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수수·수입량 감소…닭고기 공급량 줄 듯육계 생산원가 1천750원~1천800원/Kg 예상2009년 3월의 육계 시황을 1천800원~2천000원/Kg 수준으로 예측하면서 가장 우려 했던 점은 2008년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종계환우가 상당부분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2009년 1월 종계 사료량의 증가 및 종계 DB 자료(65주령이상 수수의 증가)로 이를 확인한 바가 있다. 2009년 2월 종계 사료량 또한 2008년 2월 대비 6.9%가 증가해 우려했던 것처럼 2009년 3월 초생추(병아리) 공급량이 크게 증가 할 수 있었으나, 환우 계군 및 신규 계군의 종계 생산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3월 초순이후 초생추 가격 하락이 예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700원/수(양계협회)의 가격이 유지 되고 있으며, 5월 5일 어린이 날 출하 물량에 대한 입식 이후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다면 당분간 초생추 가격은 600원~700원/수 대의 가격이 유지될 수 있다고 본다.(표 참조) 시황과 관련 크게 기대했던 배합사료 가격 인하는 3월 초 대미 환율의 폭등으로 (4월 적용 TT 매도율은 1천500원/$ 이상으로 추정됨) 2009년 4월 큰 폭 하락은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23일 aT센터에서 ‘식재료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월에 실시한 1차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지난 2월중에 확정한 ‘식재료 수출활성화 기본 계획’에 의거한 구체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공청회 결과 등을 토대로 정부의 구체적인 식재료 수출지원 사업지침을 확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그동안 1차 농산물과 가공식품 위주의 수출에서 벗어나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식재료 수출을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주제발표에 나선 aT 식재료수출추진반 구자성 반장은 “해외진출 기업들의 급식에 한식메뉴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식재료 수출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자금 눈독 과열경쟁 유발”…재검토 목소리 높아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한우산업발전 대책에 포함된 한우산업 조직화 사업이 지역 조직체간에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우산업 조직화(일명 한우사업단)는 올해 6월까지 전국 140개 지역에 한우산업 대표조직을 선정해 정부 한우관련 정책 및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각 지역별 대표 조직체의 계획서를 받아 각 지자체에서 이를 바탕으로 선정 작업을 걸쳐 최종 선정된 조직체에 대해서는 농가교육, 암소개량농가육성, 축사시설현대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품질고급화 장려금 등 정부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권한을 주겠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계획이다.이로 인해 현재 크게 지역축협과 한우협회, 한우조합, 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조직체간에는 사업단 선정에 탈락되면 곧 조직체 운영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 과열 경쟁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전북의 한 한우협회 관계자는 “순수하게 한우산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조직체가 아니라 정책자금에 눈독 들여 참여한 조직체가 많아진다면 사업단은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표류하게 될 것”이라며 “한우사업단에는 최대한 열정을 가진 조
농식품부 “공급량 부족…송아지값 안정세로 농가경영 호전 기대”낙농육우업계 “임시방편책 불과”…생산안정제 등 실효적 대책 촉구육우용 젖소 송아지 수매기간의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낙농육우업계는 이를 두고 본질을 외면한 임시방편으로 육우송아지생산안정제, 기립불능우 대책 조기 마련 등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정부 수매 영향으로 송아지 가격이 11만원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개월간 20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2만두를 수매할 계획이었으나 17일 현재 4천257두를 수매 처리했다고 밝혔다.특히 송아지 구매 의향은 높으나 공급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구매 희망물량은 1만6천293두였으나 판매 희망물량은 5천246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농식품부는 “앞으로 육우산업안정 대책과 함께 사료 값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육우용 젖소 송아지가격도 안정되고 육우농가 및 젖소농가의 경영도 호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충남이 1천567두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534두, 경기 431두, 전북 343두,
농가수 통계청 발표 절반에도 못미쳐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육우자조금을 도입키로 함에 따라 육우농가에 대한 실태파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육우자조금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황)가 지난해 육우자조금 도입을 위해 육우농가 실태를 파악한 결과 행정통계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서 발표한 2008년 12월말 현재 육우농가는 5천866호로 나타나고 있지만 육우자조금추진위에서 조사한 육우농가수는 2천32호로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사육두수의 경우 각각 16만1천56두와 14만7천985두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아 실제 농가수 역시 추진위에서 조사한 농가보다 크게 많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육우업계의 분석이다.사육규모별로는 50두 이하가 1천315호로 전체의 64.7%를 차지하고 있으며 51두에서 100두 규모가 419호로 20.6%, 100두 이상 100두 미만은 196호로 9.6% 순으로 나타났다.또 500두에서 1천두 사이의 농가는 14호, 1천두 이상도 5농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축개량협회 2008년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보고회를 겸한 세미나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19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의하면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의 활성화와 내실을 강화하고 젖소개량 의욕을 고취시킴을 목적으로 오는 30일 경주시 용강상리 소재 경주농업기술센터에서 영남지역 검정회원을 필두로 ▲31일(호남)=임실군민회관 ▲4월1일(충청)=아산시농업기술센터 ▲2일(경기동남부)=국립 한경대학교 ▲3일(경기북부)=포천농업기술센터 ▲4일(경기 서부)=화성 조암프라자를 끝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소재 흥천목장(대표 안래억)의 동영상 소개에 이어 kRH동물병원 김채연 원장이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비 절감을, 종개협 유성분분석소 임요순 소장이 2008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보고를, 송치은 과장이 검정성적 유전능력 평가결과를 각각 주제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또 이에 앞서 305일 산유량 1만1천kg이상 생산농가에 인정패를 수여하는 동시 검정사업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각 권역별로 1명씩 선정, 6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조합원 든든한 지원 속 양질 원유생산 ‘한마음’“서울우유가 앞으로 펼쳐 나갈 광고홍보는 일반유업에 비해 훨씬 앞서고 있는 장점을 충분히 살리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방향으로 제작하고, 전달할 것입니다.”서울우유 광고홍보 업무를 맡은지 100일이 지난 오승호 광고홍보실장(52세)은 “그동안 광고홍보업무를 보면서 느낀 점이 많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앞으로 광고홍보방향은 조합이 그동안 쌓은 노하우는 타 우유업체에서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것으로 그 장점만을 뽑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오승호 실장은 “서울우유의 유질이 날로 좋아지고, 목장이 아름답게 가꿔져 가는 것도 2천350여 전용목장주의 의식개혁에 기인되고 있다”고 그 실례를 들었다.오 실장은 또 “일반 목장에서는 10년 전에 중단된 유질환경개선지원금을 조합은 원유 kg당 47.78전씩 연간 약 380억원을 보조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밖에 볏짚구입 선도금과 조합원 학자금 등을 포함하면 조합원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되는 지원금은 연간 45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조합의 지원비는 타 우유업체에서는 그동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오 실장은 “더욱이 조합의 유질향상과 목장이 날로
‘농업인재개발원’ 설립…수준별 맞춤 현장교육 지원 선도농가 노하우 전수…‘농업마이스터대학’도 개교 대한민국 농업과 농업인은 세계에 통한 ‘강한 농업’을 준비하고 있다. ‘강한 농업’의 중심에는 ‘일류 농업인재’가 있기 마련.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인재개발원’을 설립,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인재 양성에 눈을 돌렸다.농업인재개발원에서는 농업인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습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실보다는 생동감 있는 생산현장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농업선진국 수준의 품목별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도록 품목별 소규모 학습조직단위로 실습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농업인재개발원은 핵심기술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는 기술수준별 맞춤형 현장실습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장 실습중심 전문교육체제로 농업교육을 전환하면 생산성과 소득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만큼 전국 대표 실습장에서는 축산, 원예 등 170여개의 수준별 전문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선도농가 실습장에서는 선도 농업인을 현장실습
전방위 마케팅 통한 중소가축시장 확대·비육시장 수성 주력배합비 관리·원가 경쟁력 확보…가공조합과 공조체제 강화“조직원들의 꿈과 용기와 열정, 그리고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국 사료업계를 넘어 아시아에 우뚝 선다는 비전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조금 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현장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R&D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농협중앙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농협사료 대표이사 외부공모를 통해 지난 12일 취임한 이병하 사장은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일반사료회사들이 강점을 보여 온 중소가축사료 시장을 공략하고 비육시장을 수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CJ사료에서 배합비 실무업무를 10년 동안 담당했던 이 사장은 “배합비와 관련한 특별한 노하우는 원가와 이윤의 위기가 있을 때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배경이 된다”고 강조했다. 1%정도 추가적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 사장은 “중소가축사료 판매량 확대를 통해 전업화 기업화되고 있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사료원료 구매인력의 정보습득과 업무능력, 그리고 환리스크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고
■‘사료관리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고시 시행 …주요 내용은사료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 품질관리를 위한 사료관리법 개정에 따라 22일부터 개정된 사료관리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 등 5개 고시가 시행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된 주요내용을 요약 정리해 본다. 보조사료 범위 확대·생균제 정량법 일부 추가·시료채취 요령도 강화■ 사료관리법시행령사료공장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위해요소중점관리를 위해 특수법인이면서 사료의 원료관리, 제조 및 유통과정의 위해요소중점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담당기관을 지정했다.■ 사료관리법시행규칙사료제조업의 휴업·폐업 또는 휴업 후 영업의 재개에 관한 신고, 제조업의 승계 및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 사료공장의 지정 등 법률에서 위임하고 있는 세부 사항을 정했다.■ 사료공정서비타민제(1종), 효소제(2종), 생균제(6종), 완충제(1종)을 추가하고 세균제의 용어 변경 등 보조사료의 범위를 확대했다.단미사료·보조사료의 사료공정 중 일반시험법의 생균제 정량법을 일부 추가했다.■ 사료검사요령살모넬라 D그룹 검사 등 미생물검사를 요하는 시료를 채취하는 경우에는 멸균된 채취용기 또는 무균적 채취를 2차 오염이
○…한우협회 제4기 회장단 출범식이 있었던 지난 16일 점심시간, 행사에 참석한 일부 한우인들이 크게 화를 내며 식당을 박차고 나오는 일이 발생했는데.이유인즉 이날 점심 식단에 수입 갈비찜이 올라왔기 때문. 이날 회장단 출범식은 한우인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행사로, 참석한 한우인들이 매우 의미있게 받아들인 행사였다. 그런데 점심 식단에 한우가 아닌 수입 갈비찜이 올라온 것을 보고 한우인들이 “이런 법이 어디 있느냐”며 분개한 것.이에 대해 협회 사무국은 한우 갈비탕과 한우 육회 재료를 직접 구입해서 식당에 제공하는등 나름대로 신경을 썼지만 식당에서 제공되는 갈비찜이 주문 사항이 아닌 식당 기본메뉴 였다고 해명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이와 관련, 한우인들은 “한우 농가의 한우에 대한 애정이 이 정도”라며, 이 번 일을 작은 해프닝으로 보기 보다는 이를 계기로 우리 한우를 진정으로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되새기자고 의미를 부여.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맞춰 녹색기술 발굴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을 공모한다. 이번공모는 농업생산, 저장, 종자, 품종, 농기계, 농식품 등 8개 분야별 성과중심의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이며 참가자격은 일반인, 공무원 농업인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모분야는 ▲농업인 생활 개선으로 농작업 편의장비, 작업복 개량 ▲전통농업기술·식품으로 민간 활용 농업기술, 사업화 가능 식품 ▲생활주변 경영비 절감 기술로 생활주변 에너지 등 경영비 절감 기술 ▲농촌자원 소득화로 다양한 농촌 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자동화 및 자가제조 농기계로서 농작업 개선, 농작업 생력화 기계 ▲자원활용 신소재 기술로 다양한 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 기술 ▲기타활용기술로 농업인 현장 개발 기술 ▲어메니티·농촌환경 개선으로 주민이 함께 가꾸는 예쁜 마을 조성사례 등이다. 참가방법으로 1인 3개 기술(단체는 5개)까지 주소지 관할농업기술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중 표절·과학적 가치가 없는 기술이나 국내외에 이미 입상된 기술, 공개된 실용화 기술 등은 제외된다. 공모된 기술은 접수한 시군 단위에서 실제 활용여부, 현지 확