이, 닭의 경우 계두, 류코사이토준병 등이 꼽힌다.돼지에서는 일본 뇌염과 게타바이러스감염증 등이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PRRS가 모기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는 시험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이 외에도 가려움증, 피부염, 스트레스 등이 모기때문에 나타난다. 모기방제는 크게 유충구제와 성충구제로 나눌 수 있다. 유충구제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모기의 서식장소를 확인해 최대한 없애는 일이다. 물이 고여 있는 빈 깡통, 폐타이어, 버려진 폐드럼통 등 모기가 알을 낳을 수 있는 장소를 제거한다. 주변의 작은 웅덩이는 흙을 덮어 메우거나 배수시킨다. 정화조는 4계절에 걸쳐 모기 유충이 발견되므로 정화조 뚜껑을 밀폐하고, 환기통 끝에 모기장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화학적 방제법은 환경에 저독성이면서 모기 유충만을 치사시키는 유기살충제, 미생물살충제, 그리고 모기성장억제제(IGR)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유기살충제는 잔류성이 있지만 수질 오염의 우려가 있고 미생물살충제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만 약효 지속시간이 짧은 단
일각 “입식수요 증가 요인…생산비 상승 대비책 필요” 지적 송아지 가격이 5월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지난 18일 송아지 산지 평균가격은 암송아지 6~7개월령은 203만6천원, 수송아지는 231만4천원이었다.전월 평균이 암송아지가 192만3천원, 수송아지가 218만7천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여만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한우협회 장기선 부장은 “5월이 송아지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오르는 것은 예상했지만 상승폭이 기형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 이라며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야 알 수 있겠지만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같은 위기 상황을 무난하게 견뎌내면서 한우의 향후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농가들이 많아지면서 전체 입식 수요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송아지 가격의 상승은 곧 생산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이다.협회는 우선 송아지 수요 증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사료곡물가격의 급등이 국내 농후사료 값도 많이 인상됨에 따라 한우사육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크다. 그러므로 한우의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한우사육 농가들 사이에서도 자가 배합에 대한 관심들이 많이 높아지고 또 직접 배합을 해서 사료비를 절감해 보려는 노력들이 많아지고 있다. 농후사료 배합에 쓰이는 원료사료는 크게 곡류사료 옥수수, 밀, 보리 등과 강류사료로 탈지강, 밀기울, 보리겨, 박류인 대두박, 임자박 등 그리고 비타민과 광물질 등 첨가제로 나눌 수 있다. 농후사료 배합에 많이 쓰이는 수입 원료사료 중에서 대두피, 면실피, 비트펄프 등은 사료 배합에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강류사료도 아니고 분류가 애매하다. 물론 강류사료로 사용하여도 무방하기는 하지만 사료 내에 조섬유 함량이 너무 높다. 예를 들어 대두피와 면실피는 조섬유 함량이 35%내외이다. 볏짚의 조섬유 함량이 약 32% 인 것을 감안 한다면 아주 높은 편이고, 또한 비트펄프도 조섬유 함량이 20%가 넘는다. 이는 보통의 청보리 담근먹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 사료들은 조사료로 분류 조사료 대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이라 생각 된다.
【충북】 제5회 보은한우축제가 오는 6월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충북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보은문화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국민속소싸움대회와 함께 진행돼 소비자들에게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4일 동안 열린 보은한우축제에는 전국에서 6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3천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한우고기 직거래장터에서 70여마리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워 올해 축제의 성과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보은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위필·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와 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한우축제의 주요테마로 진행되는 민속소싸움대외에는 전국 1천600마리의 싸움소 중에서 지난해와 올해 상위권에 입상한 최고 기량을 갖춘 250여마리가 참여해 올해 상반기 전국 최고의 싸움소를 가릴 예정이다.보은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또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매일 행운권 추점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송아지 2마리씩 총 10마리와 한우선물세트 250개, 그리고 마지막 날 생체중 1천kg 이상의 한우 한 마리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놓고 있다.부대행사로는 한우(야수)와 미국소
【강원】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지난 11일 양양군 양양읍 양양여중·고등학교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과 이달형 한우협회 양양군지부장이 참석했다.변경현 회장은 이날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한우의 고유한 맛을 알리고 우리나라 축산농민이 생산한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변 회장은 “한우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요리방법을 알리고 우리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 경제 산업국 농축산과는 지난 12일 남구 대송면 남성1리에서 대송축산발전연구회(회장 권택중)와 자급사료 공동제조기반 구축을 위한 조사료 사업단협약식을 가졌다.포항시는 한우사육 농가 1천631농가로 2만1천7백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조사료를 자급한다는 계획으로 24개소 564농가에서 공동생산 조직을 운영하면서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시청 김제춘 농축산계장은“조사료 재배면적이 2004년에 대비 8배 증가했다. 재배면적이 121ha에서 1천ha로 확대되고 급여율도 8%에서 39%로 확대되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ha당 조사료 생산량이 30톤으로 15두를 급여 할 경우 연간 두당 30만원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축산 구축과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포항시는 2010년까지 조사료 생산 공동작업반을 24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자급사료 공동재배 면적 1천2백ha로 확대하고 사료작물 공동 수확 3만6천 톤을 원료로 자급사료 공동이용 6만 톤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생산면적, 생산량 확대와 더불어 이용률 확대를 위
요즘 대학가의 식소비 패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첫 번째 유형은 비싼 대가를 치루더라도 분위기와 문화까지 한꺼번에 구입하고 있는 추세일 것이다. 스타벅스 커피와 패밀리 레스토랑이 성업 중인 것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두 번째 유형은 품질에 관계없이 가격이 제품선택의 최우선 기준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대학가 인근에 저렴한 가격표를 내붙인 음식점이 유난히 많은 것을 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그러나 한우는 이 두 가지 유형 가운데 어느 것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있다. 고전적인 인테리어에, 만만치 않은 가격이 대학생들이 갖는 한우의 대표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각광받고 있는 정육점형 식당조차도 아직까지 대학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대학가 시장을 수입육에게 내주고도 우리 한우업계에서는 문제의식조차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대학생이라는 엄청난 소비 세력을 외면한 채 한우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음을 인정해 주기 바란다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앞서 지적한데로 학생의 신분이면서도 고가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바로 대학생들이다. 더구나 조만
사료값 폭등 급여 차질·농가 경영의욕 저하 원인지난해 사료가격 폭등으로 인한 경영의욕 저하와 사료급여 차질로 인해 원유 생산량이 감소됐다.낙농진흥회 낙농산업동향에 따르면 1/4분기 중 원유 생산량은 52만6천81톤으로 전년동기 54만6천608톤에 비해 2.7%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일 평균 생산량은 5천845톤으로 전년대비 162톤이 감소됐으며 이는 최근 6년사이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이처럼 원유 생산량이 감소된 것은 지난해 사료값 폭등으로 인해 낙농가들의 경영의욕 저하와 사료급여 차질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경기침체로 인해 유제품 소비가 소폭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액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1/4분기 중 국내생산량과 수입량을 합쳐 총 원유 공급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72만5천500톤이었으나 총 소비는 전년대비 3% 감소한 69만8천900톤이었다.그러나 유제품 소비액은 2008년도 말 기준 2만4천692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15%가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원유가격 인상에 따른 유제품가격에 반영된 것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농협 안성연수원서 244두 자웅 겨뤄첫 대회보다 출품 농가 1.9배·두수 2.7배 증가후안목장·이시돌목장 각각 6두씩 출품 가장 많아개최일이 6일 전으로 임박한 ‘제7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데다 양적ㆍ질적으로 큰 성장을 했다는 분석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오는 28일(목) 상오8시부터 하오 4시30분까지 농협중앙회 안성연수원에서 ‘아름다운 젖소, 신선한 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제7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9개 낙농지원센터·145조합원이 보유중인 젖소가운데 혈통이 확실하고,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244두가 지역과 목장의 명예를 걸고 14부에서 한바탕 경합을 벌인다.올해 대회 규모는 이 대회가 처음 열렸던 1979년 1회 대회 규모(77조합원ㆍ90두ㆍ5부)에 비해 출품농가는 1.87배, 출품두수 2.7배, 출품부문 2.8배씩 각각 증가해 양적ㆍ질적 성장을 이뤘다.2년 전 열렸던 6회 대회에 비해서도 출품농가는 12농가, 출품두수 40두, 출품부문 2부가 각각 늘어나 그랜드챔피언 등 상위입상을 향한 경쟁은 아주 치열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낙농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과 건국유업·햄(대표 박홍양)은 지난 18일 낙농진흥회에서 원유 1A등급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충북낙협은 지난해 낙농진흥회 최우수 집유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북지역의 유일한 유업체인 건국유업에 최고의 원유를 공급함으로써 충북지역 낙농가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박홍양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낙농가들이 생산한 원유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