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지난 13일 최신시설을 갖춘 경제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경제사업 모범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 염치읍 방현리에 자리 잡고 있는 아산축협 경제사업장은 최신시설의 집유시설과 동물병원을 갖추고 있다.이날 준공식에는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강희복 아산시장,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 김홍균 충남도 축산계장, 안병우 농협사료 청주공장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맹준재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사료가격 상승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 격동의 시기에도 묵묵히 양축현장을 지켜오고 있는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산축협은 양축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1천500여명의 조합원에게 도움을 주는 실익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맹 조합장은 “경제사업장이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앞장서는 사업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남성우 대표는 축사를 통해 “경제사업장이 아산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구 집유장 대지 7천825㎡에 농협중앙회 보조 1억200만원, 도비 1억8천만원, 시비 3억6천만원 및 자부담을 포함해 12억2천만원을
4월3일 실시되는 담양축협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같은 날 실시되는 금산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3명이 입후보했다.담양축협에 따르면 지난 23일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주학술 현 조합장과 김산수 전 조합장이 후보로 등록했다.같은 날 후보등록을 마감한 금산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김재삼 현 조합장, 박천구 전 감사, 김용태 전 감사 등이 후보로 나섰다.
【전남】 담양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급육 생산 의욕 고취를 위한 ‘제1회 대숲맑은한우 한마당’ 행사가 오는 5월초 담양 대나무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담양군은 지난 17일 담양축협 백동회관에서 대숲맑은한우 한마당 추진 협의회를 갖고 행사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숲맑은한우 한마당 행사는 오는 5월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축제 기간 중에 열리게 되며 주요 행사인 한우개량평가, 고급육평가, 송아지 경매 등 대숲맑은한우 품평회를 갖는다.이와 함께 한우 사진전시, 이력추적제 및 한우시범관 운영, 축산기자재 전시 등 전시행사도 열린다.담양군은 이를 위해 앞으로 사회단체, 기관,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경북】 한우협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이종태)는 지난 18일 대구축협 배합사료공장 내 동물병원 회의실에서 전영한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대구축협 우효열 조합장, 이상기 상임이사, 이규석 전 한우협회장을 비롯해 회원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이성희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협조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태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국내·외를 비롯한 주변 환경들이 어려운 가운데 지부를 잘 이끌어 주신 이성희 지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전영한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신임 지부장을 중심으로 더욱 단결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내실경영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원】 원주지역 축산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간담회를 갖고 방역대책을 비롯해 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축산과 주최로 진행됐다.이날 최지연 소장은 “행정기관과 협동조합을 비롯한 생산자단체가 연계해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고 “돼지와 닭의 경우 차단방역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타 축종의 경우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주축협, 가축위생시험소, 한우협회, 양돈협회, 낙농협회, 축산기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천대의원선거장 방문▲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5일 회천축산계 회의실에 설치된 회천지역 대의원 선거장을 격려방문.서부 마트 신축현장 방문▲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4일 안중 소재 서부하나로마트 신축현장을 방문해 현황파악.동충하초포크연합회 총회 참석▲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동충하초포크 연합회 총회에 참석.전곡·청산한우리회 정총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3일 전곡지점에서 열린 전곡·청산한우리회 정기총회에 참석.신규직원 면접 실시▲윤두현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계약직 신규직원 면접을 실시.물왕축산계 정총 참석▲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25일 시흥시 목감동사무소에서 열린 물왕축산계 정기총회에 참석.이사회서 현안 논의▲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현안논의.우수조합원 연수회 개최▲김상수 조합장(안성축협)=지난 26·27일 양일간 경남 거제도에서 우수조합원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한우령클러스터 농가교육 참석▲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지난 23일 삼척시 신동아웨딩홀에서 열린 한우령클러스터 참여농가교육에 참석.강릉산학협동회
양계협, 적극동참 당부“산란노계 도태만이 살길이다. 대한양계협회가 산란노계 도태운동에 농가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산란계 수가 지난 2월 현재 5,800만수에 달하고 있다. 다음달 12일 부활절이 지나고 나면 계란가격 폭락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특란 가격이 151원 선으로 원가를 회복했지만, 강제환우에 들어가 있는 일시적인 공백기간이라고 보면된다. 강제환우가 생산에 가담할 경우 생산이 늘어나고 가격은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농가입장으로서는 향후 노계 홍수출하에 따른 노계가격 하락도 염려되는 상황. 높은 계란가격 때문에 농가들이 노계도태를 주저하는 사이 품귀현상이 발생해 노계가격은 지난해 마리당 350원선에서 지금은 1천원선으로 올라 있다. 계란가격이 떨어지고 노계가 한꺼번에 쏟아진다면 노계가격 폭락이 점쳐진다.지난해 고병원성 AI 발병으로 인해 많은 산란계의 살처분이 이뤄지면서 채란농가들은 높은 계란값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심리로 산란 실용계를 지난해 3월~7월 대거 입식한 바 있다. 또한 연말 수요와 설명절 특수로 난가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노계도태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계협회 관계
가격위주 백신 선택…질병발생 등 부작용사료구매 자금도 산란농가엔 턱없이 부족“농가현실에 맞는 정부지원이 아쉽다. 양계농가들이 정부의 백신과 사료지원 정책에 대해 현실에 벗어나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정부는 올초 시·군에 뉴캣슬(ND) 백신의 경우 수당 4원에서 3원으로 지원단가를 인하하고 전체 사업물량을 맞추라는 지침을 시달, 농가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군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선정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한 육계농가는 “저렴한 백신만을 쓰게 되면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고 출하도 늦어지게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달청 입찰가격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하반기 입찰이 진행되면 업체들은 농가의 요구를 받아들여 적정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특별사료구매자금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별사료구매자금이 수당 650원과 농가당 최고 5천만원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육계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사육기간이 훨씬 긴 산란계의 경우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농식품부 관계자는 “양계의 경우 수당 650원의 값은 육계 7만수를 키울 수 있는 금액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하
한국양계조합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11일 호남을 시작으로 13일 서울지역, 16일 영남지역 조합원 자녀들에게 총 1천44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정길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양계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양계조합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오정길 조합장을 비롯해 노재영 양계조합 상임이사, 박정오 호남본부장, 류동윤 영남본부장, 정성진 지도·기획 상무, 박세홍 경제상무 김종대 지도계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비엔피는 지난 20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뉴캣슬병(ND) 백신 ‘달구방 N+(엔플러스) 오일백신 런칭 세미나를 가졌다.‘달구방 N+ 오일백신은 고려비엔피와 바이오포아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ND 바이러스 7형을 예방할 수 있는 KBNP-c4152 바이러스를 담고 있다. 이미 국내 특허를 등록했고 미국, 일본 등 국제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N+가 함유된 백신은 AI, IB(국내형 포함)와의 혼합백신인 ‘달구방 ABBN+ 오일백신과 ND 단일백신인 ‘달구방 N+ 오일백신으로 출시됐다.이날 김선중 바이오포아 기술이사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되는 뉴캣슬병은 기존 백신주(1형 또는 2형)와는 다른 7형 바이러스로 밝혀졌다. ‘달구방 N+ 오일백신은 백신을 맞아도 산란율이 저하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질병·사양관리’ 세미나서 지적지난 17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는 월간폴트리 주최로 ‘질병 및 사양관리와 품종 세미나가 개최 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필립 H&N 로만육종담당 수의사가 ‘이콜라이균의 통제관리, 구오종 H&N 사양기술 고문이 ‘산란성적 극대화를 위한 중추의 체중관리, 박형진 메리알코리아 수의사가 ‘뉴모바이러스 피해와 대책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주)브라운닉 이광식 회장은 “시대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농가들도 변화해야 한다. 농가들도 이제 소비자가 찾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확보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4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충남 천안 성환)에서 가축개량협의회 전체분과위원회회의를 열고 가축개량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분과 위원회 별로 ▲한우 김내수 충북대 교수▲젖소 이정규 경상대 교수 ▲돼지 정흥우 천안연암대 교수 ▲가금 최연호 신구대학 교수 ▲말 육완방 건국대 교수 등을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총 5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가축개량협의회 위원은 2010년 12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각 분과위원회는 축종별 가축개량방향의 설정, 가축개량시책 및 추진사업에 대한자문, 선진기술 정보 교환 등 다양한 역할로 가축개량총괄업무를 자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