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은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김흥률 박사(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를 강사로 초청해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낙농가 젖소 개량 번식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영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개량이 경쟁력 강화의 지름길”이라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개량기술을 높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고 당부했다.김흥률 박사는 ‘젖소번식관리 및 수태율향상’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 낙농산업은 검정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며 “분만간격을 줄이는 것이 낙농사양관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특히 김 박사는 “초산월령과 분만간격이 문제”라며 “분만간격 400일, 초산월령 24개월을 각각 목표로 하는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론교육에 이어 조합원들은 애향목장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농가교육 TMR·사양관리프로그램 개발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김용철)은 지난 14일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과 섬유질 사료공장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이천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두현 조합장을 비롯한 이천축협 임원들과 김용철 원장을 비롯한 농협축산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농협축산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이천축협과 협력해 한우TMR(번식우용, 비육우용) 개발,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조합 직원 및 양축가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이천축협은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소재 (주)동남사료 TMR공장을 지난 4월에 인수해 기존의 낙농 섬유질사료 위주의 생산에 한우TMR 생산라인을 증설했다.윤두현 조합장은 “농협축산연구원과 협력해 TMR 개발 등을 추진하면 이천축협의 한우 맛드림 브랜드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출하, 유통까지 연계된 원천기술과 관리기술을 보유해 체계적이고 고급화된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컨설팅 자문을 맡은 농협축산연구원 고종열 박사(축우연구부장)은 “이천축협과의 기술교류 협약으로 한우 섬유질사료 급여에 따른 새로운 저비용 고효율 사양관리 체계를 정립하고 농가의 사양관리 기술 지도까지 연계해 고급육생산 품질관
【경기】 안양축협 배합사료공장을 이용하는 구매조합들의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6일 안산공과대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이날 구매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친선축구대회를 열고 협동의식을 다졌다.이날 대회에 참석한 조합은 안양축협을 비롯해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 등 7개 축협이다.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고단하고 힘든 일상에서 탈피해 이번 대회가 가장 아름답고 활기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협 상호간 협동으로 축산업이 경쟁력 확보하는 상생의 장을 만들자”고 말했다.윤두현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축협간, 직원간 화합과 친목을 기대한다”며 “축협인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축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축구 경기와 줄다리기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해 포천축협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인천강화옹진축협이 차지했다.
【경북】 달성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박일용 후보가 당선됐다. 달성축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4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박일용 후보가 당선됐다.박일용 조합장 당선자는 65년생으로 대구경일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달성섬유질배합사료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달성축협 이사를 지냈으며,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도의리에서 젖소 300두를 사육하고 있다. 박일용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6월24일부터이다.
【전남】 담양축협은 지난 12일 조합 축산회관에서 주영찬 담양군 부군수, 윤영선 담양군의회 부의장, 전병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나상옥 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 양축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퇴임한 주학술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4년 동안 대과없이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이임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 고 말하고 “신임 조합장을 중심으로 뭉쳐 조합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산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조합장이 추진해온 경축순환농업자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대숲맑은한우 브랜드사업 활성화와 한우 위탁사업 내실 강화 및 조합원 화합 도모에 중점을 두고 조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회 운영평가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각계각층 전문가와 원로로 구성된 11명의 제3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부경양돈조합 발전방안과 사업 활성화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부경양돈조합은 4반세기의 역사 동안 전 임직원의 협동 단결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최근에는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상승 등 국제적 여건에 따라 양돈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자문위원들의 고견과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날 자문위원들은 조합 업무현황 보고를 듣고 제3대 자문회의 의장에 신태식 전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산】 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14일 부산시 소재 모 음식점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농협개혁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하 농협사료 사장과 전억수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태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안과 관련해 “축산분야에게는 농축협중앙회 통합 당시보다 더 큰 위기”라며 “모든 조합장들이 힘을 모아 함께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조합장들은 전국축산발전협의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산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식품부, 국회에 강력한 의지를 담아 건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장들은 또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폭이 인상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고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배합사료가공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13일 김해축협 회의실에서 정기 협의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박치봉 농협사료 전무, 송택호 농협축산컨설팅부장, 농협사료 고오용 함안공장장, 강대조 부산바이오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날 남성우 대표는 “올 들어 사료가격을 두 차례 인하했지만 양축농가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농협은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할 경우 바로 가격인하를 단행해 양축농가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남 대표는 또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협중앙회와 계통조직간, 또 조합 간 협동을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종 플루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감소 등을 볼 때 가축질병 예방에 소홀해선 안 된다는 점을 모든 축산인들이 느꼈을 것”이라며 “가축방역에 관심을 갖자”고 당부했다.정영세 회장은 “계통조직간 경쟁이 아닌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해 양축조합원으로부터 신뢰를 쌓아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사료 이영일 외자구매팀장은 최근 환율 동향과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정성균)은 지난 11일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 앞뜰에서 한우협회 구미시지부와 공동으로 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개최했다.구미칠곡축협 조합원과 한우협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연회는 조사료 생산사업 활성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향상을 목적으로 열렸다.구미칠곡축협의 조사료 생산 경영체 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지난 2002년에 8개 단지 39ha를 시작으로 올해는 28개 단지 865ha로 사업을 확대해 연간 1만8천440톤의 조사료를 생산해 11억여원의 사료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미칠곡축협은 앞으로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과 하천부지에 경관용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유휴경지와 기계장비를 지원받아 재배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정성균 조합장은 “축산업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사료값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양질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경종농가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휴경답 임대사업이 많이 활성화돼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양축가들의 사기진작에 기여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출범 1주년 맞아 전용사료 출시제주축협·서귀포시축협서 할인판매【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지난 16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보들결제주한우 출범 1주년을 맞아 고성남 제주축협장과 송봉섭 서귀포시축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행사와 브랜드 전용사료 출시행사를 가졌다.1부 행사에서는 신규회원 가입증서 전달, 우수회원농가 표창,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를 초청해 보들결제주한우 브랜드 전용사료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 세미나를 가졌다.보들결제주한우 전용사료는 농협사료 나주공장과 협력해 개발한 사료로 1포당(25kg) 가격은 농협사료 동급 제품인 ‘명품골드’보다 50원~700원 저렴하다.또한 보들결제주한우 1주년 기념행사로 전문판매장인 제주축협 하나로마트 정육코너와 서귀포시축협 한우프라자 판매장에서 16·17일 이틀간 일부 품목에 대해 15~20% 할인행사를 가졌다.강승표 사업단장은 “앞으로 보들결안심한우, 현대백화점, 온라인 판매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며 제주도내 판매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호텔 등을 중심으로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무안승달예술회관과 신안군 압해농협 회의실에서 무안군, 목포시, 신안군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사양관리 세미나에서는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 고종열 박사를 강사로 초빙, 한우 생산성 향상 위주의 교육과 특히 최근 TMF 사료 이용 증가에 따른 효과적인 사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400명 이상의 양축농가들이 참석해 생산성 원가 절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세미나에서는 또 5월말까지 계약이 완료되는 2009년도 송아지안정제사업과 오는 6월22일까지 신고를 해야 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나상옥 조합장은 “한우산업이 농촌지역의 주요한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생산성 향상과 고급육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농협중앙회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유중진) 직원들은 지난 9일 나주시 봉황면 욱곡리에 위치한 주재욱씨 배 재배 농장을 방문해 ‘농촌사랑 이웃사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중진 장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농장주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넝쿨 및 잡초 제거 등의 일손을 도왔다. 농장주 주재욱씨는 “수확까지는 배꽃을 피우기 위한 수정작업과 가지치기, 좋은 열매 골라내기와 열매 싸기 등 많은 손길이 필요한데 인력 부족으로 인해 잡초제거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일손을 도와준 나주축산물공판장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