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최근 익산왕궁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돼지열병 일제 검사의 신뢰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나섰다.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검사를 담당한 축산위생연구소 익산지소는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ELISA 외에 PCR검사도 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익산지소측은 “ELISA 항원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3농가 20두에 대해서만 2차 정밀검사(PCR)를 실시했다”며 “그러나 이번 검사의 중요성을 감안, 전체 표본에 대해 PCR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으며 야외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특히 짧은 채혈검사 기간(4월27~5월3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명의 인력이 동원돼 하루 평균 16시간씩 검사를 실시하는 ‘강행군’ 이 이뤄진데다 한농가에서 채혈한 5개를 하나의 샘플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체 표본 4천8백4두에 대한 PCR검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검사 표본 역시 위축돈을 위주로 농가별로 20~50두에서 채혈해 확보하되 10㏄채혈 후 전혈과 혈청으로 나누는 등 정확한 과정을 거쳤음을 덧붙였다.한편 일부 수의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두수 항원음성으로 나타난 이번 일제 검사방법에 대해 항원검사를 위한 세팅기간 등을 감안할 때 익산지소측이 밝힌
【경기】 평택지역 농·축산물 유통을 선도할 평택종합유통센터가 내년 3월 개장된다.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12일 안중읍 현화리 48외 2필지 1천465평에 연면적 2천537평 규모의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평택축협 종합유통센터는 유통사업의 결정체인 대형하나로마트와 조합 한우브랜드인 미한우전문식당, 브랜드 홍보관, 축산물급식사업장, 금융사업장 등이 들어서 서평택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유통서비스를 전개하게 된다.이날 기공식에는 김병길 평택시 산업국장, 서병룡 농협평택시지부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평택축협은 서부하나로마트가 시설이 열악해 신생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등 경쟁력 저하에 따라 도시 성장에 맞는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유통센터를 신축해 평택지역 농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대망의 첫 삽을 뜨는 종합유통센터는 시·도·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약 119억원이 투입돼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인근지역 최대의 유통센터로써 평택축협의 핵심추진사업장이 될 것”이라며 “조합의 브랜드인 ‘미한우’, ‘다소미돈’등 조합원이 생산
【경남】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창식)는 지난 4일 ‘신종 플루’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시식회를 개최했다.창원시 중동 소재 전문생고기집에서 열린 이날 시식회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부근 농협경남지역본부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 강종기 마창진축협장과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박창식 회장은 이날 “신종 플루로 인해 돼지 산지시세 하락과 매출량 급감으로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막연한 정보로 돼지고기를 꺼리는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김태호 지사는 “돼지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도 차원에서 철저하게 방역관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축 작업을 할 때도 위생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어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애용을 당부했다.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7일 70세 이상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는 만 70세 이상 조합원 238명이 참여했다. 김포축협은 설립서부터 지금의 조합으로 발전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원로조합원들의 공로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김포공설운동장에 집결한 조합원들은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와 유채꽃단지를 관광하고 도비도에서 점심식사 후 유람선을 타고 서해안을 관광했다.임한호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 때문에 오늘의 김포축협이 있다”며 “항상 조합이 곁에 있다는 점을 확인시키고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원로조합원 초청행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6일 조합 회의실에서 ‘원로 양축조합원 위로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합 임원을 비롯 약 200여명의 원로조합원이 참석했으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진도에서 초청된 국악인 3인의 공연 등 연회행사를 가졌다.나상옥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경영의 어려움으로 원로조합원에 대한 행사에 미진했지만 양축가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 등으로 조합이 날로 번창 발전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발전을 바탕으로 우리 조합의 헌신적인 주춧돌 역할을 하신 원로 조합원들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7일 원로조합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통영지역에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만 65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구축협은 내년 5월 원로조합원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조합원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효도관광 행사를 마련하는 대구축협 임직원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우효열 조합장은 “젊은 시절 조합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정열을 다 바친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뜻 깊은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 임직원 150여명은 지난달 25일 진주 월아산 국사봉을 등반하며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신무장을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행을 마친 참석자들은 금호지 체육공원에서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세계적 금융위기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한마음 다짐대회를 계기로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진주축협의 위상과 저력을 다시 한 번 떨쳐 나가자”고 말했다.
【강원】 원주지역의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이 지난해 135ha에서 310ha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시 축산과는 최근 조사 결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축산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이 저비용으로 양질의 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재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재배면적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원주시는 조사료 적기 수확과 재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장비, 수확장비, 사일리지 제조장비와 종자대 지원 등에 4억5천만원의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원주시 축산과 관계자는 조사료를 재배해 사일리지나 건초 등으로 만들어 급여하면 가축의 기호도가 높아 젖소의 경우 산유량이 증가하고 체세포수가 감소하는 등 우유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한우에 급여하면 비육우는 육질등급이 향상되고 번식우는 번식장애 개선과 송아지 육성률이 향상되는 등 급여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한 워크숍이 열렸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한국마사회 복지관에서 각 지역본부 축산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송광현 사무관과 농협축산유통부 김홍원 부부장이 참석했다.이날 송광현 사무관은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특산물 판매장 옆에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설치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직거래 활성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사무관은 “개척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축산물 직거래에 대한 노력여부에 따라 지원을 차별화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송 사무관은 이어 “경마공원 바로마켓의 경우에도 단순한 시장에서 페스티벌 개념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월부터 독립영화상영 등 야간개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바로마켓을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김홍원 부부장은 “직거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유공직원에 대한 특별 승진제도 도입과 축산물 플라자 개설 지원 자금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농협지역본부 축산팀장들은 “현재 바로마
안성축협, 청정축산 유지위해 1천350대“원로조합원에게 한우고기세트로 감사”【경기】 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사진)은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전이용 조합원과 원로조합원들에게 해충 퇴치기와 한우고기세트를 전달했다.안성축협은 질병 발생 매개체인 해충퇴치를 통해 청정축산을 유지하고 위해 사업 전이용 조합원들에게 해충 퇴치기 1천350대를 최근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어버이날을 기념해 안성이 전국 제일의 축산지역으로 발전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한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202명에게 한우고기 세트를 전달했다.김상수 조합장은 “해충을 퇴치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정축산을 유지하기 위해 해충퇴치기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가정의 달을 맞아 현재의 안성축협 발전에 기여해온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김 조합장은 “항상 축산인과 함께하는 안성축협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 운영위원회【충북】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종·청주축협장)가 지난 12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클러스터사업단이 참여브랜드에 지원한 장비사용료에 대해 논의했으며, 브랜드 명칭과 로고, 친환경축산물 판매장 개설사업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유인종 위원장은 “신종 플루로 양돈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축산전반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축산인 모두가 똘똘 뭉쳐 경쟁력을 갖춰야 된다”고 강조했다.또 “충북의 육품정 육우가 클러스터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청풍명월한우, 청풍명계, N포크, 육품정육우가 충북의 자존심을 걸고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유 위원장은 “어려운 축산여건을 극복하고 친환경클러스터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3기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여성아카데미 3기생 71명은 지난 2월18일으로 시작한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전원 수료라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1·2기 여성아카데미 회장단과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황미연 학생장을 비롯한 수료생들은 이날 “설레임과 열정으로 보낸 3개월은 새로운 눈을 뜨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수료식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며 조합 이용과 사랑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