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텐타이 그룹(총회장 진명루이)과 ‘토종닭수출’을 공식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텐타이 그룹은 (주)한협(대표 박성진)의 토종닭 종계를 향후 10년간 총 7천600만불의 수입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텐터이 그룹은 토종닭 뿐만 아니라 한국산 종돈, 젖소, 산란계 등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닭고기 먹고 건강 챙기세요.(주)하림(회장 김홍국)이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자연실록(實錄)을 출시했다.‘자연실록은 자연의 깨끗함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로 하림이 1년여에 걸쳐 만들어낸 제품이다. 지리산과 덕유산 주변의 청정지역에서 키운 닭으로 마늘과 호유실 등 기능성 사료를 사용해 다른 닭고기와 차별화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도록 사육, 가공, 판매 등 전과정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자연실록은 유통점용으로 통닭 2종, 절단육 1종, 부분육 6종 등 3개 종류가 있다. 대리점용으로는 통닭 6종, 절단육 1종, 부분육(급식) 25종 등 32개가 있다. 하림은 유명 백화점, 중소형 마트, 정육코너 등 시장을 세분화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흡착효과 뛰어나 체내 독성 제거…축사 악취도 줄여면역력 증강·사료효율 향상으로 육량 육질도 개선환경친화농장를 추구하기 위한 무항생제 사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축현장 요구에 부합한 항생제 대체 천연물질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CN동물자원센터와 멀티바이오(대표 박수연)는 최근 유기축산을 위한 천연제제 ‘퍼피바이오 골드’를 공동개발하고 신제품으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가축보조사료인 ‘퍼피바이오 골드’는 천연생리활성물질제제로 항곰팡이 시험과 가축 임상시험을 통해 화학제품인 항생제보다 더 광범위한 효능을 입증시켰다고 멀티바이오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말법 X선 회절에 의한 성분분석에 따르면 이 천연제제는 25,000종 이상의 물질로 구성돼 있고 자색을 띠며, 325메시 분말형태를 갖추고 있는 무미, 무취, 흡착력이 우수한 약알칼리(PH7.2-7.8)성 이라는 것이다. 또한 다공성 성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미네랄의 용출 및 이온교환에 깊이 관여하는 원소 및 화합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사료나 음수로 섭취 할 경우 체내에서 다공성 성질에 의한 우수한 흡착 효과로 독성제거 및 세균퇴치, 유기 불순물 악취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또 생리활성물질 작용으로
낙농전용 ‘뉴아미노텍’‘BCS TOP’비육전용 ‘마블마스타’ 신제품 소개‘우유 2kg 증산, 비육 1등급 출현율 10% 개선’을 위한 CJ제일제당 사료BU의 행진이 시작됐다.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 부사장)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CJ Feed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2009년 Milk 2 Marble 10’ 축우캠페인 회의를 시작으로 낙농 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난해부터 이어온 글로벌 경제위기 및 고생산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비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낙농신제품 ‘뉴아미노텍’시리즈 및 BCS 전용사료인 ‘BCS TOP’과 비육신제품 ‘마블마스타’시리즈 설명회 그리고 농가의 수익을 위한 현장 활동 Activity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이름에서 보듯이 우유 2kg 증산을 통한 낙농농가의 경영개선, 비육 1등급 출현율 10% 개선을 통한 비육농가의 경영개선으로 국내 낙농·비육농가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CJ Feed측의 의지이다. 김무진 축우PM은 낙농의 경우 지난해 어려운 사업 환경으로 특히 고생산비의 부담 그리고 TMR로 급여 전환 등으로
도시지역 축협들이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에 조직역량을 집중한다.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시축협축산물유통협의회’를 창립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특광역시 소재 축협과 인구 50만원 이상 지역축협, 판매사업 실적 300억원 이상 품목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한 축협은 모두 31개소이다.조합장들은 이날 초대 협의회장에 안명수 광주광역시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과 우효열 대구축협 조합장을, 감사에는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조합장, 총무에는 김헌구 대전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도시축협축산물유통협의회는 소비지에 위치한 대도시 조합들이 축산물 판매기능을 강화해 유통사업을 활성화시키고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했다.
경남 진주시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BIT1010’팀은 KTF와 공동으로 폐 휴대폰을 재활용한 차세대 무선원격시스템 ‘지킴이’를 개발해 전국 축산 및 원예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 ‘FTA 기금 시설 현대화사업’ 품목으로 지정된 이 재난방지시스템은 축사나 시설하우스 내 긴급사항이 발생되면 자동으로 촬영하면서 동시에 미리 입력된 유무선 전화 3대까지 차례로 전화를 걸어 농장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 해준다.이 시스템의 핵심기술은 차세대 이동통신망(3G)을 활용,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화상 폰으로 환경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는 M2M(Mobile to Machine) 최첨단 모바일 기술이다. 또한 장소와 거리에 관계없이 무선센서를 설치할 수 있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이 접목돼 있다.이 시스템은 본체와 무선센서로 구성돼 있어 근거리 내 농장들은 시스템을 여러 대 설치할 필요 없이 무선센서만 추가설치하면 사전재해를 막을 수 있다. 본체는 기존CCTV와 연동도 가능하다.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농장주가 해외 출장 중에도 수시로 전화를 걸어 농장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내부 환경
축산과학원, 자가 TMR 시범농가·생산업체 실태조사 결과한육우 농가들은 TMR 급여를 통해 생산비 절감의 효과는 있으나 배합기술과 단미사료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 장선식 박사가 자가 TMR 시범농가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또 TMR생산업체들 역시 국내산 조사료 확보에 애로를 겪으면서 조사료 수입 쿼터제의 개선을 희망하고 있었다.우선 조사 대상 자가TMR 시범농가 11개 농가는 모두 TMR급여가 생산비 절감에 효과가 있었으며 질병감소 87%, 육량개선 67%의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다.그러나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육질저하가 40%, 과비에 의한 번식성적 저하가 20%나 됐다.이에 따라 자가 TMR을 운영하는 농가들은 TMR배합기술에 대한 애로가 가장 높았으며 단미사료, 조사료, 부산물 등 사료자원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 밖에도 볏짚 절단과 부대장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이와 함께 10개 TMR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는 생산제품의 종류가 5가지 미만으로 TMR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생산제품을 비육단계별 또는 축종별로 세분화 시킬 필요성이 있는
젖소 개체별 사양관리 프로그램도 탑재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우유품질 분석장치가 개발돼 낙농가들의 불편을 덜어줄 전망이다.한진시스템(대표 한이진)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근적외선 분광분석 방법을 이용, 원유 성분과 체세포수, 항생제 등을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우유품질 분석장치 ‘밀크라이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밀크라이저는 유지방, 유단백, 총고형분, 비단백태질소화합물 등 우유성분 뿐 아니라 체세포 수, 항생제 유무 등을 전처리 과정없이 측정할 수 있는 일체형 통합기기다.일반인도 사용가능할 정도로 조작이 간단하고, 샘플 투입 즉시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탑재해 젖소 개체별, 비유일수별 유성분 및 체세포 분포를 확인함으로써 개체의 현재 상태 진단 및 집중관리를 통해 원유 품질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현재 국내 낙농농가의 약 50%만이 젖소의 산유량, 유성분 및 번식성적 등을 개체별로 기록해 산유능력검정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밀크라이저’는 젖소 산유능력검정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농가가 착유현장에서 직접 분석 축적한 개체별 원유의 일반성분 데이터로 손쉽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낙농농가
재인인터내셔날, 英 JCB사 ‘화스트랙’ 수입 제공4바퀴 꺾임·5가지 조향장치…한국지형 최적화재인인터내셔날(www.jaeinint.co.kr 대표 최현엽)이 수입ㆍ판매하고 있는 영국 JCB사의 야심작 ‘화스트랙’ 트랙터가 총체보리, 옥수수, 베일작업, 액비작업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화스트랙은 앞바퀴와 뒷바퀴 타이어 사이즈가 동일, 고속주행이 가능한 세계유일의 농축산용 트랙터이다. 유공압 작동식 자체 수평유지 장치와 차체높이 조절장치가 탑재돼 있다. 특히 튼튼한 몸체(샤시)를 통해 전방 링게이지에 최고 3500kg, 후방에 6000kg의 작업기를 장착하고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JCB사 화스트랙만의 무진동 서스펜션(완충장치) 시스템은 앞뒤차축에 11개 서스펜션을 적용, 일반트랙터보다 승차감이 뛰어나다. 또한 일반트랙터 대비 생산성과 기동성이 최고 2.5배 탁월하다.아울러 세계적으로 화스트랙에만 유일하게 적용된 4바퀴 꺾임 기능과 5가지 조향장치(스티어링) 기능이 있어 험악한 지형이나 어떠한 작업조건에도 효율적으로 작업시간을 단축한다. 한국지형처럼 좁고 직각으로 굽은 농로를 후진없이 한 번에 완벽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회전 반경도 짧은 게
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조항원)는 전국의 양계수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대성 SR2 치큰백’ 런칭 세미나를 가졌다. ‘대성 SR2 치큰백’은 대성미생물연구소와 바이오포아,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그리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공동연구 개발했고 새로운 특허 균주로 제조된 가금티푸스 생백신이다. 기존 백신과 비교해 잠재적 병원성과 접종 부작용이 없다. 어린 일령에서도 강력한 면역형성을 특징으로 하는 방어력 높은 백신이다.조항원 대표는 “앞으로도 ‘대성 SR2 치큰백’과 같은 우수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의 양계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합사료업계가 다음달초 배합사료값 인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곡물가의 안정세와 더불어 1500원대까지 고공행진 하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진입하자 사료값 인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번 사료값 인하는 평균 5%선에서 단행하되, 앞으로 추가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거기에 맞춰 또 인하하겠다는 계획이다.배합사료업계는 지난 2월 평균 5% 인하한 이후 앞으로 5월에 인하할 경우 올들어 2번째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화성시지부 발대식이 지난 9일 경기 화성 소재 진주목장(대표 박응규)에서 열렸다.이날 발대식에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했다.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낙농체험목장인 진주목장을 둘러보고 낙농체험과 함께 원유 생산 과정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