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분야 HACCP 발전방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한국가금학회(회장 박장희)는 오는 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한·일 양계농장 HACCP 실천방안 심포지엄을 열고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HACCP 발전방향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주)PIC 바이오코리아와 일본 (주)PIC BIO가 후원한다. 유관기관, 대학, 농협, 단체 및 축산인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가축위생연구소장(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역임했던 박근식 박사가 국내 양계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해 일본측에 요청, 이번 심포지엄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양계농장 HACCP 추진현황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조재진) ▲ HACCP의 기본적인 착상 방법 (일본식품 안전검증기구 CHZONO AKIRA 박사) ▲구체적 HACCP실천과 성공사례 발표, 일본의 농장 HACCP 실행으로 올린성과 (일본식품 안전검증기구 WATANABE KUNIO 상무) ▲국내 농장 HACCP 도입효과 (이상호 산골농장 대표) 등이 각각 발표된다.
【충북】 무항생제 닭고기 인증 1호를 획득해 친환경축산을 선도해온 충북바이오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준동)의 ‘청풍명계’가공공장이 친환경 축산물 전용공장으로 인증받았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성태)은 지난달 27일 청원군 오창읍 괴정리 소재 청풍명계 가공공장에서 무항생제 닭고기 전용공장 인증서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이준동 대표는 “가공공장의 친환경 축산물 취급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차별화된 무항생제 닭고기를 생산해 ‘청풍명계’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친환경 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친환경 축산물 인증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는 더욱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농관원과 협조해 철저한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태 지원장은 “철저한 관리와 이력추적관리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신뢰기반을 확보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우수사슴 선발대회 기준이 더 강화된다.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달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우수사슴 심사기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행 각관분지 10㎝초과시 탈락되던 것을 9㎝로 기준을 강화했다. 협회는 우수사슴선발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생산량과 함께 고품질에 초점을 맞춘 기준을 매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준수 회장은 “개방화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산 녹용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며 “우수사슴선발대회가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며, 품질기준을 차츰차츰 강화해 최고 품질의 국내산 녹용이 선발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우수사슴선발대회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출품녹용 수매가격을 냥당 9000원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우수사슴선발대회는 오는 7월 26일 개최키로 잠정결정했다.
경북 칠곡에서 아카시아 벌꿀축제가 열린다.칠곡군은 올해 아카시아 벌꿀축제를 7∼10일까지 신동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축제기간 중에는 아까시 벌꿀 시식회와 전시ㆍ판매, 양봉체험, 곤충생태체험, 꽃길 걷기대회,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7080콘서트, 중국기예단 공연,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9일에는 기네스기록 보유자 안상규씨가 벌 수염 붙이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칠곡군은 국내 대표 아까시 나무 군락지로 매년 5월 축제를 열어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아까시 벌꿀을 홍보하고 알렸다. 관계자는 “신동재 구간은 국내 최대의 아까시나무 군락지로 아까시 꽃 터널을 걷기만 해도 행복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 이하 관리위)가 양돈자조금의 장기체납 해소에 올인하고 있다. 관리위는 최근 양돈자조금 거출률 제고를 위한 ‘거출홍보 전담반’을 설치, 가동하는 한5개월 이상 상습체납 도축장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이를통해 각도별 전담직원을 배치, 해당 지역 관리위원과 연계해 자조금 미납도축장에 대한 직접 방문 및 납부를 독려토록 하는 등 ‘책임제’ 형태로 거출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양돈자조금 거출율이 자조금 출범 첫해인 지난 2004년 82%를 시작으로 △2005년 91% △2006년 93% △2007년 97% △2008년 96%(12월31일 현재)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최근 경영난을 이유로 농가가 납부한 자조금을 3개월 이상 장기 체납하는 도축장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관리위 사무국측은 전담반이 본격 가동될 경우 올 1월부터 2008년분 자조금을 미납하고 있는 도축장을 수차례 방문, 독려해서 받아낸 2억원(4월22기준)외에 1억원 이상 추가로 납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함께 상습체납 도축장을 상대로한 법적 대응도 병행될 예정이다. 관리위 고진각 사무국장은
지속되고 있는 고돈가는 7,700호 우리 양돈농가들에게는 오랜 가뭄끝에 단비와도 같은 호재이다. 참 다행이고 감사한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비육돈 50만원 시대도 머지 않았다. 다만 수입육과 소비가 변수이긴 하지만 말이다. 4월기준으로 지육단가 5,000원에 출하체중 110kg라면 MSY 20두 이상의 농장은 출하두당 1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모돈 사육두수도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0년 돈가 또한 희망적으로 예측된다.영양은 기본…사양·질병·환경까지 고려 시스템 구축 수의·경영분석 등 10가지 솔루션 제공…농장 체질개선 ●양돈사료의 특징과 실증 사례올해는 모든 양돈농가들이 최대의 수익을 올려야만 한국양돈산업의 경쟁력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 위축된 경영체제에서는 비용의 절감에만 집중하지만 운영자금이 원할한 경영체제에서는 투자를 통한 더 나은 미래 경영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올한해 최고의 수익은 미래 경영 향상의 기반이 되는 투자로 이어질 수 있고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면 자연스럽게 한국 양돈의 경쟁력은 빠르게 올라 갈 수 있다. 그러나 생산성이 문제이다. 농장경영에 투입되는 고정비와 변동비는 크게 변하지 않는데 생산
호랑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맹수로 강한 생명력과 공격적인 동물의 선입견에 반해 지혜와 슬기로움이 가득한 동물로 우리에게 친근감을 주는 동물이다. 이처럼 호랑이에 엿볼 수 있는 기백 하나로 국내 농·축산관련 젊은 맹주로 새롭게 떠오르는 대호주식회사. 여기에 최고 수준의 자체기술력과 차별화된 사업역량을 밑바탕으로 국내 농·축산 기자재시장의 저변확대를 꽤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선망의 대상이란 칭송 받고 있어 화제다. 기업의 최고 덕목인 ‘신뢰’와 함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고객중심’’고객감동’을 실현시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그들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대호주식회사는충북 옥천에 기지 구축…독자기술력 확보 품질·서비스 차별화로 12년째 ‘성장질주’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는 지난 1997년 창업이후 그들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초광폭써레(수도작)를 주력제품으로 기틀을 다진 뒤, 농기계분야 저변확대를 쾌하고자 지난 2000년 광주하남공단에 사업장으로 이전.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삼았다. 이어 2004년 현재 본사인 충북 옥천공장(약3,500평)으로 확장이전을 필두로 농·축산관련 젊은 맹주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고도의 성장
낙농육우협 회장단, ‘낙농 조합장협의회’와 공동 구성키로 전국단위제도개편·사료값 안정대책 마련 전방위 활동 전개낙농제도개편 등 FTA대책 마련을 위한 ‘FTA대응낙농특별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날 회장단들은 미국에 이어 EU, 호주, 뉴질랜드 등 4대 낙농강국과의 FTA가 줄줄이 예고되고 있어 FTA로 인해 낙농분야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FTA낙농특위는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구성하고 5월부터 본격 가동시킨다는 방침이다.협회는 FTA낙농특위를 통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활동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우유수급 안정과 낙농 기반유지를 위해서는 전국단위제도개편이 우선 과제이지만 최근 논의가 중단된 상태로 낙농관련조합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FTA에 대응방안으로는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료값 안정을 위한 대책과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협회는 FTA낙농특위 활동을 통해 생산자의 의견결집은 물
낙농육우업계는 FTA시대에 낙농육우산업의 유지발전을 위해 협상타결에 앞서 전국단위 제도개편과 획기적인 소비촉진대책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낙농육우협회는 성명서에서 “어려운 낙농육우산업 여건은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해결되지 않은 채 묵은 과제들로 첩첩산중이다”라며 “한미FTA 국회비준 문제, 한EU FTA 타결 임박, 캐나다산 쇠고기 WTO 제소 등 대외환경은 어떠한 희망조차 가질 수 없는 상황으로 낙농육우농가들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처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협상 때마다 피해산업인 농축산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도 정작 대외협상에 대비해 준비한 대책은 하나도 없다”며 “정부가 학교우유급식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조차 아직까지 난색을 표하고 있는 지경으로 정부 스스로가 하겠다고 발표한 정책조차 시간을 끌고 있어 어떻게 농민들이 정부를 믿을 수 있겠냐”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DDA, FTA 등 대외무역 환경변화 속에서 낙농산업의 가장 근본이 되는 대책이 전국단위쿼터제 실시를 비롯한 구
올해 열릴 한국홀스타인품평회와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는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로 거듭나는 동시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가 각각 230두 내외씩 선보여 경합이 치열할 전망이다. 본지가 지난 22일 개최한 ‘젖소검정사업과 홀스타인품평회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윤현상 부장은 “본회가 개최하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접근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여 국산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특히 많은 소비자가 참석토록 축산물브랜드전과 한우소싸움대회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충북도와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다.윤현상 부장은 또 “1박2일로 개최했던 행사기간을 올해는 2박3일로 연장하고, 출품부문을 경산우와 미경산우 공히 7개 부문씩 14개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비슷한 월령끼리 경합토록 했다”면서 “아울러 후대검정 낭우와 쓰리피메일 부문을 확대하여 젖소개량에 대한 의욕도 고취하겠다”고 덧붙였다.서울우유 낙농지원본부 차태효 팀장은 “본 조합에서 5월28일 농협 안성연수원에서 개최하는 홀스타인경진대회에 출품을 희망한 목장과 신청된 젖소는 157호ㆍ267두”라고 전제
드라발(대표 거트-제이콥 반 딕)은 1일부터 스웨덴 본사로부터 엄격한 유럽 식품 기준에 적합한 새로운 포뮬라로 생산 된 내구성 강한 고품질 착유시설용 고무 튜브를 한국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드라발에 따르면 국내에는 튜브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유럽기준에 적법한 고무 튜브사용으로 고품질 원유생산을 희망하는 낙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식품 기준에 의하면 (EC 1935/2004); BFR 권장 XXI: 2,3 (categorie 3) 식품과 접촉하는 모든 고무에서 1차 방향족(향기로운) 아민 (Primary Aromatic Amines)의 유출 한계를 20ug/ℓ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100% 가공 가루사료 단점 보완 ‘CPT 공법’ 시장 반응 폭발적해외 선진업체와 기술제휴·영업조직 전문화…시너지 극대화1. 2009년 양돈 시장 상황에 따른 우성 양돈 전략축산물 소비 감소나 미산쇠고기 수입 물량 증가 등의 악재를 피할 수 없다면 폐사율을 줄여 생산성 향상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이에 우성사료는 이노텍 모돈 갓돈 비육돈 프로그램과 양돈장 폐사율 예방과 우성 피그팜 솔루션 프로그램은 모돈, 자돈, 비육돈 질병예방을 위한 사료와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양돈 농장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판단된다.우성 피그팜 솔루션은 농장에서 문제되는 많은 문제들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한국 양돈이 많은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일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2. 우성사료만의 양돈 사료 경쟁력첫 번째는 우성 양돈 사료는 특허 공법으로 생산된다는 것이다.한국 양돈 사료의 가장 큰 문제는 가루사료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원료 사정이 좋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금처럼 원료 사정이 변화가 심할 때는 그 영향을 그대로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우성의 양돈사료는 거의 100% 가공사료라는 것이다. 이 가공 공법을 CPT 공법이라 한다.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