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낙농육우연합회(회장 박성배)는 지난 4일 한림면 소재 운동장에서 이유갑 경남도의원, 류진환 김해시의회 부의장, 문유상 김해축협장, 안종현 김해시 농축산과장, 박동준 김해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낙농육우연합회·김해축협 축산2세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낙농뿐 아니라 축산업 전반에 걸친 난제 속에서 다함께 단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주최 측은 서로를 격려하고 미래 김해축산업을 이끌어갈 축산 2세대 회원과 처음으로 같이 하기 위한 자리라며 선배 축산인들이 후배들의 앞날을 위해 사랑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한편 행사에서는 임성수 초대회장과 박성배 현 회장이 직접 키운 육우 한 마리를 증정해 현장 시식행사를 갖기도 했다.연합회 측은 축산 2세대 회원과 함께 미래 김해축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고 서로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 “다시 한 번 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를 이끌도록 성원해주신 250여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회원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원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근 연임된 진명호 한우협회 익산시지부장은 “특히 올해 9월 개최되는 한우인의 날 전국대회를 익산에 유치해 한우산업의 중심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를 발판삼아 우리지역에서 2만5천여두를 사육하는 700여 한우농가가 모두 참여하는 한우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진 지부장은 “개방화에 따른 정책방향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농가에게 효율적인 정책이 입안되도록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전국 농기계 엑스포 행사장에서 3일 동안 무료시식회를 개최해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익산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운영위원 위촉장 전달【충북】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은 ‘농업명품도 충북’ 실현을 목표로 한우, 양돈, 양계의 축종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랜드 참여 정예농가육성, 친환경 축산물 판매유통경로 확보, 마케팅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중점사업 추진전략으로 결정했다.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 운영위원회(회장 유인종·청주축협장)는 지난 7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올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곽용화 충북도 축산과장은 클러스터사업 추진현황과 공동법인 설립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수 사업단장은 올해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보고했다.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충북지역의 친환경축산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친환경 축산물 판매장 개설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에는 충북광역브랜드(청풍명월한우), 다살림영농조합법인(N포크), 충북바이오축산영농법인(청풍명계)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한우개량동우회【경남】 경남한우개량동우회(회장 문유상·김해축협장)은 지난 2일 산청농협 단성지점 회의실에서 장사문 산청농업기술센터 소장, 임한택 산청축협장, 경상대 조규완·김삼철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김천시에서 과학적인 사육방법으로 육종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성농장 장선복 대표는 ‘한우의 세계화’를 주제로 농장 소개와 함께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충주축협 대의원들이 조합 운영과 경영투명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축협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충주축협 대의원협의회’를 구성했다.충주축협 대의원들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의원협의회 발족시키고 임원 선출과 협의회 규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장에는 양광석 대의원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우종태·박미혜 대의원을, 운영위원장에는 이상찬 대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박정남·장병옥 대의원을, 사무국장에는 한영섭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양광석 초대 협의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대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협의해 충주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대의원들의 지식 습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 직거래 장터 명소로 육성되는 ‘Baro Market(바로마켓)’이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에 개장됐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는 지난 9일 경마공원에서 바로마켓 개장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바로 만난다는 의미를 담은 ‘바로마켓’의 운영은 농협중앙회가 담당하고 시설관리는 한국마사회가 맡는다. 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농산물 장터는 매주 목요일 열린다.이날 개장식에는 장태평 장관과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김광원 한국마사회장, 오세익 농촌경제연구원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박규석 수협중앙회 경제대표,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김동환 농민단체협의회장(양돈협회장), 정승희 과천시 부시장과 생산자, 소비자 등이 참석했다.장태평 장관은 기념사에서 “경마공원 바로마켓이 소비자와 생산자들에게 시골장터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외국인들에게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낙연 위원장은 “이벤트성 행사와 유통매장을 통한 직거래의 단점을 보완하고 정기성, 정소성을 특징으로 한 바로마켓이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뢰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8일 대구 전자관 대연회장에서 임원과 대의원,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합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이날 “지난달 선거를 통해 50명의 대의원 가운데 23명이 새로 선출됐다”며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과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우 조합장은 또 “대구축협의 구심체가 되는 임원, 대의원, 작목반장들이 조합 사업 전이용에 앞장서 힘을 실어 주고 조합원 모두가 일치단결하면 신명나고 알찬 전국 일등조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 조합장은 “대기업도 축산업에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률 개정안이 시행됐다”고 소개하고 “특히 농협개혁에서 축산업의 전문성을 훼손하는 맥킨지보고서와 농협개혁위원회 사업분리안 등이 제시되고 있어 축산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제시없이 단순한 기능별 지주회사로 분리하는 용역보고서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수성과 전문성이 보장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한편 이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사진)이 TMR사료공장을 인수한다.이천축협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소재 동남TMR사료공장을 25억원에 인수키로 의결했다. 동남TMR사료공장은 일산 100톤 규모로 현재 월 930톤을 생산하고 있다. 동남TMR사료공장의 부지는 3천800평으로 건평 500평과 부속건물 250평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윤두현 조합장은 “TMR사료공장 인수를 계기로 고품질의 TMR사료를 생산해 기존의 공급처는 물론 맛드림한우농가에게 공급해 맛드림한우를 한 단계 더 높은 고품질의 명품한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한 달 전부터 동남TMR사료공장에서 생산된 TMR사료를 130두의 비육우에게 시험 공급한 결과 생산비 절감효과를 확인할 수 이 있었다”며 “TMR사료는 두당 3천700원으로 배합사료의 두당 4천300원보다 무려 600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천축협은 맛드림 한우브랜드에 TMR사료를 공급해 맛드림 브랜드 고급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총서 임원 선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선출.축산계장 협의회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계장 협의회를 개최.화성호 간척지 견학▲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9일 화성호 TF팀과 함께 간척지 견학.자연순환농업 협약 체결▲조성환 조합장(용인축협)=지난 8일 남사농협 회의실에서 남사농협과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방역협의회 개최▲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방역협의회를 개최.영북낙우회 단합대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0일 소래포구에서 열린 영북낙우회 단합대회에 참석.임원·대의원 상견례 개최▲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13·14일 농협속초수련원에서 임원, 대의원 상견례를 개최.신규조합원 가입 논의▲김대현 조합장(인제축협)=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조합원 가입 등 현안논의.이사회서 사업현안 논의▲고동수 조합장(강원양돈축협)=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현안논의.식장산 산불현장 격려방문▲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9일 옥천사랑협의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세천 식장산 산불현장 격
차단방역·질병관리 ‘올인’…육성률 평균 94% 달해선진 ‘전방위 컨설팅’ 지원 큰힘…전문성 크게 높여지금은 전문화시대!. 갈수록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요구되면서 양돈분야에서도 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지금까지는 양돈장을 떠올리면 자돈에서부터 비육돈까지 한 농장에서 사육, 판매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자돈만 생산하여 판매하는 자돈전문생산농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자돈전문농장에서 생산한 자돈이 비육돈 농장에서 매우 선호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만큼 자돈이 건강하여 결국 성적으로까지 영향이 미치기 때문이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자돈을 생산할 수 있는 이유는 자돈만 관리하다보니 자돈사양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됐기 때문. 이렇게 자돈만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준 주인공이 바로 선진. 선진은 국내 굴지의 축산전문기업답게 사양가들에게도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선진은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축산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선진의 이런 마인드와 뜻을 함께하여 자돈전문생산농장을 시작한 청화양돈(사장 염창일,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 소재). 청화양돈은 처음 양돈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아예 자돈전문농장으로 문을 열
착유우 121두…평균유량 39.8Kg·산차 2.7산 기록오웰빙 사료 프로그램 적용…번식 향상·유량 유질 높여고생산비를 생산성으로 타개하는 낙농목장이 있어 화제다.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 3일 이런 화제의 목장을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열어 정보를 나누고 함께 공유했다.‘우수목장의 날’, 화제의 주인공은 천안시 업성동에 위치한 대림목장(사장 장성근).대림목장은 2월 현재 검정성적 기준 착유두수 121두로 평균유량 39.8kg, 평균산차 2.7산, 유지율 4.2%로 베스트 농가에도 선정됐다.장성근 대표는 “농장의 유량 향상을 위해서는 번식문제 해결로 평균 산차와 경제수명을 올리다보면 유량은 자연적으로 올라간다”며 “첫째, 기본관리에 충실하고 젖소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친환경축산을 지향한다. 둘째, 철저한 기록을 통한 개체관리로 경영의식을 확고히 한다. 셋째,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특히 우성사료는 농장의 경영전반, 컨설턴트는 사양관리, 수정사는 번식부분을 맡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농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대림목장은 월 3천7백만원의 추가유대 수입 증가로 검정농가 평균성적 대비 착유우 50두를 더 착
노계수당 100원산란계의무자조금이 다음달부터 거출될 전망이다.산란계자조금공동준비위원회는 지난 7일 대의원회를 열고 노계 수당 100원으로 자조금 거출금액을 확정했다. 대의원회 의장으로는 안병철 대전충남양계조합장을, 부의장으로는 안영기 안일농장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관리위원회 위원 및 감사위촉(안)은 대의원 중 14명, 감사 2명, 학계 및 유통업계 2명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직 마무리돼 있지 않은 종계노계로부터의 거출여부는 종계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황으로는 수당 500원 정도로 거출금액이 논의되고 있다.산란계 자조금이 거출될 경우 농가거출 금액은 1년에 최대 23억원 정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을 포함한다면 약 46억원 규모다.산란계의무자조금 사업은 이달 중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안을 수립, 관리위원회 사무국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후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대의원회 개최를 한차례 더 가진 뒤 다음달부터 노계도계장을 통해 거출금이 징수된다. 거출금 징수와 함께 본격적인 소비홍보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한 산란계 농가는 “자조금 활용으로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면 산란계 산업이 한단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