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유통협회 ‘강종성호가 닻을 올렸다.한국계란유통협회는 지난달 28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2기 한국계란유통협회 출범을 알렸다.최홍근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협회를 사단법인화한 것이 큰 보람이다. 신임 회장과 임원들은 앞으로 계란유통협회가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를 받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강종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신선한 계란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통업자 역할이다. 특히 생산자와 공동번영의 길을 걸으며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협회발전이 최우선이다. 협회발전을 위해 생산자단체· 정부·학계·소비자 등 관련 협단체와도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낙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은 “계란유통협회가 계란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다해달라고 축전를 전했다. 이날 새출발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운영 오인환 ▲총무 배영수 ▲유통 박창록 ▲자조금 김수동 ▲친목 신동환 ▲홍보 안상현 ▲상벌 신종생 ▲교육 장용순 ▲권익 김진묵. 위원▲교육 박상도 ▲권익 원종덕 ▲유통 엄용학·김인태·음귀섭·전순택 ▲감사 유광연 ▲서기 이원섭.
멕시코발 인플루엔자 사태와 관련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달 30일 서울 질병관리본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돼지 인플루엔자라는 명칭을 고집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장의 사과와 함께 ‘멕시코 인플루엔자’로 명칭을 즉각 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과 한국계육협회 최정배 전무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양돈지도자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은 무엇보다 현장농정을 중요시한다. 축산정책단장으로 부임한 직후 충남 홍성 양돈현장으로 곧바로 달려가 양돈산업의 실태를 둘러봤다. 그의 행보는 계속된다. 그중 지난달 23일 충북의 축산현장을 찾은 이 단장의 현장 챙기는 모습을 담아본다. 개별농가 포장단위 가공 판매 요구에 한우사업단 활용 강조“도축세 폐지 적절한 지원 따를 것”…음성군 적극 협조 당부MSY 25두 양돈장 방문…질병예방·생산성 향상방안 논의도이날 이 단장은 허태웅 축산경영팀장과 김대균 동물방역팀 서기관(대가축 담당), 노천섭 방역본부 전무 등과 함께 충북 음성 동산목장에서의 한우 브루셀라 채혈현장을 살핀데 이어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공사 현장과 MSY 25두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는 야곱농장을 방문,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실천해 축산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다음은 이 단장이 방문한 축산현장.◆동산목장(대표 이정근)동산목장은 한우 2백여두를 사육하는 전기업농으로 30년전에 한우 2마리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이 목장의 이정근 사장은 이 단장을 만나자마자 사료값이 너무 올라 걱정이라며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러나 원산지 표시만이라도 단속을 철저히하고 확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22일 축산관련 외부수요자에 의해 제기되는 소 질병에 대한 현장애로기술 해결 및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2009년 상반기 ‘소 질병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농장, 동물병원, 학계,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 등 외부전문가 11명을 포함 총 30여명이 참석해 한·육우 결핵검진과 방제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 결핵병 혈청진단용 스크린 진단킷트(효소면역측정법, ELISA)의 특성과 진단의 유효성을 설명하고 현장의 결핵병 방역사례를 소개했다.이날 전문가들은 결핵병 방제 시급성을 언급하면서도 브루셀라병, 결핵병, 탄저 등 검역원 연구결과가 현장에 직접 반영된 것에 대해 만족을 표현했다.특히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병 조기 근절을 위해 방역기술 개발 추진과 2013년 근절목표가 이뤄질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했다. 또한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감염 가축의 살처분에 대한 재활용 방안으로 전국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랜더링 시설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한편, 항생제에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젖소 유방염 발생에 따른 낙농가의 피해를 우려하면서 ‘난치성 유방염에 대한 원인
메리알코리아(대표 김종영)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모돈접종 써코바이러스(PCV2) 백신 ‘써코백’ 출시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써코백’은 메리알의 특허기술이 집약돼 세계 최초로 개발된 써코바이러스(PCV2) 백신으로 모돈에 접종해 자돈의 PMWS, 써코바이러스 질병(PCVD)을 예방한다. 어린 자돈의 면역세포를 써코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자돈의 능동면역을 유도한다.특히 모돈의 분만율, 재발율, 생존자돈 수 등 번식성적을 향상시킨다. 모돈접종이기 때문에 비용절감과 일손감소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이날 박봉균 서울대 교수는 “국내 시험결과 모돈에서 행동이상, 체온상승 등 부작용이 전혀 없었을 뿐 아니라 태어난 자돈의 경우 위축돈 비율이 줄어들고 폐사율 감소, 평균증체량 증가 등 생산성 향상 효과가 컸다”고 밝혔다.
고려비엔피(대표 송기연)는 지난달 18일 충남 예산 소재 농업기술원 테크노파크에서 ‘바보와 푼수들의 추억만들기’란 주제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특히 올해 행사는 고려비엔피 창립 20주년을 기념 ‘스무살의 발자국, 20년사 책자’를 발간, 옛 사우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바보와 푼수는 상호인 비(B) 엔(and) 피(P)에서 따왔고 “바보와 푼수처럼 동물약품업계 외길만을 고집스럽게 나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주)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지난 1월 사전순회 서비스에 이어 지난달 14~15일 1박2일에 걸쳐 각 영업소 및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 AS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교육담당인 유춘일 팀장이 베일러, 베일 랩핑기 등 각종 조사료 생산 기계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교육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문제의 신속한 처리 방법, 안전사고 방지 및 올바른 관리 방법 등을 전달했다.(주)원인터내셔널은 매년 사전순회 서비스와 상·하반기 정기 AS 교육을 통해 사전과 사후 서비스를 제공, 고객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원유중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AS 능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작업에 앞서 직원들이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백신 제조정지 처분…상반기 재출시 불투명관납사업도 수정 불가피…업계 대응책 마련 분주소 설사병 백신 공급이 암초에 부딪혔다. 최근 수거검사 결과, 주요 3개사 제품이 한꺼번에 제조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번 처분은 백신 안에 미입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따른 조치. 해당업체로서는 오염원인을 파악해야 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생산과 자가검정 및 국가검정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해당업체들은 상반기 중 해당제품의 재출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제품 외 다른 제품이 나와 있지만 재고물량이 부족하고 가격과 농가선호도가 달라 공급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당초 가축방역사업의 집행일정도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소 설사병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업체 노력과 함께 정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 한국동물약품협회는 국가검정 기간을 단축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를 받아들여 자가검정과 국가검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일부 제품은 이미 국가검정에 들어갔다. 기간단축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검정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농가에 공급토록 하는 것이 더
미국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른바 ‘강화된 사료금지조치’에 대한 시행에 들어갔다.농림수산식품부는 미 식약청(FDA)이 광우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강화된 사료금지조치’ 규정에 의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러나 미 식약청이 이번 조치의 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한 경우를 감안, 오는 10월 26일부터 준수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농가 땀의 열매…상생기반 강화” 연세우유는 소속 낙농가들의 기준원유량을 원상회복하는 동시에 초과원유단가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연세우유는 지난 23일 화성시 소재 화성웨딩타운에서 연세우유 낙농정책 및 연세-퓨리나 베스트목장 클럽 창립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창립식에서 연세우유 홍종각 낙농팀장은 “지난해 연세우유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연세우유 낙농정책에도 변화가 생겼다”라며 “지난 2006년 3월에 기준원유량을 5% 삭감했던 부분을 원상회복시키고 타 유업체 보다 낮게 적용됐던 초과원유단가도 kg당 600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홍 팀장은 “그 동안 주변 여건 악화로 인해 연세우유 소속농가들은 암흑의 시기를 보내 왔다”며 “하지만 이제 그 동안의 어려움과 고통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회사를 믿고 따라와 준 회원농가들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연세우유는 소속 농가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먼저 유방세척용타올 지급을 재개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세우유 소속 낙농가 177농가가 이 같은 혜택을 보게 됐다.연세우유는 지난 2006년 3월 소속 낙농가들의 쿼터를
충북도 젖소 검정사업에 앞장서온 태산목장이 충북도 최초 승마타운 ‘태산승마타운’으로 거듭났다.태산목장(대표 곽한무)는 지난 23일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대원 충북도의회의장, 김재욱 청원군수, 노수현 농식품부축산정책팀장, 이강을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및 도내 축협 조합장, 이경호 충북축단협회장 등 충북도내 축산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태산승마타운 개장식을 가졌다.또 조병대 종축개량협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등 축산관련단체장들과 생활승마연합회 회원 200여명도 이날 개장식 참석했다.이날 개장식에서 곽한무 대표는 “전국 승마인들의 명소가 될 승마타운은 승마인구 저변확대 및 국내 승마전문인 발굴 양성의 꿈과 철저한 교육이념의 목표로 개장하게 됐다”며 “국민레저스포츠의 자리매김을 위해 교육 및 승마장 시설을 한차원 높였으며 대자연에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승마를 즐길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정우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북도에서도 도민의 스포츠 레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0년까지 승마랜드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인데 태산승마타운이 농업 명품도의 제1호 승마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또 정
낙농자조금 ‘박태환 편’ TV광고가 1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된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27일 관리위 사무국에서 ‘박태환 편’ 제작을 완료하고 최종 시사회를 가졌다.이에 따라 ‘박태환 편’은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하게 됐으며 KBS 1TV와 2TV, YTN, 지역 MBC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된다.이번 ‘박태환 편’은 40초 분량의 캠페인 광고로 제작됐으며 국내산 흰 우유가 박태환 선수와 마찬가지로 세계최고 수준의 위생기준에 의해 관리돼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