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부터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본격시행한다고 밝히고, 농협중앙회에 귀농·귀촌 종합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전북도와 공동으로 ‘한·네덜란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부 바이러스 과장 송재영 ▲위생검역부 독성화학과장 손정완 ▲질병방역부 질병진단센터장 이오수 ▲질병방역부 동물약품평가과장 주이석
정갑수 독성화학과장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부장에 올랐다.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정갑수 검역원 독성화학과장을 동물위생연구장으로 승진발령했다.정갑수 신임 부장은 30여년간 조류질병과, 동물약품평가과, 일반독성과, 독성화학과 등 검역원 연구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왕성한 연구활동과 지도력을 보여왔다.정 부장은 앞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연구활동을 전개해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수의서비스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ACCP이 축산물 안전관리의 핵심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HACCP은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소비 등 전 분야에 걸쳐 뿌리를 내렸다. 생산단계 HACCP 역시 소비자의 안전축산물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모습이다. 지난 7일 모처럼 양계관련 HACCP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한국가금학회(회장 박장희)가 주최하고 축산신문이 주관한 ‘한·일 양계농장 HACCP 실천방안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 HACCP 기준을 살펴보고, 양계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 참석자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는 좀 더 비싼 돈을 주고 서라도 안전한 식품을 찾는 경향이 짙다. 이번 심포지엄이 양계산업이 가야할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표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생산성 개선 효과…올해만 200여 닭농장 인증 추진■제1주제/ 한국양계농장 HACCP 추진현황조재진 팀장(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사육단계 HACCP이 지난 2006년 돼지를 시작으로 2007년 소, 2008년 닭, 2009년 오리 등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올 3월말 현재 벌써 515개 농장이 HACCP 지정을 받았다. 이중 닭 농장은
한우협 회장단 회의 열고 집중 논의…한우사업단 추진 원칙적 합의 농가 사료선택권 보장·운영위 구성 등 선결 주장…논란의 불씨 남아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사업단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협회는 농가 사료선택권 보장, 운영위원회 구성 등의 조건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다.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한우사업단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날 남호경 회장은 “한우사업단 구성을 놓고 현장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원칙적으로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조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측면에서 협회가 무조건 반대를 외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며 “정부가 협회와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힌 만큼 시행 후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방향으로 길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업단 등록을 놓고 농가들을 압박하는 문제나 사료선택, 운영위 구성 등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중요사안”이라고 강조했다.김영길 한우협회부회장은 “농가 사료선택권 보장은 매우 첨예한 문제”라 전제하고 “사업단 가입
50년간 7천여 동문 양성·450여명 박사 배출축산 전 분야 지도인력 포진…산업발전 기수역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축산대학)은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건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동물생명과학대학 이치호 학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는 50년 전인 1959년 동물생명과학대학(당시 축산대학)을 설립, 불모지의 한국 축산에 씨를 뿌리고 가꾸기 시작해 오늘날 축산업이 농촌경제의 주력산업이자 국민 영양 안보상 없어서는 안 될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21세기 바이오시대에 걸맞은 첨단동물생명과학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하는 첨병역할을 주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명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대학 창립 50주년은 한국 축산의 50년사를 대변할 정도로 우리나라 축산업 분야의 구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7천여명의 졸업생을 중심으로 상허 유석창 박사가 예언한 축산업의 과학혁명을 실천해 세계적인 동물생명과학혁명의 기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희 재단이사장은 “건국대학교 설립자이신 상허 유석창 박사님이 가장 애착을 가졌던 대학이 바로 당시 축산대학”이었다고 회고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수도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경남한우공동브랜드사업단(단장 한동석)에 따르면 ‘한우지예’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과 창동 하나로클럽에 입점, ‘농협안심한우-한우지예’를 브랜드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또 지난 1일에는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등심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지예 브랜드 홍보책자를 배부했다. (주)농협유통에 공급하는 한우지예는 HACCP 인증을 받은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ㆍ가공ㆍ포장된다.한동석 단장은 “한우지예는 생산기반 구축과 지역시장에서의 유통망 확보 등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수도권에 진출한 만큼 안정적인 물량공급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내달 22일 전면시행 앞두고 문제점 파악·능동참여 유도…영업장 교육·테스트 잇따라쇠고기이력추적제 전면시행이 다음달 22일로 예고된 가운데 관련업계는 이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예산을 투입해 이력제 시행에 적극참여토록 돕는 곳도 있다.남양주시는 지난 6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및 식육판매장 영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쇠고기이력추적제의 개요 및 유통단계별 영업장의 이력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으로 해당 업체는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전면시행직전까지 도축장 1개, 포장처리업소 45개, 식육판매업소 2700여개에 대해 시범적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 시범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전면 시행 전에 미리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강원도 역시 이력추적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비용
【전남】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전남도내 학교에 납품돼 아이들이 먹게될 쇠고기가 진짜 한우고기인지에 대한 확인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전남도 교육청에서 올해 예산을 확보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용되는 쇠고기의 유전자 감별검사를 의뢰해 실시하게 됐다.전남축기연은 이에 따라 5월중 도내 급식학교 중 22개교를 대상으로 납품되는 쇠고기가 진짜 한우고기인지에 대해 DNA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 방법은 소의 모색유전자를 이용해 ‘한우형’과 ‘젖소형’으로 판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검사방법의 판별력을 높여 한우와 비한우(수입우, 교잡우, 젖소)까지도 판별할 수 있는 MS(Microsatellite,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한 검사방법을 위한 장비를 도입 중에 있어 하반기부터는 가동될 계획이다.조상신 소장은 “쇠고기 유전자 감별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먹게 될 학교 급식의 쇠고기가 한우고기인지를 확인해 학교급식 쇠고기의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고 한우 생산농가와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이 지난 11일 전문지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100일 취임에 즈음하여 그동안 소회를 털어놓은 뒤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민 차관은 청와대에서 농림수산식품부를 바라보는 시각과 직접 들어와서 본 농림수산식품부가 달랐다고 말해 입장 차이가 있음을 내비쳤다.정부는 큰 방향만 잡아주고 현장 목소리가 ‘키’ 되도록 할 것농업선진화 통한 ‘제도피로’ 해소…정부기관 자구개혁 노력을그는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걸 느꼈다며 AI부터 촛불정국, 멜라민, 쌀직불금 등에 이르기까지 농업관련 이슈를 통해 오히려 이런 기회를 거꾸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 이처럼 작년한해동안의 사건을 기회로 삼은 것의 그 첫 번째가 바로 ‘농협개혁’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농협개혁을 얘기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한꺼번에 개혁을 하려했기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그래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농민들이 원하는 방향인 협동조합을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바꾸기 위해 단계별로 농협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협동조합만 변화된다고 해서 대한민국 농업이 바뀌겠나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은 농식품부의 개혁
돈열·소모성 질환 등 근절 전방위 지원책 모색구제역·AI 재발방지 강도 높은 방역정책 수행 “방역이 제2의 국방이란 말을 새삼스레 거론하지 않더라도 최근 빚어진 이른바 ‘신종 플루’로 인한 양돈업계의 어려움이 방역의 중요성을 잘 말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돼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그러나 건강한 가축, 건강한 축산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를 대국대과 체제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자원순환팀장으로 일해오던 이상수 팀장이 동물방역과 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가진 첫 일성이다.이 과장은 ‘동물방역과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차단방역을 통한 질병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가축의 생산성 향상은 곧 가축방역과도 통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가축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야 함을 역설한다.이를 위해서는 ‘소독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제역 특별방역’으로 악성질병이 침범할 수 없게 물 샐 틈 없는 차단방역과 특히 오는 2010년까지 돼지 열병 근절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돼지고기를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토록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